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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륜 8단 변속기 탑재 ‘올 뉴 K7’ 공개연비·주행감 개선…12일부터 사전 계약 기아차는 11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K7’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12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7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K7에는 국산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사진), 3.3 람다Ⅱ 개선 엔진, R2.2 디젤 엔진, 동급 최대 축거(휠베이스)로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준대형 세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다. 전 세계 완성차업체 최초로 기아차가 독자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기어비 폭이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34% 확장돼 저단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영역에서는 연비 개선과 함께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했다.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 3.3), 신규 도입된 2.2 디젤 모델, 3.0 LPi 모델 등 총 4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된다. 크기도 더2016-01-12 05:45:00
[직접 타봤어요]포르셰 세단 ‘파나메라 4 에디션’‘포르셰’ 하면 낮고 유려한 차체에 문 2개짜리 스포츠카를 떠올리는 이가 많다. 하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카이엔’과 함께 포르셰의 이미지를 바꾸고 있는 차가 있다. 바로 4도어 세단인 ‘파나메라’다. 이 파나메라의 스페셜 버전인 ‘파나메라 4 에디션’을 직접 타봤다. 일단 기존 스포츠카에 비하면 차체가 굉장히 길고 미끈하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넉넉한 공간의 뒷좌석이 눈에 띈다. 보통 스포츠카 하면 뒷좌석은 사실상 크지 않은 짐만 싣는 용도로 써야 할 만큼 좁다는 인상이 지배적이지만, 파나메라는 그런 인상을 지우기에 충분하다. 트렁크 공간도 널찍하다. 가죽 소재의 시트는 가죽 향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많은 숫자의 버튼이 배치된 센터페시아와 수많은 숫자가 나열된 계기판을 보면 마치 비행기나 경주용 차량에 앉은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하지만 시동을 걸고 운전을 시작하자 포르셰에 대해 가졌던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는데, 너무 조용해서다. ‘타르가’ 등 기존에 기자가2016-01-12 03:00:00
눈길 움켜쥐는 말랑말랑 잔주름…겨울용 자동차 타이어의 비밀보통 사람들에게 ‘겨울용 타이어’가 생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 등 미끄러운 도로를 운전하는 경우 일반 타이어를 장착한 차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겨울철 도로는 일반 노면에 비해 4∼8배 더 미끄러워 제동거리가 20∼40% 늘어나기 때문이다. 녹은 눈이 다시 투명하게 얼어붙는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기에 더 위험하다. 타이어 업체들은 저마다 겨울철 전용 타이어 제품을 내놓고 판매 중이다. 11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의 겨울용 타이어 판매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과 비교해 2014년 판매량이 170%가량 늘었고, 같은 기간 금호타이어는 약 160%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같은 기간 200% 이상 판매가 성장했다. 일본 타이어 업체인 브리지스톤은 같은 기간 겨울용 타이어의 판매가 5∼6배 증가했다. ○ 계절 따라 물성, 패턴도 다르게 만들어져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와 무엇이 다르기에 미끄러운2016-01-12 03:00:00
- 신형 제네시스, 2015년 美 판매 3위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2세대 신형 제네시스가 2만4917대 판매돼 중형 럭셔리카 시장에서 역대 최고인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보다 30.2% 늘어난 수치다. 제네시스는 2010년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중형 럭셔리카 판매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4만9736대), 2위는 BMW 5시리즈(4만4162대)가 차지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7%대를 맴돌던 점유율도 지난해 10.7%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2016-01-12 03:00:00
기아차 K7,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 공개2009년 기아자동차 K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던 ‘K7’이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을 7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K7은 당시 기아차 사장이던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2006년 디자인경영을 선포하며 영입한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총괄 사장이 깊이 관여한 첫 번째 차이기도 했다. 기아차가 경기 화성시 남양읍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11일 공개한 ‘올 뉴 K7’은 효율성과 역동성이 무기다. 3.3L 가솔린 모델 기준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9.7km(19인치 타이어 기준)다. 복합연비를 사용하기 이전인 구연비를 기준으로 하면 L당 10.2km로 1세대(L당 10.0km)보다 소폭 상승했다. 기아차는 “현대·기아차가 완성차 업체 최초로 개발한 8단 전륜 자동변속기가 그 비밀”이라고 밝혔다. 기존 6단 변속기보다 기어비가 34% 확장됐지만 무게는 3.5kg 감소했다. 일본 아이신(8단 전륜), 독일 ZF(9단 전륜) 변속기보다 동력전달효율이 2∼3% 우수하다. 임기빈 변속기개발실장(이사2016-01-12 03:00:00
