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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엑센트, 美 소형차 시장서 월간 판매 1위현대자동차 ‘엑센트’가 미국 소형차 시장에서 5년여 만에 월간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엑센트는 4월 미국 시장에서 총 1만2933대가 판매됐다. 2009년부터 줄곧 소형차 시장 1위를 차지했던 닛산 ‘베르사’는 지난달 판매 대수가 9165대에 그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엑센트가 소형차 부문 판매 1위를 한 것은 미국 시장에 처음 나온 2011년 7월 이후 57개월 만이다. 엑센트의 미국 소형차 시장 점유율도 29.6%로 치솟았다. 엑센트 판매가 늘어난 것은 렌터카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법인 판매가 급증한 데다 미국 현지 딜러들에게 판매 장려금을 인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소형차 시장은 엑센트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닛산 베르사, 포드 피에스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2016-05-15 17:14:00
- 대림자동차, 이란서 전기이륜차 생산 MOU 체결대림자동차가 이란 국영기업인 IDRO(산업개발혁신기구)와 전기이륜차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배타적 사업제휴를 위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이란에서 전기이륜차와 내연기관 이륜차를 생산해 중동 전역에 수출하기로 했다. 대림자동차는 이란에 국내 이륜차업계 최초로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2016-05-13 20:51:00
BMW코리아, 월 20만 원대 첫 차로 구입 ‘프리미엄 스타트’ 캠페인BMW코리아는 5월 한 달간 월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혜택으로 BMW를 첫 차로 이용할 수 있는 ‘BMW 프리미엄 스타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BMW 1시리즈와 액티브투어러, 3시리즈와 4시리즈로 제한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납 30%, 잔존가치 46%, 36개월 기준의 잔가보장형 할부 프로그램 (통합취득세 포함) 이용 시 차량가격 3490만 원의 118d 조이를 월 29만90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리미엄 스타트 캠페인의 잔가보장형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년 20만km의 워런티(무상보증)와 더불어 3년 이내에 사고 발생 시 고객 과실 50% 이하이며 수리비용이 차량 판매 가격의 30%이상이면 동종의 신차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시장을 방문해 BMW 프리미엄 스타트 해당 모델을 구매 상담하기만 해도 연인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2016-05-13 13:39:00
폭스바겐코리아 “차세대 축구 꿈나무 육성에 나서”폭스바겐코리아는 세계적 유소년 축구 축제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2016’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경기 부양초등학교 축구팀의 출국에 앞서 부양 초등학교 스타디움에서 출정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전국 8개의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폭스바겐 주니어 마스터즈 코리아 2015’의 우승팀인 경기 부양초등학교 축구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부양초등학교 선수 대표단의 모든 참가 비용 및 경비는 폭스바겐에서 후원한다. 출정식에 참가한 부양초등학교 축구부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명문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 무대에서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일 것을 선언하며 포부를 다졌다.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는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 및 발굴을 목표로 1999년 최초로 개최된 이후 2006년부터는 각 국가별로 국내 대회 및 국제대회를 격년으로 진행한다.2016-05-13 13:34:00
기아차 엄홍길휴먼재단과 네팔 휴먼스쿨 건립사업 업무제휴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차 박병윤 전무,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차-엄홍길휴먼재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히말라야 산간, 오지 지역에 16개의 학교를 신축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엄홍길휴먼재단의 ‘휴먼스쿨 프로젝트’ 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이는 기아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대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아차는 네팔의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휴먼스쿨 건립사업의 후원을 결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휴먼스쿨 건립사업을 통해 히말라야 산간 지역의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저개발국가와 소외계층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저개발국가 주민 개인의 성장과2016-05-13 13:27:00
