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르망에 흘러든 ‘마그마(■◥■)’… 제네시스, 세계 최고 내구레이스 르망24시 첫 참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월드랠리챔피언십(현대자동차)에 이어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앞세워 내구레이스인 ‘월드인듀어런스챔피언십(WEC, 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 출사표를 던졌다.제네시스 레이싱 팀 ‘제네시스 마그마레이싱(GMR, Genesis Magma Racing)’이 프랑스 르망(Le Mans)에서 14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르망24시(24 Heures du Mans) ‘LMP2(Le Mans Prototype2)클래스’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 마그마레이싱은 운영 파트너인 ‘이데기스포츠(IDEC Sport Racing, 이하 IDEC스포츠)’와 협업해 대회에 참가했다. 제네시스 이름을 걸고 정식으로 참가한 것은 아니다. 다만 경주에 참가하는 IDEC스포츠 머신 2대 중 1대에 제네시스 마그마레이싱 리버리(팀 고유 외장 디자인 및 컬러)를 적용하고 마그마레이싱 소속 감독과 드라이버2025-06-15 16:58:00
제네시스, 韓·美 이어 유럽 고급차 시장 공략↑… “르망24시 참가해 인지도 극대화”제네시스가 전기차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확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의 제네시스 브랜드 성공을 발판삼아 유럽 시장에서도 고급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24시(24 Hours of Le Mans) 매뉴팩처라운지 제네시스 부스에서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4개 국가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장(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를 비롯해 자비에르 마르티넷(Xavier Martinet) 현대자동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등이 발표에 나서 유럽 시장 내 제네시스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했다.특히 제네시스의 이번 유럽 시장 확장 발표는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르망24시 현장에서 이뤄졌다. 현지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모터스포츠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더욱2025-06-15 09:00:00
위기의 한국지엠… 공장부지 매각에 노사 갈등까지 ‘산 넘어 산’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가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전략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면서 한국지엠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GM 본사는 멕시코 생산 물량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한국지엠은 비용 절감을 위한 대규모 자산 매각을 결정한 데 이어 노조 지부장 해임을 통보하면서 노사 간 대립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 GM 본사, 대규모 투자로 ‘미국 우선’ 가속화 GM은 10일(현지 시간) 향후 2년간 미국 3개 공장에 총 40억 달러(약 5조5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미시간주 오리온 공장, 캔자스주 페어팩스 공장,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을 증설해 연간 200만 대 이상의 미국 내 생산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멕시코 생산 물량의 미국 이전이다. GM이 현재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블레이저는 2027년부터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쉐보레 이쿼녹스는 캔자스주 페어팩스 공장에서 생산될2025-06-13 03:00:00
[신차 시승기]상상 속 그 차… ‘AMG GT’ 서킷 질주‘AMG GT’. 이름만 들어도 심장이 뛰고, 본능이 깨어난다. 웅장한 배기음과 근육질 실루엣이 머릿속에 바로 그려지는 고성능 스포츠카. 상상을 실현시켜줄 수 있는 그 차.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AMG GT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안방 무대인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직접 만났다.첫인상부터 강렬했다. 길고 넓게 뻗은 보닛, 광폭 리어 펜더와 낮게 깔린 차체는 마치 땅 위를 달리는 전투기 같았다. 새로운 GT는 전통적인 프론트 미드십 스포츠카의 아이코닉한 비율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다이내믹을 더해 다시 태어났다. 전면의 공기역학적 디테일, 능동형 리어 스포일러와 언더바디 액티브 에어로 프로파일 같은 디자인 하나하나가 기능과 연결돼 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을 즐기는데 최적화됐다. 특히 기존보다 7cm 높아진 시트 포지션은 시야 확보에 여유를 줬다. 차체를 최대한 바닥에 붙여 기동성 강조하는 스포츠카 특성상 전면부 일부 시야가 방해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2025-06-12 19:25:00
현대차, ‘아이오닉 6N’ 이미지 공개… ‘고성능 전기세단’ 혁신 예고현대자동차는 12일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N’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미래를 선보였다. 이미지는 대형 윙 스포일러와 확장된 차체,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고성능 세단의 강렬한 개성을 드러낸다.아이오닉 6N은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경쾌한 코너링, 뛰어난 한계주행 내구성, 일상과 고성능 주행을 아우르는 운전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아이오닉 6N은 고성능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차별화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현대 N의 기술력을 집약해 고성능 전기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아이오닉 6N’은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글로벌2025-06-12 18:02:00
