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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실험서 “운전자 페달 오조작 아냐”2022년 12월 이도현 군(당시 12세)이 숨진 차량에 대한 ‘급발진 의심 사고’ 당시 현장에서 사고 차량과 같은 차량으로 재연 실험이 19일 진행됐다.이날 오후 1시쯤 강원 강릉 회산동의 아파트 인근. 이도현 군의 이상훈 씨. 변호사, 운전자, 경찰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날 진행되는 재연 상황에 대해 이야기가 오간 후 준비에 돌입했다차량은 사고 당시와 같은 2018년식 티볼리 에어였으며, 제조사 측이 제공한 변속장치 진단기도 부착됐다.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급발진 재연 실험에 많은 언론인들이 찾았으며, 인근 시민들도 궁금한 듯 질문을 하기도 했다.해당 도로는 왕복 4차선인 데다 아파트 밀집 지역이어서 차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하는 재연 실험이다 보니 사례가 없어 자칫하면 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컸다.이에 강릉경찰서와 강릉시, 자율방범대는 이날 인력 수십 명을 투입해 재연 실험을 도왔다. 경찰은 일대 차량을 통제했으며, 시는 인근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을2024-04-19 18:27:00
- 벤츠코리아,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채용 워크숍 개최… 대학생 100명 참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인재육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일환으로 17기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11일 1박 2일간 전국 10개 대학 자동차 학과 대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소재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해당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은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을 위한 직무별 멘토링, 현직자가 말하는 자동차 산업과 직무 소개,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 설명회, 벤츠 전기차와 고성능 AMG 모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7개 벤츠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들2024-04-19 17:43:00
- 기아, 차량용 NBA 30팀 디스플레이 테마 판매… “5만 원 내면 1개 팀 테마 무선 업데이트”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동차 성능이나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전환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보여주는 서비스로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차량 내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NBA 각 구단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 30종을 북미시장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운전자는 ‘기아 커넥트스토어’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2024-04-19 15:26:00
- 제네시스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사운드 시스템으로 최고급 사운드 경험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2024 제네시스 G90에 한층 더 강화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통해 차량 내 탑 클래스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네시스 2024 G90에는 제네시스와 하만의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되었다. G90은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로 최고급 사운드 경험을 완성하게 됐다. 하만에 따르면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버추얼 베뉴 라이브(Virtual Venues Live)이다. 버추얼 베뉴는 유명 공연장/장소의 음장 특성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측정하여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 내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 실내에 8개의 마이크와 총 23개의 스피커를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차량 내 음향 신호를 분석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탑승자들의 목소리와 박수 소리도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최적의 음장 효과를 적용한 사운드를 구현한다.2024-04-19 12:54:00
- 샤오미 CEO “첫 전기차 SU7 판매 예상보다 3~5배 많다”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 판매가 예상보다 3~5배 많다고 레이쥔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이쥔 CEO는 18일(현지시간) 베이징과 선전에서 SU7의 스탠다드버전을 구매자들에게 인도하기 시작하면서 차량 배송을 12일 앞당겼다고 말했다.향후 개발 계획에 대한 온라인 사용자의 질문에 그는 샤오미는 오프로드 차량을 만들 계획이 없으며 주로 SU7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레이쥔 CEO는 “소프트웨어의 경우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빠르게 반복해야 한다”며 “문제가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샤오미는 스탠다드 버전 외에도 이번 달에 맥스 모델을, 5월 말에는 프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레이쥔 CEO는 이날 중국판 틱톡에 해당하는 듀인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3400만명 넘는 시청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만리장성 자동차의 CEO인 지안쥔2024-04-19 08:16:00
-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120대 한정 판매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AMG 서울 전시장에서 모델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를 홍보하고 있다. 이 모델은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 SL의 한정판 에디션으로 실버 애로, 파우더 클라우드, 실리콘 밸리, 새비지 코스트 등 4가지 색상으로 120대 한정 판매된다. 실버 애로와 새비지 코스트는 2억6300만 원, 파우더 클라우드와 실리콘 밸리는 2억6000만 원에 판매된다.2024-04-19 03:00:00
-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내년 상반기 출시… 호주-중동 달린다기아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이 내년 상반기(1∼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국내, 호주, 아프리카·중동(아중동) 시장에 차례대로 타스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18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타스만(개발 코드명 TK)의 국내 생산 일정이 내년 1분기(1∼3월)로 예정됐다. 보통 생산 시점이 출시일보다 빠르다는 것을 고려하면 타스만의 공식 출시일은 내년 2분기(4∼6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11일 기아는 개발하고 있던 픽업트럭 모델명(타스만)을 공개하며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한다”고 발표했다.흔히 상용차와 승용차의 경계에 있는 차량으로 불리는 픽업트럭은 적재함이 캐빈(승객 공간)과 따로 떨어져 있는 상용 트럭과는 달리 일체형으로 디자인되고 뒷면에만 화물칸을 여닫을 수 있는 문이 달려 있다. 현대차그룹이 생산하는 픽업트럭은 현재 북미에서만 생산·판2024-04-19 03:00:00