포르쉐, 소형 SUV 마칸 라인업 재정비 ‘360마력 GTS 버전 상륙’포르쉐코리아가 소형 SUV ‘마칸’의 GTS 버전을 국내 첫 출시한다. 포르쉐 GTS 모델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갖춘 마칸 GTS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또한 포르쉐코리아는 기본 사양이 더욱 강화된 2017년식 마칸 터보와 마칸 S 및 마칸 S 디젤을 함께 출시해 라인업 재정비에 나섰다. 마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GTS 버전은 3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5.2초, 최고속도 256km/h 달해 마칸 S와 마칸 터보 사이 자리한다. 마칸 GTS는 포르쉐 특유의 우수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일상생활에서의 탁월한 실용성을 겸비했다. 타 모델에 비해 15mm 낮은 차고로 더욱 스포티하게 튜닝 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와 무광 블랙으로 마감된 20인치 휠 포함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가 장착됐다.GTS 스포츠 시트와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2016-05-13 11:54:00
아우디, 반자율주행 차세대 A8 출시 예고 ‘20개 이상 신차 대기’아우디의 간판급 플래그십 세단 ‘A8’이 2017년 반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아우디는 20개 이상의 신차 및 개선 모델을 올해 내놓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열린 아우디그룹 연례 이사회에서 루퍼트 슈타틀러(Rupert Stadler) 아우디 CEO는 “2017년 신형 A8의 출시가 확정됐다”며 “올해 20여대의 신차 및 개선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차세대 A8은 잉골슈타트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반자율주행 차량이 될 전망이다. 신차에는 트래픽 잼 파이럿 시스템(traffic-jam pilot system) 등을 통해 최대 60km/h까지 운전자 조작 없이 주행 가능하다. 또한 슈타틀러 CEO는 2025년 완전자율주행차가 상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5년 완전자율주행차의 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은 이로 인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우디는 이를 위해 2018년 최대주행가능거리를 500k2016-05-13 11:33:00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사전계약 1만대 돌파지난 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쉐보레의 ‘올 뉴 말리부’가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사전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며 중형 세단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례 없는 사전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준대형급에 맞먹는 차체 크기와 고성능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2310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 책정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쉐보레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 뉴 말리부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본격 판매에 앞서 5월 중순부터 500대 이상의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해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면, 말리부의 월등2016-05-13 05:45:00
금호타이어, 베트남 교민 지원금호타이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국내 베트남 교민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팜후찌 베트남 대사 및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함께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018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 및 베트남 문화축제 등 베트남 교민회의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5년째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한섭 사장은 “국내에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5-13 05:45:00
[횡설수설/권순활]‘현대차 스승’ 미쓰비시車의 몰락현대자동차가 1976년 1월 내놓은 포니는 한국의 첫 고유 자동차 모델로 꼽힌다. 하지만 포니에 탑재된 엔진은 기술제휴 파트너였던 일본 미쓰비시차의 1238cc 새턴 엔진이었다. 당시 한국은 자동차 핵심 부품인 엔진을 독자 개발할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 1982년의 스텔라, 1985년의 엑셀 엔진도 이 회사에서 공급받았다. 기술력이 우위인 미쓰비시차가 주도권을 잡았고 현대차는 한껏 자세를 낮추고 머리를 숙이는 관계였다. ▷미쓰비시차는 1917년 미쓰비시중공업의 사업부로 출발한 뒤 1970년 별도 법인으로 독립했다. 일본 최초의 시리즈 자동차인 ‘Model A’를 선보이면서 일본 자동차산업에 한 획을 그었다. 1990년대 초 거품경제 붕괴의 충격도 이겨냈지만 이후 혁신에 실패해 사세(社勢)가 기울었다. 현대·기아차가 세계 자동차업계 5위로 뛰어오른 반면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스승’ 미쓰비시차는 16위로 밀려났다. 차 생산대수는 현대·기아차의 8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메이지 유신 2년2016-05-13 03:00:00
- 한국타이어, 美 테슬라 ‘모델3’에 장착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3월 공개했던 ‘모델3’에 한국타이어 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에 장착되는 타이어의 공급 업체로 한국타이어를 선정했다. 테슬라가 글로벌 업체로부터 타이어 샘플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한 후 한국타이어를 선택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테슬라 본사를 찾아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회전저항이 낮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이다. 테슬라에 납품할 타이어는 올 하반기 완공할 예정인 한국타이어의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모델3는 보급형 전기차 모델로, 공개 후 예약 주문 대수만 40만 대를 넘긴 인기 모델이다. 출고는 내년 말 예정이다. 모델3엔 타이어 이외에도 상당수의 국산 부품이 들어간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2016-05-13 03:00:00