中샤오미 전기차 SU7, 17중 추돌 사고…안전성 논란 재점화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이 지난 3월 사망사고에 이어 또다시 17중 추돌사고를 내 안전성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중국 인터넷 매체 홍성신문 등은 12일 “전날 오후 9시30분께 허난성 정저우에서 SU7 차량이 16대의 차량과 오토바이를 잇따라 추돌하고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사고 운전자를 구금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사고 소식은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샤오미 측은 사고 이후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한 당국의 공식 발표 역시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앞서 지난 3월에는 안후이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SU7이 시멘트 기둥과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탑승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차량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서 수동 모드로 전환된 직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 이후2025-06-12 17:59:00
현대차그룹, ‘CSR 인사이트 데이’ 개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유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화)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CSR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룹사 CSR 담당자와 외부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 발굴과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열렸다.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관한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우수 파트너 기관이 현대차그룹의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앞서 그룹은 NGO, 소셜벤처 등 51개 기관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안전 ▲친환경 4개 분야의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고 한다.발표된 사업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개공지 활용 도시 이동성 확장(걷고싶은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찾아가는 놀이터(세이브더칠드런), 배리어프리 분야에서 ▲특수학급 환경 개선(따뜻한동행) ▲시각장애인 정보접근성 개선(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보행약자 무장애 올레길 코스 조성(제주올레), 친환경 분야에서 ▲친환경 특화공간 조2025-06-12 17:41:00
美 관세 직격탄 맞은 한국GM… 노사 갈등에 ‘내홍’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가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전략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면서 한국지엠이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GM 본사는 멕시코 생산 기지를 미국으로 이전하고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지만 한국지엠은 자산 매각과 노사 갈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 GM 본사, 대규모 투자로 ‘미국 우선’ 가속화GM은 10일(현지 시간) 향후 2년간 총 40억 달러(약 5조5000억원)를 미국 3개 공장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미시간주 오리온 공장, 캔자스주 페어팩스 공장,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을 증설해 연간 200만 대 이상의 미국 내 생산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멕시코 생산 물량의 미국 이전이다. 현재 멕시코에서 생산 중인 쉐보레 블레이저는 2027년부터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에서, 쉐보레 이쿼녹스는 캔자스주 페어팩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멕시코 물량 중 약 50만 대가 미국으로 이전되는 것으로 분석2025-06-12 15:34:00
현대차, ‘2025 포터II 일렉트릭 특장차’ 출시… 실용성·편의성 강화현대자동차는 12일 전기차(EV) 상품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2025 포터II 일렉트릭 특장차’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델은 지난 3월 선보인 ‘2025 포터II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한 특장차로, 충전 속도 개선, 신규 전동식 윙바디 추가, 하이내장탑차 외장 디자인 고급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한다. 급속 충전 시간은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 조정으로 충전 전류량을 늘려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했다(100kW 급속 충전 기준). 에너지 밀도가 높은 60.4kWh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17km로 6km 연장했다. 비포장 도로 주행 편의를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으며,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위한 충전구 상단 LED 조명을 추가했다. 신규 전동식 윙바디 모델은 적재함 전장을 수동식 대비 250mm 늘려 화물 적재량을 확대했으며, 무선 리모콘 조작이 가능한 윙바디와 매립형 리어2025-06-12 11:57:00
‘BMW레이디스챔피언십’ 2029년까지 개최연장… “국내 골프 유망주 키운다”BMW코리아는 12일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개최를 2029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LPGA 투어와의 연장 계약 협약식을 통해 공식 확정됐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로 진행되며, 컷오프 없이 운영된다. 세계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 선수, 한국 아마추어 선수를 포함해 총 78명이 출전한다. 이는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을 목표로 한 조치다.BMW코리아는 대회의 독자적 헤리티지와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2019년 부산·경남을 시작으로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처럼 전국 명품 코스를 순회하는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해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난 6년간 5번의 대회로 25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해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개최를 2029년까지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5년간 철저히 준비해 팬들의 열정에 보2025-06-12 11:43:00
