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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드론 업체에 투자… 차세대 이동수단 연구 박차현대자동차가 미국 드론 업체 ‘톱 플라이트 테크놀러지스(이하 톱 플라이트)’에 투자하고 미래 혁신 모빌리티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현대차는 톱 플라이트에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톱 플라이트는 무인항공 드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하이브리드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형 드론에는 기본 배터리 외에 소규모 가솔린 엔진을 탑재, 비행 중 엔진을 가동시켜 배터리를 충전시킴으로써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현재 톱 플라이트의 하이브리드형 드론은 4kg의 화물을 싣고 2시간 이상, 10kg 화물로는 1시간 이상 비행에 성공할 정도로 뛰어난 장거리 비행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화물 운송이나 실시간 검사 및 감시 서비스 등 사용자 니즈에 따라 최적의 활용도2018-11-15 09:56:00
[비즈 프리즘] ‘누적 11만3242명’…한국 모터스포츠 대중성 확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성료 치열해진 승부…다양한 콘텐츠 제공 BMW M클래스 신설 등 볼거리 풍성 채널A 등 미디어 중계, 인지도 상승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일정을 국내 3개 서킷에서 소화했다. 9라운드의 경기 중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종 더블라운드 포함 4라운드를 치렀고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3회, 인제 스피디움에서 2회 경기가 열렸다. 접근성이 뛰어난 용인서만 4라운드 경기를 치렀는데 색다른 해외 레이스를 함께 선보인 덕분에 인지도와 관중은 더욱 늘어났다. 올 시즌 누적 총 누적관중은 11만3242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평균 1만1664명에 이어 약 2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개막전에는 2만4697명이 찾아 모터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CJ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경기 별로 테마를 부여하고, 레이스 관람 외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추가해 가족용 주말 콘텐츠로 자2018-11-15 05:45:00
- SK이노베이션, 폴크스바겐에 배터리 공급SK이노베이션이 판매량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의 배터리 셀 제조업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LG화학, 삼성SDI를 포함한 국내 배터리 3사가 폴크스바겐의 전략적 배터리 셀 공급업체 총 4개 중 3개를 차지하게 됐다. 폴크스바겐그룹은 14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공급자로 SK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북미 시장용 배터리 셀을 비롯해 유럽 내 폴크스바겐그룹 순수 전기차의 배터리 셀도 일부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SK이노베이션과의 계약을 마지막으로 전략적 배터리 셀 공급업체 선정을 마쳤다. 폴크스바겐은 ‘로드맵E’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50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목표로 하는 연간 생산량은 300만 대. 이를 위해 폴크스바겐은 2025년까지 연간 15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배터리 용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폴크스바겐에 배터리 셀을 공급할 업체는 한국의 3개사와 중국 CATL 등 총 4개사다. LG화학과 삼성SDI는 유럽 지역2018-11-15 03:00:00
런던 스모그 빨아들여 물만 배출… “넥쏘, 굿!”‘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 중 하나가 오늘, 런던의 가장 오염된 도로를 정화하러 왔다.’(영국 전문지 미러) ‘1시간 운전을 마쳤을 때 26.9kg의 공기가 정화됐다. 이는 성인 42명이 한 시간 호흡하는 양과 같다.’(영국 데일리메일온라인) 지난달 영국 수도 런던을 달린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넥쏘(NEXO)를 취재한 현지 언론은 이 같은 찬사를 쏟아냈다. 넥쏘의 공기정화 능력을 인정한 것. 수소차는 외부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에서 미세먼지 등 불순물을 거른 후 산소만 남긴다. 산소를 수소연료와 반응시키면 전기가 만들어진다. 이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부산물로 생긴 물은 배출한다. 현대차는 영국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넥쏘를 미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 17∼31일 영국 런던에서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를 달리는 행사를 열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현대차가 손잡고 진행한 행사는 타임스, BBC, 블룸버그 등 영국 내외 언론 20여 곳이 취재했다. 넥쏘2018-11-15 03:00:00
“보행 시 전자기기 사용하지 마세요”… 한국GM,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진행한국GM은 14일 인천 소재 마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26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추진된 ‘2018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 캠페인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지도에 따라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위험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모의체험교구를 활용해 보행 중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시야각이 좁아지고 청취감지 거리가 짧아져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량 주변 사각지대 위험성에 대한 이론 및 안전 체험교육에 이어 차량에 직접 탑승해 자동차 사각지대를 눈으로 확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안전을 위한 행동 수칙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보행 중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올2018-11-14 18:30:00
