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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美서 ‘최고 안전한 차’ 선정제네시스 G80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26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 등급을 받았다. 이는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등급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새 모델 (디 올 뉴 G80)에 대한 첫 충돌 평가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Δ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Δ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Δ전면 충돌(moderate overla2021-05-26 17:24:00
“라이프스타일까지 파고드는 삼각별”… 벤츠코리아,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차별화국내 수입차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까지 파고들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변화시킬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것. 5000여종에 달하는 벤츠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을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소비자 접점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다양한 차종만큼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종류도 다채로워지고 있으며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 추세에 따라 많은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벤츠코리아는 소비자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액세서리·컬렉션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용 프로모션인 ‘라이프 위드 메르세데스(Life with Mercedes)’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16일까지 벤츠 액세서리나 컬렉션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캠핑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총 41개 매장을 통해 액세서리 4000여종과 컬렉션 제품 100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프로모션2021-05-26 17:21:00
현대車,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 오픈현대자동차는 제주 지역에서의 전기차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홈페이지 ‘탐라는 전기차’(tamraev.com)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과 비상상황 시 대처법은 물론 제주에서의 전기차 충전소 검색과 지역 전기차 정책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이 현대’와 연계해 고객들이 고장 난 충전기 정보를 공유하고, 충전소 고장으로 충전이 불편한 고객에게 방문 충전을 지원하는 특화 서비스도 마련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5-26 16:26:00
호반그룹, ‘대한전선’ 인수… “에너지·전력 종합 솔루션 기업 도약”호반그룹은 지난 25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2관에서 ‘대한전선’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미래를 알리는 ‘뉴 대한 인 호반(New TAIHAN in HOBAN)’ 행사를 개최했다. 그룹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국내외 임직원들과 행사를 공유했다. 1부 행사는 기업 인수 종결을 축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축하 영상과 공연, 사기(社旗)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의 인사말과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선규 총괄회장은 “대한민국 전력분야에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만들어온 대한전선이 호반과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호반그룹은 대한전선이 케이블2021-05-26 15:57:00
현대차,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 출범현대자동차는 제주도 지역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탐라는 전기차’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 ▲슬기로운 전기차 여행 ▲충전 및 문제 대처법 ▲제주 전기차 충전소 찾기 ▲제주 전기차 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잠재 고객과 일반 대중들이 전기차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거리감과 장벽을 없애고 친밀감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탐라는 전기차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충전 가능 상태 등을 조회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차 애플리케이션 ‘마이 현대’와 연계해 ▲고객들이 고장 난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충전소 고장으로 인해 긴급한 충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제주도에서 탐라는 전기차를 통해 보다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현대차는 청정 제주에서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이끌어 내고2021-05-26 11:04:00
렉서스,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렉서스코리아는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렉서스 부스에서는 내일에 대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은 비저너리 뮤지엄을 콘셉트 공예와 모빌리티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2021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선정된 작가들의 렉서스코리아 20주년 특별 작품 공개와 함께 총 13명의 역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올해 선정작에는 비닐봉지 등 쉽게 버려지는 생활 속 소재를 이용해 공예로 재탄생 시키며 탄소중립의 관점에서 환경과 미래를 고려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렉서스 부스를 방문하면 ‘비저너리 로드’라는 경로를 따라 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 렉서스가 상상하는 내일을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어 기간동안 렉서스 부스에서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과 함께 렉서스코리아 20주년 기념 브랜드북이 제공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자동차2021-05-26 10:22:00
정의선 “내년 주요도시 청소차, 수소차로 교체”수소 사회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수소 에너지의 가능성을 알리려는 최고경영진의 보폭도 눈에 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4일 오후 제2차 P4G 정상회의(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사전행사에 연사로 나서 수소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 회장은 “내년에는 국내 주요 도시의 청소차량이 수소전기트럭으로 운행될 것”이라며 버스, 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전기차 전환 목표를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의 이점을 세계인이 누리도록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해진 구간을 정기적으로 반복해 다니는 상용차는 친환경차로 바꿀 경우 승용차보다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크다. 수소전기버스는 대당 온실가스를 연간 56t 줄인다. 수소전기승용차의 28배다. 현대차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스위스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2021년형 모델을 25일 출시하고, 2025년까지2021-05-26 03:00:00
