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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코리아, 영남권 첫 번째 판매거점 부산 전시장 개소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가 24일 부산 전시장을 개소했다. 새롭게 문을 연 부산 전시장은 산업단지가 밀접해 상용차 수요가 높은 영남 지역에 위치한 이베코 첫 번째 전시장으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및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인접해 영남권 주요 광역시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또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부산항 및 2023년 하반기에 개장 예정인 부산 신항과도 인접해 있다. 이베코는 이번 부산 전시장 개소로 부산 및 경남 지역까지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해고속도로 진례IC 인근에 위치한 이베코 부산 전시장은 지상 2층, 전체 면적 약 957㎡ (약 290평) 규모로, 1층과 2층에 최대 3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현재는 대형 트랙터 1대와 뉴 데일리 상용밴 2대가 전시돼 있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국도, 고속도로 등 다양한 주행코스에서 뉴 데일리 상용밴을 자유롭게 타볼 수 있는 시승 프로2021-03-24 11:26:00
가성비 스쿠터 ‘혼다 비전’ 출시… 판매가 224만 원 책정혼다코리아가 가성비 스쿠터 ‘혼다 비전’을 24일 출시했다. 혼다에 따르면 2021년형 혼다 비전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동력 성능과 환경 성능을 양립 시킨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높은 주행 안전성과 내구성, 연비 효율성을 실현시켰다. 혼다 비전은 시그니처 램프 라인인 주간주행등을 채용, 헤드라이트와 머플러 등에 그라데이션 패턴을 적용해 빛의 입체감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테일 라이트와 방향지시등으로 세련된 인상을 심어준다. 파워 유닛은 우수한 동력 성능을 실현하면서도 유로5 환경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공랭식 109cc eSP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8.7마력을 발휘하며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탑재해 60km/h 정속 주행시 59.4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특히 차체 프레임은 신형 eSAF를 탑재해 높은 안전성과 편안한 승차감, 내구성을 겸비했다. 다루기 쉬운 가벼운 차체로 날렵한 코너링 및 핸들링을 통해 누구나2021-03-24 11:11:00
“수입차 1등인데”…벤츠, 과도한 배당에 직원 급여는 ‘업계 평균 이하’수입차 1위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MBK) 직원들이 뿔났다. 지난해 5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임금 상승률은 제자리걸음 수준이기 때문이다. 벤츠 코리아의 급여가 동종업계보다 낮은데다 지난해 성과까지 안 좋게 나오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일부 직원들은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MBK)는 최근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자체 급여 수준이 경쟁사의 93% 수준이라고 공개했다. 수입 자동차 판매 업체들 외에 일부 IT 업체들이 포함돼 있지만, 평균 이하인 셈이다. 더욱이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은 제외된 수치다. 실제 지난 2019년 기준 MBK 급여는 독일 수입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올해 임금 인상률은 2%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IT업계가 1000만원 가까이 급여를 인상한 것을 고려하면 차이가 크다. MBK 직원들은 블라인드 등을 통해 박탈감을 토로했다.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점을 고려2021-03-24 10:56:00
하언태 현대차 사장 “SUV 판매 비중 50% 확대… 중국·상용 시장 반등 준비”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SUV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 또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해 그동안 저조했던 실적 반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내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하언태 현대차 사장은 이날 “지난해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시장 회복 권역에서의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3%로 확대했다”며 “올해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회복세를 보일 거라는 낙관적 전망도 있지만 국가 간 수요 회복 양극화, 미국 재정적자 심화에 따른 달러 약세 지속 등으로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야기된 차급별 수요 양극화 및 비대면 소비 문화는 더욱 확대되고, 이러한 경영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는가가 향후 자동차 업체 판도를 판가름 지을 것”이라며 “올 한 해도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반드시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일류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2021-03-24 10:37:00
팅크웨어, 봄맞이 아이나비 전자지도 새 단장팅크웨어는 봄맞이 아이나비 전자지도에 대한 새 단장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자지도는 전국 46개의 시군구의 변경된 국도를 포함한 고속, 지방, 일반 도로정보 등에 대한 개선이 진행됐다. 상일IC 개량공사, 지도-임자도로 건설공사구간 등 45개의 변경 도로정보가 추가로 들어갔다. 하남시청역, 강일역(서울5호선), 의정부 을지대학교 캠퍼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 새롭게 개소한 주요 관심지점에 대한 정보도 추가된다. 또한 전국 주유소, 충전소, 맛집,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의 변경, 개선된 정보와 더불어 추천 테마정보도 같이 제공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24 10:03:00