- 현대車, 탄소섬유 1위 日도레이와 모빌리티 신소재 공동개발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그룹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용 신소재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8일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송창현 AVP본부 사장, 김흥수 GSO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야 미쓰오 사장, 한국 도레이그룹 이영관 회장 등이 함께했다. 양 사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가볍고 단단하며 열을 잘 견디는 소재다.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은 탄소섬유를 넣어 강도는 강화하고 무게는 줄인 플라스틱으로 차체, 커스터마이징 부품, 수소용기 등의 원료다.2024-04-19 03:00:00
- “韓·日합작 탄소섬유 신소재 나온다”… 현대차그룹,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탄소섬유·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와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 일상에서는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히트텍’이 도레이가 개발한 소재로 친숙하다.도레이그룹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와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와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도레이그룹은 최근 자동차 소재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해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까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경량 소재가 필요한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소재 분야 사업 강화를 꾀하는 도레이그룹의 니즈가 부합해 이뤄진 협력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 양2024-04-18 18:27:00
- [밀라노 디자인 위크]날개 단 기아 디자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적중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 어두컴컴하게 설정된 내부에서는 기아 핵심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소개하는 전시물이 연신 돌아가고 있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래픽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가 하면, 또 다른 공간에서는 샹들리에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구조물에 붉은색 계열의 조명을 시간차를 두고 입혀 디자인의 강렬함을 전달했다. 이곳은 이탈리아 밀라노 최대 관광명소인 두오모 성당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평소에는 인적이 드물지만 기아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한동안 이어졌다. 기아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를 열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꼽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로 구성된다. 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했다. 전시장은 로비에2024-04-18 13:42:00
- [밀라노 디자인 위크]초대형 알칸타라 운전대 등장… 손톱 긁어도 ‘멀쩡’알칸타라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초대형 자동차 도어 패널과 운전대, 시트 등 혁신 콘셉트 전시물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카 디자인 어워드 2024’ 개막 행사에 맞춰 선보인 콘셉트 3종은 방문객들이 알칸타라 세계로 들어가 브랜드의 독특함과 혁신을 발견하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지하고 인증된 헌신을 발견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알칸타라는 2009년 독일 시험 인증 기관(TüV SüD)으로부터 탄소 중립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소재 업체다. 전시 공간 왼편에 설치된 도어 패널은 높이가 2m에 달한다. 슈퍼카가 연상되는 버터플라이도어에 알칸타라 신소재 2종을 입혔다. 창문과 맞닿은 부문은 가죽 재질과 흡사한 소재를 써 영역 구분을 지었다. 불쑥 튀어나온 실내 손잡이까지 알칸타라를 입혀 기술적 정교함도 강조했다. 중앙으로 시선을 옮기면 거대한 대시보드를 만날 수 있다. 둥근 운전대와 깊고 각진 계기판에도 알칸타라를 설치하는 고난도 작업이었다.2024-04-18 13:15:00
-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 2종, ‘포르쉐 타이칸 맞춤형 타이어’에 선정피렐리의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가 리-스타일링된 포르쉐 타이칸 맞춤형 타이어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피제로 R’은 슈퍼카의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타이어이며, ‘피제로 트로페오 RS’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세미-슬릭 타이어로, 타이칸 터보 GT를 비롯한 스포츠 라인업에 독점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타이칸에 장착되는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 타이어는 각각 265/35ZR21, 305/30ZR21 사이즈로 제공된다. 포르쉐 타이칸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완성하기 위해 피렐리는 수년간 ‘피제로’, ‘P7 올 시즌’, ‘P7 블루’, ‘피제로 윈터’ 등을 개발했으며, 이들 타이어의 사이즈는 19~21인치다. 올해 초 출시된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는 포르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타이칸의 스포티함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타이어로, 해당 타이어 측면에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피렐리의 기술 솔루션을 의미하는 ‘Elect’ 마킹이 새겨져2024-04-18 13:00:00
- [밀라노 디자인 위크]BMW·볼보·기아 디자인 ‘최고’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볼보 EX30·기아 디자인팀이 ‘2024 카 디자인 어워드’를 거머쥐었다. 1984년 재정된 카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오스카로 꼽히는 최고 권위 상이다. 올해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인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인 오토앤디자인은 지난 2016년부터 콘셉트카와 양산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은 전체 제품 범위에서 브랜드 공식 언어의 일관성이 돋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콘셉트카 부문에서는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마즈다 아이코닉 SP,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원일레븐이 각각 이름을 올렸2024-04-18 11:16:00
