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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특유의 그릴에 미래차 디자인… 도로위 거침없는 주행지난달 27일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밀퍼드 프루빙 그라운드(MPG).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차량들을 테스트하는 이곳에서 GM 캐딜락 브랜드의 야심작인 ‘리릭(LYRIQ)’을 만나볼 수 있었다. 리릭은 GM의 순수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한 캐딜락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특히 내년에 한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프리미엄 전기차로서의 입지를 얼마나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끄는 모델이다. 처음 보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캐딜락 특유의 그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미래차라는 이미지가 물씬 느껴졌다. 전면부 그릴 양쪽에 1.5cm 두께의 헤드램프가 세로로 배치돼 있었다. 라이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6.5cm의 헤드램프 두께를 혁신적으로 줄였다. 헤드램프 두께가 줄어 그릴이 넓어졌고, 특히나 빗살 모양으로 그릴 무늬를 꾸민 덕분에 그릴은 더 넓어 보였다. 리릭은 뒤로 갈수록 차체 라인이 낮아진다. 왜건과 비슷했다. 리릭의 차 길이는 4996m2022-08-25 03:00:00
- 英FT “현대차 -기아, 테슬라 이어 전기차 2위… 최근 탄력”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업계 1위 테슬라를 위협할 대항마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발효라는 암초를 만났지만 현대차와 기아를 향한 소비자 반응이 우호적인 데다 아이오닉6(사진) 등 신차 효과도 기대되고 있어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3일(현지 시간)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14%의 점유율로 테슬라(27%)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량이 최근 들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6월 현대차그룹을 향해 “잘하고 있다”고 했을 때만 해도 미국 시장 점유율이 9%에 불과했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는 현대차그룹에 우호적이라는 것이다. FT는 현대차와 기아의 선전이 과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가 경쟁을 벌였던 것과 유사한 점을 거론하기도 했다. 여기에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6가 큰 기대를 받2022-08-25 03:00:00
- MINI, ‘게임스컴 2022’서 피카츄 콘셉트카 공개MINI가 독일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2’ 에모빌리티 파트너로 참가한다. MINI는 포켓몬 모드가 탑재된 ‘MINI 콘셉트 에이스맨’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MINI는 게임스컴 2022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이자 이번 행사의 상품 전시관인 ‘파워드 바이 MINI’ 주 후원사다. e-스포츠 관련 분야가 아닌 자동차 회사가 게임스컴을 공식 후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MINI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켓몬 컴퍼니의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 게임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즐거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MINI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파워드 바이 MINI에 전시되는 MINI 콘셉트 에이스맨은 놀기 좋아하고 도전에 있어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접근법이 반영된 모델이다. 토글 스위치를 눌러 MINI 콘셉트 에이스맨의 익스피리언스 모드를 활성화하면 중앙 인스트루먼트 OLED 디스플레이에 포켓몬스터 대표 캐릭터인 피카츄가 등장한다. 애니메이2022-08-24 17:58:00
- 영국 FT, “현대차·기아, 테슬라 맹추격”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이하 FT)가 23일(현지시간) ‘현대차·기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맹추격’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FT는 “최근 현대차기아와 테슬라 판매량 추이를 살펴보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마치 2010년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의 경쟁을 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전기차 판매량 2위에 올랐다. 유럽 시장에서는 전기차 점유율 12%를 달성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1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27%의 점유율을 기록한 테슬라였다. 전기차 시장에서 10년 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테슬라의 강점은 급속 충전 인프라, 지속적인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여러 기술적 경쟁력에 기인하고 있다. 가벼운 조직 구조에 따른 16%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은 테슬라의 강점 중 하나다. 현대차는 전기차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아이오닉5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2022-08-24 17:17:00
