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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90% 합성수지’ 차세대 전기차 日에서 선보여일본에서 차체의 90%가 수지(樹脂)로 만들어진 전기자동차가 개발돼 28일 도쿄에서 일반에 시제품이 공개됐다.이 차세대 전기차의 가장 큰 특징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기존 차량보다 가볍다는 것이다. NHK보도에 따르면 이 전기차는 일본 정부 주도로 기업체 및 연구기관 등이 공동 연구·개발한 것으로, 차체의 약 90%에 새로 개발된 특수수지가 사용됐다. 그간 차량 내부 일부에 사용돼온 수지가 자동차 외부 등 주요 부분에까지 사용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수지는 가볍고 가공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강도가 약해 자동차 재료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에 연구진들은 여러 수지를 조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강도가 높은 ‘특수수지’를 개발했다. 차체 90%가 특수수지로 만들어짐에 따라 차량 무게가 일반 자동차에 약 60%에 불과하다. 연구진들은 차량이 가벼워지면서 향후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전기차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길이는 4m 가량으로 유선형의 미래형 디자인이다2018-09-28 16:20:00
푸조 ‘e-레전드 콘셉트’ 공개… 브랜드 새 얼굴 첫선푸조는 내달 4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푸조 e-레전드 콘셉트’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모델은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최신 기술과 디자인, 브랜드 헤리티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터쇼를 통해 ‘신형 508 SW'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 e-레전드 콘셉트는 과거 모델인 ‘504 쿠페’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 된 전기차다.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최신 기술과 디자인, 브랜드 헤리티지가 조화를 이룬다. 외관은 504 쿠페 스타일을 계승해 전통적인 3 박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운전자는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49인치 대형 컬러 스크린과 12인치 선바이저 스크린, 6인치 센터콘솔 터치스크린 등을 통해 각각 두 가지의 자율 주행 모드와 수동 주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구동은 전기모터와 100kWh 배터리가 조합돼 순수하게 전기로만 이뤄진다. 최고출력2018-09-28 14:49:00
현대·기아차,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신차 ‘1만3500대’ 할인현대·기아자동차는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KSF)’에 동참해 주요 차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KSF)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9월 28일부터 내달 말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승용과 RV 전 차종 8000대를 최대 15% 할인하고 마이티와 쏠라티 등 상용 모델 500대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SF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다만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를 기준으로 i30는 6.5~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으로 구성됐다. 모델별 주력 트림 기준 할인 금액은 i30가 최대 312만 원, 벨로스터 315만 원, 쏘2018-09-28 13:46:00
기아차, 필리핀 방산전시회 참가… 소형전술차량 2종 전시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필리핀 마닐라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 ‘ADAS 2018(Asian Defense & Security 2018)’를 통해 소형전술차량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와 베어섀시(Bare Chassis)를 출품해 방산기술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시도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소형전술차량은 현재 우리 군에 실전 배치가 추진되고 있는 모델로 ‘한국형 험비’로 통한다. 기갑수색차는 방탄차체와 각종 무기 장착이 가능한 터렛, 타이어 피탄 시에도 일정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술타이어 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베어섀시는 소형전술차량의 기본 ‘뼈대’라고 할 수 있다. 차량 주요 사양인 엔진과 독립 현가장치, 자동변속기, 프레임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체 프레임에 엔진과 주요 구동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여주는 전시품이라고 기2018-09-28 11:32:00
- 현대車, 中정비만족도 5년째 1위현대자동차가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18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정비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최고 권위를 지닌 이 조사는 매년 철강,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자동차 부문의 경우 총 60개 브랜드 20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75개 도시에서 조사가 진행됐다. 이 중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차량 구매 후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41개 항목)에 대해 설문했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이 조사에서 7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또 차급별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는 베이징현대의 링둥(ADc), 밍투(CF), 신형 ix35(NU), 신형 투싼(TLc) 등 4개 차종이 1위에 올랐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8-09-28 03:00:00
