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 3개 부문 수상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해 2년 연속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했다.16일(현지시간)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총 115대의 전동화 모델을 품질, 효율성, 상품 가치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6가 ‘최고의 전기 승용차’, 투싼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 선정됐다.수상 모델들은 각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는 균형 잡힌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25년형은 충전 주행거리가 더 길어지고 북미 충전 표준이 적용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잭 도엘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에디터는 “아이오닉 5는 스타일, 공간성은 물론 전반적인 성능이 빼어난 전기 SUV”라고 평가했다.아이오닉 6는 최고 수준의 전비와 주행거2025-04-18 14:59:00
기아 EV5, 중국 판매 증가세…국내서도 흥행할까?지난해 중국에서 1만대 넘게 팔린 기아 준중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EV5가 올해에도 판매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아가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선보인 현지 맞춤 모델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는 올 하반기 EV5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인 만큼,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EV5의 3월 중국 판매량(수출 포함)은 1278대로 나타났다. 이는 2월(574대)보다 2배 넘게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EV5의 1분기 중국 판매량은 2551대를 달성했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에서 연간 1만대 판매를 이어갈 전망이다. EV5가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 중국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배경은 중국에 최적화한 상품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EV5는 차량 개발에만 중국인 엔지니어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중국 소비자 성향을 적극 반영한 전기차다. 시작 가격이 14만9800위안(약 2900만원)인 EV5의 가격 경쟁력도 인기 요인2025-04-18 14:36:00
한국타이어, 극강 성능 ‘벤투스 에보 Z’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초고성능 ‘벤투스 에보 Z’를 18일 공개했다. 벤투스 에보 Z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익스트림 슈퍼 스포츠 모델이다. 포뮬러 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슈퍼카 특유의 주행 역학을 고려한 인아웃 비대칭 트레드(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부분) 패턴 설계로 최상의 핸들링과 스티어링 컨트롤을 제공한다. 인사이드 패턴 적용으로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고 엔진 구동력을 지면에 온전히 전달함으로써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웃사이드 패턴 적용은 최적 피치 배열과 높은 강성 블록 배치를 통해 코너링 안정성과 응답성, 노면 그립력을 크게 강화했다.이와 함께 전후륜 제품 규격별 최적 프로파일 구조와 패턴 설계로 다양한 조합에서도 균일한 성능을 구현하며 안정적이고 정밀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2025-04-18 14:07:00
혼다코리아, 고성능 ‘CB1000 호넷 SP’ 50대 한정판매혼다코리아가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 호넷 SP’ 출시를 기념해 50대 한정판매로 온라인 구매 상담 신청을 개시한다. 혼다 호넷 시리즈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 아이코닉한 매력을 기반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고성능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로서 자리매김했다. CB1000 호넷 SP는 호넷 시리즈의 명성을 계승하면서 지금까지 없던 강렬함이라는 주제 아래, 기존 호넷 시리즈를 뛰어넘는 아름다움과 강력함을 모두 갖춘 모델로 탄생했다. 스포티한 스타일링과 고성능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은 물론,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으로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고 컨트롤 가능한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호넷 시리즈의 최상위 트림으로서 국내에는 프리미엄 전용 파츠로 성능을 극대화한 SP 모델을 CB1000 호넷 단일 트림으로 선보인다.파워 유닛은 혼다의2025-04-18 13:21:00
르노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999대 완판르노코리아,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조기 완판 기념 그랑 콜레오스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가 조기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에 프렌치 블랙 감성을 더한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를 999대 한정으로 이달 초 선보인 바 있다.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는 공개 후 영업일 기준 열하루 만에 모든 물량의 계약이 완료됐다.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에는 올 블랙 로장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 글로시 블랙 사이드 가니시, 20인치 올 블랙 피크 알로이 휠 등의 외관 특징과 함께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 블랙 사이드 스텝, 블랙 트렁크 엔트리 가드, 블랙 프리미엄 스포츠 페달 등이 기본 사양으로 구성됐다.르노코리아는 이번 조기 완판을 기념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하고 출고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르노 로2025-04-18 12:21:00
금호타이어 ‘엑스타’ 초고성능 경쟁력↑… “해외서 먼저 인정”“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금호타이어 초고성능 엑스타 신제품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엑스타’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에게 각별한 브랜드다. 고성능 부문에서 세계적인 타이어 브랜드들과 견줘도 신제품이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엑스타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한층 높아진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을 과시하는 무대였다. 정 대표는 “고성능 하이엔드 세그먼트 공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이뤄갈 예정”이라며 “올해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실적(매출 4조5000억 원)을 넘는 5조 원 달성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보인 엑스타 신제품은 고출력 스포츠카부터 전기차, 고하중 차량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략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글로벌 마케팅담당 상무는 “신형 엑스타는 스포츠 서킷과 일상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며 “해외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2025-04-18 11:35:00