- ‘GM 2인자’ 실판 아민 사장, 돌연 한국 방문 취소8월 말 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실판 아민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돌연 한국행을 취소했다. 아민 사장은 GM의 2인자 격인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한국GM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한국 방문이 자칫 노조의 투쟁 동력으로 이용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민 사장은 당초 8월 말 쯤 한국 사업장을 방문해 노조, 임직원 등을 만나고 산업은행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고위임원들의 일정은 너무 변수가 많다. 방한 계획을 취소한건 맞는 것으로 안다. 한국에 추후 언제 올지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노조와의 임단협이 진행 중이고, 더욱이 최근 한국GM 노조가 쟁의권을 획득한 상황이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아민 사장 방한 시 한국 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미래 계획, 추가 투자 여부 등에 대한 요구를2022-08-24 14:55:00
- 전세계 불황?…람보르기니, 2024년까지 생산량 모두 다 팔았다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2024년 초까지의 생산량 전체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자회사인 람보르기니는 높은 수요로 인해 앞으로 2024년 초까지 18개월 치의 생산량을 다 팔았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고객들은 (람보르기니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신뢰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다. (그들은) 차가 얼마나 아름답고 성능이 좋은지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흐름이 지속되기 위해선 “조금만 안정되면 된다”고 전망했다. 람보르기니는 2024년까지 각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뿐 아니라, 최초의 완전 전기 람보르기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윙켈만 CEO는 2년 동안 많은 것을 긍정적인 방식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빠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2022-08-24 14:47:00
- 전기차 모터스포츠, 포뮬러E 서울 관람 후기일상 속에 많이 흔해진 전기차는 모터스포츠 속에도 많이 침투해 있는데, 국제 모터스포츠 경기 중 전기차로 펼치는 모터스포츠 중 포뮬러E가 가장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포뮬러E 서울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2010년대 초반 잠깐 열렸다가 영영 없어져버린 전남 영암 F1 코리안 그랑프리 이후 근 10년만에 처음 국내에서 국제 포뮬러 레이스가 열리게 된 것이라 기대감이 아주 컸습니다. 잠실 주경기장 내부와 그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펼치는 레이스인지라,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려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점이 무척 편했습니다. 다만 날이 매우 더웠고, 동선 안내가 미숙하여 다니기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포뮬러E에 참가하는 완성차 제조사 두 군데(포르쉐, 벤츠)에서는 손님들에게 자신들의 주력 전기차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도 구성하여, 경기를 보러 들어가기 전 색다른 구경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두군데만 참가했다보니 복잡한 것이 흠이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2022-08-24 10:22:00
- 한국車 중국서 고전하는데…‘저가 무기’ 중국車 국내 공습 거세다현대자동차,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산 자동차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국내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의 판매량은 전년동기의 두배 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중국 전기자동차 1위 기업 비야디의 한국 진출도 예정돼 있어 중국 자동차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 판매량(현지 합작사 생산 포함)은 9만4000여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9.8% 줄며 반토막이 났다. 시장 점유율도 작년 상반기 2.0%에서 올해 상반기 1.0%로 떨어졌다. 기아의 상반기 판매량도 27.2% 감소한 4만5000대에 그쳤다.중국 시장에서 한국차 판매량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016년 중국시장에서 180만대의 차량을 팔았지만 지난해 판매량은 약 50만대2022-08-24 10:07:00
- [단독]정의선 긴급 방미… ‘현대차 보조금 제외’ 해법 논의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미국 수출에 비상등이 켜진 현대자동차그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은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정 회장은 본보 기자와 만나 “(IRA 관련 사안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일을 볼 예정”이라고 짧게 말한 뒤 굳은 표정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 정 회장은 미국 뉴욕 등지에서 약 일주일간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행선지와 방문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자동차업계 고위 관계자는 “미국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 사업을 점검하고 IRA 관련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회장과 함께 국내외 대관 업무를 총괄하는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도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 내 생산된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IRA가 발효된 가운데 현대차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는 물론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까지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현대차는 IRA와2022-08-24 03:00:00
- 폭스바겐, 신형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선보였다. 이전 모델보다 앞뒤 길이는 길어지고, 차량 높이는 낮아지면서 날렵한 인상을 강조했다. 휘발유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5098만6000원.2022-08-24 03:00:00
