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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침수차 보상 서비스 실시… 등록비까지 100% 환불케이카는 침수차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카에 따르면 이번 침수차 보상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케이카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직영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매 후 90일 내에 케이카 차량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 가격을 100% 환불해주고 이전등록비 전액을 보상한다. 추가로 100만 원의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침수차는 차량 실내 하부의 주요 전장품(ECU)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 대조 및 주요 부품 오염 여부,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진흙 흔적과 물때 및 부품 교환 여부를 확인해 판단할 수 있다. 창문을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폈을 때, 실내 매트를 걷어냈을 때 오염이 확인되면 침수 이력을 의심해야 한다.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서도 중고차 구매 전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나 차주가 보험처2020-08-14 16:02:00
푸조 전기차 2종 ‘완판’ 행진… 가성비·상품성 통했다푸조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선보인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 물량이 달려 고객 인도까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전기차 2종은 출시 약 2주 만에 계약 건 수 200대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인 초도 물량 150대의 계약이 모두 끝난 상태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인기와 코로나 19로 인해 물량 수급 일정이 일부 조정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한국 추가 배정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 글로벌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 일정이 9월 말 이후로 밀린 고객들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지금 당장 계약해도 최소 3개월은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푸조 전기차 흥행 요소는 단연 ‘가성비’다. 뉴 푸조 e-2008 SUV 판매 가격은 알뤼르가 452020-08-14 13:00:00
코나 일렉트릭, 1회 충전에 1026km 간다… 공인 전비 능가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지난 7월 22~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그리고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 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며 진행됐다. 시험에는 일반 양산차가 투입됐고, 시험을 위해 임의로 차량 시스템을 조작한 부분은 없었다. 시험은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와 협업해 진행됐고, 라우지츠링 운영사인 데크라가 전 시험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시험팀은 코나 일렉트릭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시험팀 운전자들은 외부 기온이 29℃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작동2020-08-14 11:23:00
현대차 올 뉴 아반떼, 11년만에 하이브리드 부활현대자동차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올 뉴 아반떼 N라인’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009년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이후 11년 만에 내놓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파워트레인과 6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해 탄탄한 힘과 높은 연료소비효율을 자랑한다. 통합형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중량과 부피를 줄이고 연비를 높였다. 연비는 16인치 휠 기준 L당 21.1km다. 최고 출력 105마력, 최대 토크 15.0kgf·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구동 모터가 조합돼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N라인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차체가 낮게 깔리면서 폭은 넓게 보이는 로 앤드2020-08-14 03:00:00
럭셔리 디자인 ‘감성 저격’… 제네시스 넉달 연속 1만대 판매 질주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넉 달 연속으로 월간 판매량이 1만 대를 넘어서 올해 10만 대 고지 돌파가 확실시된다. 불과 4개 모델을 판매하는 고급차 브랜드가 수입차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올 1∼7월 4만1583대 판매)는 물론이고 한국GM, 르노삼성차보다 더 많은 차를 팔고 있다.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되면서 고급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정착된 데 비해 수입차의 희소성은 떨어지고, 동시에 국내 소비수준이 올라가면서 가능해진 이른바 ‘제네시스 효과’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달 국내에서 1만1119대를 팔며 올해 누적 판매 6만5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올 1월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을 출시한 데 이어 3월에는 주력 세단인 G80의 3세대 신형 모델을 7년 만에 새로 내놓았다. 두 모델의 판매가 본격화된 4월부터 제네시스는 매달 1만 대 이상을 팔고 있다. 월간 최대인 1만3315대가 팔린 6월의 경우 G80이 7905대, GV82020-08-14 03:00:00
“사거나 호출하거나 공유하거나”… 기아차,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 다각화 박차기아자동차가 모빌리티 서비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모빌리티 업체와 협력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니즈의 핵심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아차는 13일 송호성 사장이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을 방문해 이달 출시를 앞둔 신형 카니발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브랜드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생산 현장을 방문한 송호성 사장은 “기이차의 오랜 생산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차량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월 기아차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2대 미래 사업으로 과감한 전환을 하겠다는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를 발표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2020-08-14 01:32:00
오토디자인어워드, 올해 공모전 수상작 30개 작품 선정… 중앙대 김준영씨 대상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조직위원회는 국내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를 통해 중앙대학교 김준영씨가 제출한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준영씨가 완성한 작품은 ‘모두의 공유차 E.O(E.O Everybody Own your space)’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올해 5회를 맞았다. ‘전기차의 새로운 비례와 공간(New Proportion & Space - EV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어워드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등 5개 국가에서 총 158개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김영일 전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총 3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에는 ‘접이식 전기트럭’ 작품을 제출한 경희대학교 김재성씨가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학교 손희봉씨의 작품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장진우씨(영남대학교)와 민창2020-08-13 23:07:00
