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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 산학협력 유공자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EXPO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박기홍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가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박 교수는 LINC+사업단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ICC(Industry-Coupled Collaboration Center) 센터장으로 자동차부품회사들의 수요에 기반한 산학공동기술개발, 기업인력 재교육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의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산학협력협의회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대학과 기업이 공유하고 연구개발의 방향을 선정해 완성차 및 부품회사들과 산학공동기술 개발을 수행하여 자2017-11-02 13:58:00
- 현대차그룹, ‘제5회 한·중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 개최현대자동차그룹은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국국가정보센터와 공동 주최로 ‘제5회 한·중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미래 자동차시장 방향과 한·중 자동차산업 협력’을 주제로 수소연료전기차(FCEV)를 비롯한 신에너지차와 커넥티드·자율주행차 등 중국 자동차산업 기술 발전 및 정책 방향과 함께 이에 대응한 현대차그룹 기술 전략 등을 논의했다. 우선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연료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차 시장 현황과 현대차그룹의 기술 개발 성과 및 향후 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기차를 양산한 경험과 내년에 양산 예정인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차 ‘FE’에 적용된 신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중국 내 자동차공학 권위자인 통지대학교 위주어핑 교수가 중국 수소연료전기차 개발 및 상업화 방향, 이와 관련된 중국 정책 로드맵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EV)에 이어 수소전기차(FCEV)가 중국에서 차세2017-11-02 13:56:00
페라리, ‘FXX-K 에보’ 공개… 혁신 기술 집약된 최신 슈퍼카페라리가 지난달 29일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에서 한정모델 ‘FXX-K 에보’를 공개했다. 페라리에 따르면 FXX-K 에보는 F1, GT3, GTE, 챌린지 등 페라리가 참가 및 경쟁하는 모터스포츠 영역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신차는 이전 XX 버전과 마찬가지로 일반 도로가 아닌 트랙에서만 주행할 수 있으며, 승인된 프로그램 외의 대회에서는 사용될 수 없다. 페라리 연구진은 FXX-K 에보에 F1 경험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탄소 섬유 부품 제조 공정을 채택했다. 고정 후방 날개와 같은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 기존 FXX-K보다 경량화된 모델을 탄생시켰다. 신차는 페라리 엔지니어들과 페라리 스타일 센터(Ferrari Style Centre) 디자이너들의 합작품으로, 기존 페라리의 트랙 전용 슈퍼카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1년 이상 지속한 CFD(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과 풍동 테스트를 통해 얻은 차량의 공기 역학은 GT3 및 GTE 챔피2017-11-02 11:42:00
쌍용차,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출시… 판매가 3695만원 부터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 모델을 2일 출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 유라시아 에디션(Eurasia Edition)은 유라시아 대륙 횡단(Trans Eurasia Trial) 완주를 기념하여 선보이는 스페셜 모델이다. G4렉스턴 횡단팀은 온∙오프로드의 다양한 지형과 기후가 펼쳐진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3000km를 완주해 상품성을 입증해 냈다. 유라시아 에디션은 럭셔리(Luxury) 모델을 베이스로 상위 모델의 다양한 소비자 선호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에서는 블랙 컬러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한 전용 메쉬타입 라디에이터그릴과 Wild 엠블럼, 유라시아 대륙 횡단(Trans-Eurasia) 기념 레터링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화이트펄(White Pearl) 외장 컬러를 유라시아 에디션 전용으로 선보였다. 주행 및 편의사양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멀티어드밴스드 서스펜션 ▲20인치 스퍼2017-11-02 10:58:00
현대차그룹, 이스라엘 스타트업 투자·연구거점 신설현대자동차그룹이 이스라엘의 유망 스타트업들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센서 융합, 사이버보안 등 미래 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대규모 투자와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스라엘 내 기술 투자와 파트너십 및 사업 추진 등을 담당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도 현지에 설립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강력한 대응 체계를 갖춘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스타트업 협업 계획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스라엘 현지에서 개최된 ‘2017 대체연료 &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2017 Fuel Choices and Smart Mobility Summit)’에서 공개했다. 이 행사는 글로벌 기업 경영자, 정책 관계자, 대학 석학들이 참석해 미래 이동수단과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는 이스라엘 최대 서밋이다. 지영조 전략기술본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미래에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이스라엘의 스타트업들2017-11-02 10:40:00