볼보자동차코리아, 신규 딜러로 코오롱 선정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송파와 충남 천안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로 코오롱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딜러로 선정된 코오롱은 올 상반기에는 충남 천안, 하반기에는 서울 송파에 순차적으로 전시장을 문 연다. 두 전시장 모두 볼보자동차의 전시장 콘셉트인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olvo Retail Experience, VRE)’를 적용해 방문 고객들이 따뜻하고 세련된 북유럽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해 말 일산과 목동전시장을 오픈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서울 송파 지역에 전시장을 추가 개설해 수도권 내에 보다 촘촘한 네트워크망을 갖추게 됐다. 천안과 송파 전시장은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판매와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코오롱은 약 30년간 수입차 사업을 운영해온2016-01-11 16:02:00
현대차, 美 엘란트라 주행안정장치 결함 리콜현대자동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에서 전자식 주행안정장치 결함이 발견돼 북미에서 리콜에 들어간다. 11일 외신들에 따르면 북미에서 생산된 2011~2012년형 엘란트라 15만5000대에서 전자식 주행안정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결함과 관련해 리콜이 진행된다. ESC는 차량의 주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각 휠의 제동력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차량자세안정화 시스템이다. 이번 리콜의 경우 ESC 결함으로 엔진 및 브레이크 기능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측은 해당차종 소유자들에게 리콜사유를 알리고, 다음달 19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무상 수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 같은 결함으로 인한 부상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2016-01-11 15:02:00
- 현대차, 2015 판매 우수자 공개… 공주지점 임부장 7년 연속 ‘판매왕’현대자동차는 지난 2015년 최다 판매직원으로 선정된 공주지점 임희성(43세) 부장을 비롯한 지난해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11일 공개했다. 공주지점 임희성 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385대를 판매해 7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 부장은 2001년 8월 현대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5년까지 누적 판매 4278대를 기록함으로써, 누적 판매 4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희성 부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현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희성 부장에 이어▲서울 강동지점 강혁주(44세) 차장 326대 ▲대전지점 김기양(49세) 부장 318대 ▲서울 혜화지점 최진성(50세) 부장 257대 ▲경기 수원지점 권길주(49세) 차장 255대 ▲전남 목포하당지점 김기영(49세) 부장 244대 ▲경기 발안지점 남상현(42세2016-01-11 13:21:00
르노삼성 탈리스만, ‘SM6’ 이름 바꿔 3월 출시 ‘1.6터보 주력’르노삼성자동차가 ‘탈리스만(Talisman)’의 국내명을 ‘SM6’로 확정하고 내달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다만 신차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3월로 예정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오는 13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SM6로 국내명을 확정지은 탈리스만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미 지난해 11월께 환경부로부터 SM6 가솔린으로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한 르노삼성은 기존 SM5 TCE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SM6에 맞게 새롭게 세팅된 엔진과 변속기를 신차에 탑재한다. SM6의 주력 파워트레인을 담당하게 될 1.6가솔린 터보엔진은 터보 직분사 방식으로 닛산의 1.6리터 GDi 터보차저인 ‘MR190DDT’ 엔진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독일 변속기 전문 업체 게트락(GETRAG)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ual Clutch Transmission)을 장착한다. MR190DDT 엔진은 G2016-01-11 12:33:00
tvN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푸조 308타고 매력 발산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푸조 대표 모델인 푸조 308,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라마에서 미스테리한 완벽 스펙남 유정 역을 맡은 박해진은 푸조 308을 타고 등장한다. 푸조 308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뛰어난 연비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로, 드라마에서 집안, 외모, 학벌 모두 뛰2016-01-11 11:12:39