- LG, 이란 전기차 사업 수주LG그룹이 이란 정부로부터 ‘전기차 6만 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LG상사는 이란산업개발청과 전기차 개발사업 관련 합의각서(HOA)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HOA는 주요 조건에 대한 사전계약 성격을 지니고 있어 양해각서(MOU)보다 구속력이 있다. 이 HOA에 따르면 LG상사와 이란산업개발청, 이란 1위 완성차업체 이란코드로는 2023년까지 전기차 6만 대를 생산하고, 이란 전역에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상사와 이란산업개발청은 연내 본 계약을 체결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시제품 20대를 개발하고 이란 수도 테헤란에 충전소를 구축하는 1단계(520억 원 규모), 전기차 6만 대를 생산하고 이란 전역에 충전소를 짓는 2단계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LG상사와 이란산업개발청은 전기차 개발, 충전소 구축을 위한 통합사업관리를 맡는다. LG전자와 LG화학, LG이노텍은 모터와 배터리, 배터리관리시스템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개발한다. LG CN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체2016-05-13 03:00:00
- 현대기아車 협력사들 “올해도 1만8000명 채용”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만8000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그룹이 올해 전문대졸 및 고졸 사원 채용 규모를 대폭 줄이기로 하는 등 ‘고용절벽’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나온 소식이어서 주목된다. 12일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협력사들은 3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울산을 거쳐 이달 10일 경남 창원에서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국내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된 박람회에는 2만5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시키는 자리다. 이 채용박람회를 통해 2012년에는 1만6000여 명, 2013년 1만7000여 명, 2014년 1만7000여 명, 지난해와 올해는 각각 1만8000여 명 등 5년간 8만6000여 명이 채용됐거나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협력사들은 대부분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들로2016-05-13 03:00:00
- 미쓰비시車, 결국 닛산 품으로… 車업계 요동연료소비효율(연비) 조작 파문을 일으킨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닛산자동차에 넘어간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과 마스코 오사무(益子修) 미쓰비시차 회장은 12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橫濱)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닛산이 2370억 엔(약 2조5596억 원)을 들여 미쓰비시차 지분 34%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5월 중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닛산은 지분 20%를 보유한 미쓰비시중공업을 제치고 최대 주주가 된다. 미쓰비시차는 연간 849만 대를 판매하는 세계 4위 자동차그룹인 르노닛산연합의 일원으로 편입된다. 지난해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를 비롯해 2014년 현대·기아자동차가 연비를 과장해 미국 정부에 3억 달러의 벌금을 냈고 최근에는 메르세데스벤츠와 PSA 등도 배출가스 장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미쓰비시차는 연비 조작으로 문을 닫은 최초의 자동차 회사가 됐다. ○ 현대·기아차와 격차 벌린 르노닛산 1933년 설립2016-05-13 03:00:00
- ‘연비 조작 파문’ 日미쓰비시자동차, 닛산에 인수연비 조작 파문을 일으킨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닛산자동차에 넘어간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과 마스코 오사무(益子修) 미쓰비시차 회장은 12일 오후 요코하마(橫浜)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닛산이 2370억 엔(약 2조5596억 원)을 들여 미쓰비시차 지분 34%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닛산은 지분 20%를 보유한 미쓰비시중공업을 제치고 최대 주주가 된다. 미쓰비시차는 연간 849만 대를 판매하는 세계 4위 자동차그룹인 르노닛산 연합의 일원으로 편입된다. ●순위 변동 없지만 현대·기아차와 격차 벌린 르노-닛산 1933년 설립된 닛산은 1999년 제휴 관계를 맺은 르노와 합쳐 자동차업계 메이저가 됐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 기준 도요타(1015만대), 폴크스바겐(993만대), 제너럴모터스(GM·984만 대)에 이어 4위다. 지난해 107만 대를 판매한 미쓰비시차를 인수하면, 연간 판매대수 955만7000대로 폴크스바겐과 GM을 바짝 뒤쫓게 된다. 르노-닛산에 이어 5위인 현대·기아자동2016-05-12 17:18:00
‘2016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전남 영암서 14일 개막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AFOS)’이 오는 14일부터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AFOS’는 100억 원 규모의 슈퍼카 16대를 비롯해 총 120대의 차량과 2000명의 팀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종합 스피드 축제다. AFOS 메인 경기인 ‘GT(Grand Touring) 아시아’에는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비롯해 ‘아우디 R8’, ‘벤틀리 컨디넨탈’, ‘포르쉐’ 등 16대의 다양한 슈퍼카들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올해 국내 첫 선을 보이는 ‘TCR(Touring Car Race) 아시아’는 2000cc급 양산 차량으로 엔진을 포함한 경주차 가격은 9만 유로(약 1억 1500만 원)를 넘지 않도록 규정했지만 터보 엔진을 달아 최고 출력은 330마력에 이른다. ‘포뮬러 르노 2.0’대회는 F3급 대회로 F1, F3000에 진출하기 위한 아시아 유망주들의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치열한 레이스다. 이2016-05-12 16:05:00