“한국 만트럭 리콜사태 사과… 용납할 수 없는 일”올해 2월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MAN)트럭은 한국에서 결함 논란에 휘말렸다. 일부 차주가 엔진에 녹이 슬거나, 주행 중 변속기(기어)가 갑자기 중립(N)으로 바뀐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만트럭은 이달 7일 자발적 리콜을 시작했지만 성난 차주들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요아힘 드리스 폴크스바겐그룹 만트럭버스 회장(CEO·54·사진)이 직접 한국 언론을 만나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사과, 그리고 세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 동아일보는 20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 2018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IAA CV 2018) 행사장에서 드리스 회장을 만났다. 만트럭버스 회장이 한국 언론과 공식 인터뷰를 한 것은 1758년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 드리스 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문제이고 한국 내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드리스 회장이 사태를 직접 인지한 것은 6월 초다. 그는 한국의 사태를 보고받은 뒤 “용납할 수 없다”며 엔지니어2018-09-28 03:00:00
디젤시대 저무나…포르쉐도 디젤 단종 합류 포르쉐가 독일 자동차 업체 최초로 디젤모델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 볼보에 이어 포르쉐도 디젤모델을 단종시키며 디젤 시대의 종말이 더욱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27일 AP에 따르면 올리버 블룸 포르쉐 CEO는 최근 독일 일요신문 ‘빌트 암 존탁’과의 인터뷰에서 포르쉐가 디젤을 포기하고 전동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블룸 CEO는 “디젤은 중요한 동력원이지만 우리에게 필요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어떤 새로운 디젤모델도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아우디로부터 디젤엔진을 구입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카이엔과 마칸에 탑재해왔지만, 친환경정책 등에 따른 디젤 수요감소로 판매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는 지난 5월에는 마칸, 카이엔에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이 적발돼 6만대를 리콜하기도 했다. 포르쉐는 디젤모델을 단종하는 대신 60억유로(7조9000억원)를 투자해 2025년까지 절반 이상의 라인업을 전동화하고, 내년2018-09-27 17:32:00
볼보코리아, 주요 차종 ‘애플 카플레이’ 기능 개선볼보코리아는 27일 주요 모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모델은 XC90과 XC60, XC40, S90, 크로스컨트리 등 5개 차종이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들은 애플 카플레이를 활용해 티맵(T맵)과 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 12 업데이트와 연동돼 내비게이션 편의성과 활용도가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애플 카플레이는 iOS 12 업데이트 이후 써드파티 내비게이션 앱을 지원해 차량 시스템 연동 기능이 강화됐다. 볼보의 경우 세로형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이 구현되며 스마트폰처럼 쉽게 조작할 수 있다. T맵과 카카오내비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은 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애플 카플레이는 지난 2014년 제네바모터쇼에서 볼보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처음 적용돼 선보인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스마트2018-09-27 14:56:00
한국타이어, F1 타이어 공급 ‘기술 승인’ 획득… 기술력 입증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포뮬러1 월드챔피언십(F1)’ 2020-2023 시즌 타이어 독점 공급을 위한 기술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 승인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해당 시즌 타이어 독점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 과정에 돌입하게 된다. 회사 측은 F1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F1은 최고출력 700마력이 넘는 엔진을 탑재해 경쟁하는 대회로 시속 35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이번 기술 승인 획득은 험난한 레이스에 사용될 타이어 기술력과 안전요건을 충족시켰다는 점을 입증한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강조했다.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했다. 이후 공격적으로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8년 동안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르망 24시와2018-09-27 14:04:00
금호타이어, 타이어 제조 기술 수출… 파키스탄 업체와 계약 체결금호타이어는 27일 서울 사옥에서 파키스탄 업체 ‘센츄리(Century Engineering Industries)’와 타이어 제조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업계에서 처음 체결된 기술 수출 계약이다.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8년 9월까지 10년 동안 센츄리에 타이어 제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기술 이전료는 초기 500만 달러(약 55억7050만 원)와 로열티로 매출의 2.5%를 지급받게 된다. 기술 이전 대상 규격은 승용차와 상용차 타이어 28개 규격으로 1차 계약기간 종료 후에는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호타이어와 계약을 맺은 센츄리는 자동차 배터리 등 배터리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 온 제조업체다. 사업 분야 확장에 따라 작년 5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타이어 공장 설립을 추진해왔다. 제조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과 거래를 타진했으며 최2018-09-27 11:18:00
