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테슬라 예약주문 40만대… 자동차 패러다임 혁명 불붙어“출고는 내년부터입니다.” 실제로 제품을 받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데도 사람들은 열광했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3’ 이야기다. 올해 3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모델3를 3만5000달러(약 4060만 원)에 팔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전 세계 예약 주문대수가 벌써 40만 대를 넘어섰다. 모델3의 돌풍은 소비자들이 이 차를 ‘살 만한’ 전기차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모델3의 가격은 그 이전 발표한 모델S, 모델X(8433만∼1억5420만 원)에 비하면 반값 이하다. 머스크 CEO는 모델3를 공개하며 ‘지불 가능한 가격(Affordable Price)’을 강조했다. 모델3가 계획대로 생산된다면 한 번 충전에 346km를 갈 수 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6.0초면 된다. 아직 모델3가 나오기까지는 1년 반이란 시간이 남았다.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테슬라 모델3 열풍에2016-05-07 03:00:00
[토요판 커버스토리]전기차 ‘급가속’네덜란드는 2025년부터 휘발유와 경유(디젤)를 사용하는 신차 판매를 금지하고 전기차 판매만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이 법안은 상원을 통과하면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에는 독일 정부가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억 유로(약 1조5960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급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5만 대 수준인 전기차가 2020년 5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기차는 친환경, 연료소비효율, 가속력 등의 장점에도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 시간, 비싼 가격 등의 한계로 많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그러나 테슬라와 비야디(比亞迪·BYD) 같은 업체들이 속속 ‘살 만한’ 전기차를 선보이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의 자동차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규제 강화도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FC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2016-05-07 03:00:00
- 현대차, 불법파견 논란 없애려 협력사 직원의 공장 상주 금지내년까지 생산직 사내 하도급 근로자 60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노조와 합의한 현대자동차가 추가 불법 파견 소지를 없애기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6일 현대차와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사측은 한 달 전부터 공장 내 상시 출입을 허용하던 부품사 협력업체 직원들의 공장 상주를 제한하고 있다. 현대차는 2, 3차 하청업체 근로자의 상시 출입증을 반납하도록 하고 공장으로 들어올 때마다 신분증을 제시해 방문증을 받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부품사의 업무 편의를 위해 부품사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공장에 머물 수 있게 했으나 불법 파견 논란을 없애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사내 하도급 제도는 합법이지만 현대차가 협력업체와 도급 계약을 맺는 형식으로 업체 직원을 현대차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도록 해 온 관행을 불법 파견으로 간주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2016-05-07 03:00:00
- 현대車, 캐나다 누적판매 200만 대 돌파…가장 많이 팔린 차는?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진출 32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캐나다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1984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200만 5801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0년대 들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다소 판매가 주춤했지만 2009년 연간 판매량 10만 대를 넘어선 이후 매년 판매량을 늘려갔다. 지난해에는 13만5612대를 팔았다. 캐나다 시장에서 점유율도 2000년대 들어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점유율이 7.1%였다. 캐나다에서 판매된 현대차 제품 가운데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50만847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엑센트(41만9227대), 싼타페(29만8493대), 쏘나타(21만6987대)가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올해 3월 현지에서 선보인 신형 엘란트라와 올해 하반기(7~12월) 내놓을 친환경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로 올해 판매 목표(14만 대)를 달성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캐나다 시장에서2016-05-06 14:48:00
푸조 508 악티브 어반 트림 출시한불모터스는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인 푸조 508 악티브 어반(Active Urban·사진) 트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1.6 알뤼르(Allure) 트림에서 썬루프, 풀 LED 헤드램프, 가죽시트를 제외해 판매 가격을 3780만원으로 낮췄다. 푸조 508에는 PSA 그룹의 BlueHDi 엔진과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14.2km/l(고속 15.5 km/l·도심 13.3km/l)의 연비를 낸다.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는 30.6kg·m으로 주행 성능은 경쾌한 편이다. 7인치 풀 터치스크린, 포-존 에어컨디셔닝,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장착되어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5-06 05:45:00