르노삼성, 2018년형 SM3 Z.E. 사전 계약…가격 인상폭 최소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자동차 SM3 Z.E. 2018년형 모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213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동급 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것. 배터리 용량도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했다.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으로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2018년형 SM3 Z.E. 외관은 선이 굵은 크롬라인과 글로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로 업그레이드 됐다. 바디 색상 또한 ‘어반 그레이’ 컬러가 신규 적용돼 솔리드 화이트, 울트라 실버, 클라우드 펄 등을 포함해 총 4개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알루 브러시드 패턴 그레인과 블랙 매트 페인트가 인테리어에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가죽 시트 커버링 디자인도 개선됐다. 특히 RE 트림에는 플래티넘 그레이 가죽시트와 투톤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또한 충전 시 히터 작동 기능이 추가돼, 동절기에2017-11-02 10:40:00
르노삼성, ‘도미니키 시뇨라 체제 출범’ 파격 할인…QM6·SM6 ‘300만 원’↓르노삼성자동차가 신임 사장 취임을 발표하면서 주력 차종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새로운 대표 체제 공식 출범과 함께 올해 막판 실적 끌어올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르노삼성은 이달 한 달간 QM6와 SM6, QM3 등 주력 모델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을 할인해 준다고 1일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2017년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소비자 평가에서 QM6와 SM6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념한다는 설명이다. 이 조사에서 QM6는 전체 차종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SM6는 중형차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특히 QM6는 제품만족도와 초기품질, 비용 대비 가치, 디자인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경쟁모델을 압도하면서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회사는 이를 기념해 이달 QM6와 SM6 구매 시 300만 원을 할인해 주고 QM3 구매자에게는 15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차종 별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특별조건도 추가로 제공한다. 소비자는 다양한 용품이나 옵션 패키지 또는 추가 할인2017-11-02 10:36: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스포티하면서 섹시하다, 쿠페의 옷을 입은 컴팩트 SAVX시리즈 강인함에 우아함과 경쾌함 추가 신나는 주행감 매력인 M 스포츠 서스펜션 내년 3월 글로벌 출시, 시장 지각변동 예고 BMW그룹이 ‘X시리즈’의 신모델 ‘뉴 X2’를 공개했다. X1 모델을 베이스로 전체적인 라인과 디테일을 강화해 더욱 스포티하면서 섹시하게 완성됐다.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 하나만으로도 소형 SUV가 대세인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기 충분해 보인다.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내년 3월부터 공식 출시한다. ● 2008년 X6 등장 버금가는 신선한 충격 BMW는 뉴 X2를 SAV(Sport Activity Vehicle,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라 부른다. 경쟁 브랜드들의 SUV, 혹은 CUV가 담지 못한 스포티함과 역동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뉴 X2는 BMW가 과거 2008년 SUV 쿠페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새로운 개념의 차 X6를 처음 내놓았을 때 못지않은 신선한 시각적 충격을 준다. 기존 X시리즈의 강인한 인상을 이어가면서 그 위에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2017-11-02 05:45:00
- 한국GM, 올 뉴 크루즈 디젤 출시1일 한국GM이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1.6L 디젤 엔진이 장착된 신차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 강성이 27% 향상됐고 110kg 가벼워졌다. 올 뉴 크루즈 디젤은 차체 길이가 현대자동차 아반떼 등 경쟁 모델보다 약 100mm 길지만 초고장력강판 등 고강도 재질을 74.6% 사용해 차체 강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 뉴 크루즈 디젤 모델의 최고 출력은 134마력(ps)이고 최대 토크는 32.6kg·m이다. 황준하 한국GM 차량 구동시스템 총괄 전무는 “크루즈 디젤 엔진은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유럽에서 속삭이는 디젤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숙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2017-11-02 03:00:00
현대車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개관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 예술단지인 798예술구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1일 개관했다.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은 한국 서울(2곳)과 하남, 고양 등 4곳과 러시아 모스크바 등에 이은 6번째 공간이다. 총면적 1749m²(약 529평)로 조성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의 1층에는 공기정화시스템과 자동차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북 라운지, 커피숍 등이 있다. 2층에는 각종 전시 및 갤러리 공간이 조성됐다. 자동차 갤러리에서는 현대차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현대차는 디자인·자동차·예술과 관련된 행사를 이곳에서 열어 디자이너 및 예술가가 대중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2017-11-02 03:00:00
