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온라인 그림전 개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손잡고 ‘제 4회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obileKids)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온라인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림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캠페인은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림 공모전에는 현재까지 어린이 약 3400명이 참여했다. 그림 공모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꾀했다. 이번 그림전 주제는 ‘우리 가족이 평소 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으로 설정됐다.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진행된 제 4회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에 참가한 초등학생 944명 중 수상자 10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2020-08-26 15:52:00
“전기차 생산거점 삼각편대 완성”…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용 ‘평택공장’ 착공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에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을 짓는다. 충주와 울산공장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들어서는 친환경차 핵심부품 설비다. 현대모비스는 26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에서 평택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했다. 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에 들어선다. 부지는 총 1만6726㎡ 규모다. 현대모비스가 355억 원을 투자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 가동은 내년 하반기부터다. 연간 15만대 규모 전기차 전용 모듈부품이 양산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평택공장 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 단행되는 것이다. 전기차 핵심부품 시장선도를 추구해온 현대모비스 미래차 대응 전략과 맞닿아 있는 도전으로 볼 수 있다. 위기 속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전동화 기반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내고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2020-08-26 15:30:00
日혼다차, 영국서 일본으로 일부 생산 이관 방침 일본 혼다자동차가 영국 생산을 일부 일본으로 이관할 방침이다. 2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영국과 일본 시장을 위해 영국 스윈던 공장에서 다뤘던 자동차 ‘시빅’ 생산을 일본 사이타마(埼玉)현 요리이(寄居) 공장으로 이관할 방침이다. 당초 혼다는 유럽 경기 침체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배경으로 영국 공장을 2021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환율 등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지 생산 비율을 높여왔으나, 일단 자국 공장 활용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일본이 EU로 자동차를 수출할 경우 붙는 관세는 7.5%다. 하지만 영국의 브렉시트로 관세는 10%까지 올라간다. 영국과 일본 정부는 무역협정 조기 타결을 목표로 협상하고 있다.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할 전망이다. 지난해 혼다의 영국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영국 시장으로 11%. 일본으로 6%가 향했다. 북미 시장은 70%에 달한다. 혼다는 북미 시장을 위한 지역 생산을 검토한다고는 했으나,2020-08-26 11:46:00
한국타이어, 차량관제 서비스 ‘유비칸’ 가입 시 할인 쿠폰 증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차량관제 서비스 업체(유비퍼스트대원)와 함께 ‘TBX 멤버십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 멤버십 서비스인 ‘TBX 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비퍼스트대원 차량관제 서비스 ‘유비칸’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비칸 서비스에 신규가입한 고객이 ‘TBX 멤버십 앱’에서 유비칸 기업코드를 입력하면 TBX 멤버십 사용 가능 매장에서 쓸 수 있는 1만 원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 재고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30일까지 ‘TBX 멤버십 앱’에 새롭게 가입한 회원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국타이어와 유비퍼스트대원은 지난 4월 MOU 체결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 화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및 유통 방식을 고안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서비스 역량과 유비칸 등 유비퍼스2020-08-26 10:51:00
3년만에 외형 바꾼 ‘코나’… 현대차 고성능 상징 N 적용현대자동차가 지난 2018년 출시된 ‘코나’의 외관 모습에 변화를 준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이 추가된다. 더 뉴 코나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 코에서 영감을 받았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또한 힘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2020-08-26 09:19:00
