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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액티언’ 3395만원부터 시작KG모빌리티(이하 KGM) 신차 ‘액티언’ 가격이 3395만원부터 시작된다. 이번 신차는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액티언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S7 3395만 원 △S9 3649만 원이다. 고객 인도는 오는 20일 출시에 맞춰 시작할 예정이다. 액티언은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로 출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5000대를 돌파, 사전 예약 마감일인 오늘 창사 이래 역대 최고인 5만5000대를 기록하며 침체된 내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은 차별화된 도심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세련된 스타일과 공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높은 경쟁력으로 SUV 시장 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수요 상승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액티언은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접목해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2024-08-12 11:44:00
한국타이어, 양양 서피비치서 MZ세대 만난다한국타이어는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스토어 ‘한국 튜브 숍’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튜브 숍은 타이어가 낯선 M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확대하고 있는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운영된다. 포토존과 플레이존, 이벤트 구역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국적인 비치클럽인 서피비치의 분위기에 녹아들면서도 방문객들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8-12 11:36:00
혼다코리아-워즈코퍼레이션, 모터사이클 전용 의류 공급계약 체결혼다코리아와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는 혼다 어패럴 공급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전시장에서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에서 제작한 혼다 어패럴 구매가 가능하다.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라는 브랜드는 ‘체육학과’라는 뜻으로 체육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그래픽, 의류, 운동 기구 등을 선보이며,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라이프스타일 어패럴을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2월 15일 일본 혼다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혼다 어패럴을 공식 출범했다. 국내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은 프로텍터가 장착된 혼다 순정 라이딩 기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의 혼다 캐쥬얼 의류까지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전시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재킷, 패딩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의류가 출시될 예정이다. 피지컬에듀케이션디파트먼트 오프라인 스토어 및 온라인몰에서2024-08-12 10:54:00
‘전기차 포비아’ 확산…정부, 내일 긴급 단기과제 일부 공개최근 잇단 화재 사고로 ‘전기차 공포’가 확산하자 정부가 전기차 화재 대책 가운데 긴급한 과제 일부를 오는 13일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일(13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회의를 열어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가운데 긴급한 단기과제 일부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국조실 주관으로 추가 회의를 열어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단기 대책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해 9월 초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기차에 대한 공포감이 갈수록 커지고, 정부 대책과 관련한 설 익은 정보들이 쏟아지자 대책 가운데 긴급하게 추진해야 할 단기과제는 미리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전기차 화재 예방 방안을 총망라한 세부 대책은 목표한 시점대로 9월 초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논의도2024-08-12 09:51:00
車기자협회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 마쳐…10개사 18대 본선행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2일 2024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18대가 예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 13개 브랜드 27개가 경쟁했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는 예선을 통과할 하반기 신차까지 포함해 내년 1분기에 진행된다. 상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5대로 가장 많았고, 아우디 3대, 기아(000270)와 현대차(005380)가 각각 2대, 미니·BMW·제네시스·캐딜락·포드·포르쉐가 1대씩이다. 올해의 차 부문은 △기아 더 뉴 EV6 △더 기아 EV3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미니 컨트리맨 △BMW 5시리즈(530e) △포르쉐 파나메라 등 7대가 통과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기아 더 뉴 EV6 △더 기아 EV3 △미니 컨트리맨 △제네시스 GV70 등 4대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밖에 유틸리티 부문은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1대가 예선을 통과했고, 디자인 부문은 13대2024-08-12 09:28:00
전기차 검사소 70%, 배터리 정밀진단기 없어… “청진기만 대는 격”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 자동차 검사소의 70%는 배터리의 화재 위험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아직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검사소는 매년 전국 전기차 정기검사의 80%를 담당한다.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60만 대를 넘어서면서 전기차 안전검사 규모도 가파르게 늘고 있어 관련 인프라도 하루빨리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 있는 민간 검사소 1892곳 중 ‘전기차 배터리 정밀 진단기(KIDAS)’를 보유한 곳은 574곳(3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KIDAS는 전기차 제조사로부터 배터리 정보를 제공받아 성능을 정밀 점검할 수 있는 장치다. 배터리 화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배터리 모듈 온도, 배터리 열화 상태(열에 의해 변질되는 정도), 배터리 셀 간 전압편차 등을 비롯해 누적 충전 및 방전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 소속 60개 2024-08-12 03:00:00
전기차 소유주, ‘90% 충전’ 제한에 “한도 선택하게 해달라”최근 전기차 화재 관련 우려 속에 서울시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 시 ‘전기차 충전율 90% 제한’ 규정을 밝히면서 배터리 완충 여부와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는 100% 완충하거나 과충전 시 안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배터리 프로그램디렉터는 “100% 완충은 양극재에 있던 리튬이 음극재로 모두 이동한 상태인데 이 경우 양극재는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음극재도 다량의 리튬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모두 흡수를 하지 못하는 위험성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업계도 완전한 방전, 완전한 충전을 반복하기보다는 30∼90%로 충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배터리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최대 95∼97%만 충전되도록 배터리 ‘안전마진’을 적용 중이다. 대용량 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는 건물 내 2024-08-12 03:00:00