어린이 교통안전 주제 그림 공모 벤츠, 이달까지 홈피서 작품 접수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제5회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플레이더세이프티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도록 돕는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나와 친구, 나와 가족이 함께 잘 지켜야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그려 보아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5월 31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에 그림을 촬영 또는 스캔해 제출하면 된다. 친구와 동반 제출한 선착순 100명(50팀)에게는 플레이더세이프티 어린이 교통안전 홈보드 게임을 준다. 수상자는 서울시장상 20명,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 20명, 장려상 60명이다. 수상작은 6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문화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교2021-05-26 03:00:00
벤츠코리아, 다이내믹 SUV ‘AMG GLA45 4매틱+’ 출시… 가격 7621만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A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LA45 4매틱+’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가격은 7621만 원으로 책정됐다. 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고성능 SUV 라인업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AMG GLB35 4매틱에 이어 새로운 고성능 소형 SUV 모델인 AMG GLA45 4매틱+를 선보였다”며 “보다 강력해질 AMG 라인업에서 AMG GLA45 4매틱+는 운전 재미와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로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AMG GLA45 4매틱+는 벤츠 소형 SUV 중에서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감각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꼽을 수 있다. GLB 고성능 버전인 GLB35 4매틱보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차별화했다. 다만 국내 출시 버전은 가장 강력한 모델은 아니다. 해외에서는 최고출력 4212021-05-25 22:47:00
[화요 명차]전문가들이 뽑은 ‘푸조 3008’… 올해의 차 영광 재현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네바모터쇼’는 개막을 앞두고 늘 전운이 감돈다. 공식 행사 전날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현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은 더욱 의미 있는 해로 기억되고 있다. SUV가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차로 등극한 것. 당시 푸조 3008은 볼보 S90·V90·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 쟁쟁한 경쟁 상대를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차는 1963년 최초 평가를 실시한 이후 40년 넘게 매년 최고의 차를 선발하며 소비자들의 구매결정 요인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상은 유럽 내 권위 있는 매체 기자들과 자동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유럽시장에 그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최고 모델을 선정한다. 푸조는 올해의 차 단골 브랜드다. 1969년 504 △1988년 405 △2002년 307 △2014년 308 △2017년 3008 △2020년 208 등이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만나본 뉴 푸조 302021-05-25 22:44:00
만트럭코리아, 신형 TGM·TGL 1호차 전달… “새로운 TG시리즈 판매 본격화”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TG시리즈 1호차를 전달하고 본격적으로 신차 출고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1호차는 중대형트럭 TGM과 중소형트럭 TGL이다. 차량 전달은 경기도 평택시 소재 만트럭버서코리아 PDI센터에서 이뤄졌다. 신형 TGM 1호차는 최고출력 290마력 버전이고 신형 TGL은 190마력 모델이다. 두 차종은 운전자 업무에 맞춰 냉장·냉동식품을 운반하는 용도로 특장이 갖춰질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TG시리즈 주요 장점으로 ‘특장 대응성’을 꼽았다. 특히 이번에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TG시리즈는 다양한 특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소비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장이 용이하도록 전용 전기배선 박스를 확대했고 기존 중대형트럭에서 지원하던 특장용 전기배선박스를 중소형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기존 전면 패널 하단 특장 제작사용 인터페이스 외에 캡 뒤쪽 프레임에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추가했다. 특장업체는2021-05-25 18:55:00
기아, 창립기념일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 진행… 1억5000만원 적립 목표기아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나선다. 기아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맞아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를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 주간(Kia Movement Week)’으로 지정하고 특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창립기념 나눔 활동을 전개해온 기아는 올해 코로나19를 고려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움직임을 통한, 움직임을 위한 기부’와 ‘걷기를 통한 저탄소 생활수칙 실현’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임직원 걸음 1보당 1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도록 해 총 1억5000만 원(1억500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국내 사업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걸음기록 플랫폼 업체인 ‘빅위크’, 자원봉사단체 ‘한국자원봉사문화’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적립된 기금은 저소득 지체장애인을 위한 이동 보조기구 기부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산시키기 위해 자2021-05-25 18:12:00
이베코코리아, 플래그십 트랙터 ‘S-웨이’ 출시… 총 소유비용 최적화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가 효율성과 편의성,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새로운 트랙터 모델 ‘이베코 S-웨이’를 25일 출시했다. S-웨이는 이베코가 대형 상용차 제품군 정비 후 선보이는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베코 S-웨이는 운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능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지난해 11월 독일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한 ‘2020 iF디자인상’ 수송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운전자의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설계된 캡 디자인 및 더욱 낮아진 총소유비용(TCO)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거주성을 대폭 강화한 실내공간 ▲운전자 중심의 첨단 및 편의 안전사양 적용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해진 주행감, 고효율 시스템 기반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 등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460마력 하이루프, 510마력 로우루프, 570마력 하이루프 등 세 가지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베코 S-웨이는 운전자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수익2021-05-25 15:23:00