현대차 노사 상견례 “올해는 임금 인상 폭보다 고용 안정”“문제는 임금이 아닌 고용이다” 현대자동차 노사의 2020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가 열린 13일,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협상에서는 임금 인상 폭 보다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생산 방식과 고용 형태, 필요 인력의 변화가 불가피해 노조가 조합원의 고용 안정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미다. 현대차 노조는 우선 올해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당기 순이익의 30%를 조합원들과 공유하는 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임금 인상요구안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노조도 소식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합리적인 기준을 가지고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현대차 노조는 올해 별도 요구안에서 고용시장 변화 최소화를 강조했다. 미래차 시2020-08-13 17:21:00
“최근 화제의 볼보차 한정판 나오자마자 완판”… ‘볼보 XC60·XC90 R디자인 에디션’ 론칭볼보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XC90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 대형 SUV XC90은 최근 고속도로 반파 사고에도 탑승객 가족 전원이 무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관심은 실제 사전계약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XC90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계약됐고 XC60은 계약률이 9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계약 물량이 모두 주인을 찾는다면 R디지인 모델 구입을 위해서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볼보코리아는 1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10에서 XC60·XC90 R디자인(R-Design)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두 모델은 올해까지만 각각 300대(XC90), 1000대(XC60) 한정 판매되며 다음 달부터 소비자 인도가 시작된다. R디자인 트림은 지난 2014년 공개한 볼보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함께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버전에 해당한다.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인스크립2020-08-13 17:12:00
마세라티, ‘르반떼 익스클루시브 드라이브’ 시승 참가자 모집마세라티가 ‘르반떼 익스클루시브 드라이브’ 시승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화한 바람에서 일순간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 바람’이라는 뜻의 르반떼는 100년이 넘는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 최초 SUV 모델이다. 차별화된 이탈리안 감성의 감각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통 레이싱 혈통을 품은 그랜드 투어러(GT)인 만큼 강력한 퍼포먼스와 편안함을 동시에 갖췄다.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 9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승 행사는 르반떼 ‘그란루쏘’, ‘그란스포츠’ 트림을 비롯해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협업으로 탄생해 국내 20대 한정 판매되는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과 550마력의 고성능 트림 ‘GTS’, 590마력을 발휘하는 슈퍼SUV ‘트로페오’를 포함한 르반떼 전 차종으로 실시된다. 시승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안내에 따라 ▲프로그램 리셉션 ▲르반떼 프레젠테이션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경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승고객 전원에게 마세라티 소프트 파우치를 제공한다.2020-08-13 14:08:00
현대차 ‘프로페시’ 안방서 실물 최초 공개… 미래 전기차 방향성 제시아우디 e트론·푸조 e-2008 SUV·벤츠 EQC…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국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시장 반응도 좋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 판매 점유율은 줄고 전기차 비중이 점차 올라가고 있다. 국내 전기차 판매량 및 제조사별 증감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2만2267대가 팔렸다. 그야말로 전기차 전성시대다.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전기차 분야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을 출범하며 시장 선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내달 ‘EV 트렌드 코리아 2020’에 참가하는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필두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페시는 올해 3월 온라인으로 세계 최초 공개된 전기 콘셉트카다.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꼽힌다. 현대차에 따르면 공기역학적 디자인에2020-08-13 12:00:00
현대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라인 추가국내 대표 준중형 승용차 아반떼에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라인업이 추가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다시 나온 건 11년 만이다. 현대자동차는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N 라인’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009년 LPG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모델은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21.1km/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2020-08-13 09:13:00
현대차-앱티브 합작사 ‘모셔널’ 출범… 글로벌 자율주행 전문기업 가속도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앱티브와 올해 3월 합작해 만든 법인 이름을 ‘모셔널’로 정했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모셔널은 11일(현지 시간)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새 사명을 공개했다. 모셔널은 운동을 뜻하는 영어 단어 ‘모션(Motion)’과 감정을 뜻하는 ‘이모셔널(Emotional)’을 조합한 것이다. 자율주행차에 안전과 신뢰에 기반한 인간 존중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모셔널은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이 미국 전장부품업체 앱티브와 20억 달러(약 2조3000억 원)씩 유·무형 자산을 출자해 세웠다. 앱티브의 자율주행 연구 성과, 현대차의 자동차 제조 경험 등을 결합해 양사가 함께 경영하면서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키운다는 청사진이다. 앱티브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 성과는 모두 모셔널의 자산으로 남는다. 앱티브는 2015년 완전자율주행차의 세계 최초 미국 횡단, 이듬해 싱가포르에서 벌인 세계 최초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시범사업 등 진기록2020-08-13 03:00:00