런던 한복판 달린 수소차 ‘넥쏘’, 1시간 운전뒤 공기정화 측정해보니‘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 중 하나가 오늘, 런던의 가장 오염된 도로를 정화하러 왔다.’(영국 전문지 미러·Mirror) ‘1시간 운전을 마쳤을 때 26.9㎏의 공기가 정화됐다. 이는 성인 42명이 한 시간 호흡하는 양과 같다.’(영국 데일리메일온라인) 지난달 영국 수도 런던을 달린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넥쏘(NEXO)를 취재한 현지 언론은 이 같은 찬사를 쏟아냈다. 넥쏘의 공기정화 능력을 인정한 것. 수소차는 외부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에서 미세먼지 등 불순물을 거른 후 산소만 남긴다. 산소를 수소연료와 반응시키면 전기가 만들어진다. 이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부산물로 생긴 물은 배출한다. 현대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넥쏘를 미리 알리기 위해 지난달 17~31일 영국 런던에서 대기오염이 심한 도로를 달리는 행사를 열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현대차가 손잡고 진행한 행사는 타임즈, BBC, 블룸버그 등 영국 내외 언론 20여 곳이 취재했다. 넥쏘는2018-11-14 17:25:00
쏘카, 네이버랩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미래 준비 박차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14일 네이버랩스와 자율주행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업체는 자율주행차 및 정밀지도 사업 분야에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쏘카는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자율주행기술이 접목된 서비스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로 현재 운영 중인 1만1000여 대 차량을 활용해 차량 데이터와 지도 정보 구축을 추진한다. 향후 지도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첨단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랩스는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과 차세대 내비게이션 사업 발굴, 정밀 지도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실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이내믹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카셰어링 서비스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앞당기고 첨단 기술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미래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2018-11-14 15:45:00
광주 공장 투자에 말 아낀 정진행 현대차 사장 “광주에 달렸다”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이 광주 완성차 공장의 투자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시가 “현대차 결정만 남았다”며 참여를 압박하고 있으나 수정된 투자협약을 조건으로는 선뜻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 참석한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광주 완성차 위탁생산 투자 여부를 묻는 질문에 “광주에 확인해야한다”고 답했다. 이같은 답변은 광주시와 노동계가 참여한 ‘투자유치추진단’이 현대차 결정만 남았다며 공을 떠넘기데 대한 불편한 심기로도 읽힌다. 투자주체인 현대차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내건 광주시가 대승적인 결단을 요청하고 있어서다. 만에 하나 광주 완성차 공장계획이 백지화되면 광주시가 현대차에 책임을 전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은 투자협약서에는 당초 포함됐던 ‘5년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유예’ 조건으로 알려졌다. 광주시가 협상테이블을 떠났던 지역 노동계를 설득하는2018-11-14 15:21:00
금호타이어, 중학생 진로체험 교육 진행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 중화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술 분야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용을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에 참여해 감정 표현과 타인 감정을 공감하는 노하우를 익혔다. 특히 팀별 안무 창작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직접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면서 스스로의 꿈과 능력을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총 8회(16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 수업으로 이뤄진다.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 교육 기부 활성화와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 기부2018-11-14 14:57: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공모 진행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는 ‘2018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은 신청 기관의 규모와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약 20여개 시설을 선정한다. 선정기관에는 최대 500만 원 이내의 기자재 또는 지역주민 조직화,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부족한 영세 시설을 위주로 선정해 시설 운영에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자재와 장비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23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11-14 14:40:00
