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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모나코 대회 개막… 한국타이어 공식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모나코에서 포뮬러 E 시즌 11 2025 모나코 E-PRIX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있는 한국타이어는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모나코 E-PRIX는 포뮬러 E 시즌 11 6·7라운드가 한 번에 진행되는 더블헤더(한 주간 두 번의 레이스 진행) 방식이자, 포뮬러 E 시리즈 역사상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첫 더블헤더 경기다.모나코 서킷은 총 3.337km 길이에 19개 코너로 구성된 도심형 트랙이다. 폭이 좁고 급격한 내리막길, 연속 커브 구간 등으로 인해 까다로운 트랙 중 하나로 꼽힌다. 2023 모나코 대회에서 총 116회 추월을 기록해 포뮬러 E 역대 최고 박진감 레이스로 꼽혔다.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전용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로 극한 서킷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한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복합2025-05-02 13:27:00
‘자유를 달리고, 쉼을 품다’… 지프 5월 특별 제안지프가 5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안하는 ‘자유를 달리고, 쉼을 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행사는 지프가 전통적으로 강조해온 ‘자유’와 ‘모험’의 가치를 기반으로, 일상 속 여정에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을 더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5월 한 달 동안 지프 전 차종 출고 고객 대상 제주 고급 글램핑 리조트 ‘스타빌’ 1박 숙박권(10명 추첨)이 제공된다. 스타빌은 제주 한라산 600m 고지 청정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이색 텐트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리조트다.또한, 지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쉼의 순간’을 주제로 SNS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오는 5월 11일부터 30일까지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주유 상품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여정 속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라며 “이번2025-05-02 13:01:00
5월 혼다 하이브리드 구매 적기… 유류비 200만원 지원혼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시 유류비 200만 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사고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어코드 터보와 CR-V 하이브리드 4WD 구매 고객에는 유류비 100만 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파일럿 경우 엘리트 트림 구매 시에 보증연장 2년, 블랙 에디션 트림 구매 시에는 보증연장 1년 쿠폰을 증정한다. 재구매 할인 100만 원은 전 차종 신차 및 중고차 고객 모두 적용된다. 전 차종 구매 고객에 혼다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는 5월 한 달간 전 차종 시승 완료 고객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경품 추첨 행사를 마련했다. 1등 하나투어 상품권 100만 원권, 2등 닌텐도 스위치, 3등 아웃백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모든 참가자 대상 커피 교2025-05-02 12:43:00
폭스바겐그룹 1분기 수익성 악화… 전기차 판매 ‘딜레마’폭스바겐그룹이 2025년 회계연도를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기차 수요 증가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급감하며 수익성 개선 과제를 떠안게 됐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25년 1분기 주요 실적을 발표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776억 유로로, 전년 동기(755억 유로)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가 매출 증가를 견인한 모습이다. 차량 판매량(210만대) 전년 대비 0.9% 소폭 올랐다.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6억 유로에서 29억 유로로 36.9%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3.7% 줄었다. 회사는 부정적인 제품 믹스와 고정비 증가, 약 11억 유로 규모의 일회성 요인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조정 영업이익률은 5.1% 수준이다.자동차 부문 순현금흐름은 -8억 유로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개선됐다. 이는 인수합병 비용 7억 유로, 구조조정 관련 현금 유출 5억 유로 등의 영향을2025-05-02 12:04:00
SK렌터카-오리온, 제주지점서 ‘안전운전 응원’ 행사 실시SK렌터카는 봄철 제주 렌터카 이용 고객 대상 ‘안전운전 응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리온과 협업해 ‘닥터유 제주 용암수’와 ‘아이셔 젤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5월 1일부터 진행한다.닥터유 제주 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맛과 청량감이 뛰어나 러닝, 등산, 테니스 등 스포츠 활동 중에 마시기 좋은 물로 각광받고 있다. 함께 제공하는 ‘아이셔 젤리’는 기존 아이셔 캔디의 젤리 버전으로 신맛과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안전운전 응원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봄철은 겨울 대비 기온이 상승하고 일조 시간이 증가해 신체 피로가 쌓여 졸음운전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SK렌터카는 오리온과 함께 준비한 시원한 제주도 물과 상큼한 젤리를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하여 고객 안전까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2025-04-30 16:57:00