나만의 아반떼·쏘나타를 뽐내라현대 베스트 드레스업카 어워즈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가 운전자의 개성과 독창성이 반영된 드레스업 카를 선발하는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6’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는 튜닝 등 드레스업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운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차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23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총 3차례에 걸친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5대의 차량을 다음달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고객 대상 행사에 전시한다. 현장 투표 및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인기상 및 참가상 각 5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6-05-06 05:45:00
- 美 전기차 테슬라 1분기 3262억원 순손실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분기(1∼3월) 2억8227만 달러(약 3262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2013년 2분기(4∼6월)부터 12개 분기 연속 순손실이다. 테슬라는 생산량 증산 계획을 예정보다 2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준중형 전기차 ‘모델3’의 인도 일정이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테슬라는 4일(현지 시간) 순손실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다고 밝혔다. 주당 순손실은 2.1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1분기 매출은 1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실적 회복을 위해 테슬라는 2018년부터 연 50만 대 생산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3월 모델3를 공개하면서 2020년까지 생산량을 50만 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는데 이날 투자를 앞당기겠다는 발표를 한 것이다.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8만∼9만 대 수준이다. 이와 함께 모델3는 내년부터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모델3 주문예약 건수는 1주 만에 32만5000건을 기록했다.2016-05-06 03:00:00
[기업 브리핑]현대차, 튜닝카 선발 ‘드레스업 카 어워즈’ 개최 外■ 현대차, 튜닝카 선발 ‘드레스업 카 어워즈’ 개최 현대자동차가 운전자의 개성과 독창성이 반영된 드레스업(외장 튜닝) 자동차를 선발하는 ‘현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6’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에겐 300만 원을 준다.■ 기아차 스포티지, ‘중동 올해의 소형 SUV’에 선정 기아자동차는 신형 ‘스포티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7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단으로부터 ‘2016 중동 올해의 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 주행 성능, 안전성 등이다. ■ KT, 프로야구 홈경기에 어린이-가족 40명 초청 KT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 오산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40명을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안방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KT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전국 아동센터 아동, 가족 280여 명을 안방 및 방문경기2016-05-06 03:00:00
[시승기]올 뉴 말리부 2.0터보 ‘타보면 공감할 몇 가지’고속도로에 올라 가속페달을 바닥까지 밟고, 산길 와인딩에서 좌우로 심하게 몰아붙여도 좀처럼 단점을 찾기 힘들었다.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과 진동들은 고속에서도 적당히 잘 거르고 어지간한 속력에선 추월 가속력도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시승을 통해 엿보였다.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W워커힐 호텔을 출발해 경기도 양평 중미산천문대를 왕복하는 120km의 구간에서 한국지엠 쉐보레 ‘올 뉴 말리부(Malibu)’를 타고 달렸다. 시승차는 최상위 2.0터보 LTZ 트림으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자동차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중미산 와인딩 코스를 포함해 신차의 운동성능과 실주행 연비를 위주로 상품성을 알아봤다. 9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된 신형 말리부의 외관은 앞서 지난해 선보인 쉐보레 임팔라(Impala)와 비슷했다. 차급을 뛰어넘은 차체 사이즈와 역동성이 강조된 외관, 첨단 기술력을 뽐내는 실내가 서로 닮았다. 신형 말리부는 전장×전폭×전고의 크기가 각각 4925mm, 1855mm,2016-05-05 08:00:00
- 현대-기아車, 中서 판매반등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만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4개월 만에 가까스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4일 현대·기아차는 4월 중국 시장에서 14만6378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에 비해 판매량이 0.1% 늘었다고 밝혔다. 기아차 판매 실적(5만156대)은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했지만 현대차 판매 실적(9만6222대)이 6.7% 증가해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판매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호실적은 중국에서 신형 아반떼 ‘링둥’과 신형 스포티지 ‘KX5’ 출시 이후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 계기가 됐다. 4월 중국 시장에서 링둥은 1만4665대가 판매됐고 3월 출시된 KX5도 7813대가 팔리며 선전했다. 현대·기아차는 KX5와 투싼 등의 활약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이 4만980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3만4293대)보다 판매율이 45.2% 급증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2016-05-05 03:00:00