- 전기차 화재 공포 확산… 중고 매물 184% 늘어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 가격이 내려가고 매물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직영 중고차 플랫폼인 케이카에 따르면 인천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건이 발생한 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중고 매물로 올라온 전기차 물량이 직전 주(지난달 25∼31일) 대비 184% 늘었다. 특히 직전 주에 매물이 없었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 물량이 새로 10건 접수됐다. EQ는 인천에서 발생한 화재 차량 모델이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보유 전기차를 중고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물량이 늘고 인기도 시들해지면서 중고 전기차 가격도 내림세다. 엔카닷컴의 2024년 8월 자동차 시세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중고차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97%, 1.11% 떨어졌다. 중국산 배터리가 쓰인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 가격은 같2024-08-12 03:00:00
서울시 ‘90% 충전’ 제한에…“스마트폰처럼 충전 폭 선택할 수 있어야” 주장도최근 전기차 화재 관련 우려 속에 서울시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시 ‘전기차 충전율 90% 제한’ 규정을 밝히면서 배터리 완충 여부와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는 100% 완충하거나 과충전 시 안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차전지 프로그램디렉터는 “100% 완충은 양극재에 있던 리튬이 음극재로 모두 이동한 상태인데 이경우 양극재는 구조적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음극재도 다량의 리튬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모두 흡수를 하지 못하는 위험성이 생긴다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업계도 완전한 방전, 완전한 충전을 반복하기 보다는 30~90%로 충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배터리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권고 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최대 95~97%까지만 충전되도록 배터리 ‘안전마진’을 적용 중이다. 대용량 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는 건2024-08-11 15:25:00
- 자동차 업계 노사갈등 속출… 뿌리산업 근간 위협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노조의 갈등이 자동차 제작사뿐만 아니라 부품 회사까지 번지며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현대모비스 자회사 모트라스, 유니투스 노조는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임단협 협상 결렬로 국내 현대차 공장 생산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초 ▲기본급 9만1000원 인상 ▲성과급 450%+1400만원 ▲첫차 할인 18% ▲상여금 750%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노사 입장차로 결론을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영향으로 부품 수급 문제가 불거지면 자동차 생산 차질로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모트라스와 유니투스 금속노조 1차 총파업 당시 현대차 울산·아산·전주, 기아는 광명·화성·광주 등 전국 모든 공장에서 수천대 생산에 차질이 생긴 바 있다. 자동차 공장이 밀집한 울산 지역 뿌리 기업 역시 노사 갈등을 겪고 있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디엔케이모빌리티 노조가 이달 7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디엔케이모빌리티는 지난2024-08-11 10:01:00
“큰 차가 대세라 이것도 한번 준비해 봤어요”…시동 건 픽업트럭‘픽업트럭의 무덤’으로까지 불렸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야외활동 증가로 성장 가능성을 엿본 완성차 업체들이 하나둘씩 픽업트럭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000270)는 이달 중 첫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생산을 위해 오토랜드 화성 1공장 재정비를 마치고 생산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타스만은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트럭이다.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다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KG모빌리티(003620)도 국내 업계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O100’(프로젝트명)을 개발 중이다. 당초 4분기 출시를 염두에 뒀으나,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전신인 쌍용자동차의 무쏘 스포츠·액티언 스포츠·렉스턴 스포츠로 이어지는 ‘픽업 DNA’를 가진 KG모빌리티에서 개발하는 신차여서 기대가 높다. 일찌감치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자리잡은 제너럴2024-08-10 08:38:00
인천 전기차화재, 직원이 스프링클러 껐다… “화재신호 오작동 확인하려 정지버튼 눌러”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당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지 않도록 정지 버튼을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달 1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화재 발생 구역 인근 스프링클러 준비 작동 밸브를 확인한 결과, 스프링클러 배관을 여닫는 ‘솔레보이드 밸브’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 조사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9분경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제실에 있는 수신기에 화재 신호가 전달됐다. 하지만 아파트 관리직원 A 씨는 스프링클러 준비 작동 밸브 연동 정지 버튼을 눌렀다. 화재 신호가 수신됐는데도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지 않은 것. A 씨는 이후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한 후 6시 14분경 정지 버튼을 해제했다. 그러나 이미 화재 발생 구역 내 소방 전기 배선이 불에 타면서 수신기와 스프링클러 사이에 신호가 전달되지 않았고, 스프링클러는 결국 작동되지 않았다. A 씨는 소방시설이2024-08-10 01:40:00
‘90% 초과 충전’ 전기차, 아파트 지하주차장 못 들어간다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90% 넘게 충전된 전기차는 출입이 제한된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한 조치다. 9일 서울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충전율이 제한된 전기차만 들어갈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 건수는 187건에 이르며, 서울에서만 1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우선 서울시는 다음 달 말까지 준칙을 개정해 아파트나 주상복합의 지하주차장에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들어갈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권고를 받은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를 열어 해당 준칙을 참고해 자기 단지에 알맞도록 관리규약을 정하게 된다. 참여 아파트 등에는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줘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과충전은 전기차의 주요 화재 원인이다. 과충전 시 배터리 내부 분리막이 찢어져 화재로2024-08-10 01:40:00
