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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 방한… “페라리코리아 출범통해 지원 지속하겠다”페라리는 28일 베네데토 비냐 CEO 공식 방한과 함께 새 합작법인 ‘페라리코리아’ 출범을 알리고, 신차 ‘아말피’(로마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첫 공개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비냐 CEO는 10월 초 새롭게 설립된 페라리코리아를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페라리코리아는 이탈리아 본사와 국내 파트너 FMK가 합작한 현지 법인으로, 차량 인증·수입, 마케팅, 딜러 네트워크 관리 등 한국 시장 브랜드 운영을 총괄한다. FMK는 기존처럼 전시장 운영·판매·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며, 양사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세웠다.
비냐 CEO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페라리 아말피 코리아 프리미어’ 행사에서 직접 환영사를 전하며 “한국 고객의 열정은 세계화 전략에 있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FMK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페라리 신차 아말피는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2025-10-28 15:13:51
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서 수소·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과시현대자동차그룹이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 협력의 장에서 한국의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수소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PEC 회원 정상 및 고위급 인사, 글로벌 주요 기업 리더, 국제기구 대표 등 전 세계에서 2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달 31일까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글로벌 정상급 외교 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디 올 뉴 넥쏘2025-10-28 14:28:38
폭스바겐코리아, 도심 숲 환경 보전 사업에 ID.4 지원폭스바겐코리아가 도심 수목 데이터 풀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 ID.4를 지원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 우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환경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프리저브’ 일환이다. 도심 수목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및 체계적 관리를 도와 도시 생태계 복원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에 그 목적이 있다.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전기차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폴크스바겐 ID.4는 수목진료 특화기업인 세이브트리의 ‘스마트 트리 인벤토리’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라이다, 초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부산시와 경북 상주시, 그리고 경기도 일대를 순회하며 도시 가로수와 공원 수목의 건강상태와 이산화탄소 흡수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지역 총 4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들이2025-10-28 14:07:40
정의선, 빈살만과 첫 회동…‘오일 머니’ 사우디 현지 생산·투자 논의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사우디를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회장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직접 면담하며 현지 생산 및 투자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 살만 왕세자와 정 회장의 독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과의 관세 후속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자동차 상호관세율이 25%에 묶여 일본보다 높은 ‘역관세’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국가 중에서도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강화와 기업 유치를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중장기적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자동차 허브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정 회장의 방문도 이 같은 사우디의 움직임에 맞춰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현대차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 개척에 성공하면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는 ‘제2의 미국’ 같은 시장이 될 수 있을 것2025-10-28 11:25:20
[현장]2500명 모인 ‘혼다데이’… 용인 서킷서 펼쳐진 라이딩 축제혼다코리아가 ‘라이딩 문화’ 저변을 넓히며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 올해는 그 행보가 한층 본격화됐다. 지난 3월 경기도 이천에 국내 최초로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혼다데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라이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모터사이클이 여전히 생소한 한국 시장에서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 참혀형 고객 행사 ‘혼다데이 라이드 앤 드라이브’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혼다데이 라이드 앤 드라이브’는 고객과 소통하는 혼다코리아 대표 행사다. 지난 25일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 현장에는 약 2500명의 참가자가 모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고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혀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가을 햇살이 내리쬔 이날 서킷 위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환한2025-10-27 19:54:40