- 10월 자동차 판매, 현대車만 웃었다긴 연휴 기간이 포함됐던 10월 한 달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실적은 엇갈렸다. 한국지엠은 10월 국내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4.2% 감소한 7672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레저용차량(RV) 모델 ‘트랙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종에서 판매량이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수출량은 2만6863대로 30.3% 줄었다. 쌍용자동차는 10월 내수 741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1.5%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내수 판매 3위 자리는 한국지엠에 다시 빼앗겼다. 수출량은 3330대로 22.2% 줄었다. 같은 기간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에서 46.4%가 감소한 7110대를, 수출에선 14.5% 감소한 1만2584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에 힘입어 유일하게 내수 판매량이 늘었다. 국내에서는 5만3012대를, 해외에선 34만106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12.3%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6.5% 감소한 수치다. 프리미엄 브랜드2017-11-02 03:00:00
10월 황금 연휴에 발목 잡힌 국산차업체들… 月 1만대 클럽도 실종지난달 국내 완성차업체가 열흘 간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로 인해 울상을 지었다. 최근 심각한 판매 부진에 놓인 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는 영업일수 부족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내수 시장에서는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대비 실적이 올랐다. 나머지 업체들은 내수와 해외 판매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10월에는 1만대 이상 팔린 자동차도 배출하지 못했다. 1일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10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외 판매량은 69만32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다. 내수는 11만2739대로 전년보다 11% 줄었고, 해외 판매의 경우 9.8% 줄어든 57만7597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10월 추석 명절 연휴로 근무일수가 감소했음에도 내수 시장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12.3%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8573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 7355대, 아반떼 619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22017-11-01 18:12:00
르노삼성, 10월 실적 29.6%↓… 가솔린 앞세워 선전한 ‘QM6’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총 1만9694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29.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7110대로 46.4% 하락했다. 국내의 경우 차종별로는 QM6가 2279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거뒀다. 신차효과로 선전했던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가솔린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꾸준한 판매량이 이어지고 있다. SM6는 2093대로 뒤를 이었고 SM5는 973대로 선방했다. QM3는 714대로 집계됐다. 최근 부분변경을 거쳤지만 신차효과가 전무한 상황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가세로 치열해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다음으로는 SM7 377대, SM3 Z.E.(전기차) 334대, SM3 340대 순이다.수출은 1만2584대로 14.5% 줄었다. 다만 QM6(수출명 콜레오스)와 SM6(수출명 탈리스만)는 신차효과에 힘입어 작년에 비해 861.7%, 197.3%씩 증가했다. 각각 4943대, 446대가 수출됐다. 르노삼성 관계자2017-11-01 17:02:00
기아차, 10월 판매 실적↓… 스팅어·스토닉 신차효과 미미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3만7521대, 해외에서 19만375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23만12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 10월 판매는 추석 연휴 집중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로 국내외 공장에서 모두 판매가 줄어 전년 대비 10.4% 감소를 기록했다. 국내판매는 추석 연휴로 인해 전년 대비 근무일수가 4일 감소해 승용, RV 등 대부분의 차종에서 판매가 줄어들며 전년 대비 6.3% 감소했다. 해외판매 역시 국내공장 수출이 14.5% 줄었고 해외공장도 중국공장의 국경절 및 중추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11.2% 줄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진행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모닝, 레이, K시리즈 등 5000대가 완판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 차종에 걸쳐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7월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렌토는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에도 6200대가 판매돼 기아차 월간 최다 판매 차종에2017-11-01 16:32:00
한국GM, 10월 국내 판매 54.2%↓… 업계 3위 탈환한국GM이 업계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 9월 실적이 크게 하락하면서 쌍용자동차에 순위를 내줬지만 한 달 만에 3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다만 순위 탈환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여전히 작년보다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영업일수 감소 등 시장 환경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한국GM은 지난달 한 달간 내수 7672대, 수출 2만6863대 등 총 3만4535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7414대를 판매한 쌍용차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 완성차 업계 3위를 기록했다. 내수판매는 지난해보다 무려 54.2%나 감소했다. 승용과 RV를 포함한 전 모델 판매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크루즈는 구형이 팔리던 작년보다 73.4% 하락했고 말리부와 스파크는 각각 60.2%, 49.7%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RV의 경우 올란도 판매가 반토막 났고 캡티바와 트랙스는 각각 45.8%, 26.1%씩 줄었다. 차종별로는 경차 스파크가 3228대 판매돼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2017-11-01 16:13:00
