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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그랜저·5시리즈·E클래스 2018년 4분기 조회수↑”SK엔카닷컴이 최근 차량 조회수를 성별 및 연령별로 집계한 결과 남녀 모두 국산차에서는 그랜저 HG를 최다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남성과 여성 각각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집계는 2018년 4분기 동안 SK엔카닷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가 모델의 세부 정보를 얻기 위해 매물을 클릭한 총 조회수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별로 산출한 결과다. 조회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12배 정도 많았고, 이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연령대는 남성 30대였다. 우선 남성 20대는 국산차 중 아반떼 AD, 수입차 중 BMW 3시리즈(F30)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 첫차 구매가 많은 시기인 만큼 다른 연령대에 비해 준중형급의 베스트셀링카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30대와 40대는 관심도가 비슷했다. 두 연령대 모두 그랜저 HG, 올 뉴 카니발, BMW 5시리즈(F10), 벤츠 E클래스(W2019-01-25 16:55:00
현대모비스, 작년 영업익 10억 증가 그쳐…“해외 악재 영향”현대모비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201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은 35조1492억 원으로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가 심했던 전년(35조1446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영업이익 역시 2조250억 원으로 10억 원 증가에 그쳤다. 중국 시장 부진이 작년 상반기까지 이어졌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여 간신히 실적 하락폭을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미국 공장 조업중지와 신흥국 환율하락 등 해외 시장 상황도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작년 4월부터 신차 대응을 위한 정비로 일시 조업중지에 들어가면서 부품 생산이 일부 감소했고 신흥국 환율하락 등 불리한 시장 상황이 이어졌다”며 “다만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동화 및 핵심부품 사업이 성장하고 AS부품 해외판매가 늘면서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동화(1조8047억 원)와 핵심부품(7조5205억 원) 매출은 각각 532019-01-25 16:50:00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도서벽지 초등생 과학창의교육 실시BMW코리아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전남 도서·벽지 지역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과학창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8일까지 열린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전남 신안군 섬 지역을 비롯해 목포, 무안, 함평, 장흥 지역을 돌며 총 8개 초등학교와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진행했다. 특히 신안 임자도는 소규모 학교로 이루어진 도서지역 특성상 그동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수혜를 받기 어려웠지만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11.5톤 실험실 트럭을 직접 배에 싣고 들어가 해당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혜택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가한 400명의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 설치된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학습하고 자신만의 창의성을 더해 친환경 모형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도 가졌다.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그동안 외로운 겨울방학2019-01-25 16:42:00
캐딜락, 설 연휴 ‘4박 5일’ 차량 지원 이벤트 진행캐딜락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을 돕기 위한 차량 지원 이벤트 ‘캐딜락 설프라이즈’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캐딜락에 따르면 이번 차량 지원 이벤트는 많은 소비자들이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명절 기간 부드러운 승차감을 자랑하는 캐딜락 주요 모델과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플래그십 세단 CT6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 등 브랜드 대표 모델이 지원 차량으로 투입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동안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들이 캐딜락을 직접 체험하면서 풍요로운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브랜드 특유의 우수한 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9-01-25 14:50:00
기아차, 지난해 영업익 1조 회복…통상임금 기저효과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7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7년 통상임금 소송 비용 반영으로 인한 기저효과여서 일시적 요인을 제외하면 정체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54조16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1575억원으로 74.8% 뛰었다. 경상이익은 28.8% 늘어난 1조4686억원, 당기순이익은 19.4% 불어난 1조1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증가한 2.1%로 조사됐다. 지난해 4분기만 떼어놓고 보면 매출 13조4732억원(3.6%↑), 영업이익 3820억원(26.3%↑), 경상이익 1941억원(35.9%↓), 당기순이익 943억원(10.0%↓)을 기록했다. 기아차의 4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영업이익 3945억원, 매출 14조1428억원인 것을 감안하면2019-01-25 14:19:00
재규어랜드로버, 인천 남동 서비스센터 오픈…경기 서남부 최대 규모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5일 인천 남동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규어랜드로버 인천 남동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673㎡,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진 종합정비센터다. 인천 남동공단 인근에 위치했으며 경기 서남부 지역 내 최대 규모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총 12개 워크베이를 보유해 월 최대 106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여기에 판금 및 도장을 위한 장비와 알루미늄 바디 차량 전문 장비도 준비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가기술자역증인 자동차정비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테크니션을 배치해 최고급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화학약품을 사용해 안전한 차량 정비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서비스센터는 제3경인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위치에 조성됐다. 인천은 물론 경기 부천과 시흥, 안산 지역 소비자 접근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가 맡았다. 영업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핫2019-01-25 14:05:00