‘2025 혼다데이’ 모터사이클·자동차 축제로 진화모터사이클부터 자동차까지 혼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 혼다데이 라이드 앤 드라이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혼다데이는 전국 주요 도시 거점으로 진행하는 혼다코리아 고객 행사다. 혼다와 함께하는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22년 경기도 양평을 시작으로 강원도 춘천, 경상북도 경주와 상주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3월 ‘2025 혼다데이 앳 모토 아레나’부터 혼다 모터사이클뿐만 아니라 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혼다만의 차별화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9회차 혼다데이에는 총 2500명의 참가자가 방문하며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드 앤 드라이브’라는 타이틀에 맞게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고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트랙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본인 소유 혼다 모터사이클로 서킷을 달려보는 트랙 체험 주행과 평소 궁금2025-10-27 12:14:13
볼보코리아, 푸르메재단과 사회공헌활동 전개… “장애어린이 이동지원 지속”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쇼’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5일 열리며, 장애 어린이 가족들이 캐릭터 ‘뽀로로’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참여하는 싱어롱(Sing-along, 관객 참여형 음악공연)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초청 공연은 장애 어린이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두 기관이 만들어낸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여가의 장을 제공하고, 모두가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마련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9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이동 편의를 위한 기구를 전달했으며,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등에서도 후원을 이어왔다.이번 ‘뽀로로 싱어롱쇼’는 총 두 차례 진행돼 회차별 140명, 총 280명의 가족이 초청될2025-10-27 10:55:40
독일자동차연맹(ADAC), 2025년도 주니어카시트 부문 안전성 테스트 결과 발표 글로벌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Britax Römer)가 독일 자동차클럽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5년 카시트 안전성 평가에서 주니어 카시트 부문 최고점(1.8)을 기록하며 ‘안전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ADAC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 및 교통 안전 평가 기관으로, 매년 두 차례 어린이 카시트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기관은 단순한 규격 검증이 아닌 실제 사고 상황에서의 보호 성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법적 기준만으로는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한다. 이러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평가 체계 덕분에 ADAC 테스트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소비자 안전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엄격하고 객관적인 테스트 환경 속에서 브라이텍스 주니어 카시트 ‘키드픽스 PRO’가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ADAC은2025-10-27 10:00:00
中 넥스페리아 반도체 수출 끊겨, 美-유럽 車생산 중단 위기전 세계 차량용 범용 반도체의 40%를 생산하는 넥스페리아 중국 공장의 수출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2020∼2021년 벌어진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외신에서는 유럽, 미국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중단이 가시화됐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는 중이다. 현대자동차·기아 등 한국 자동차 기업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출 불허에 생산 차질 가시화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내 자동차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2∼4주 안에 심각한 생산 차질에 직면할 수 있다고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자동차부품제조협회(MEMA) 스티브 호라니 부회장은 “해당 칩이 몇 개만 없어도 조립 라인 전체가 멈출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 빌트 역시 폭스바겐이 29일부터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만드는 대표 자동차 모델인 골프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두 넥스페리아의 자동차 반도체 공급이 중단된 여파다. 넥스페리아는 와이퍼를 작동시키거나 창2025-10-27 03:05:39
도심형 고급 SUV 정석 레인지로버 ‘이보크’레인지로버는 ‘럭셔리 SUV’의 상징으로, 오랜 세월 품격 있는 주행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그중에서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세련된 감각의 도심형 SUV로서 브랜드의 젊은 에너지를 대표한다. 최근에는 ‘서울 펄 실버’를 비롯한 감도 높은 색상을 추가해 한국의 일상 속에서도 레인지로버 특유의 우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절제미를 강조하는 레인지로버 모던 럭셔리 디자인 철학은 이보크에도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 쿠페형 실루엣과 플로팅 루프, 매끄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 자동 전개식 플러시 도어 핸들이 진화한 익스테리어 디테일과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 특유의 정제된 품격을 완성한다. 새로운 패밀리 룩 그릴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전체 제품군에 통일된 정체성을 부여했다.실내는 자연광을 가득 담는 파노라믹 루프와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트림 등에 적용된 문라이트 크롬 디테일이 어우러져 한층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운전자 눈높이에 맞춰 떠 있는 듯한 11.4인치 커브드 글래스 터치스크2025-10-24 18:05:09