현대차 그랜저, 10월 판매도 선방…·코나·G70 본격적인 신차효과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3012대, 해외 34만1066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총 39만407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3% 증가, 해외 판매는 6.5% 감소한 수치다. 내수판매의 경우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그랜저(하이브리드 2227대 포함)가 8573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16대 포함) 7355대, 아반떼 619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2.5% 증가한 총 2만4051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 2531대, G70 958대, EQ900 774대 판매되는 등 총 4263대가 팔렸다. 특히 G70는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에도 지난 8월 대비 148.2%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고, 누적계약도 4500대를 돌파하는 등 신차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레저용 차량은 싼타페 3861대, 코나 3819대, 투싼 3444 대 등 전년 동월과 비교해 32017-11-01 16:01:00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르노삼성자동차는 도미니크 시뇨라(Dominique SIGNORA)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시뇨라 사장은 1991년 르노그룹에 입사한 후 닛산 영업 재무관리와 글로벌 RCI뱅크앤서비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4년간은 RCI코리아(르노삼성 계열 금융사) 대표로 재직하며 한국과의 인연도 있다. 시뇨라 사장은 취임사에서 “르노삼성차 임직원들이 지난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품질 1등, 국내판매 톱3’라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뇨라 사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르노그룹은 ‘수익성 기반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중장기(2017~2022년) 전략으로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등 혁신 제품들을 출시하고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연구개발 역량과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2017-11-01 15:41:00
BMW코리아, 업계 최초 모바일 예약 시스템 운영BMW코리아가 업계 처음으로 실시간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인 ‘BMW 플러스’를 1일 출시했다. BMW 플러스는 실시간으로 간단한 경정비 예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전국의 서비스 센터를 모바일로 예약할 수 있어 일일이 서비스 센터에 전화할 필요가 없다. 실제 BMW 플러스를 통한 서비스는 예약 확정시까지 채 1분이 걸리지 않으며 예약이 확정되면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고객은 BSI 점검항목(차량 소모품 점검)인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에어필터, 마이크로 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스파크 플러그, 연료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등에 대한 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그 외 수리는 차후 점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밖에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인근 서비스 센터 확인, 긴급출동 서비스와 에어포트 서비스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워런티 및 BSI 만료일자 등 차량의 관리 상태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BMW그룹 내에서도 이 같은2017-11-01 15:27:00
‘평범한건 싫다’ 나의 개성에 맞는 올 뉴 카니발 시트 개조 최근 자동차 튜닝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비자들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트렌드를 반영한 자동차 리무진 시트 개조 시장이 함께 커지고 있다. 자동차 리무진 시트 개조 및 내·외장 튜닝 전문업체인 클럽넘버원은 솔라티, 올뉴카니발 일반형 시트부터 리무진시트, 의전형시트, 체형 맞춤형 시트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클럽넘버원만의 개성이 강한 신패턴을 반영한 디자인 종류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클럽넘버원 김정택 대표는 “요즘 같은 불황에 고객들이 클럽넘버원을 계속 찾아주는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 AS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은 덕분”이라며 “고객들에게 가장 소중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쉼 없이 연구개발을 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2017-11-01 15:15:00
쌍용차, 9월 판매 실적 곤두박질… 내수·수출 20% 이상 급감지난달 쌍용자동차 판매 실적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영향으로 곤두박질쳤다. 쌍용차는 10월 내수 7414대, 수출 3330대 등 총 1만7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내수, 수출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 대비 21.7% 급감한 수치다. 내수 판매도 영업일수 축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로 21.5% 감소했다. 차종 별로 보면 티볼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5441대)보다 31.8% 줄어든 3710대에 그치면서 판매 실적을 끌어 내렸다. 코란도C(397대)와 코란도 스포츠(1714대)도 20% 이상 판매 대수가 감소했다. G4 렉스턴(1278대)은 지난해 대비 177.2%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22%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2.2%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G4 렉스턴의 글로벌 선적이 시작되면서 3개월 연속 1000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계 실적의 감소세는 점차2017-11-01 15: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