- 현대차·기아, 친환경 경영 성과 입증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대상, 기아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와 수자원 관리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투자자와 기업들이 활용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환경정보공개 플랫폼이다. 매년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 대해 각국 주요 기업의 글로벌 환경 이슈 대처 역량을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리더십 A- 이상을 획득한 기업 중 최상위 5개 기업에게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시상하고, 아너스 클럽 선정 기업을 제외한 섹터별 상위 2~4개 기업에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여한다.수자원 관2025-04-30 16:40:00
SUV에 치이면 최소 중상…승용차보다 사망 위험 44% 더 높아 스포츠 유틸리티 비히클(SUV)의 인기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최근 판매 비율은 5대 5 또는 6대 4 정도로 SUV가 세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기아차의 올 1분기 전체 판매 차량 중 SUV 비중이 57.7%로 나타나 이 같은 추세를 반영했다.SUV가 증가하면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SUV나 경트럭(light truck vehicle·LTV)에 치인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가 세단 형 승용차에 치인 경우보다 숨질 확률이 4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보행자의 경우 SUV나 경트럭에 치였을 때 승용차와 비교해 사망 위험이 82% 더 높았다.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 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원들은 지난 35년 간 주요 선진국에서 일어난 68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를 다룬 기존 24개의 연구를 새롭게 분석했다. 연구진은 SUV나 LTV에 치인 보2025-04-30 14:54:00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 “신뢰가 살 길… 구매·유지 통합 서비스 출범”“지속적인 신뢰를 유지하고, 한국 고객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신뢰’.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이사가 특별히 강조한 단어다. 4년 전 부임한 로빈 콜건 대표는 고객 신뢰를 높이는데 집중해왔다. 한국시장에서 수준급 제품 경쟁력에 걸맞은 일관된 고객 서비스 제공이 선결과제라는 판단에서다. 이날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는 고객 신뢰 향상을 위한 대안을 들고 나왔다. 이른바 ‘원’ 전략을 통해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핵심이다.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는 “한국 고객은 차량의 품질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안목을 갖고 있다”며 “JLR 코리아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장기적인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신념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신뢰를 재구축하는 데 전념해왔다”고 강조했다.콜건 대표는 또 “원 케어는 단순한 서비2025-04-30 13:08:00
2025년형 한정판 ‘폴스타 2’ 가격 부담↓… 자체 보조금 400만원 지원폴스타코리아가 30일 ‘폴스타 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를 300대 한정 판매한다. 폴스타는 정부 대신 자체 보조금 400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마련했다. 이 차에는 LG에너지솔루션 NCM 배터리가 들어간다. 주행 가능거리는 409km를 확보했다. 2025년형 폴스타 2는 4390만 원부터 시작하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패키지 옵션 가격 최대 200만 원 인하 ▲신규 색상 및 인테리어 옵션 추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뒷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적용하면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5년형 폴스타 2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안전성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전기차의 본질은 유지하면서,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특히 신규 트림은 브랜드 최초로 4000만 원 대에 시작하는 가격을 갖춘 만큼, 전기차를 처음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2025-04-30 07:55:00
내구성 강한 친환경차 타이어 개발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환기를 맞이한 세계 석유화학 시장에서 주력 사업 영역을 지키는 동시에 혁신 기업의 자세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타이어용 SSBR(용액 중합 스티렌 부타디엔 고무) 고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가 증가하고 급격한 기동 및 정지가 늘어나는 특성상 타이어의 내구성 및 마모 관리가 중요하다.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용 타이어에 특화된 SSBR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의 탄소나노튜브(CNT) 또한 이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며 양극재와 음극재의 도전재 원료로 각광받게 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산업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CNT의 생산 능력 및 기술 확대 시점을 면밀히 조율 중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BPA(비스페놀-A), 에폭시 등 주력 사업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OCI와 에폭시수지원료(ECH)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사 OCI금호는 올해 말 목표로 말레이시아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동성케미컬과의 합2025-04-30 03:00:00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타이어한국타이어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일반 차량용과 다른 특성을 지닌다. 