HS효성더클래스,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하이라이트 전시HS효성더클래스가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하이라이트 전시를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연다. HS효성더클래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메르데세스-마이바흐’ 멤버십인 마스테리아 클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1월 진행되는 세계적 경매 행사인 크리스티 뉴욕의 ‘20세기 이브닝 세일’을 앞두고 경매에 출품되는 김환기의 작품을 미리 선보인다.김환기는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무대에 오르게 됐다.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조안 미첼,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 거장의 대표작과 함께 경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HS효성더클래스는 글로벌 경매사와 이번에 함께한 전시 협업인 ‘김환기 서울 프리뷰’를 출발점으로 고급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향후 자사의 마스테리아 멤버십 혜택 확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전시는 고객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2025-10-24 14:56:08
포르쉐, 고전압 시스템 혁신 기술 공개… 충전 효율·성능·주행거리↑포르쉐가 24일(현지시간)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했다.새로운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카이엔 일렉트릭은 혁신적인 기술과 정교한 에너지 관리 덕분에 600km 이상(유럽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일상은 물론,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하다. 최근 실제 주행 조건에서 일정한 속도의 고속 주행을 통해 장거리 주행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카이엔은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고속도로 주행 시험에서 단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허용 속도 시속 113km/h로 총 563km 이상의 거리를 달렸다..마이클 슈타이너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R&D 이사회 멤버는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포르쉐는 E-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 기술은 최고의 효율성과 포르쉐 고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카이엔 일렉트릭의 기술적 핵심은2025-10-24 11:34:29
테슬라, 사상 최대 매출 올렸지만 순익은 37% 감소테슬라가 3분기(7∼9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정작 순이익은 전년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전기차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던 최대 7500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발생한 ‘막차 수요’로 매출은 늘었지만, 관세 부담 등이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테슬라에 따르면 총 매출은 전년 동기 12% 증가한 281억 달러로 전망치를 웃돌았다. 49만7099대의 분기 최대 차량 인도량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3억9000만 달러에 그쳤다. 수익성 악화의 주범은 관세다. 바이바브 타네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관세 부담으로 자동차와 배터리 저장 사업에서 모두 역풍이 불고 있다”며 두 부문에서 총 4억 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배출권 거래 감소와 미국 세제·환경 정책 변화도 수익성 악화를 부추겼다.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5% 하락했2025-10-24 03:00:00
포르쉐코리아, ‘911 스피릿 70’ 출시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스피릿 70’를 23일 출시했다. 911 스피릿 70는 1970~80년대 초 감성을 담은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세 번째 모델이다. 포르쉐는 911 스피릿 70을 위해 녹색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올리브 네오 색상을 개발했다. 리어 하단과 프런트, 휠 등에 적용된 그레이 골드 빛의 브론자이트 색상과 대비되며 조화를 이룬다. 보닛 위 스트라이프, 클래식 포르쉐 엠블럼, 트렁크 리드의 배지 등이 눈길을 끈다.인테리어는 검은색과 올리브 네오 색상이 어우러진 파샤 패브릭 패턴과 독특한 계기판이 특징이다. 원단의 그래픽 디자인, 다양한 크기의 직사각형이 배열된 패턴은 휘날리는 체커기(체크무늬 깃발)를 연상시킨다.911 스피릿 70는 최대 시스템 출력 541마력, 최대 토크 62.2㎏·m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전압 시스템과 함께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새로 개발한 3.6리터 박서2025-10-23 22:34:47
라파엘 나달 “21년 동행 ‘기아’… 가족 같은 존재”“기아는 제게 가족과 같은 존재입니다.”라파엘 나달은 23일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로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린 ‘기아-라파엘 나달 공식 후원 파트너십 연장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가족을 제외하면 삶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로 ‘기아’를 꼽으며 20년 넘게 이어온 깊은 신뢰와 유대감을 드러냈다.‘앞으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나달과 기아가 새롭게 맞이할 미래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12년 만의 방한을 맞은 나달은 국내 테니스 유망주 및 팬들과 직접 만나 열정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기아와 나달의 인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7세의 나달은 세계 무대에 막 도전하던 신예였고, 기아 역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던 시기였다. 두 ‘루키’의 만남은 이후 스포츠 마케팅 역사에 남을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처음 계약할 때 나달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줄은 몰랐다”며 “만약 알고 있었다면 기아는 정말 선견지명이 있는2025-10-23 22:27:04