캐즘·관세 ‘이중고’…현대차, 국내 전기차 투자 ‘감속’현대차가 울산공장을 포함한 국내 전기차(EV) 생산시설 투자에 제동을 걸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라는 이중 악재로 일단은 하면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1공장 2라인의 가동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이 라인은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는 곳으로, 이달 초에도 일부 감산(공피치) 조치가 있었다.현대차는 지난 17일자로 노조에 보낸 공문에서 “유럽과 캐나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지로 아이오닉5 등의 전기차 차종 오더 물량이 급감했다”며 “트럼프 관세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생산·판매 실적 및 백오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EV 생산 조정은 이같은 수요 위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EV 모델인 아이오닉 5는 지난달 국내 판매가 1129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39.2% 감소했다. 이와 함께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수2025-04-18 11:06:00
조지아주 일자리 年 4만개 만드는 현대차, 항만 지도도 바꿔미국의 3대 항만 중 하나인 조지아주 서배너항. 지난달 준공식을 연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다. 1일(현지 시간) 방문한 이곳에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컨테이너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산항의 3배 규모에 이르는 서배너 항만에서는 매일 오전 트레일러가 화물이 가득 담긴 컨테이너를 싣고 미국 전역으로 운송한다. 서배너 항만은 현재 연간 53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취급한다. 조지아주 정부는 2030년에 700만 TEU, 2035년에 900만 TEU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항만 확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투입 비용은 42억 달러(약 6조 원)다. 확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조지아 전역에 형성된 한국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로 인해 서배너 항만으로 유입되는 물동량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만난 조지아 항만청의 데이비드 포터 지역영업부장은 한국어 명함까지 만들어 자신을 소개했다. 포터 부장은 “조지아2025-04-18 03:00:00
팰리세이드 팔고 GV70 등급↑ 슬기로운 ‘엔카’ 생활#보유 중인 차를 처분하고 새 차 구입을 고민하던 40대 남성 A씨는 기존 차량급에 준하는 신차를 고려했지만, 비싼 가격에 중고차로 눈을 돌렸다. 그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엔카닷컴 내 차 팔기 서비스로 기존의 팰리세이드를 3160만 원에 판매하고, 여윳돈 1000만 원을 더해 같은 플랫폼에서 2021년식 제네시스 GV70을 4100만원에 구입했다. 차량 구매에 실질적으로 든 비용은 여윳돈 1000만 원 수준이었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물가가 날로 오르면서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 성향도 가성비와 실속을 챙기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진행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 중 신차 대신 중고차를 고려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71.1%에 달했다. 지출을 최소화하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중고차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1000만원 여윳돈으로 차량 구매 차급·브랜드 업그레이드도 가능2025-04-17 16:10:00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극…2년 연속 쾌거기아 EV3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며, 대형 전동화 스포츠실용차(SUV)부터 콤팩트 전동화 SUV까지 전동화 라인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 기간 중 수상작이 발표된다.이번 심사에는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0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96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후보 차량을 직접 시승한 뒤 평가·투표를 거쳐 부문별 수상 차량을 결정했다.EV3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 부문에서 총 52개 차종과 경쟁했다. 최종 후보였던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BMW X3를 제치고 최고 영예를 안았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2025-04-17 10:20:00
현대차그룹 ‘세계 올해의 차’ 4년 연속 수상…올해 기아 EV3기아 EV3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WCOTY)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WCOTY를 포함해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시상식을 휩쓸었다.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소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상을 받았다.현대차(005380)의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은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현대차그룹은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미국, 유럽, 중국, 한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0개 국가 자동차 전문기자 9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공신력이 높다.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럽 올해의 차(COTY)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힌다.EV3는 함께 최종 후보에 오2025-04-17 05:34:00
‘제네시스의 미래’ 전동화 오프로더-하이퍼카 뉴욕서 첫선제네시스가 ‘2025 뉴욕 국제 오토쇼’ 개막을 사흘 앞두고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두 가지 상징적 모델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전동화 오프로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X Gran Equator Concept)’와 2026년부터 내구 레이스에 투입될 ‘GMR-001 하이퍼카’의 실차 디자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각각 미래 모빌리티와 모터스포츠 진출이라는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들이다.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모험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위한 차량이다. 일반 도로와 험지(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오프로드 성능과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실제 오프로드 주행 시 아름다운 자연과 마주하는2025-04-17 03:00:00