‘익스플로러’ 효과…포드, 3년 만에 5000대 복귀 시동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간판 모델인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익스플로러를 타고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대형 SUV 익스페디션 신차 출시가 예정된 만큼, 판매 회복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판매량 5000대로 복귀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포드코리아의 1~5월 국내 판매량은 23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포드코리아의 판매 증가는 지난해 11월 국내에 등판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가 주도했다. 익스플로러의 1~5월 국내 판매량은 1483대를 달성했다. 이는 포드코리아의 1~5월 전체 판매량의 64%에 달하는 수치다. 포드코리아가 작년 11월 선보인 익스플로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부분 변경 모델이다. 강인한 인상의 디자인과 디지털 기능 강화 등 이전 모델보다 상품성을 높였음에도 가격을 122025-06-12 08:07:00
가파른 비탈도, 바퀴 잠기는 웅덩이도… 거침없이 달린다“이거 넘어지지 않아요?” 지난달 21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경기 안성시 삼죽면 채석장에 마련한 ‘올 뉴 디펜더 옥타(OCTA)’ 시승 행사장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비포장도로의 기울어진 경사면으로 들어서자 차량의 왼쪽은 하늘로 솟구치고 반대쪽은 땅으로 꺼졌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기울기에 차가 곧 전복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조수석에 함께 탄 관계자는 “문제없다”며 경사를 유지한 채 이동하라고 했다. 디펜더 옥타는 진흙투성이의 급격한 경사도 헛바퀴가 돌지 않고 안정적으로 올랐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급격히 떨어지는 내리막길 구간에선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는데도 차가 스스로 제동하며 미끄러짐 없이 내려왔다. 차가 반쯤 잠기는 물웅덩이 구간도 문제 없이 통과했다. 디펜더 옥타의 최고 도강 성능은 1m에 달한다. 디펜더 옥타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노면 상태에서든 안정적으로 발휘되는 주행 성능이다. 이 차량의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지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에2025-06-12 03:00:00
‘7분 완판’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재출시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7분 만에 완판된 ‘XC40 블랙 에디션’(사진)을 100대 한정으로 재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XC40은 올해 5월까지 누적 1105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소형(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볼보의 한정판(에디션) 모델들은 매번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2023년 세이지그린 에디션은 3분, 2024년 다크 에디션은 4분, 블랙 에디션은 7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 이번 블랙 에디션은 ‘오닉스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외관에는 전면부 아이언 로고와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20인치 5-스포크 고광택(하이그로시) 휠도 블랙 컬러로 처리해 강렬한 존재감을 연출한다. 실내장식에는 커팅 에지 알루미늄 데코, 블랙 기어노브, 차콜 시트 등 우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기어노브 소재도 기존 크리스털 대신 가죽으로 바꿔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사2025-06-12 03:00:00
머스크, 로보택시 시범운행 영상 공유…“22일 공개 예정”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로보택시 시범운행 영상을 공유했다.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이날 테슬라 주가가 5% 넘게 급등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도심에서 주행하는 로보택시 모습이 담겼다. 차량은 좌회전 도중 행인을 마주치자 속도를 줄였고 행인이 다 지나간 후에 다시 출발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 공개 일정에 대해 “잠정적으로 이달 22일 공개할 예정”이라며 “날짜는 추후에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공장의 라인 끝에서 고객 집까지 자율주행해서 가는 최초의 운행은 오는 28일에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머스크 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10~20대 정도의 로보택시를 투입해 소규모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보택시에는 테슬라의 새로운 운전 보조 시스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초기 서비스 모델로는 내년에 생2025-06-11 16:08:18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 시리즈 본격 개막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1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즌 중 야간 경기인 ‘나이트 레이스’ 3연전의 시작이다. 156.32km의 장거리 주행과 피트스톱 전략이 결합된 복합 포맷 레이스로 펼쳐진다.