2030년 폭스바겐이 전기차 1위…SK이노는 ‘배터리 3위’ 된다전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폭스바겐이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로 부상하고,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업체 중 3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SNE리서치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차세대 이차전지 세미나 2021(NGBS 2021)’에서 전세계 전기차 수요는 2020년 310만대에서 2030년 5180만대로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재는 테슬라가 전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 16%(2020년 기준)로 1위지만, 2030년에는 폭스바겐이 683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5%를 기록하며 1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폭스바겐의 뒤를 이어 테슬라(479만대·11%)와 르노·닛산·미쓰비시(470만대·10%), 현대·기아차(426만대·9%)가 수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는 “이 4개 회사가 향후 10년 동안 전기차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전세계 전기2021-05-25 12:59:00
글로벌 車시장 V자 회복…“반도체품귀에 회복 지속 불투명”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세계 자동차시장이 ‘V자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사태로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의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자동차판매는 코로나19 기저효과와 자동차 수요회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증가해 V자로 회복세를 그리고 있다. 협회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미국·중국 등 소비 중심 경기회복에 따른 자동차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 수급 차질이 악화되고 있어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 중인 자동차 수요를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연초 코로나19 재확산, 한파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자동차 판매 감소로 출발했지만, 재정부양책 발표,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소비 회복으로 자동차 재고가 부족할 정도로 자동차 수요가 증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상황이다. 중국은 이미 지난해 4월부터 자동차판매가 증가로 전환했고, 반2021-05-25 12:43:00
4월 수입 상용차 518대 판매…볼보트럭 207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1년 4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518대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 207대, 스카니아 152대, 만 81대, 메르세데스-벤츠 78대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트랙터 218대, 특장 164대, 덤프 119대, 카고 13대, 버스 4대 순으로 집계됐다. 트랙터는 스카니아가 7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그 다음으로는 볼보트럭 72대, 벤츠 54대, 만 15대 순으로 나타났다. 카코는 볼보트럭 12대, 스카니아 1대로 집계됐다. 버스는 만이 4대로 유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덤프는 볼보트럭이 52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스카니아는 39대, 만 25대, 벤츠 는 3대가 판매됐다. 특장은 볼보트럭이 71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그 다음으로는 만 37대, 스카니아 35대, 벤츠 21대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2021-05-25 11:27:00
리퀴몰리, 모터바이크 엔진오일 시장 진출독일 리퀴몰리가 모터바이크 엔진오일 시장에 진출한다. 리퀴몰리는 모터바이크 전용 엔진오일 4T 시리즈 5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퀴몰리는 지난 2002년 자동차 컨디션 유지와 관리, 예방정비 시스템 등 자동차용 케미컬 부문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리퀴몰리는 선보인 모터바이크 전용 엔진오일 4T 시리즈 5종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장을 예방하고, 연비절감, 수명연장 등 경제적 효과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원철 리퀴몰리 모터바이크 총판 이사는 “올해부터는 모터바이크 뿐 아니라 자동차 시장에서도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한국 모터바이크 시장 확대를 모터바이크 클래스 레이스에 리퀴몰리 무토 레이싱팀을 참가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퀴몰리는 MOTO 2, MOTO 3 모터바이크 레이스와 F1 경기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5-25 09:41:00
현대차,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출시현대자동차는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25일 출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한 바 있다.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해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20년이상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 해외 고객사들과 함께 친환경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엑시언트는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규 그릴을 적용하고 샤시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2021-05-25 09:30:00
- 서울시, 전기택시 200대 추가 보급서울시가 친환경 전기택시 2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 2월 1차 사업을 시행해 전기택시 100대를 보급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0대를 추가로 보급하고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 등 친환경 택시 보급을 활성화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금은 차량 가격과 성능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며, 9000만 원 이상 고가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6000만 원 미만의 차량은 보조금을 최대한도(1800만 원)로 지원하고, 6000만∼9000만 원의 차량은 50% 범위 내에서 보조한다. 택시가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서울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600만 원 많은 최대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반 전기 승용차 1대당 1.6tCO2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데, 택시의 경우 하루 주행거리가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1대당 21.2tCO2의 감축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산화탄소톤(tCO2)은 발생2021-05-25 03:00:00
현대차-도요타, 수소차 엎치락 뒤치락… 글로벌 시장 혼전“현대자동차 ‘넥쏘’의 1위 굳히기냐, 도요타 ‘미라이’의 추격이냐.” 글로벌 수소차 패권을 두고 현대차와 도요타가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인다. 아직까지는 현대차 넥쏘가 수소차 강자로 평가받고 있지만 도요타가 ‘신형 미라이’를 앞세워 글로벌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수소차 관련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내연기관차에서 명성을 쌓아온 도요타에 글로벌 선두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넥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6781대가 팔렸다. 세계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며 수소차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 사정이 달라졌다. 1위 자리가 위태롭다.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건 도요타 미라이였다. 1분기 미라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약 2000대가 팔렸다. 넥쏘는 약 1800대 팔렸다. 자료 집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2021-05-2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