신형 K7 전격 공개, 2.2디젤 14.3km/ℓ에 3360만원부터기아자동차는 11일 2세대 K7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K7(ALL NEW K7)'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오는 12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K7은 ‘한 차원 높은 격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을 목표로 준대형 세단 고객들이 가장 중시하는 속성인 고급스러움을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이에 따라 신형 K7은 ▲국산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3.3 람다Ⅱ 개선 엔진 ▲R2.2 디젤 엔진 ▲동급 최대 축거(휠베이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파워트렁크 등을 적용했다. 현대기아차 총괄 PM 담당 정락 부사장은 “K7은 차세대 프리미엄을 향한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열정이 담긴 결정체”라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이라는 단어에 철저히 집중했다”고 밝혔다. #국산 최초2016-01-11 11:08:00
쉐보레, 스파크 패션 에디션 출시 ‘립스틱 짙게 바르고’쉐보레(Chevrolet)가 강렬한 레드 컬러 포인트 디자인과 엑센트 데칼을 적용해 개성을 강조한 ‘더 넥스트 스파크 패션 에디션(Passion Edition)’을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 외장에 적용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입힌 전면부 그릴과 아웃사이드 미러, 에어로 스포일러 및 레드 포인트 휠 인서트가 적용된 15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모델은 스파크 고유의 허니콤 엑센트 데칼을 적용했다. 스파크 패션 에디션의 실내는 레드 포인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레드&블랙 투톤 그라데이션 센터페시아 및 조수석 앞쪽 시크릿 포켓박스에도 레드 컬러 매트를 적용하는 등 통일감 있는 컬러 아이템을 연출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더 넥스트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첨단 기술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세련되고 개성넘치는 스파크 패션 에디션을 선보이며 기존 경차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2016-01-11 10:13:00
재규어랜드로버, 혹한기 무상 점검 및 부품 할인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적극적인 AS 네트워크 확장과 함께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신년맞이 고객 감사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국내에 운행 중인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든 차량으로 전국 21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겨울철 안전한 드라이빙과 혹한기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 체크, 모든 작동유의 누유 점검, 브레이크 점검 등을 포함해 차량 외관과 하체 부식, 페인트 상태까지 총 40개 항목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순정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부동액 등의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일반 부품 구입 시에는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재규어랜드로버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한다. 단 보험수리와 보증수리, 컬렉션은 제외된다. 이 밖에도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정품 액세서리를 각각 20%와 10% 할인된 가격에 판2016-01-11 09:18:00
[리얼로드테스트] 볼보 2016형 ‘V40 D3’흔한 해치백은 가라…동급 최강 가속력·인테리어 더 유니크하면서도 펀 드라이빙에 적합한 해치백 모델을 찾는다면 볼보 ‘V40 D3’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독일산 해치백과는 감성이 다른 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가 젊은 감성을 자극한다. 2016년형 V40 D3에는 유로 6 환경기준을 만족시키는 2.0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 성능과 효율성도 경쟁 모델에 뒤지지 않는다. 프로 드라이버와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전문기자가 각자의 시각에서 볼보 ‘V40 D3’를 입체 평가했다. ■ UP&Down ▶ UP 1. 동급 최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가속력. 2. 감각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 3. 제로백 8.4초의 성능을 갖추고도 연비는 17.1km/l ▶ DOWN 1. 독일 해치백의 명성에 비해 아직은 밀리는 브랜드 가치. 2. 방지턱을 넘을 때 차체가 다소 튀는 느낌은 아쉬워. 3. 시트 포지션이 약간 높은 편이라 성능에 비해 안정감 떨어져. ■ 경쟁 모델은? 1. B2016-01-11 05:45:00
2016 북미 국제오토쇼 개막 임박…럭셔리·크로스오버가 ‘핵심’2016년 북미 국제오토쇼(NAIAS)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모터쇼인 만큼 참가업체의 기싸움은 물론, 올 한해 자동차 시장 동향을 파악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끈다. 특히 올해 디트로이트쇼는 럭셔리와 크로스오버가 핵심 키워드라는 점에서 한국 자동차 업계가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이에 맞춰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인 G90(한국명 EQ900), 기아자동차는 대형 SUV 콘셉트카인 KCD-12를 세계무대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G90은 현대차의 첫 프리미엄 시장 개척이라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오픈 프리젠테이션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정 부회장이 고급브랜드 론칭을 선언하며 제네시스를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다고 밝힌 바 있다., G90은 그 첫 모델이다. 기존 에쿠스를 모델 체인지한 것으로 현대차 최고의 엔진2016-01-09 08:55:00