- 롤스로이스 신형 ‘고스트’ 럭셔리 상징 네임플레이트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신형 고스트에 적용될 네임플레이트(로고 또는 브랜드명을 내부에 디자인한 것)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를 25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신형 고스트의 사전 예고(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롤스로이스의 ‘럭셔리’와 ‘수월함’을 상징한다고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설명했다. 850여 개의 불빛과 현대적인 글꼴로 새겨진 네임플레이트는 밤하늘의 별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에만 보이도록 설계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2mm 굵기의 광섬유 빛이 레이저 애칭 기법으로 천공한 9만 개의 미세 구멍을 통해 발해진다. 신형 고스트는 다음 달 1일(현지 시간) 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8-26 03:00:00
- 기아차,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최대 40만km 보증기아자동차는 여객, 물류 등 영업용으로 쓰이는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금융할부를 이용해 니로와 쏘울, 봉고 전기차(EV) 영업용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주행거리를 추가로 늘리는 상품이다. 택시로 쓰이는 니로와 쏘울은 기존 10년 20만 km이던 보증주행거리를 각각 30만 km, 40만 km로 늘릴 수 있고 상품 가격은 각각 275만 원, 415만 원이다. 봉고는 기존 12만 km에서 8만 km 또는 12만 km를 추가 연장할 수 있으며 각각 230만 원, 285만 원이다. 지난해 8월 25일 이후 출고된 차량도 구입 당시 현대캐피탈 할부를 이용했다면 가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상품으로 일반 차량보다 주행 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유지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8-26 03:00:00
오프로드에 강하다… 산길 물길도 가뿐영업 및 화물용으로만 일컬어졌던 ‘트럭’은 이제 주택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종이 됐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멋진 외관까지 겸비한 ‘픽업트럭’이다. ‘렉스턴 스포츠’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열었던 쌍용자동차가 오프로드 주행, 캠핑 등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다이내믹 에디션’을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내놓았다. 지난달 경기 가평군 칼봉산의 오프로드 주행로에서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시승했다. 칼봉산 시승 경로는 험한 산길과 물길로 구성돼 있다. 경로 초반에 등장한 계곡을 마주하자 한 번도 자동차로는 건너보지 않았던 물살에 겁이 났다. 하지만 앞서 가는 다른 시승차량을 보며 평소 운전할 때와 마찬가지로 액셀 페달을 지그시 누르니 물살을 거슬러 힘차게 전진했다. 오프로드 주행 구간 특성상 흙길과 자갈은 물론이고 간혹 바위도 마주해야 했다.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도전하기조차 어려운 환경이지만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2020-08-26 03:00:00
코로나 악재에도… 슈퍼카 브랜드 ‘폭풍 질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올해 판매가 늘어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포르셰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 브랜드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지난해에 비해 2∼3배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초고가 수입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 기존 수입차 브랜드보다 더 희소한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 심리를 초고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은 14만80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8767대에 비해 14.9% 증가했다. 하지만 2억∼3억 원대 이상의 스포츠카·슈퍼카를 주로 판매하는 브랜드는 2∼3배 늘어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졌다. 럭셔리 브랜드로 꼽히는 벤틀리는 지난해 1∼7월 73대였던 국내 판매량이 올해 179대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같은 기간 51대에서 올해 160대로 판매량을 3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들 브랜드는 국내 판매 가격이 최소 2억 원∼최고2020-08-26 03:00:00
국내 소비자 95% 전기차 구입 고려… 가격은 5000만원 이하 적절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전기차 구입 의사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0’ 사무국은 25일 전기차 구매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성인남녀 1586명이 투입됐다. 이중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95%(1508명)에 달했다. 구매 시기에 대한 응답은 3년 내(56%, 966명)가 가장 많았다. 구매 이유로는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제재가 강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최우선 고려사항은 최대 주행거리와 충전소 설치가 29%로 가장 높았다. 차량 가격(17%→22%)과 국가보조금(5%→19%)이 뒤를 이었다. 전기차 적정 비용은 3000만~5000만 원(48%, 718명)과 3000만 원 이하(44%, 668명) 응답이 많았다. 국가보조금 없이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경쟁이 가능해야 한다는2020-08-25 17:17:00