벼랑으로 내몰린 현대차…협력사 등 車 산업 급후진“2019년 한국 자동차 산업 실적은 부진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며, 현대차는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경고대로 한국 자동차 산업이 위기를 맞았다. 맏형 현대자동차가 흔들리자 부품사 등 관련 협력사의 신용 우려까지 불거졌다. 전날(13일) 현대차 주가는 장중 10만원대가 무너져 9만9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3분기 ‘어닝쇼크’ 이후 하락세가 가파르다. 한때 삼성전자와 시가총액 투톱이었던 현대차는 과거 영광이 무색하게 현재 6~8위까지 내려앉았다. 신용평가사의 등급 하향 랠리도 이어졌다. 글로벌 신평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가 각각 등급과 전망을 낮췄고 국내 신평사도 이에 동참했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내렸다. 일시적인 부진이 아니라 근원적인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판단했다. S&P는 “약화한 수익성이 향후 12∼24개월 안에 크게 반등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현대차그룹의 신용도 하락으로 가2018-11-14 14:09:00
한국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제주 시승 행사 참가자 모집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 프라임 제주 시승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테이스티 타임(Tasty time),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레스트 타임(Rest time),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는 펀 타임(Fun time)의 3개 테마로 진행된다. 총 4팀을 선발하며(팀 당 최대 인원 4명) 참가자들은 프리우스 프라임 이용권(2박3일간, 제주도 한정), 제주도 왕복 항공권, 2박 숙박권 및 소정의 여행 지원금을 지급한다. 모집은 이번 달 18일까지 도요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여행기간은 23일부터 25일까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11-14 11:02:00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컴포트 챌린지 레이스’ 참가자 모집시트로엥은 ‘뉴 C4 칵투스 컴포트 챌린지 레이스’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1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노면과 주행 상황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민첩한 주행성능을 갖춘 뉴 C4 칵투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마련했다. 랩타임을 겨루기보다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이 만들어내는 우수한 승차감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미션과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뉴 C4 칵투스는 차량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물론, 나아가 운전자와 탑승자의 심리까지 모두 아우르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국내에 적용한 첫 모델이다. 시트로엥의 뛰어난 서스펜션 기술이 집약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15mm의 고밀도폼을 적용한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는 노면의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함으로써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뉴 C4 칵투스 컴포트 챌린지 레이스는 오는 12월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2018-11-14 10:58:00
쌍용차, 상생협력 위한 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쌍용자동차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전국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2018년도 3분기 경영 실적 및 2019년 사업 계획, 중장기 제품 포트폴리오, 신차 개발 계획, 품질 정책 등을 부품협력사들과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악화되면서 완성차업체는 물론 부품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상호 협력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내년에 출시될 중형SUV C3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쌍용차는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에 이어 14일 경인지역위원회, 16일 남부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함으로써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C300 등 다양한 신2018-11-14 10:54:00
엘리엇 “현대차그룹, 최대 16조 초과보유…자사주 매입해야” 현대자동차그룹주에 투자했다 대규모 손실을 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엘리엇은 13일 현대차그룹 이사진에 보낸 서신에서 글로벌 컨설팅사 콘웨이 맥킨지의 독립분석보고서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콘웨이 맥킨지는 보고서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심각한 초과자본 상태이며, 현대차는 8조원에서 10조원, 현대모비스는 4조원에서 6조원에 달하는 초과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킨지는 “과거 잉여현금흐름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해 상당한 자본이 비영업용 자산에 묶여 있다”며 “주주환원의 수준이 업계 기준에 지속적으로 미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금흐름에 대한 일관되지 못한 보고 방식으로 인해 현대차그룹의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실제 현금흐름이 왜곡되거나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엘리엇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초과자본금을 환원하고, 현저히 저평가된 현재 가치를 고려해 자사주매입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모든 비핵심 자산에 대한 전략적인2018-11-14 09:21:00