DL모터스, ‘전기차용 부품 제조 전용 공장’ 준공DL모터스가 전기차 관련 투자 확대에 나선다. DL모터스는 본사 창원공장에서 ‘전기차용 부품 제조 전용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공장은 연면적 2344㎡ 규모다. DL모터스는 이미 수주한 전기차 부품의 원활한 공급과 전기차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전기차 부품 전용 주조기와 용해로 등을 갖추게 된다. 공장 건축비와 추가 설비를 포함해 약 150억 원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공장 투자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환경에서 신규고용 창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제조 인력과 함께 기술 축적을 위한 연구 인력 확충을 통해 전기차 부품 제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DL모터스는 최근 전기차로의 모멘텀이 확산되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이미 수주한 전기차용 부품의 초과 물량증가 및 향후 추가 수주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급속히 팽창하는 전기차2021-03-24 09:52:00
기아 K8,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 계약… “세단 시장 지각변동”다음 달 출시를 앞둔 기아 K8이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의 계약 실적을 기록하면서 많은 인기를 받았다. 기아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 접수에 들어간 K8이 브랜드(기아차 포함) 세단 모델 역대 최다(첫날 기준) 계약접수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전 기아 세단 모델 사전계약 최다 기록은 3세대 K5(7003대, 2019년 9월)가 보유하고 있었다. 특히 이번 K8 계약 실적은 지난해 K7 국내 연간 판매대수(4만1048대)의 44%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국내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K8은 회사명과 엠블럼을 변경해 브랜드 대변혁을 추진하는 기아가 내놓은 첫 번째 양산모델이다. 브랜드 변화에 맞춰 기존 모델명 K7 대신 새 이름 K8이 적용됐고 새로운 로고가 더해졌다.기아 측은 K8이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이 적용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성, 편안한 승차감에 초점을 맞춰 프리미엄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특징으2021-03-24 09:40:00
아우디코리아, 차량 가격 비교 금융계산기 출시아우디코리아가 실시간 상담 서비스인 ‘아우디 라이브챗’과 차량 세금과 금융 상품별 비용을 계산할 수 있는 ‘아우디 금융계산기 서비스’를 23일 출시했다. 아우디 라이브챗은 아우디의 공식 웹사이트 및 ‘마이아우디월드’ 앱에서 버튼 하나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메신저 형태의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다. 채팅창을 통해 아우디 상담원에게 차량 및 서비스에 대한 실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대화 중 로그아웃이 되더라도 다시 이전 상담 내용을 이어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우디 금융계산기는 고객이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의 세금과 금융 상품별 비용을 각각 계산하는 불편함을 덜어준다. 여기에는 차량 별 금융 조건이 미리 설정되어 있어, 고객들은 모델 및 할부 기간만 선택하면 이자율, 월 납부금, 바이백 할부, 운용리스 등과 같은 결과를 보다 빠르게 검색 및 확인이 가능하다. 아우디 관계자는 “이번 간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번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승 신청과 딜러 상담 등 구2021-03-23 22:13:00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 출범… 올해 안에 충전소 20곳 구축현대자동차그룹이 23일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출범했다. 다음 달 중순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충전기 총 72개)를 연다. 이어 도심 주요 거점 8곳(충전기 48개)을 열고 올해 안에 E-pit 충전소 20곳(충전기 120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E-pit은 모터스포츠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따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pit의 3대 원칙은 △빠른 충전 △쉽고 편안한 충전 △프리미엄 충전 공간에 맞췄다. 빠른 충전과 관련, 현대차의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 이용자는 단 5분이면 약 100㎞를 달릴 수 있을 만큼 충전할 수 있다. 쉽고 편안한 충전을 위해서는 별도 조작 없이 인증·충전·결제까지 가능한 ‘플러그앤드차지’ 기능을 적용했다. ‘디지털 월렛’을 통해 E-pit 앱으로 인증·결제를 할 수 있고, 앱 대기표 발2021-03-23 22:06:00
한국타이어, 봄철 안전운전 위한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 제안봄은 기온 상승 등으로 운행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차량 점검에 더욱 신경 써야한다. 안전한 운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체크, 찢어짐 현상 등 타이어 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23일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올바른 타이어 안전 관리법을 제안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 달리다가 급제동할 때 홈의 깊이가 7mm인 새 타이어와 홈의 깊이가 1.6mm로 마모된 타이어는 약 2배 가까이 제동력이 차이가 났다. 시속 80km 속도의 코너링 실험에서는 마모가 거의 없는 타이어는 2~3m가량 미끄러졌지만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도로 밖으로 이탈했다. 대부분 운전자는 마모 한계선인 1.6mm에 도달했을 때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지만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홈 깊이가 3mm 정도인 상태에서 여유를 두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게 낫다. 타이어 공기압도 점검해야 한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회전 저항이 커지고, 타이어 각2021-03-23 21:47:00