무뇨스 현대차 사장 “관세에도 차값 유지”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사진)이 미국의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에도 미국 시장 자동차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무뇨스 사장은 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하룻밤 사이에 엄청난 (가격) 인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며 “시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달 3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수입차에 대해 관세 25%를 부과했지만, 당장 자동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견해로 해석된다. 무뇨스 사장은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부담해야 하는 관세가 모델의 가격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격이 낮은 차량일수록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높아 쉽게 가격을 올릴 수 없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제품 가격이 낮은 엔트리 차량의 가격이 한꺼번에 3000∼4000달러씩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낮은 가격의 제품을 사는 소비자는 차량 가격 변동에 민감해 제조사가 가격을 올리면 차를2025-04-17 03:00:00
“미드십부터 오프로더까지 다 되는 두 줄 디자인”… 제네시스 ‘그란이퀘이터 콘셉트’ 공개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 뉴욕’에서 전기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이퀘이터 콘셉트(X Gran Equator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모터스포츠팀 ‘제네시스 마그마레이싱’ 고유 리버리(livery, 팀이나 브랜드 고유 페인트 도장 등을 말함)가 적용된 레이스카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을 선보였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간 양적 성장을 넘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며 “제네시스가 시장에 파격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곳에서 제네시스의 또 다른 여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국산 럭셔리 오프로더가 있다면… 제네시스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제네시스 엑스 그란이퀘이터 콘셉트는 그동안 제네시스가 선보인 콘셉트카 중 가장 파격적인 모델로 꼽을 수 있다. 이퀘이터라는 이름부터 강렬2025-04-16 22:20:00
현대차, 10주년 롱기스트런→‘포레스트런’ 새 단장… ‘1인 1그루’ 기부 모델 운영현대자동차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이 10주년을 맞아 ‘포레스트런’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포레스트런 2025’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슬로건으로는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포레스트런’으로 설정했다.기존 캠페인인 롱기스트런은 지난 2016년 시작했다. 누적 총 약 25만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총 2만5850그루의 나무 식재를 기부했다. 이번에 10주년을 맞아 캠페인 이름을 포레스트런으로 변경했다. 참가자 한 명이 달리면 한 그루 나무가 기부되는 ‘1인 1기부’ 모델 방식으로 참가자 총 5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캠페인 리론칭을 기념해 온라인으로 마스코트 캐릭터 ‘그루’를 선보이기도 했다. 마스코트 그루는 지난 10년간 캠페인에 참가하면서 현대차와 함께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해 온 고객을 상징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포레스트런의 핵심 메시지를 담아낸 나무 모습 러너 캐릭터다.올해 캠2025-04-16 19:46:00
기아, 美뉴스위크 선정 ‘파괴적 혁신가’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기아가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의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아가 2022년부터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함께한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2022년부터 매년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0개 부문에서 자동차 산업에 창의적인 변화를 끌어낸 인물, 단체, 제품을 선정했다.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수상한 기아는 오션클린업과 함께 2022년부터 3년간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재자원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오션클린업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에서 약 45만 ㎏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사업 비용을 지원했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은 “지난 3년 동안 오션클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유례없는 해양 플라스틱 수거량을 기록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2025-04-16 18:20:00
와이랩스, 골프장 ‘Y카트 시리즈’ 출시와이랩스가 업사이클링 다인승 골프 카트 ‘Y카트 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최근 골프 업계에서는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을 고려한 환경 중심의 경영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골프장에서 신규 카트를 도입하거나 노후 카트를 교체하기 위한 연간 구매 규모는 약 8000여 대에 달한다. 와이랩스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비용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고민한 끝에 환경적 가치를 재생산하고 확장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채택했다. 이 기술은 중고 카트를 수거해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프레임 연장 및 보강 등 구조 개조와 정밀한 조립 공정, 성능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다. 일반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비용과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와이랩스가 국내에서 첫 개발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술은 특허 취득을 통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차체 연장에 따른 하중 변화와 최대 응력 등 구조적 요소를 검토해 내구도를2025-04-16 15:08:00
더 길어진 ‘에스컬레이드’… 최고 1억8807만원 책정고급 대형 SUV 부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잇는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16일 전격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5세 부분변경 모델로, 신규 적용된 첨단 사양과 내외부 디자인 변경을 통해 더욱 강렬해진 존재감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에스컬레이드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행 조건에 따라 엔진 실린더 작동 패턴을 달리하는 기능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도 적용돼 주행 조건에 따라 최상의 성능과 연료 효율성이 제공된다.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의 수직형 LED 램프와 라이팅 시스템, 24인치 휠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와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개폐 기능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 맞는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여기에 필라 투 필라 55인치 커브드2025-04-16 14: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