중고차 시장, 8월 비수기에도 성장세… 액센트 등 소형차 인기전통적인 비수기에도 중고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AJ셀카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8월 시세 증감률은 전월 대비 평균 4%를 기록했다. 지난 6월 5%, 7월 3%의 평균 시세 상승 분위기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이전까지 중고차 시장은 8월 휴가철에 비수기였다. 하지만 올해는 국내 여행 유행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중고차 수요 증가가 내차팔기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차종별로 보면 액센트는 평균 시세 증감률(21%) 1위에 올랐다. 엑센트의 경우 지난 6월 신차가 단종돼 동일 세그먼트 내 경쟁 차종이 없어 중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 속에서 경제성과 함께 경차 대비 안전성까지 고려한 수요 증가가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준중형 세단인 더 뉴 K3와 아반떼AD도 각각 122020-08-25 16:23:00
- 조현식 장남,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경영권 승계 제동한국테크놀로지그룹 경영권 승계를 두고 조양래 회장 장남 조현식 그룹 부회장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조 부회장은 최근 경영권 분쟁을 야기 시킨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과 함께 성년후견심판절차 참여 의사를 밝히며 본격적인 소송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회장님의 최근 결정들이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실과 다른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성년후견심판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이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 전량을 매각한 결정이 건강한 정신상태에서 자발적 의사로 내린 결정인지 판단을 내려달라며 법원에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조양래 회장은 지난 6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 전량을 조현범 사장에 매각하며 그룹 경영권을 승계했다. 조 회장은 “차2020-08-25 11:31:00
커지는 전기車 시장…“선호 브랜드 1위 테슬라, 2위 현대차”우리나라 소비자가 가장 사고 싶은 전기차 브랜드로 테슬라를 꼽았다. 내년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를 출시하는 현대자동차는 2위에 올랐다. 아이오닉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구매 희망 시기로는 3년 이내가 가장 많았으며, 최우선 고려사항으로는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가 꼽혔다. 25일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0’ 사무국이 성인남녀 15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응답자는 95%로 지난해 94%보다 1% 증가했다. 구매 희망 시기는 올해(8%)와 3년 내(5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완성차 업체가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제재가 강해지는 점 등을 꼽았다.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테슬라(35%)가 1위를 차지했지만, 2위를 차지한 현대차(31%)도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아자동차2020-08-25 10:48:00
롤스로이스, 뉴 고스트에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 탑재롤스로이스모터카가 신형 고스트 출시에 앞서 비스포크 사양인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롤스로이스가 표방하는 진정한 럭셔리와 ‘수월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예다. 신형 고스트 개발 본질 중 하나이자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으로 대변되는 포스트 오퓰런스 철학 하에 개발됐다.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은은하게 빛나는 850개 불빛과 현대적인 폰트로 새겨진 네임플레이트로 환상적인 실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센터페시아는 오직 차량을 운행하는 중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 팀은 지난 2년간 1만 시간 이상을 투입했다. 조명은 페시아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152개의 LED로 구현됐다. 시계와 계기판 조명 색상과 어울리도록 세심한 조정 과정을 거쳤다. 특히 고스트 네임플레이트를 균일하게 밝히기 위해 2mm 굵기의 광섬유를 설치, 레이저 애칭 기법으로 정교하게 뚫은 9만개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2020-08-25 10:19:00
한국토요타, 네이버에 ‘전동화’ 주제 홍보관 운영한국토요타자동차가 ‘네이버 오토 브랜드 위크’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오토 브랜드 위크는 국내 각 자동차 브랜드 스토리와 신차정보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요타와 렉서스 두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토 브랜드 위크에서 도요타는 ‘전동화’를 주제로 △르망 24시 도전 △전동화 연구 및 개발스토리 △전동화 코어 테크 △넥스트 시티 등 총 11가지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에서는 △전동화의 미래와 비전 △전동화 시대를 맞는 기술력 △스스로 충전하는 하이브리드 등 총 7가지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도요타와 렉서스 하이브리드(HEV)는 하이브리드 기술에 순수전기차 기술을 담고 있다”며 “이번 오토 브랜드 위크를 통해 전동화 기술의 역사와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 브랜드관은 ‘2020 네이버 오토 브랜드 위크’ 공식 사이트에서 관람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2020-08-25 09:46:00