- 반반택시 가맹택시 진출… ‘구독형 서비스’ 내놓는다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가맹(프랜차이즈) 택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택시 동승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코나투스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 택시 브랜드 ‘반반택시 그린’을 공개하고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으면 반반택시 그린 로고가 새겨진 전용 차량을 8월 전주, 10월 서울 등에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기사 2만 명, 차량 2000대 운영이 목표다. 가맹 택시를 선보이게 되면 정부 허가를 전제로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특색을 내세울 수 있다. 반반택시는 서울 외곽에서 시내로 출근하는 고객에게 월정액 요금(약 15만 원)을 받은 뒤 태워다주는 구독형 출근 전용 요금제도 하반기(7∼12월)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차내에 비말 차단을 위한 격벽을 세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용 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3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11인승 기사 포함 렌터카’와 같은 플랫폼 운송사업을2020-08-13 03:00:00
더 고급스럽고 안전해진 기아차 스팅어기아자동차는 세단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스팅어 마이스터’로 이름 붙이고 이달 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후미등(리어콤비램프), 새 디자인이 적용된 18, 19인치 휠 등을 갖춰 2017년 출시된 기존 모델보다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후방의 방향지시등(턴 시그널 램프)은 자동차 경주에서 종료를 알릴 때 쓰이는 격자형(체크) 무늬의 깃발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에 첨단 편의사양을 보강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 터널 및 악취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 기능을 내기순환으로 바꾸는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을 넣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8-13 03:00:00
- SKC “비디오테이프 회사는 잊어라” 미래 모빌리티-반도체 소재 기업 변신SK그룹 필름·화학 전문 계열사인 SKC가 신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 인수에 이어 반도체 소재 자회사 지분을 100% 인수하며 양대 신사업 부문 정비를 마무리했다. SKC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 자회사 SKC솔믹스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SKC가 갖고 있던 SKC솔믹스 지분은 57.7%였다. 이번에 나머지 지분 42.3%를 공개매수 등 방식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완재 SKC 사장은 앞서 7일 2분기(4∼6월) 유튜브 실적 발표 생중계 전 ‘SKC 딥 체인지 이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특별 영상에 등장해 “과거 비디오테이프를 만들던 SKC가 우물 밖으로 도약해 미래 모빌리티와 반도체 소재를 만드는 회사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SKC는 향후 SKC솔믹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SKC솔믹스는 반도체 장비용 부품 사업을2020-08-13 03:00:00
한온시스템 손정원 사장 “미래차 열관리로 글로벌 시장 선도할 것”“미래자동차 시대는 기존의 차량 냉난방 시스템보다 더 전문적인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친환경차 핵심 부품사로 다각적인 대응력을 확보하겠다.” 자동차용 공조제품 전문기업으로 미래차 관련 부품 전환 우수 기업으로 꼽힌 한온시스템의 손정원 사장이 12일 밝힌 미래 계획이다. 한온시스템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주관으로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미래차 간담회’에서 부품 전환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내연차 협력업체의 미래차 전환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업계 선도 사례로 발표에 나선 기업은 한온시스템이 유일하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신규 승용차 판매에서 친환경차 점유율이 2040년에는 약 6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미래차 시장은 각종 자동차 부품 영역에서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전기차 등에서는 겨울철에 최대한 열 낭비를 막는 것이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기 때2020-08-12 19:01:00
FCA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신임 사장 선임… 오는 17일 부임FCA코리아는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중국지역 알파로메오 브랜드 총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만 신임 사장은 지난 2년간 중국에서 알파로메오를 총괄하면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FCA코리아 임기는 오는 17일부터다. 아우만 사장은 지난 1999년 FCA그룹에 입사했다. 경영과 변화관리, 마케팅, 세일즈,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아시아지역에서는 7년 넘게 근무했다. 한국과 일본,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했다.맥스 트란티니(Max Trantini) FCA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우만 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을 쌓은 인물”이라며 “올해 야심작 ‘글래디에이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지프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명의 자녀를 둔 아우만 사장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2020-08-12 17:46:00
‘DS 테치타’, 포뮬러E 9라운드 더블 포디움… 시즌 챔프·팀 우승 확정‘DS 테치타’가 9일(현지시간) 전기차 레이싱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9라운드에서 1위와 2위로 더블 포디움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즌 팀 및 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아직 두 라운드가 남은 상황이지만 DS 테치타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각 236점, 156점을 획득해 2위와 각 115점, 76점을 벌리며 더블 챔피언을 사실상 확정했다. 다 코스타는 지난 5일부터 베를린에서 재개된 포뮬러E의 6, 7라운드에서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선두로 달리며 역사상 최고점인 30점과 28점을 각각 획득, 5라운드부터 세 경기 연속 1위를 달렸다. 9라운드에서는 2위로 같은 팀 베르뉴와 함께 포디움에 올랐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장 에릭 베르뉴는 8라운드에서 3위, 9라운드에서 1위에 올라서며 누적점수 80점으로 현재 전체 2위를 달리고 있다. 자비에 메스탈랑 피농 DS 퍼포먼스팀 이사는 “우리의 승리는 최의 경주차인 DS E-텐스 FE20 제작과 경기 운영에 관여해 온2020-08-12 11:29:00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내·외장 공개… 이달 말 출시기아자동차는 12일 스팅어 부분변경 모델인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스팅어는 국산 스포츠세단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차별화된 영역을 구축하면서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 이름은 ‘전문가’ 이미지를 결합해 스팅어 마이스터로 정해졌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외관의 경우 눈에 띄는 변화보다는 세부 디테일을 보완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좌우로 연결된 수평 리어콤피램프와 메쉬 타입 18~19인치 휠 등이 꼽힌다. 이전에 비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방향지시등램프가 적용됐으며 고성능 이미지를 살린 휠 디자인을 구현했다.실내는 고급감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한 심리스 디자인의 10.5인치 내비게이션과2020-08-12 11: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