현대차, 中서 5년 연속 ‘정비 만족도’ 1위현대자동차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8 고객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5년 연속 정비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차급별 종합 만족도는 4개 차종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해당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가 주관해 매년 철강과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부문에서 소비자 방문 면담 방식으로 만족도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자동차 부문은 총 60개 브랜드 20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75개 도시에서 차량 성능과 설계, 품질 신뢰성, 정비 및 판매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정비와 판매 서비스 만족도, 차급별 종합 만족도 등 3개 부문에 대한 순위로 발표됐다.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차량 구매 후 1~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와 효율, 품질, 딜러시설 및 환경, 서비스 비용 등 정비와 관련된 5개 부문(41개 항목)에 대한 설문이2018-09-27 10:21:00
치솟는 유가…‘연비 최강’ 베스트5는?휘발유 가격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연비 좋은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평균 유가는 1644.98원, 서울 유가는 1735.48에 이른다. 유가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연비 ‘베스트’5를 추려봤다. ◇작은차 스마트 포투…24.4km/ℓ ‘가장 작은 자동차’로 불리는 스마트 포투는 작은 만큼 연비도 좋다. 250cm를 간신히 넘는 길이로 한 주차구역에 2대를 댈 수 있는 스마트 포투의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무려 24.4km/ℓ다. 71마력을 발휘하는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포투보다 큰 포포 역시 23.8㎞/L라는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SK엔카닷컴이 지난 7월 판매를 시작한 스마트 포투 카누에디션 1은 1주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국산차 연비 1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국내 연비 1위는 2018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다. 이 차량은 22.4km/ℓ의2018-09-27 06:48:00
모든 도로 안전띠 안 하면 과태료 3만원■ 개정 도로교통법 28일부터 시행…“모르면 나만 손해” 자전거도 음주운전 땐 범칙금 3만원 경사로 주차 사고방지조치 의무화 과태료 안 내면 국제운전면허 제한 3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실생활과 밀접한 부문이 많다. 도로 안전을 지키고 과태료를 피하려면 꼭 알아둬야 하는 내용들이다. 몰랐다고 우겨도 3∼10만원의 과태료 부과는 피할 수 없고, 경우에 따라 20만원 이하 벌금까지 부과되는 의무 항목도 있으니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 안전띠 착용 의무 강화 그동안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적용하던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규정을 모든 일반도로까지 확대 적용한다. 안전띠가 설치되지 않은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도로 위의 차량과 운전자와 동승자는 앞뒤 좌석 위치와 상관없이 무조건 안전띠를 해야 한다. 위반시 성인은 3만원, 13세 미만 어린이는 ‘어린이 안전띠 착용 의무 강화’ 조치로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자전거 음주운전시 단속·처벌 그2018-09-27 05:45:00
3조원대 美 관세폭탄 피해가나…트럼프 “검토” 지시에 업계 희망25% 관세 부과 시 대미수출가 상승해 가격 경쟁력 약화 한미정상회담서 美현지생산 한국차 고용기여 효과 강조 자동차 업계와 정부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대미 수출 자동차 관세 폭탄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한 정의선 부회장이 남북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불참하고 대신 16일 미국출장을 떠났다. 미 상무부자관 월버 로스 등을 비롯한 미 행정부 고위 인사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자동차 관세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검토 절차를 진행해왔다. 공청회를 거쳐 미국 중간선거(11월) 이전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처럼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 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면제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해보라”고 지시하면서 국내 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문 대통2018-09-26 16:35:00
- 아우디 A3 계약 봤더니…구매가 2700만원 후반대 할인율 30%30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아우디 A3 40 TFSI(2018년식) 모델을 놓고 할인폭과 출고시기, 구매 가능 여부를 놓고 다양한 말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 상당수는 비슷한 리스 조건을 통해 2700만원 후반대에 차량을 구매했다. 일각에서 딜러 웃돈 요구로 실제 구매가는 3000만원을 넘는다는 불만이 나오지만 이는 일부 사례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신형 A3를 인도받은 고객 S씨에 따르면 선수금 1000만원에 36개월 동안 월 리스료 49만2000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했다. 구매 조건 리스(금융리스)는 선납금과 매월 일정액을 낸다는 점에서 방식은 장기렌터카와 같다. 그러나 일반 번호판을 사용하고 36개월 후 소유권이 이전된다는 점에서 성격은 차량 할부 구매와 더 유사하다. 매월 할부금액을 내는 구매방식과 다른 점은 소유권 이전 시기다. 리스 종료 후 인수되는 구조여서 명의 이전은 36개월 후 가능하다. 선수금은 이용기간 내야할 리스료를 정한 금액만2018-09-26 07:13:00