‘LG 배터리’ 폭스바겐 전기차, 올해 초 유럽서 리콜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가 올해 초 유럽 곳곳에서 리콜 수순을 밟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올해 초 폭스바겐 전기차 e-업과 폭스바겐 자회사 스코타·시아트의 전기차 시티고·E-Mii 를 리콜 대상으로 지목했다. 지난해 5~6월 제조된 차량으로 총 213대다. EU 집행위원회는 손상된 배터리 셀이 화재 위험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셀이 아닌 배터리 모듈 제작 과정에서 외관에 손상이 있어 선제적으로 회수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2021-03-23 18:09:00
지프, 美서 오프로드 전기차 첫선… 콘셉트카 7종 공개지프는 오는 27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모압(Moab)에서 개최되는 오프로드 축제 ‘2021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1 Easter Jeep Safari)’를 통해 콘셉트카 7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올해 55번째로 열리는 브랜드 고유 축제다. 매년 부활절 시즌에 오프로드에 열광하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한 주 동안 장애물과 장엄한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주행 행사가 진행된다. ‘지프 퍼포먼스 파츠(Jeep Performance Parts)’ 산하 ‘모파(Mopar)’와 협력해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오프로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모은다. 올해 지프는 최신 파워트레인을 활용해 개발한 콘셉트카 7대를 공개한다. 특히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나는 오프로드 전문 브랜드의 의지와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짐 모리슨(Jim Morrison) 지프 북아메리카 부사장은 “이스터2021-03-23 18:04:00
존폐 기로 쌍용차,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상장폐지 위험 커졌다”P플랜(단기법정관리)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결국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을 받았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주권 투자유의 안내’를 통해 감사의견 거절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감사 의견 거절은 상장폐지기준(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에 해당한다. 앞으로 쌍용차는 상장폐지절차(동 규정 제25조에 따른 이의신청 및 동 규정 제9조에 따른 정리매매 등)가 진행될 예정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의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3일까지다.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에 따라 의견을 거절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당사의 재무제표는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작성되었으므로 당사의 자산과 부채가 정상적인 사업활동과정을 통하여 장부금액으로 회수되거나 상환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회계처리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보고기간 종료일 현재 4460억3600만원 영업손실과 5032억6500만원 당기순손실이2021-03-23 17:50:00
벤츠코리아, 국내 스포츠 유망주에 장학금 1억5000만원 전달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3일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GIVE ‘N DREAM)’을 통해 국내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벤츠 기브앤 드림은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GIVE)’ 일환으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사업이다. 그동안 다양한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을 추진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기브앤 드림을 신설해 국내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전국 초·중·고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120% 이하) 학생들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학생 50명에게 전달된다. 축구와 야구, 태권도, 씨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2021-03-23 16:21:00
[화요 명차]탑승객 환대해주는 ‘LS 500h’… 전 좌석 상석 실현최신 렉서스 세단을 마주하다보면 ‘스핀들 그릴’에 유독 눈길이 간다. 엠블럼을 중심으로 사선으로 교차하며 뻗어나가는 예리한 선들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 풍부한 입체감이 표현된 스핀들 그릴은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다. 이는 타쿠미(일본 장인)의 정교한 수작업이 빚어낸 특별한 결과물이다. 5000개 단면으로 구성된 스핀들 그릴은 매일 8시간, 6개월 동안 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렉서스는 이 같은 타쿠미 기술과 노력이 집약된 브랜드다. 렉서스 모든 차종은 이들의 손을 거쳐 고급차로 거듭났다. 그중에서도 지난 17일 시승한 ‘LS 500h’는 렉서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완성도를 경험할 수 있는 차였다. 차체 마감뿐만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기함답게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LS는 기존 외형을 유지하면서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11년 만에 등장했던 5세대 디자인 그대로다. 직선 조합으로 꾸며진 외형은 날카로우면서도 날렵한 형태를2021-03-23 16:03:00
