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차,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출격 ‘제네시스’ 런칭현대차가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정의선 부회장,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 런칭을 선언했다.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추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차2015-11-04 11:49:32
한국지엠, 컨슈머 인사이트 판매 및 A/S 만족도 1위 달성한국지엠이 4일 오전 부평 본사에서 자동차전문 리서치 회사인 '컨슈머 인사이트'가 올해 실시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와 A/S 서비스 만족도 조사 1위 달성을 공식 인증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 겸 COO, 컨슈머 인사이트 김진국 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및 관계자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이번 결과는 고객을 늘 최2015-11-04 11:49:30
캐딜락, 호남 지역 공략 전주 독립 전시장 오픈올해 전국 판매 네트워크 확장 및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난 해 대비 10월까지 누적 판매 68%의 성장을 이룬 지엠코리아가 전라북도 전주에 올해 세 번째 캐딜락 독립 전시장을 오픈했다.전라북도 및 전주의 수입차 전시장 집결지인 전주시 덕진구 화개네거리 근처 온고을로(여의동)에 접한 캐딜락 전시장은 캐딜락 공식 딜러 정우모터스가 운영을 맡아 고객들을 맞는다.총 면적 42015-11-04 11:49:29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세단 파격 혜택인피니티 코리아가 11월 한 달간 자사 가솔린ㆍ하이브리드 세단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의 파격적인 혜택이 눈에 띈다. Q50S 하이브리드는 지난 6월 에센스 모델 출시 후 지난 달까지 작년 동기 대비 판매가 370% 늘면서 인피니티 하이브리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이번 달 Q50S 하이브리드 에센스 구매 시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2015-11-04 11:49:27
FCA, 크라이슬러 300C 등 6개 모델 美 ‘2016 추천 차종’FCA 코리아가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그랜드 체로키, 뉴 크라이슬러 300C, 피아트 500 등 FCA 그룹의 6개 모델이 미국 컨슈머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6 추천 차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올-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새로 신설된 소형 SUV 부문에서 최초로 추천 차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품질과 성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또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중형 SUV 부문, 뉴 크2015-11-04 11:49:24
현대기아차 美 판매 급증, 폭스바겐은미국 10월 자동차 판매가 급증했다. 2001년 911 사태 이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미국의 자동차 판매는 총 145만5153대로 지난해 128만 1233대와 비교해 무려 13.6%나 급증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1450만844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71만 3446대보다 5.8%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판매는 트럭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었고 현대차와 기아차, 도요타와 닛산 등 아시아 업체들의2015-11-04 11:49:21
- 푸조 2008, 전 트림 280만원 할인 특별 프로모션 실시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푸조 2008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푸조 2008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푸조의 인기 베스트셀링 모델 푸조 2008은 작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지난 9월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며 3026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국내 수입차 베스트 셀링카 TOP 10에 오르면서 국내 디젤 SUV 시장과 소비자에게 푸조 2008만의 뛰어난 가치2015-11-04 11:47:56
- 현대車, 美서 10월 판매 신기록…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투싼, 싼타페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10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3일(현지시간) 현대·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6만5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한 숫자다. 현대차 판매 신기록은 투싼, 싼타페, 싼타페 쿠페 등 SUV가 이끌었다. 지난달 총 판매량의 30.6%를 이들 SUV가 차지했다. 투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7298대가 팔렸다. 싼타페·싼타페 쿠페는 1만1060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도 옵티마, 쏘울, 소렌토 판매 호조로 모두 5만44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4만4694대)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옵티마는 1만4381대, 쏘울 1만2246대, 소렌토는 8593대가 판매됐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2015-11-04 11:09:00