페라리코리아, 전략신차 ‘아말피’ 국내 첫 도입… “페라리 첨단기술 집약체”페라리코리아는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8기통 쿠페 신차 ‘페라리 아말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말피는 페라리가 ‘라 누오바 돌체 비타(새로운 달콤한 인생)’라는 철학을 구체화하는 모델로, 로마의 뒤를 잇는 신차다.이 차량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빛나는 자연미와 인생에 대한 순수한 열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페라리는 이 모델을 통해 강렬한 성능과 함께 ‘주행에서의 감성적 만족’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는 문화를 제안한다는 방침이다.아말피가 페라리에서 지향하는 방향성은 명확하다. 단순한 성능의 진화가 아니라, 디지털과 전기화가 가속하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감성’과 ‘인간 중심의 럭셔리’를 다시 강조하는 모델로서 의미를 갖는다.이에 따라 물리적이고 직관적인 조작감을 중시하며 디지털 버튼 대신 실제 물리 버튼을 복원해 ‘운전의 즐거움’에 집중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럭셔리’라는 페라리의 철학을 보여준다.아말2025-10-23 16:05:13
[단신]한국타이어, 쿠프라 전기 해치백에 타이어 공급 外■ 한국타이어, 쿠프라 전기 해치백에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인 ‘쿠프라’의 전기 해치백 ‘본’ 모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와 쿠프라가 협업해 만든 타이어로 코너링 강성과 고속 주행 시 조정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내 소음은 18% 줄이고 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도 6% 향상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보증 만료 고객에 할인행사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차 무상 보증 서비스가 만료된 고객의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 부품을 할인하거나 소모품을 증정하는 ‘2025 클래식 캠페인’을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74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순정 부품이나 실내 매트, 루프박스 등의 상품을 20% 할인해 준다. 또 이 기간 100만 원 이상의 유상 수리를 받을 경우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정 와이퍼 블레이드를 무상 증정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2025-10-23 03:00:00
한국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경주 APEC서 손님맞이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자와 시민을 위한 한국형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북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 KG모빌리티(KGM) 등의 하드웨어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버스다. 버스는 호텔과 주요 시설에 정차하는 2개 노선을 달린다. 다만 주요 회의가 개최되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보문단지 출입이 통제돼 일반 시민의 탑승은 제한된다. 이 기간에는 APEC 정상회의 공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만 운행한다. 경주교통정보센터 예약 홈페이지나 정류장 QR코드 스캔으로 당일 예약하거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탑승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다.2025-10-23 03:00:00
GM, 자국 보호무역 덕에 3분기 깜짝 실적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의 보호무역 장벽 속에서 3분기(7∼9월) 호실적을 보였다. 수익성 급락이 예상되는 국내 자동차 업계와 상반된 모습이다. GM은 21일(현지 시간) 3분기 매출 486억 달러(약 69조5000억 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2.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매출 453억 달러, EPS 2.31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조정 영업이익은 3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었다. 관세로 인한 비용이 연간 40억∼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던 GM은 최근 이를 35억∼45억 달러로 낮춰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미국 내 조립 차량의 권장소비자가격(MSRP) 3.75%에 해당하는 관세를 상쇄해 주는 조치를 2030년 4월까지 연장하면서 관세 부담이 크게 줄었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관세 상쇄 프로그램이 향후 5년간 미국산 차량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연간 관세 비용2025-10-23 03:00:00
포르쉐, 신형 마칸 GTS 공개… 100km/h 3.8초대 주파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다섯 번째 파생 모델 ‘신형 마칸 GTS’가 2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GTS’는 1963년 904 카레라 GTS 이후 포르쉐 최고성능을 영역을 담당해왔다. 이번 신형 마칸은 GTS의 새로운 계보를 잇는 차로 거듭났다. 이 차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8초, 200km/h까지는 13.3초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 이른다.신형 마칸 GTS는 마칸 터보와 마찬가지로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리어 액슬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직경 230mm, 유효 길이 210mm 파워 유닛에는 고효율 900암페어 실리콘 카바이드(SiC) 펄스 인버터가 적용된다. 최고출력 516마력을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 시 오버부스트 출력은 571마력이다. 최대토크는 97.4kg·m을 발휘한다. 9.0:1 비율의 트랜스미션은 고성능 모델의 막대한 토크를 견딜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이와 함께 100kWh 용량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86km의 주행2025-10-22 1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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