- 기록 다시 쓴 ‘아이오닉6’… 첫날 3만7446대 계약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사진)가 22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에서 첫날에만 계약 대수 3만7446대를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 모델 첫날 사전계약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종전 아이오닉5가 보유했던 첫날 사전계약 대수 최고 기록인 2만3760대를 뛰어넘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오닉5의 기록을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했다. 지난달 부산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6는 △kWh당 6.2km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더드 2WD 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어 운트 슈포르트’는 “아이오닉6는 다양한 공력 분야 기술들을 대거 적용해2022-08-24 03:00:00
- 현대·기아차 미국서 판매 SUV 차량 28만대 리콜현대·기아차가 미국서 판매한 SUV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28만대를 리콜한다. 업체는 이 차량들에 대한 트레일러 히치 와이어링 결함 사고가 잇따르자 소유자들에게 차량을 건물 안이 아닌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가 이 문제로 차량 28만1000대를 리콜했지만 아직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차량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25건의 화재 또는 용해 사고가 발생했지만, 충돌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20년에서 2022년까지 판매되 현대 팰리세이드 24만5000대, 기아 텔루라이드 3만6000대다. 미 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는 제출 보고서에서 “토우 히치의 회로 기판에 파편과 습기가 쌓일 수 있으며 이는 전기 합선을 일으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딜러들이 임시 수리 차원에서 배선을 점검하고 퓨즈를 제거할 것이라며 최종 수리를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AP/2022-08-23 23:43:00
- 랜드로버코리아, ‘신형 레인지로버’ 국내 출시… “랜드로버 그 자체”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3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세이지우드 홍천에서 플래그십 모델 ‘신형 레인지로버’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 돌입을 알렸다. 레인지로버는 지난 1970년 처음 출시돼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념을 정립한 모델로 볼 수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여유로움, 랜드로버 특유의 독보적인 주행성능으로 50년 이상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레인지로버는 5세대 모델로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랜드로버 브랜드 미래를 보여주는 역할을 가진다. 국내 출시 모델은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Autobiography)’다. 트림은 총 5개로 구성됐다. 휠베이스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휠베이스 등 2종을 고를 수 있고 롱휠베이스는 5인승과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 7인승 구성은 이번 신형 레인지로버에 처음 도입됐다. 파워트레인은 48볼트(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이 적용된 엔진을 먼저 선보이고 내년과 2024년에 각각 플2022-08-23 20:07:00
- 마지막 난관 만난 쌍용차…매각 회생 최종 열쇠 쥔 협력사들은?쌍용자동차의 운명을 가를 관계인집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쌍용차가 마지막 난관을 만났다. 회생채권자의 80% 가까이를 차지하는 상거래 채권단 중 채권 규모가 큰 일부 협력사들이 동의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정을 내리지 못한 협력사들이 보유한 회생채권은 전체 상거래 채권단 채권액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동의 여부가 최종 키를 쥐고 있는 셈이다. 23일 쌍용차 340여개 협력사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협력사 가운데 90% 이상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그러나 현대트랜시스, 희성촉매 등 규모가 큰 협력사와 일부 외국계 기업은 아직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희성촉매와 현대트랜시스 등은 회생계획안에 담긴 현금 변제율이 여전히 낮다고 판단하고 아직 동의 여부를 결정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관계인집회까지 시간이 남았다”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쌍용차의 회생채권액은 신고 기준으로 5655억원이지만 의결권이 없는 미2022-08-23 17:30:00
- 팅크웨어, 8인치 매립형 ‘아이나비 M1000’ 출시팅크웨어는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10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나비 M1000은 클리어 타입의 터치 패널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기존 내비게이션의 답답하고 뿌연 화면 문제를 해결했다. 제품은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T-링크 서비스도 지원한다. 와이파이와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CCTV 확인 △안전운행 구간 업데이트 △공사지점 알림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한다. 팅크웨어 자체 전자지도 아이나비 익스트림 3D를 바탕으로 800만동의 건물과 주요 지형지물을 실제 모습과 가깝게 표현했다. △액정표시장치(LCD) 전면 프레임 △연 6회 지도 무료 업그레이드 △1년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38만9000원이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부문장은 “아이나비 M1000은 정확한 길 안내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 사용도 가능하다”며 “제품 연동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으로 운전자에게 효율적인 운행을 제시할2022-08-23 15:44:00