먼저 고용량 배터리 탑재로 공차중량이 평균 20% 이상 무거워 타이어 마모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며 교체 주기도 짧다. 전기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일반 엔진과 비교해 노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취약하고 스포츠카를 웃도는 높은 순간 출력에 타이어의 회전 저항도 많이 증가해 전기차의 핵심인 전비 효율을 떨어뜨린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전기차가 시기상조로 여겨지던 십여 년 전부터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점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연구개발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아이온에는 업계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전기차에 최적화된 설계로 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2025-04-30 03:00:00
중고차 가격 ‘선루프’가 가른다 ‘선루프’가 중고차 감가율 방어에 가장 효과적인 선택 옵션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엔카닷컴은 29일 중고차 판매 시 차량 감가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선택 옵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중고차는 개별 차량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 ‘일물일가’ 시장이다. 동일한 모델이라도 연식, 사고 이력, 주행거리, 옵션 구성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시세가 달라진다.이 가운데 선택 옵션은 차량의 편의성, 안전성, 외관 디자인을 향상시켜 소비자 선호도를 높이는 요소다. 감가율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인기 옵션이 탑재된 차량일수록 시장 수요가 높아 매입 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따라서 차량 구매 시 본인의 필요와 취향뿐만 아니라, 추후 매각 시 감가율 방어에 유리한 옵션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엔카닷컴은 현재 60개 이상의 범용 선택 옵션을 시세 분석에 반영하고 있다.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수요와 옵션별 시세 반영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2025-04-29 19:56:00
LG에너지솔루션,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공급망 강화·EU 규제 선제 대응LG에너지솔루션이 해외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DBG, Derichebourg)와 손잡고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기업과 유럽 기업이 유럽 현지에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장은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Val d’Oise)지역 브뤼에르쉬르우아즈(Bruyères-sur-Oise)에 조성된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연간 2만 톤 넘는 사용 후 배터리·스크랩(Scrap)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이라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다.신규 합작법인은 현지에서 수거된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검은 가루 형태 중간 가공품인 ‘블랙매스(Black Mass)’를 만드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으로 운영된다. 전처리 과정을 거쳐 추출된 블랙매스는 후(後)처리2025-04-29 17:57:00
더 기아 EV4에 ‘하만카돈’ 탑재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더 기아 EV4(이하 EV4)’에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아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의 협업을 통해 EV4에 새롭게 채택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에는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 구성이 들어갔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청취 경험은 매력적인 EV4가 선보이는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앞좌석 좌우측에 두 개의 트위터와 우퍼가 장착돼 2-웨이 스피커 시스템을 이루고 대시보드 중앙에는 미드 트위터 특성의 스피커가 센터 스피커의 역할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스테이지(음장)를 선사한다. 좌우의 리어 도어에는 풀레인지 스피커가 장착돼 부족함이 없는 중고역대을 재생하며 공간감을 극대화시킨다. 차량 후면에 배치된 더블 보이스 코일 타입 서브 우퍼는 깊은 저역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단하고 펀치감 있는 저역대를 제공한다. 하만카돈의 아이코닉한 60도 그릴 패턴 디자인을 한 스피커 그릴과 하만카돈 로고2025-04-29 15:30:00
신형 팰리세이드, 흥행 질주…현대차, 생산 대폭 늘린다현대차가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대기 주문량이 4만 대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현대차는 울산 4공장에 이어 2·5공장에서도 생산을 본격화해 물량 확대에 나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4공장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백 오더(밀려 있는 주문량)는 4만300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4공장은 내수용 생산을 맡고 있다. 현대차가 1월 선보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팰리세이드의 완전 변경 모델이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등 높은 상품성을 통해 국내서 흥행에 성공했다. 실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국내 판매량은 올해 1월 1234대에서 지난 3월 4618대로 3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4월부터 판매량 집계가 이뤄지는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높다. 팰리세이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2025-04-29 08:04:00