2017 쏘나타, 고객 4500명에게 제공 ‘렌탈시승 이벤트 실시’현대자동차가 오는 8월 21일까지 접수하는 2017년형 쏘나타 대규모 렌탈 시승 이벤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참가자 모집을 4일 시작했다. 최근 타사 브랜드의 경쟁 차종 출시가 잇따르자 자사의 간판급 중형세단 쏘나타의 상품성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이달 19일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 전 주인 9월 5일까지 약 3개월 반 동안 15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총 4500명의 고객에게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박5일간 시승차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2017 쏘나타의 상품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명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취지에 맞춰, 1~5차수는 ‘가족’, 6~10차수는 ‘선생님’, 11~15차수는 ‘친구’ 등 3개의 테마로 나눠 2017 쏘나타를 타고 만나러 가고 싶은 각 테마의 인물들에 대한 사연을 올린 고객들을 추첨해 원하는 날짜에 시승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승 이벤트2016-05-04 16:32:00
푸조, 가격 경쟁력 높인 3000만 원대 ‘508 악티브 어반’ 출시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플래그십 세단 푸조 508의 새로운 버전 ‘악티브 어반(Active Urban)’ 트림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푸조 508 악티브 어반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1.6 알뤼르(Allure) 트림의 일부 옵션을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모델로, 합리적인 조건에 차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됐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베스트셀링 모델 508의 새로운 트림을 더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508의 인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푸조 508 악티브 어반은 기존 알뤼르 트림에서 썬루프, 풀 LED 헤드램프, 가죽시트가 제외됐으며, 가격은 3780만 원으로 책정됐다. 푸조 508은 푸조의 간판급 세단으로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에,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첨단 시스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 넓은 적재 공간 등이 특징이다. PSA 그룹의 BlueHDi 엔진과 EAT6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이번 모델은 12016-05-04 16:25:00
한국타이어, 닛산 픽업트럭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가 닛산자동차의 픽업트럭 ‘프론티어(Frontier)’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드 F150 모델과 토요타의 올 뉴 타코마(All-new Tacoma), 프리미엄 SUV 링컨 MKX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론티어’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픽업트럭 및 SUV 세그먼트 확대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과 SUV는 각각 약 14%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10%가 넘는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nb2016-05-04 16:20:00
현대차, 어린이 보육기관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 기증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현대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보육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선 지원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보육기관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와 안실련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사연을 토대로 현장 실사 및 안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현대차는 기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보육기관의 사연을 함께접수 및 심사해 앞뒷면 상단 경광등, 광각 실외 후사경, 운전자측 정지표시 장치, 어린이 탑승용 발판, 후방확인 장치, 어린이 보호표시 등 6가지 필수 안전장치의 장착을 지원한다.2016-05-04 16:15:00
영상으로 즐기는 차량관리 비법 ‘불스원랩 실험 영상 공유’차량관리 비법을 재밌는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실험 동영상이 제작됐다.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자사 제품들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험 동영상을 공유하는 ‘불스원랩 실험 영상 공유 이벤트’를 불스원랩 사이트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불스원랩에서 지난달 22일부터 공개된 크리스탈코트,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의 실험영상은 불스원 인기 상품들의 효과를 극한의 실험을 통해 증명해내 화제다. 실험영상은 자동차의 피부를 동안으로 만들어주는 크리스탈코트의 효과를 소개한 ‘동안피부’편, 크리스탈코트를 활용해 자동차 표면에 물방울이 미끄러지는 마법을 확인할 수 있는 ‘물총싸움’편, 강력한 메탈 프레임으로 무엇이든 막아내고 밀어내는 레인OK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보여주는 ‘금강불괴’편, 빗길 운전에 위험한 유막에 대해 알려주고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의 사용법 및 효과를 보여주는 ‘시력검사’편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영상들을 확인한 후 4개 영상2016-05-04 16:09:00