- “황사철 자동세차 잘못하면 중고차 가격 ‘뚝’”황사가 심할 때 더욱 각별한 차량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를 자칫 잘못하면 중고차 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이때쯤에는 황사 먼지 때문에 생각 없이 하는 자동세차 피해와 마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사람은 마스크를 한 개 사용하지만, 자동차는 엔진 연소실에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엔진 마스크(에어크리너)와 차내 마스크(에어컨 필터/차내 필터) 두 종류 마스크를 사용한다. 특히 황사철에는 마스크에 오염이 심해 관리가 필요하다.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황사 먼지가 심한 요즘 주유소 자동세차는 짧은 시간에 세차하기 위해 브러시 압력과 회전력이 높아 잦은 세차는 자동차 피부를 상하게 하는 치명적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물”이라며 황사철 차량 관리법을 소개했다. 1. 황사 심할 때 자동세차 하면 도리어 車 피부 손상미세먼지와 황사는 매우 작은 입자로 공기 중의 기름과 섞여 차체 도장면에 고착된다. 운전자들은 황사 먼지가 심하면 생각 없이 자동세차를 하는데 도리어 낭패를 보는 일이 흔하2024-04-18 11:04:00
- 박상규 SK이노 사장 “전기차 전환 옳아… 성과 확신”“올해 초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직면한 어려움을 패기와 용기를 갖고 돌파하자.” 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사진)은 올 2월부터 임직원들과 릴레이 워크숍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전기차 시장 및 석유화학 업황 둔화로 SK이노베이션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구성원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나선 것이다. 사업 방향 및 계열사 재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진 않았지만 ‘카본 투 그린’(석유 산업에서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으로 대표되는 미래 투자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워크숍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전기차 시장 상황이 안 좋은 건 사실이나, 전기차로의 추세는 예정된 미래”라며 “전략적 방향성은 맞다는 확신이 있다. 포트폴리오 점검이 끝나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 경영은 2∼3년이 아2024-04-18 03:00:00
- 초경량 스포츠카에서 뿜어내는 폭발적 힘이 매력‘포람페’ vs ‘맥람페’. 최근 럭셔리 스포츠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람페’(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와 ‘맥람페’(맥라렌, 람보르기니, 페라리) 논쟁이 뜨겁다. 흔히 국내의 대표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삼대장으로 포람페가 꼽혀 왔다. 하지만 2015년부터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며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포르쉐보다 상대적으로 생소한 브랜드였던 맥라렌의 국내 인지도가 높아지며 맥람페가 적절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맥라렌이 이런 명성에 걸맞은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지난달 반나절 동안 서울 도심에서 직접 시승한 맥라렌 ‘아투라’는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슈퍼카다. 지난해부터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 아투라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이정후 선수가 탄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3.0초일 만큼 빠른 반응 속도가 인상적이었다.2024-04-18 03:00:00
- BMW, 클러치 없이 기어 변경 ‘뉴 R 12’ 출시BMW 모토라드가 전통적인 BMW 모터사이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R 12 나인티’와 ‘뉴 R 12’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모델에는 배기량 1170㏄의 공유냉식 2기통 수평대향 복서 엔진이 탑재됐다. 복서 엔진은 낮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에는 시리즈 최초로 클러치 작동 없이 양방향으로 기어를 변경할 수 있는 변속 보조 장치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기존 수동 방식에 비해 변속 과정이 부드러워져 주행 안정성이 개선됐다. 뉴 R 12 나인티는 최고 출력 109마력, 최대 토크 11.7kg·m 성능을 가지며 세 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엔진의 출력과 반응성을 조절할 수 있다. 뉴 R 12는 최고 출력 95마력, 최대 토크 11.2kg·m를 발휘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세부 트림 및 색상에 따라 뉴 R 12 나인티가 2810만∼3090만 원, 뉴 R 12가 2380만∼2660만 원이다.2024-04-18 03:00:00
- 아이오닉6, 獨 장거리 주행평가 만점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가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독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종합 평점 5점 만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2주 동안 총 2000km의 도로 주행에서 아이오닉6의 항속 거리,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의 품목 등 6가지를 평가했다. 일렉트릭드라이브는 격월로 발행되는 독일 전기차 전문 잡지로,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실시해 전기차 성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2024-04-18 03:00:00
- [단신]두산로보틱스, 전기차 자동 충전 시범 운영■ 두산로보틱스, 전기차 자동 충전 시범 운영 두산로보틱스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1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면 카메라가 차량 정보를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정보를 전달받은 협동로봇이 전기차 충전구 위치를 파악하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 결제가 진행된다.2024-04-18 03:00:00
- 샤오미, 전기차 팔수록 손해…“1대당 130만원씩 손실”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가 한 대 팔릴 때마다 회사가 적지 않은 손실을 볼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샤오미 측은 SU7의 판매량을 과소평가했다며 이 같은 분석에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샤오미가 지난달 28일 선보인 SU7는 주문량이 출시 4분 만에 1만 대, 27분 만에 5만 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다만 이 같은 판매 실적과는 별개로 샤오미의 손실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각) 중국 제일재경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가 올해 한 대 팔릴 때마다 평균 6800위안(약 130만원)의 손해를 볼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 제조 사업에서 샤오미의 손실액은 41억 위안(약 7835억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샤오미 측은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편차가 클 수 있는 정보”라고 반박했다. 쉬제윈 샤오미 회장 비서 겸 중국지역시장부 부총경리는 “(씨티그룹의) 보고서2024-04-17 16: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