캐롤, 자동차 구매 사이트 ‘뉴페이브’ 본격 운영캐롤이 자동차 구매 정보 사이트인 ‘뉴페이브’ 정식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 뉴페이브에서는 관심 차량에 대한 조건 탐색부터 온라인 상담·시승 신청, 금융 및 보험 상품 제안, 그리고 전문적인 시각의 큐레이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의 온라인 판매 채널들과 소비자가 한 곳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탐색하기 기능을 통해 현재 시판 중인 모든 신차를 구매 예산에 맞추어 정렬하거나, 크기나 안전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제조사의 당월 공식 프로모션,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이 적용돼 차량 가격 비교가 쉽다. 관심 차량을 저장하거나 해당 제조사의 온라인 판매 채널로 이동해 구매 상담 및 시승 신청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최근 출시 신차, 판매 상위 모델, 하이브리드 순위 등 구매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뉴페이브 금융을 통해 일시불·할부, 장기렌트 및 리스2024-08-09 18:20:00
KIA타이거즈 홈구장서 ‘하만카돈’ 체험한다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는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홈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년 프로야구 시즌 공동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하만은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와의 인연으로 지난 2015년부터 기아타이거즈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홈구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디오 및 브랜드 체험 행사를 연다. 올해는 오는 22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3층 기아 홈 구역에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시스템이 채택된 더 기아 EV3를 전시하고, 하만카돈의 스피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청음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참여 후 사진과 해시태그를 SNS 계정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하만카돈 고 플레이 3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22일 이후 개별 공지한다. 오는 22일에는 하만카돈 MVP 데이를 개최한다. 경기 전 기아타이거즈 선수 중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방문객들에게 기아 EV3에 탑재된 카오디오 사운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청음 기회를 제공한다. 하만의 튜닝 전문가들이 하만카2024-08-09 18:05:00
GS글로벌, 전기트럭 ‘T4K’ 최대 할인GS글로벌이 ‘T4K’ 구매자를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GS글로벌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전액을 자체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카고 트럭 기준 보조금 40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은 12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자체 보조금이 총 52만 원에 달한다. 2023년형 모델의 경우 900만 원 할인을 지원해 실구매가를 서울 기준 1971만 원대로 낮췄다. 전국에서 보조금 혜택이 가장 큰 경상남도 거창에서는 1274만 원에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T4K 냉동탑차 구매자 전원에게 4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을 통해 서울시 기준 3925만5000원에 T4K 냉동탑차를 구매할 수 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LFP배터리의 T4K를 고객들이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파격 2024-08-09 17:54:00
현대차∙기아 배송로봇 횡단보도 횡단 성공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건물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자유자재로 횡단했다. 현대차∙기아는 9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의왕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연은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신호 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지난해 도로교통법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운행 안전 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이동 로봇은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날 실증은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 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차원의 실시간 교통 신호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실외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기술 시연2024-08-09 16:43:00
‘인천 전기차 화재’ 구상권 청구 가나…“결국 보험사 간 소송전 될 것”1일 발생한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점차 보상 문제로 번지고 있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140여 대 차량의 손해보험사들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전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 대비해 발생 원인을 밝혀내기 까다롭기 때문에 피해 보상 주체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와 관련해 ‘선 보상, 후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벤츠 ‘EQE 352024-08-09 16:43:00
충전율 90% 넘은 전기차,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 못들어간다서울시가 내달 말부터 아파트 등 공공주택 지하주차장에는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들어갈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도한 충전을 방지하자는 취지다.9일 서울시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충전율 90% 이하 전기차량만 출입을 권고하는 표준안을 만든다고 발표했다.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 건수는 187건에 이르며, 서울에서만 1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전기차 화재 특성상 정확한 원인 파악은 불가능하지만, 계속되는 완충에 가까운 과도한 충전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우선 서울시는 9월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92024-08-09 15:28:00
서울시, ‘충전 90%↓ 전기차만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출입’ 추진서울시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충전율을 90% 이하로 제한한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90% 충전제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6월까지 전국적으로 187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고, 서울에서만 1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차 화재의 특성상 정확한 원인 파악은 불가능하지만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배터리 ‘완충(완전충전)’에 가까운 과도한 충전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충전율 제한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일부 논란이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화재 예방, 내구성능·안전 증가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충전제한이 유의미한 방법이라 본다”고 했다. 우선 시는 다음 달 말까지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아파트 등 지하주차장에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들어갈 수 있도록 권2024-08-09 14: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