- SK이노베이션, 폴크스바겐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SK이노베이션은 폴크스바겐과 미국 및 유럽향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주 물량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과 유럽 공장에서 생산 및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내에 신규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한 최종 후보지 3~4곳을 두고 검토 중이다. 유럽 지역에서도 헝가리를 포함한 신규 공장 후보지 검토에 나섰다. 미국 및 유럽의 신설 공장 생산 규모 및 이에 따른 총 투자금액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폴크스바겐 공급물량 변동 및 추가 수주를 염두에 두고 증설 계획도 함께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SK이노베이션의 뛰어난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술과 안정적 공급 능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전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영토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연간 배터리 생산량은 올해 말 서산 배터리 2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가파르게 확대되고2018-11-14 08:54:00
이탈리아 감성 입은 질주 본능… 제로백 4.7초최근 럭셔리 스포츠 세단 경쟁이 치열하다.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이고,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소위 기술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차종들이 속속 나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차량은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의 스포츠 세단 ‘뉴 기블리’. 올해 1∼10월 마세라티 판매량 1406대 중 약 35%를 차지할 만큼 럭셔리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당 가격이 1억 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인기다. 슈퍼카 수준의 퍼포먼스에 이탈리아 감성 디자인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기블리는 원래 1967년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세계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자로가 디자인한 혁신적인 쿠페다. 과거 기블리는 강인하고 절제된 세련미를 담았다. 현재 기블리는 과거 레거시 위에 모던한 감성을 더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화제를 모았다. ○ 하이 퍼포먼스…제로백 4.7초 뉴 기블리는 섀시, 서스펜션 레이아웃, V6 엔진 및 8단 ZF 자동 변속기를 마세라티의 또 다2018-11-14 03:00:00
한국지엠 사태 3자 대화 무산…산은 “지엠과 협의는 우선 시작” 산업은행이 한국지엠의 연구개발(R&D) 법인분할 논란과 관련해 사측과 노동조합에 제안한 3자간 대화가 무산됐다. 산은은 13일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한국지엠이 산업은행과의 양자간 협의를 역제안하고 노동조합은 교섭 형식 전제의 조건부 참여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오늘로 예정됐던 3자 협의체 구성이 무산됐다”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이동걸 산은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3자가 한 테이블에 앉아 최대한 마음을 털어놓고 서로가 의도하는 바와 걱정하는 바가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타협해서 정상화에 매진하자”며 3자간 대화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은은 한국지엠과 노조에 3자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당초 이날 오후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첫 실무협의체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지엠이 산은에 노조를 제외한 양자간 대화를 할 것을 역제안하고 노조는 ▲노조 소외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주주간합의서 공개 ▲실사보고서 공개 ▲비용분담협정(CSA)2018-11-13 16:06:00
르노삼성, 도넛 탱크로 ‘LPG의 날’ 표창 수상르노삼성자동차는 14회 LPG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품기획담당 부장이 국회 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삼성 연제현 상품기획담당 부장은 기존 LPG 차량의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도넛 탱크 개발을 통해 LPG 자동차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4년 택시업계와 장애인 구매 고객들의 트렁크 공간 활용 불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대한 LPG 협회와 함께 200억원을 투자해 2년에 걸쳐 도넛 탱크를 개발했다. 이후 SM5, SM6, SM7 등 다양한 LPe 모델에 도넛 탱크를 탑재하고 있다. 르노삼성 도넛 탱크는 평평한 환형 탱크로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장착해 기존 트렁크 절반을 차지하던 LPG 연료 탱크 문제를 해소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LPG 차량보다 트렁크 체감 공간이 40% 향상돼 골프백, 여행용 가방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목발 등 대형 수화물 적재가 자유롭다. 또한 도넛 탱크는 트렁크2018-11-13 15:05:00
“4050억원 지급시한 다가오는데 어쩌나”…산은·GM·노조 ‘기싸움’KDB산업은행이 올해 말 한국지엠에 지급키로 한 4050억원의 지급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산은과 한국지엠, 노동조합간의 기싸움이 치열하다. 한국지엠의 대주주인 제네럴모터스(GM)가 지난달 19일 산은을 배제한 주주총회에서 연구개발(R&D) 법인 분리를 결정하며 3자간의 갈등이 극에 달한 모양새다. 산은 이동걸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지엠에 사측과 노조, 산은이 참여하는 3자간 대화를 공식 제안하며 “산은이 한국지엠에 출자하기로 한 8100억원 중 올 연말 투입될 예정인 나머지 4050억원의 집행은 ‘국민 다수의 요구가 있다면’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회장은 “그렇게 되면 (한국지엠이) 10년간 한국에서 생산·투자한다는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되며, 당장 내일 철수할 수도 있다”며 “노조가 그것을 주장하면 정부에 가서 한국지엠의 문을 정말 닫을 것인지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발언은 한국지엠과 노조를 동시에 압박해 최근 불2018-11-13 13: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