팅크웨어, 2019년 아이나비 상반기 전사 프로모션 진행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상반기 전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24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아이나비 신제품 커넥티드 블랙박스(▲아이나비 퀀텀 2X ▲QXD3000)’와 자동차 틴팅필름 ‘칼트윈’ 전 제품(▲TX ▲GR ▲LX ▲RX ▲AX) 대상이다. 먼저 팅크웨어는 블랙박스는 신형 플래그십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 2X’와 프리미엄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 커넥티드 패키지 구입 고객들 대상으로 6만 원 상당 장착지원 및 8만 원 상당의 ‘블루벤트 ACP-10’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틴팅필름 칼트윈은 등급과 상관없이 전체 풀 시공(전면포함)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시공이 가능하다. 특히 ‘칼트윈 GR’ 제품 풀시공에 한해 30%할인 및 8만 원 상당 ‘블루벤트 ACP-10’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타임 세일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평일을 기준으로 홀수와 짝수일로 나눠 진행된다. 짝수일의 경우 ‘아이나비 퀀텀1 64G’를2019-01-25 10:55:00
아우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의전차 ‘e-트론’ 단독 제공아우디는 2019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순수 전기차 ‘e-트론’ 50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2019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제공되는 ‘아우디 e-트론’은 아우디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차로 친환경 전기로 구동되며 모바일 충전 컨테이너를 통해 전기차가 사용한 배터리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브람 숏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는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성 솔루션에 꾸준히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세계경제포럼에서 아우디는 아우디만의 실용적인 전기이동성에 대한 정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e-트론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이미 2만건 이상 구매 예약이 접수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우디는 이번 포럼에서 50대의 e-트론 의전 차량으로 스위스 다보스 지역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험한 산악 지형을 누비며 e-트론의 실용성을 다시 한번2019-01-25 10:39:00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글로벌 연구 파트너십 발표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을 설립한다고 2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현대차와 지난 2014년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맺은 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Hyundai Tate Research Centre: Transnational)’의 설립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미술관의 글로벌 연구 및 학술 교류를 강화한다. 테이트 미술관은 아시아 지역을 심도 있게 탐구한 테이트 리서치 센터 아시아와 테이트 소장품 위원회를 통해 유럽과 북미 중심의 예술 경향 속에서 다양한 지역의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글로벌 관점에서 소장 활동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왔다.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은 테이트 미술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지구적 관점의 통합적 연구와2019-01-25 10:30:00
기아차, 작년 영업이익 74.8%↑…통상임금 악재 딛고 ‘1조원’ 회복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8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4조16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22억 원에서 1조1575억 원으로 74.8% 늘었다. 지난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소송 관련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판매대수는 2.4% 성장한 280만9205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는 주력 차종 신차와 다양한 부분변경 모델을 앞세워 2.0% 늘어난 52만8611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228만594대로 2.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 판매량이 59만583대로 1.7% 감소했지만 유럽(49만1797대)과 중국(37만2대) 판매는 각각 3.0%, 2.8%씩 성장했다. 중남미와 중동, 아시아 등 기타 시장 판매대수는 5.3% 늘어난 82만8212대다. 기아차에 따르면 매출액은 원화 강세와 재고 축소를 위한 인센티브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2019-01-25 10:12:00
현대·기아차, 설 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현대·기아자동차가 설연휴를 맞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 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00개 블루핸즈,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 및 워셔액 보충 등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에서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 스토리’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방문해야2019-01-25 09:46:00
- 현대차 4분기 영업이익 35.4% 감소현대자동차는 24일 지난해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이 50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5조669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었다. 영업이익이 1조 원 밑으로 떨어진 건 2017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도 2010년 회계기준 변경 이후 처음 적자로 돌아섰다. 베이징현대 등 현대차가 지분이 있는 관계사 실적 악화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97조2516억 원)은 전년 대비 0.9% 늘었지만 영업이익(2조4222억 원)은 47.1% 줄었다.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중국과 미국 자동차시장이 위축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하락한 것이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쏘나타, 제네시스 신차 출시로 위기를 돌파하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최경철 현대차 부사장은 이날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친환경·자율주행이라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2019-01-25 03:00:00
- 현대차 “신차-신시장 개척으로 위기 돌파”‘중국발 자동차 수요 위축, 보호무역주의, 신차 효과 반감, 불리한 환율 환경, 패러다임 변화….’ 24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사옥에서 열린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현대차의 지난해 실적 부진 원인들이다. 지난해 현대차 영업이익률은 2.5%로 2011년(10.3%) 최고점을 찍은 이후 계속 내리막길이다. 2011년 8조7000억 원에 이르던 영업이익도 지난해 2조4000억 원대로 줄면서 2010년 회계기준 변경 후 가장 낮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7∼9월) 어닝쇼크 이후 4분기(10∼12월)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실제 지난해 판매량은 458만9199대로 전년보다 1.8% 늘었다. 하지만 차를 팔아도 이익은 적은 수익 구조가 발목을 잡았다. 구자영 현대차 IR 담당 상무는 “글로벌 저성장으로 업체들 간 경쟁이 심화됐고, 승용차 수요 감소로 인센티브(차량 판매에 따라 딜러에게 지급되는 비용)가 늘었다. 여기에 신규 파워트2019-01-25 03:00:00