- 폭스바겐코리아,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이제 TDI 대신 TSI”폭스바겐이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라인업 첫 가솔린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 국내 수요에 맞춰 앞으로는 가솔린 모델 도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서울 중구 소재 크레스트72에서 7인승 가솔린 SUV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 신차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차 출고와 인도도 시작했다. 국내 도입 초도물량은 약 1000대, 사전계약 대수는 약 1500대 수준이라고 한다. 현 시점에 계약하면 대기기간은 2~3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처음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넘게 팔린 티구안의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7인승 탑승 구조를 적용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신차 물량이 들어오면 대부분 단기간에 완판(완전판매)된다. 특히 올스페이스 버전2022-08-23 13:21:00
- 자율주행 시험한다고…도로에 아들 세워두고 시속 65km 질주미국의 한 남성이 테슬라가 출시한 FSD(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실험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도로 한가운데 세웠다. 50㎞가 넘는 속도로 달리던 차량은 아들 앞에서 멈추면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남성의 행동을 두고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자동차 판매업자인 카민 쿠파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FSD 모드가 켜진 테슬라 차량에 탑승해 11살 아들을 향해 시속 35마일(약 56㎞)로 달리는 영상을 올렸다. 차량은 정면에 사람이 서있음을 감지하고 천천히 속력을 줄이더니 이내 멈춰섰다. 쿠파니는 8일 뒤인 지난 18일 재차 비슷한 영상을 게재했다. FSD보다 단계가 낮은 ‘오토파일럿(Autopilot)’ 모드로 실험을 진행한 것이다. 그는 이번에도 아들을 2차로 도로에 세워둔 채 시속 41마일(약 65㎞)로 달렸다. 차량은 스마트폰을 들고 서있는 아들 앞에서 멈췄다. 그는 테슬라2022-08-23 10:47:00
- 불황에 인기 되찾은 경차…9년만에 판매량 ‘질주’경기 불황에 경차 판매량이 9년만에 반등했다. 2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7월 경차 판매량은 7만8056대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5만5250대)보다 29.2%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촉발한 생산 지연으로 다른 차급의 신차 판매는 크게 줄고 있는 상황에서 정반대 흐름이다. 현재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하는 차종은 현대차 캐스퍼, 기아 레이, 기아 모닝, 한국지엠 스파크, 르노코리아 트위지 등 5개다. 경차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엄청난 인기를 누리다 2002년 들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그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오자 다시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2012년 20만2844대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타 9년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2년 20만2844대까지 팔리던 경차는 2013년 18만2021대, 2014년 18만6702대, 2015년 17만3418대, 2016년 17만3008대, 2017년 13만8895대, 2018년 12만7432022-08-23 10:18:00
- 아이오닉6, 첫날 3.7만대 사전계약…국내 완성차 최다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세단형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첫 날 국내 완성차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6의 첫 날 3만7446대 계약이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 날 사전계약 대수인 2만3760대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난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6는 ▲6.2㎞/㎾h의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가장 낮은 0.21의 공기저항계수 등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2022-08-23 09:57:00
- 아이오닉6 사전계약 시작… 친환경차 세제혜택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 가격이 5200만∼6135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22일 아이오닉6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가 2020년 전기차 브랜드를 ‘아이오닉’으로 통합한 뒤 내놓는 두 번째 차량이다. 전기소비효율은 1kWh(킬로와트시)당 6.2km이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524km다. 현대차와 기아 차량 중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전기차 성능과 주행 감각을 제어하는 ‘EV 성능 튠업’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오닉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더드(기본)형,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등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 모델에 74kW(킬로와트) 전륜 모터를 추가한 사륜구동(HTRAC)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은 스탠더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 원,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845만 원2022-08-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