- 현대·기아차 中서 4개월만에 반등…“태양의 후예 인기 힘입어”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4개월 만에 가까스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4일 현대·기아차는 4월 중국 시장에서 14만6378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에 비해 판매량이 0.1% 늘었다고 밝혔다. 기아차 판매 실적(5만156대)은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했지만 현대차 판매 실적(9만6222대)이 6.7% 증가하면서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판매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호실적은 중국에서 신형 아반떼 ‘링동’과 신형 스포티지 ‘KX5’ 출시 이후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 계기가 됐다. 4월 중국 시장에서 링동은 1만4665대가 판매됐고 3월 출시된 KX5도 7813대가 팔리며 선전했다. 현대기아차는 KX5와 투싼 등의 활약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이 4만980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3만4293대)보다 판매율이 45.2% 급증한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05-04 15:46:00
인간 vs 자동차 ‘세기의 대결’ 누가 이길까인간 vs 자동차 ‘세기의 대결’ 누가 이길까 인간이 자동차의 속도를 압도할 수 있을까. 단순히 무모한 도전만은 아니다. 여러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승부는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 4일 전남개발공사는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16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 스페셜 이벤트로 열리는 인간과 자동차의 이색 대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대결에는 31년 만에 한국 남자 육상 100미터 신기록을 수립한 김국영 선수(25)와 국내 대표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 선수가 나선다. 이들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직선 주로 70m를 두고 승부를 벌인다. 김국영은 초반 질주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권봄이는 지난 모터스포츠 경기들에서 스타트가 항상 걸림돌이 됐었다. 권봄이는 “알파고와 이세돌 대결에서 인간을 전적으로 응원했다”며 “이번 대결 역시 인간이 승리하기 바라지만 큰 실수가 없는 한 아쉽게도 자동차가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발 전까지 가속을 위한 변속기 세팅 등2016-05-04 15:34:00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 국내 연비 17.1km/l... ‘정부 보조금 관건’오는 7월께 국내 출시를 앞둔 쉐보레 중형세단 9세대 ‘말리부 하이브리드(Malibu Hybrid)’의 국내 공인 연비가 공개됐다. 4일 한국지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1.8리터 에코텍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1.5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국내 연비는 복합 17.1km/l, 도심 17.3km/l, 고속 16.8km/l로 인증을 마쳤다. 이는 앞서 지난 3월 미국서 공개된 수치보다 소폭 하향된 수치로 다만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5g/km를 기록해 정부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금감면과 100만 원의 구매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올 여름 볼트EV와 함께 출시를 앞둔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경우 대부분의 부품들이 미국서 생산되는 까닭에 이달 출시되는 가솔린 터보의 경쟁력 있는 가격 처럼 되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며 “정부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율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2016-05-04 11:55:00
- 구글, 크라이슬러와 협력해 자율車 연내시험운행구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협력해 자율주행 미니밴을 개발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은 자사(自社) 자율주행차 개발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 하이브리드 미니밴 2017년형 ‘퍼시피카’를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차 100대를 연말 시험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글 자율주행차 개발팀은 2012년 자율주행차를 시험운행 했다. 현재까지 사용된 차종은 도요타 프리우스, 아우디 TT, 렉서스 RX450h, 구글 자체 개발 미니카 등 4종이다. 이번 협력이 구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독점 계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두 회사는 다른 회사들과도 자유롭게 협력을 할 방침이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2016-05-04 10:25:00
[시승기]아반떼 스포츠, 피시테일의 과오 ‘꼬리를 자르다’고속주행 안정성이 몰라보게 향상됐다. 물고기 꼬리지느러미처럼 차체 뒤쪽이 좌우로 흔들리는 ‘피시테일(fishtailing)’ 현상으로 유명세를 탔던 과오는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었다. 고속주행 중 급차선 변경을 하거나 급가속과 제동 시에도 ‘스포츠’ 꼬리표가 부끄럽지 않았다. 도로를 움켜쥐듯 달리는 스포츠카의 맛은 아쉽지만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중형차급 값어치를 톡톡히 소화해냈다. 지난 3일 인천 영종도와 송도 일대 약 62km의 거리를 1시간 반 가량 현대자동차 ‘아반떼 스포츠(Avante Sport)’를 타고 달렸다. 전날부터 이어진 빗줄기는 잦아들었지만 도로는 여전히 물기를 머금었고, 무엇보다 초속 12m의 강풍이 가장 큰 부담이었다. 이날 한반도 전역은 강풍주의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되는 등 소형 태풍을 연상시키는 돌풍이 몰아쳤다. 현대자동차 터보 엔진의 확대에 첨병으로 등장한 아반떼 스포츠를 악천후를 뚫고 경험해 봤다. 불안했다. 멀쩡한 우산도 뒤집어지는 강풍과 허허벌판 인천2016-05-04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