[2015 세마쇼 개막]‘번쩍번쩍’ 자동차 튜닝의 신세계‘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옷은 사람을 돋보이게 해준다. 그래서 누구나 가장 필요한 순간에 입을 ‘베스트 드레스’ 하나쯤 생각해 두고 있을 것이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차라도 색상과 디자인을 어떻게 입히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돈만 들이면 오래된 차 역시 튜닝을 통해 얼마든지 재탄생이 가능하다.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이처럼 새 옷을 입고 화려하게 바뀐 최고의 차량들을 만나 볼 수 있다. 3일(현지시간) 북미 최대 튜닝 및 자동차 부품 전시회 세마쇼(SEMA SHO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세마쇼는 미국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엿보는 특별한 행사. 세마쇼는 지난 1963년 처음 출범한 이래 52년 간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다루고 있다. 행사에는 완성차업체들 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전문회사와 바이어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력을 뽐낸다.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구매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세마쇼는 올해 차량과 관련 부품 242015-11-04 09:23:00
현대차, ‘유니버스’의 일본도전기 “성공인가, 실패인가?”“어 이름이 만화 ‘식객’에 나오는 주인공과 똑같네요?” “제가 만화 속 성찬이 보다 음식은 못 만들겠지만, 아마 차는 더 잘 팔 겁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일본 도쿄 도심 한복판 현대자동차 일본법인 사무실에서 만난 법인장의 명함에는 눈에 익은 이름이 들어있었다. 현대자동차 상용차부문 이성찬 법인장인데, 그는 2년 전 일본으로 발령을 받았다. 현대차 상용차의 일본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현대차는 지난 2009년 일본 고속·관광버스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대우자동차 대형버스가 2005년 먼저 일본에 진출했으나, 1년여 만에 배출가스 등의 문제로 철수하고 만다. 그러나 대우버스의 철수가 4년 뒤 현대차 버스의 발목을 잡을 줄 당시는 아무도 몰랐다. “대우버스가 일본에서 모두 철수한 뒤 애프터서비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일본 내 한국산 버스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나빠졌다. 특히 부품을 조달하지 못해 대우버스를 구입한 소비2015-11-04 08:00:00
[김훈기의 으라차차]BMW그룹코리아, 2016년 신차 출시 라인업 공개BMW그룹코리아는 지난 3일 강원도 홍천일대에서 연례 미디어 시승회를 갖고 2016년 상반기 신차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년 BMW코리아는 X1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비롯해 M2 쿠페, X4 M퍼포먼스 모델 등 굵직한 신차들을 국내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BMW 2세대 X1은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의 전형적인 특징을 소형 세그먼트에 구현한 차량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 및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외관은 BMW X패밀리의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 파워풀한 차체 비율과 깔끔한 라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며 이전 세대보다 53mm 높아진 전고와 23mm 늘어난 전장을 기반으로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1시리즈 M쿠페의 후속으로 출시되는 BMW M2 쿠페는 2시리즈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엔진은 6기통 3.0리터 터보인 N55엔진을 새롭게 튜닝하고 최고출력 370마력을 발휘한다.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에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할 예정이며 선택사항으로 7단2015-11-04 07:51:00
루프랙 탑재…레저를 위해 태어났다■ 직접 타본 2016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 스키드 플레이트 등 적용…외관 새단장 2.2엔진으로 파워업…무거운 짐도 거뜬 4WD 복합연비 11km/l·가격 3141만원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는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세그먼트를 차지하고 있다. 미니밴(9인승, 11인승)에 속하지만 유일하게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웃도어와 레저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모델인 셈. 쌍용차에서 최근 선보인 2016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은 조금 더 특별하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업그레이드했고, 레저 활동에 필수적인 아웃도어 사양들을 추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을 시승해봤다. ●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 코란도 투리스모 아웃도어 에디션은 일체형 루프 박스와 사이드 스텝, 리어 및 프런트 스키드 플레이트, HID 헤드램프 등으로 외관을 꾸몄다. 이 기본적인 튜닝만으로도 코란도 투리스모는 최신 아웃도어 룩으로 갈아입은 것처럼 말쑥해졌다. 기본형 모2015-11-04 05:45:00