기아차,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보증 연장 상품’ 출시… 최대 40만km까지 보증기아자동차는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영업용 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연장해 주는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니로EV와 쏘울EV, 봉고EV를 영업용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는 해당 보증 연장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 특성을 고려해 전기차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으로 전기차 구매 접근성 제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거리형 단일 옵션으로 운영된다. 차종별 연장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영업용 택시(니로, 쏘울) EV 모델의 경우 기존 보증 조건인 20만km(보증기간 10년)에 10만km를 연장해 총 30만km까지 보증되는 상품(275만 원), 20만km를 연장해 총 40만km까지 보증기간을 늘린 상품(415만 원) 등 2종이다. 봉고EV는 기존 12만km(보증기간 8년)에 8만km 연장 상품(230만 원)과 12만km 연장 상품(282020-08-25 09:30:00
폭우 뒤 ‘중고 침수차’ 물량 쏟아진다…“침수차, 이렇게 구분하세요”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 장마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빨간 불’이 켜졌다. 통상 여름에 비가 많이 내렸던 해에는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그만큼 중고차 시장에 풀리는 침수차량을 구매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도 많아지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침수차 구매 피해 건수, 여름 강수량에 비례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침수차량 구입 피해 상담 건수는 2016년 241건, 2017년 263건, 2018년 193건, 2019년 118건으로 매년 꾸준히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상담 접수 건수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그해 여름의 강수량과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6년 여름 강수량은 446.2㎜, 2017년 여름은 609.7㎜, 2018년은 586.5㎜, 2019년은 493.0㎜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2010년 115건에 그쳤던 접수 건수는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2020-08-25 07:55:00
- 하도급 업체서 소송당하면 영업비밀 자료도 제출해야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하도급 업체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기업은 영업비밀에 해당하더라도 회의 자료 등을 법원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하도급 업체의 피해액을 산출하기 위한 법원의 자료 제출 요구가 강제명령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에서 관행처럼 사용되는 ‘단계적 단가 인하 약정’을 맺은 하도급 업체도 필요할 경우 하도급 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개정안을 마련해 10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정위는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과정에 자료제출명령제를 도입해 하도급 업체의 손해액을 명확히 산정할 방침이다. 자료제출명령제는 수급사업자의 피해를 증명하기 위해 원사업자가 회의 자료 등 증거 서류를 반드시 제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재도 하도급법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 소송 중 법원이 문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지만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2020-08-25 03:00:00
- 수소차 등록대수 1년반새 8.6배로 늘어국내 차량 100대 중 3대꼴로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소차가 1년 반 만에 8배 이상으로 급증한 영향이 컸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402만3083대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68만9495대)가 전체의 2.87%를 차지했다. 친환경자동차의 비중은 2016년 말(1.12%) 처음 1%를 넘었고 2018년 1.99%, 2019년 2.54% 등 매년 늘고 있다. 특히 6월 말 수소차 등록 대수는 7682대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226% 증가했다. 1년 반 전인 2018년 말 등록 대수(893대)와 비교하면 8.6배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는 11만1307대로 53%, 하이브리드차는 57만506대로 25% 각각 늘었다. 국토부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과 국민들의 관심 증가로 친환경차 비중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차량 등록 대수는 6월 말 기준 2402만3083대로 지난해 말보2020-08-25 03:00:00
만트럭버스코리아, 광주시에 ‘만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6대 공급만트럭버스코리아는 광주광역시에 ‘만(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6대를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버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호남지역에 만트럭버스 버스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광주광역시에 인도된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는 완전한 저상구조와 출입문 3개를 갖춘 모델이다. 전장이 12m로 기존 버스 대비 1.5m 길어 최대 90명(입석 포함) 수용이 가능하다. 교통 혼잡을 줄이면서 시민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장치도 적용됐다. 정차 시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최대 80mm까지 기울어지는 닐링 시스템과 자동경사판이 탑재됐다. 휠체어를 탄 노약자와 장애인, 어린아이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승객을 배려한 쾌적한 실내 공간도 갖췄다. 인체공학 설계를 반영한 좌석구조가 적용됐고 입석 공간에는 적재적소에 안전바와 손잡이가 배치됐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전자제어제동시스템(EBS)과 비상망치, 세이프티도어, 향2020-08-24 20: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