지난 경기에서는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 생애 첫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전략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전통적인 강자들과 격차를 완전히 증명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번 3라운드는 진정한 실력을 검증받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금호SLM의 이창욱과 노동기는 여전히 대회를 대표하는 강자다. 개막전에서 원투피니시를 기록한 이후 2라운드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인제 스피디움에서 반등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창욱은 2023년 4라운드 인제 나이트레이스에서 폴 투 피니시 경험이 있다.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은 올 시즌 불운에 휩싸였다. 초반 2경기 연속 포인트 획득에2025-06-11 15:29:00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2차 예선 실시‘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 골프대회 2차 예선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2차 예선은 6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은 라운드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성적은 본인이 기록한 18홀 베스트 스코어로 기록된다. 롯데렌터카는 1, 2차 예선을 거쳐 오는 7월 19일 대전 조이마루경기장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차례 예선에서 각각 선발된 3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롯데렌탈은 이번 아마추어 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2차 예선에서는 2명에게 하와이 LPG 롯데 챔피언십 항공 및 숙박권 및 갤러리 참관권을 증정한다. 15번홀 홀인원 기록자 중 1명, 최다 보기 기록자 중 1명 총 2명을 추첨한다. 참여상도 있다. 2차 예선에 참여하기만 해도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하2025-06-11 15:16:00
기아, 대학생 영상 크리에이터 모집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관련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기아 크리에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기아 크리에이터 8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6월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목적기반모빌리티 또는 전기차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 등 여러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특히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숍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2025-06-11 15:04:00
한국타이어, 미국 ‘2025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이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도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환경 중심의 혁신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 성과물 ‘업사이클 롱보드’로 본상을 받았다.아이온 GT는 친환경 분야 국제 인증 제도 인증 원료를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이 쓰였다.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회전저항·젖은 노면 접지력·소음 등 ‘EU 타이어 라벨링’ 등급 3개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옥수수 껍질의 주름에서 영2025-06-11 14:42:00
한국앤컴퍼니그룹, ‘AI 혁신 사례’ 공유한국앤컴퍼니그룹이 최근 개최된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제조업을 대표해 생성형 AI 혁신 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전 키노트 세션과 오후 트랙 세션으로 진행됐고, 한국앤컴퍼니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의 김성진 전무와 실무자가 각 세션에 강연자로 참여했다.김성진 전무는 ‘기업은 어떻게 생성 AI로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키노트 세션의 좌장을 맡고, 한국앤컴퍼니그룹 전반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실제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 전략에 따라 ‘데이터/AI 드리븐’을 펼치며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표적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AI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컴파운드 조합법을 만드는 ‘버추얼 컴파운드 디자인’ 시스템, 타이어 패턴 디자인을 스스로 학습해 생성하는 ‘패턴 생성 AI 모델’ 기술 등으로 AI 기술 적용 성과를 창출했다.또 그룹 차원에서는 대화형 AI 서비스 챗HK 등으로 직원들의 생산성2025-06-11 14:16:00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30대 한정 판매지프가 랭글러 ‘모히또’ 에디션 30대를 판매한다. 모히또는 햇빛 아래 강렬하게 빛나는 네온 계열의 ‘데이-글로우 그린’ 색상이 적용된 상징적인 네이밍으로 국내에는 5년 만에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청량하고 대담함이 돋보이는 모히또 에디션은 오프로드에서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도심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스타일로 자유와 개성, 스타일을 중시하는 지프 고객들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이번 모히또 에디션은 랭글러 루비콘 하드탑 트림을 기반으로 총 30대 중 ‘스탠다드’ 에디션과 ‘비드락 휠’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4:1 락-트랙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등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기능도 갖췄다.비드락 휠 에디션은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모파 정2025-06-11 13: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