수소전기차 5만대 시대 코앞인데… 서울 충전소 9곳뿐국내 수소전기차 5만 대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국가와 지방정부의 체계적인 인프라 지원과 관리 정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심 충전 인프라 확충과 수소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국가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2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최초 양산형 승용 수소차 ‘넥쏘’ 출시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국내 판매된 수소차는 3만9216대로 집계됐다. 넥쏘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고, 2023년 3만 대를 넘어서는 등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에서 수소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는 현대차가 유일하다.올해는 신모델 ‘디 올 뉴 넥쏘’ 출시와 함께 정부가 1만3000대 분량의 구매 보조금을 확정하면서 연내 국내 수소차 누적 판매량이 5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이런 시장 성장세와 달리 충전 인프라는 크게 뒤처진다. 한국석유관리원 수소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수소충전소는 218곳에 불과하다. 특히나2025-04-29 03:00:00
[Tech&]‘혁신 기술력’과 ‘안정적 공급 역량’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의 핵심 파트너 된 LG전자《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주요 완성차 기업인 폭스바겐, GM, 도요타 등이 잇달아 LG전자를 우수 공급사로 선정하는 등 LG전자의 전장 부품 공급 역량과 기술력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했다. 혁신적인 기술력, 탁월한 품질, 안정적인 공급 능력,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LG전자는 미래차 시장의 핵심 파트너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전장 부품 고객가치 혁신 공로로 도요타 ‘우수 공급사’ 선정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도요타가 공급사 중에서 기술력, 품질, 원가 절감 및 운영 혁신에 있어 최고 성과를 낸 파트너에 수여한다.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 혁신과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공급망2025-04-29 03:00:00
르노코리아,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특허 공개르노코리아가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특허를 공개해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르노는 ‘휴먼 퍼스트(Human First)’라는 철학 아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차량 설계에 집중해 왔다. 지난 2월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의 특허를 공개하며 직접 개발한 자동차 화재 진압 기술을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르노 측에 따르면 파이어맨 액세스 기술 적용 시 평균 4시간이 소요되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 시간을 10분 내외로 대폭 줄일 수 있다. 필요한 물의 양도 기존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요한 양보다 90% 가까이 절약할 수 있다.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도 시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매년 진행하는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2025-04-28 12:38:00
르노, 1분기 전 세계 38만9016대 판매… 한국 147.6% 급성장르노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8만9016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르노는 올해 1분기 본고장인 유럽에서 24만6036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성과를 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 르노의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1% 급증한 모습이다. 특히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태크 일렉트릭’은 1분기에 약 1만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유럽 외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르노는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14만6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2025-04-28 10:23:00
현대차그룹 3사, ‘선임사외이사제도’ 도입… “대선·상법 개정 앞두고 주주 달래기?”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3사가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이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다만 오는 6월 대선을 앞둔 시기에 추진된 이사회 구조 개편으로 표면적인 내용 외에 숨겨진 의도에 관심이 몰린다. 일각에서는 정권교체로 상법 개정안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추진한 이사회 개편이라는 의견이 나온다.선임사외이사제도는 사외이사의 대표 격인 선임사외이사를 선출해 사외이사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금융권의 경우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의거해 선임사외이사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 비금융권인 현대차그룹은 선임사외이사제도 도입 의무가 없다.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도 선임사외이사제도 의무가 없지만 그룹 차원에서 지난 2023년 10월 제도 도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삼성그룹보다 1년 반가량 늦게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한 셈이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만이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할 권2025-04-28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