‘사전 입수’ S클래스 뺨치다 … 벤츠 신형 E클래스 국내 사양메르세데스벤츠의 간판급 중형세단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 이하 신형 E클래스)’가 7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쳐 10세대 모델로 6월말 국내 출시된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24일 언론을 대상으로 신차 프리뷰 행사를 갖고 국내 사양 및 제원을 공개한다. 12일 관련업계 및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의 E220 d, E300, E300 4메틱(MATIC)등 3개 모델 총 6개의 트림을 6월말 우선 출시한다. 이후 디젤 모델 E220 d 4메틱, E350 d와 가솔린 E 200, E 400 4메틱 등 총 4개 모델을 추가한다. 6월 출시를 앞둔 모델은 총 6개 트림으로 개별소비세 3.5% 인하가 적용된 가격이 E220 d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가 각각 6560만 원, 676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어 E300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는 7250만 원, 7450만 원,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302016-05-12 15:56:00
- 현대·기아車, ‘특허 분쟁 공격’ 가장 많이 받는 기업 2위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특허분쟁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기업 중 하나로 조사됐다. 12일 삼정KPMG경제연구원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자료를 인용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NPE가 주요 자동차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총 157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04~2010년에는 연간 2¤7건에 그쳤으나 2011년 21건, 2012년 26건, 2013년 56건, 2014년 25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삼정KPMG경제연구원은 “자동차에 ICT 기술 활용도와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특허분쟁이 ICT 분야에서 자동차 분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 기간 NPE가 제기한 특허분쟁을 완성차 업체별로 보면 포드가 44건으로 가장 많았다. GM이 27건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NPE로부터 26건의 특2016-05-12 11:22:00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운전대… ‘플스’ 생각나던 이유?세계적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 참가를 밝힌 가운데 출전용 차량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다양한 첨단 기능이 주목된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조이스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화려한 버튼으로 채워진 스티어링 휠의 기능을 알아봤다. 방향 조절은 스티어링 휠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다. WEC 출전 드라이버 역시 스티어링 휠 전면에 위치한 24개의 버튼과 스위치, 그리고 후면의 여섯 가지 패들을 이용해 레이싱카를 조종한다. 포르쉐는 올 시즌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드라이버들과 논의 끝에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버튼과 스위치들을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르망(Le Mans) 최고 속도인 340km/h까지 안정감 있게 페이스를 유지하기도 했다. 일부 조종 버튼의 경우 스티어링 휠 위 공간의 한계로 인해 대시보드에 장착됐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의 스티어링 휠은 원이 아닌 직사각형 모양이다. 드라이버 교체에 따라 필요한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2016-05-12 10:32:00
피아트 500X, 보증 기간 7년으로 연장 ‘수입차 최장 수준’피아트 브랜드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소형 SUV ‘피아트 500X’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기간과 주요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 제공 기간을 업계 최장 수준인 7년까지 연장하는 ‘7년 품질 보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에 피아트 500X를 구매하면 최초 차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구동계(파워트레인)에 대한 보증 기간이 기존 3년(또는 6만km 선도래 기준)에서 7년(또는 14만km 선도래 기준)으로 연장된다. 또한 교환 주기에 맞춰 엔진 오일 및 엔진 오일 필터, 에어클리너, 캐빈 필터에 대한 무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 제공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된다. FCA코리아는 ‘7년 품질 보장 프로모션’의 혜택을 기존 500X를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5월 한 달간 전국 피아트 전시장에서는 피아트 500X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피아트 500X 테이스티 드라이브2016-05-12 10: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