“쇼핑 즐기면서 車 정비 받는다”… 폭스바겐코리아, 도심 특화 서비스센터 첫선폭스바겐코리아는 춘천에서 도심 특화 서비스센터인 ‘폭스바겐 춘천 시티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도 시설로 이뤄진 기존 서비스센터와 달리 핵심 상권 내에 위치해 소비자 방문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서비스센터 운영 모델이라고 한다. 국내 대형마트 주차장 등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 전문 정비소나 타이어 판매점 등과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첫 매장인 폭스바겐 춘천 시티 익스프레스는 강원도 춘천지역 핵심 상권인 춘천 롯데마트 지하 1층에 입점했다. 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담당한다. 춘천지역 뿐 아니라 가평과 홍천, 인제군 등 인근 지역 거주자를 주요 방문객으로 설정했다.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차량 정비가 이뤄지는 동안 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거나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춘천 시티 익스프레스는 연면적 198.5㎡ 규모로 조성됐다.2021-03-23 16:02:00
온라인 車판매…테슬라는 하고 현대·기아는 못하는 이유코로나19와 비대면 트렌드로 세계 완성차업체들이 판매 채널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노조의 반발로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판매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코로나19가 ‘전통’을 고수해온 자동차업계 판매방식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데다 테슬라가 영업점 없이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면서도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로 등극한 것이 큰 자극이 됐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업체를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가 확산되고 있다. 테슬라는 100% 온라인으로만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국내에서 1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9년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자동차 구매를 온라인으로 완료할 수 있는 플랫폼을 시작키로 했다. BMW코리아는 이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에디션을 판매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BMW는 지난해2021-03-23 11:55:00
세단의 새로운 기준… 기아, ‘K8’ 사전계약 개시기아는 준대형 세단 K7 후속모델인 ‘K8’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K8은 다음 달 초 공식 출시 예정이다. 기아에 따르면 K8은 브랜드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모델이다.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모델이기도 하다.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최신 운전보조장치, 모든 승객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탑승 공간, 감성적 만족감과 편리한 연결성을 겸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엔진 라인업은 2.5리터, 3.5리터 가솔린, 3.5리터 LPI 등 3종을 먼저 선보이고 상반기 중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격은 2.5 가솔린이 3279만~3868만 원, 3.5 가솔린 3618만~4526만 원, 3.5 LPI는 3220만~3659만 원으로 책정됐다.○ 준중형 세단 최초 ‘사륜구동’ 적용…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승차감 구현” 기아는 이번에 선보이는 K8이 준대형 세단의 기준2021-03-23 10:44:00
기아, 새 엠블럼 단 ‘K8’ 사전계약 시작…2.5 가솔린 3200만원대기아가 다음달 초 출시하는 ‘K8’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3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K8’은 기아의 새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운전의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안하고 쾌적한 탑승 공간, 감성적 만족감과 편리한 연결성을 겸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K8은 2.5와 3.5 가솔린, 3.5 LPI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상반기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가격은 2.5 가솔린 3279만원~386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3.5 가솔린 3618만~4526만원, 3.5 LPI 3220만~3659만원이다.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 전륜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 2.5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8PS(마력), 최대 토크 25.3kgf·m 복합연비 12.0km/ℓ ▲3.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PS(마력), 최대토크 36.6kgf·m 복합연비 10.6km/ℓ ▲3.5 LPI2021-03-23 10:18:00
지프, 콘셉트카 7종 공개…첫 순수전기차 ‘매그니토’도지프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되는 오프로드 축제 ‘2021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총 7종의 지프 브랜드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올해 55주년을 맞이하는 지프의 고유한 축제로 매년 부활절 시즌에 지프 차주들과 함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올해는 Δ지프 매그니토 Δ짚스터 비치 Δ지프 레드 베어 Δ지프 오렌지 필즈 Δ지프 파아웃 Δ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Δ지프 탑 도그 등 총 7대의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첫 번째 순수전기차(BEV)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지프 매그니토는 올 뉴 지프 랭글러 루비콘 2도어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다. 정숙성은 물론 민첩하고 확실한 암벽 등반력까지 갖춘 순수전기차다. 효율성과 환경 책임을 다하면서 동시에 지프의 4x4 성능까지 탑재한 무공해 차량으로, 맞춤형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를 사용해 최대 6000rpm 285마력을 발휘한다. 70KW/h를 지원하는 800V 시스템이 적용된 e-모터와 연결된 6단 수동변속기를2021-03-23 09: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