현대차, 독일서 i20 스포트 출시 “이런 모습이야”현대자동차가 독일 시장에 스페셜에디션 모델 ‘i20 스포트’를 출시한다. 8일 외신들에 따르면 현대차 i20 스포트는 기아차 씨드 GT 라인에 투입된 1.0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한 5도어 해치백이다. 현대차 독일 뤼셀스하임 R&D 센터에서 개발한 이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20 스포트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 공기역학성을 높였다. 또한 18인치 알로이 휠과 튜닝된 서스펜션을 적용해 기본모델 대비 지상고를 20mm 더 낮춰 안정감을 더했다. 외관은 폴라 화이트 색상을 입혔고 파란색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줬다. 이밖에도 LED 주간주행등, 프로젝션 헤드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차는 오는 3월 독일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가격은 1만9990유로(약 2600만 원).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2016-01-09 08:00:00
- [토요이슈]美로 가는 제네시스 EQ900… 글로벌 명차전쟁 예고누구나 명품을 꿈꾼다. 그러나 모두 명품이 될 순 없다. 명품이 되기 위해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2000년대 말 금융위기를 발판으로 급부상한 ‘밸류 포 머니(value for money·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의 대명사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를 글로벌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최근 선언했다. 현대차는 11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고급차 시장인 미국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출사표를 낸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고급차 모델 이름이었지만 앞으로는 브랜드 이름이 된다.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 ‘EQ900’(수출명 ‘G90’)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공개하기로 했다. 고급차 65%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왜 첫 해외 출발지로 미국을 택했을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4년 미국 고급 자동차 시장 규모는 200만 대로, 세계 고급차 시장 833만 대에서 차지하는2016-01-09 03:00:00
르노 닛산, 2020년 자율주행차 10개 출시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카를로스 곤 회장은 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연구센터에서 오는 2020년까지 10개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곤 회장은 "자율주행차는 저렴한 가격에 미국과 유렵, 중국, 일본 등에 판매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르노 닛산은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순수 전기차 리프를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2016-01-08 16:22:12
볼보, 소비자 설문결과 ‘운전대 장착한 무인차 원해’자율주행자동차(이하 무인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볼보자동차가 이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8일 외신들에 따르면 볼보가 소비자들이 무인차에 바라는 기술을 조사하기 위해 전 세계 1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인차에도 운전대가 있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92%는 “탑승자가 언제든지 무인차를 멈출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81%는 “무인차 운행 중 일어나는 사고는 자동차회사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무인차 역시 사람과 똑같이 운전시험에 통과해야 한다”는 의견에 응답자 90%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인차의 상용화를 기대하는 상당수의 소비자들이 아직 무인차 운행의 정확성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볼보 모니터링&컨셉 센터의 총 매니저 앤더스 틸만-미키윅츠(Anders Tylman-Mikiewicz)는 “무인차에 운전을 맡2016-01-08 15:36:00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조창현 동아닷컴 부장 회장으로 선출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신임 회장에 조창현 기자(50․동아닷컴 부장)를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1년 임기의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조창현 신임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기둥 중 하나”라며 “회원들과 힘을 합쳐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과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03년 동아닷컴에 입사해 콘텐츠센터장 겸 자동차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국내 신문사와 자동차 전문매체, 닷컴사 등 20개 언론사 22명의 기자들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선정 등 자동차 산업 발전과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2016-01-08 15: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