美보잉사 ‘하늘 나는 자동차’ 첫 시험비행 성공 미 항공 대기업 보잉이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운행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미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보잉사는 지난 22일 미 동부 버지니아주 매너새스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제품의 첫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시제품은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륙해 공중에서 1분이 채 안 되게 머문 후 착륙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전진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 시제품은 보잉이 2017년 인수한 ‘오로라 플라이트 사이언시스’라는 자율비행 시스템 개발 기업이 앞장서 지난해부터 개발한 것으로, 이번 시제품 시험도 매너새스에 위치한 오로라 본사에서 이뤄졌다. 보잉 측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개념 설계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진전을 이뤘다”며 “수십년 간 쌓아온 항공 전문기술을 지렛대 삼아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책임 있는 비행체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제품 개발에 앞장선 오로라의 존 랭포드 대표는 “이것이 바로 혁신”이라며, 하늘을2019-01-24 15:56:00
현대차 “수소車, 70억달러 투자해 2030년까지 50만대 생산”현대자동차는 24일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넥쏘를 출시한 이후 수소전기차가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3위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수소·수소전기차(FCEV) 2030 비전에 나와있는 것처럼 2030년까지 50만대를 생산할 것”이라며 “투자 금액은 7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전동화 계획 44개 모델 정도를 발표했는데 넥쏘는 출시 이후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환경차의 경우 2025년까지 167만대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올해 친환경, 자율주행, 커텍티드카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2019-01-24 15:53:00
현대차 “팰리세이드 3만대 계약, 반응 뜨거워 美 4~5월 양산”현대자동차는 24일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출시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향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뜨겁다”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팰리세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과 첨단 사양 대폭 적용,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현재까지 약 3만대가 계약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공식 출시 이후 국내 계약 물량을 순차적으로 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신차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팰리세이드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외에서도 팰리세이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속한 차급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급으로 신차 론칭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오는 4~5월 사이에2019-01-24 15:32:00
현대차, 작년 영업익 2조4222억…전년 절반수준·2010년 이후 최저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미·중 무역갈등과 환율 등의 악재로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작년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30% 이상 급감하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을 발표하는 콘퍼런스콜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97조2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4222억원으로 47.1% 가량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5%로 작년 동기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연간 기준으로 최저치다. 경상이익도 환율 환경 및 관계기업 손익 악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3.0% 감소한 2조529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 역시 1조6450억원으로 63.8% 급감했다. 차량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58만9199대로 집계됐다. 중국을 제외할 경우 2.6% 증가한2019-01-24 14:27:00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취임스위스 다보스 포럼서 범국가적 협력 강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회장에 취임하며 글로벌 수소 경제를 리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3일(현지시간) 브느와 뽀띠에 회장(에어리퀴드 CEO)과의 공동 명의로 다보스포럼에 발송한 기고문에서 “2050년 수소 관련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며 수소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수요의 18%를 담당해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 톤 가량 감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수소경제 사회의 구현 및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세 가지 아젠다를 제시했다. 우선 민간 투자와 정부 차원의 규제 조정 및 수소차 공공 영역 조달 등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민관영역의 병행 활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민관협력 프로젝트의 공유를 통한 미래 수소산업 예측과 2030년까지 에너지2019-01-24 13:45:00
현대차 코나·제네시스 G70, 글로벌 전략 순항…현대차그룹 ‘기분 좋은 출발’현대자동차그룹이 연초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와 제네시스 스포츠세단 G70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결과를 기록한 것. 현대차그룹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승용차와 유틸리티(RV), 트럭 등 총 3개 부문에서 각각 1개 차종이 올해의 차로 선정된다. 코나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아큐라 RDX와 재규어 I-페이스를 제치고 최고의 차로 평가 받았다. 제네시스 G70은 혼다 인사이트와 볼보 S60를 제압했다. 현대차그룹은 두 차종 모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선보인 모델들로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주요 시장인 북미에서 긍정적인 실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 코나와 G70이 받은 우수한 평가는 철저한 분석과 품질, 마케팅 전략이 이끌었다는 분석이다.코나의 경우 최근 크게 성2019-01-24 11:26:00
BMW “9만9000여대 흡기다기관 전체 리콜 아냐…즉시 대상 2만여대” BMW코리아는 국토교통부의 차량 9만9000여대에 대한 추가 리콜 발표와 관련해 즉각적인 교체 대상은 2만여대 수준이라고 24일 설명했다. 나머지는 자체 점검 후 교체할 예정으로 9만9000여대에 대한 전체 교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BMW코리아가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모듈 구형 제품을 추가로 바꾸는 내용의 제작결함 시정계획서를 제출해 이를 시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한 민관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조사 결과의 후속 조치다. 조사단은 EGR에 누수가 있는 경우 EGR만 바꾸고 흡기다기관을 교체하지 않으면 여전히 화재 우려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리콜은 새로운 대상 차량이 서비스센터로 와야하는 리콜이 아니라 기존 1차 리콜 대상 차량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코리아는 “흡기다기관 교체 관련 조치는 EGR 쿨러 누수가2019-01-24 11: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