[시승기]주행재미 까지 갖춘 ‘가족용 전기차’ 니로EV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하며 ‘연간 2만대’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아직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성장세 만큼은 주목할만하다. 8월까지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가량 성장했다. 구매보조금 및 세금감면 규모가 확대된 이유도 있겠으나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기아자동차 니로EV는 출시 2달여 만에 국내 전기차 판매 1위(976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시장에서의 인기 비결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서울 부암동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경기 파주에 이르는 왕복 100㎞ 구간에서 니로EV를 운전해봤다. 시승 차량은 2개 트림 중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모델이다. 일단 넉넉한 실내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니로EV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다. 휠베이스(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 간 거리)는 2700㎜다. 준중형 SUV인 투싼, 스포티지에 비해 30㎜ 더 길다.2018-09-25 10:46:00
중고차시장, 현대 아반떼 뜨고 한국지엠 크루즈 하락준중형 중고차 시장 인기 1순위 차종이 기아자동차 K3에서 현대자동차 아반떼로 바뀌고, 한국지엠 크루즈는 선호도가 하락했다 SK엔카닷컴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의 국산 준중형 세단 브랜드 잔가율·데이터를 분석,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 선호차종이 K3에서 아반떼로 바뀌는 추세가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10~2012년에는 K3가 평균판매기간 6.7일을 기록하며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뒤를 이어 아반떼 10.2일, 크루즈 15.9일, SM3 18.9일 순이었다. 2013~2015년 역시 K3가 18.7일로 가장 빨리 판매됐다. 이어 아반떼가 19.7일, 크루즈와 SM3가 각각 23.1일, 24.1일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6~2018년에 들어서면서 아반떼가 20.2일로, K3(23.1일)를 추월했다. 크루즈는 27.7일, SM3는 29일만에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식별 잔가율의 경우 2010년부터 2012년식의 경우 평균 잔가율이 K3가 45.6%로 가장 높2018-09-25 09:54:00
BMW 화재 이후 국내 車시장 어떻게 바뀌었나BMW 화재사고 이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입차 시장은 생각보다 위축되지 않았지만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입었다. BMW화재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며 디젤차종이 잇달아 단종되는 등 디젤시장의 타격도 크다. 25일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BMW화재로 인한 가장 큰 반사이익은 의외로 제네시스 몫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BMW가 부품결함을 인정하기 전인 지난 7월부터 2만7346명, 인정 당일인 지난달 6일 이후 15일간 262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독일 5사의 판매에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가장 큰 반사이익은 의외로 제네시스 몫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입차, 고급차를 선호하는 수요가 제네시스로 몰리며, 제네시스가 현대-기아에 이은 제3의 국산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수입차2018-09-25 09:53:00
BMW 화재 이후 국내 車시장 어떻게 바뀌었나BMW 화재사고 이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입차 시장은 생각보다 위축되지 않았지만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입었다. BMW화재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며 디젤차종이 잇달아 단종되는 등 디젤시장의 타격도 크다. 25일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BMW화재로 인한 가장 큰 반사이익은 의외로 제네시스 몫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BMW가 부품결함을 인정하기 전인 지난 7월부터 2만7346명, 인정 당일인 지난달 6일 이후 15일간 262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독일 5사의 판매에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가장 큰 반사이익은 의외로 제네시스 몫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입차, 고급차를 선호하는 수요가 제네시스로 몰리며, 제네시스가 현대-기아에 이은 제3의 국산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수입차2018-09-25 07:25:00
한국닛산, 안양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 하루 평균 40대 정비한국닛산은 21일 경기도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센터 확장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양 서비스센터는 총 1650㎡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 정비용 워크베이 6개와 사고 수리용 워크베이 2개를 갖췄다. 하루 평균 40대, 월 1000대를 수리할 수 있고 사고 수리는 월 80대 이상 처리 가능하다. 특히 센터 내에 판금도장(BP)샵 오픈이 확정돼 서비스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다. 여기에 USI 열처리시설과 정밀계측 차체교정기 등 장비를 강화해 이전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한국닛산 측은 강조했다. 소비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야간 무인 접수대와 상시 주말 근무제가 운영돼 시간 상관없이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정비 항목은 예약 없이 1시간 이내로 처리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실시한다. 사고 손상 수리 건에 대해서는 차량 픽업과 배송을 지원하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센터 확장2018-09-21 15: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