포르셰마저… 3000cc급도 ‘배출가스 눈속임’폴크스바겐의 3000cc 디젤 엔진에서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가 발견됐다. 국내 인기 차종인 아우디 ‘A6 콰트로’와 포르셰의 고급 SUV ‘카이엔’도 문제 차량에 포함됐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폴크스바겐의 3.0L 6기통 디젤 엔진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가 발견됐으며, 해당 차량은 실제 도로에서 질소산화물(NOx)을 법적 허용치보다 최대 9배 배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폴크스바겐 2014년형 ‘투아렉’ △아우디 2016년형 ‘A6 콰트로’, ‘A7 콰트로’, ‘A8’, ‘A8L’, ‘Q5’ △포르셰 2015년형 ‘카이엔’이다. 기존에 문제가 된 EA189 엔진은 2.0L 4기통 엔진이다. 이번에 폴크스바겐그룹 내 다른 엔진에도 조작 소프트웨어를 사용했고, 또 문제 차량에 포르셰 브랜드가 처음으로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디젤 게이트’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폴크스바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작 사실2015-11-04 03:00:00
- 현대-기아車, 중국 판매 6개월 만에 상승세 전환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현대·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 등 신차 출시와 세금 인하 등의 요인으로 6개월 만에 회복세로 전환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176만6084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1∼6월)에 중국 업체에 밀려 판매량이 급감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15만657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판매량이 4.7% 늘었다고 3일 밝혔다. 5월에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판매량이 감소한 뒤 4월 이후 6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6∼8월에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안팎으로 줄어 위기감이 커졌다.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전년도 대비 8.2% 증가한 10만69대를 판매했다. 특히 투싼의 지난달 판매대수(2만2034대)는 2005년 1세대 투싼이 중국에 진출한 이래 월간 최대치다. 현대차 측은 “신형 투싼의 출시와 함께 구형 모델(ix35)도 파격적인 할인으로 판매량이 늘어난 것2015-11-04 03:00:00
[2015 세마쇼]라스베이거스 사로잡은 기아차 콘셉트카 3종기아자동차 K5 컨버터블 모델 ‘A1A 옵티마’가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시회 세마쇼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프로드용 쏘렌토 역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기아차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세마쇼에 참가해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중 A1A 옵티마는 전시회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의 고속도로인 A1A에서 이름을 따왔다. 현재 미국에서 시판중인 2016년형 K5을 바탕으로 한 이 콘셉트 카는 지붕을 없애고 일부 디자인을 강렬하게 바꾼 것이 특징이다.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에는 그물망 형태의 그릴을 사용했다. 로드스터 본연의 기능에 걸맞게 주행운동성을 강조한 옵션도 넣었다. 20인치 크롬 휠을 적용, 차고 또한 한층 낮춰 역동성을 불어 넣었다. 특히 고급마차의 방식의 2열 코치도어를 채용한 것이 특징. 뒷문이 앞에서 뒤로 열려 결국에는 앞뒤문이 양 옆으로 열리는 방식. 이는 롤스로이스의 대표적인2015-11-04 02:00:00
GDI 엔진,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어떻게 하나?최근 세계적으로 엔진 다운사이징 열풍이 불면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GDI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속속 내놓고 있다. GDI(Gasoline Direct Injection)란 가솔린 직분사엔진을 뜻하며 적은 양의 연료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해 연비와 출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연료 분사 방식인 MPI(Multi Point Injection) 엔진은 인젝터가 각 실린더의 흡입구로 들어가기 직전에 위치해 연료를 분사하기 때문에 연료 분사량 조절과 완전한 연소가 힘들어 연비와 출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GDI 엔진이다. GDI 엔진을 장착한 차량 보급이 빨라지면서 관리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자동차 용품 브랜드 불스원의 홍종인 연구원은 “높은 출력과 연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GDI 엔진을 탑재한 차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좋은 엔진 방식도 관리를 잘해야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고, 고장 등으로 생기는 부품 교환비 등 비용적인 부2015-11-03 17:43:00
혼다코리아, 11월 고객 감사 프로모션 할인 및 쿠폰 증정혼다코리아, 11월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혼다코리아는 11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레전드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혼다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레전드 구매 고객은 구매 시 100만원 할인 또는 5년 10만km 무상 점검/서비스 쿠폰 증정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혼다 차량을 타던 고객이 신형 레전드를 구매할 경우 11월 재구매 고객 혜택으로 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뉴 어코드 사전 계약 혜택도 준비됐다. 기존 혼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사전 예약 판매 기간 중 뉴 어코드를 신규 계약할 경우 이에 대한 혜택으로 5년 10만km 무상 점검 및 서비스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11월 등록 고객에 한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2015-11-03 17:12:00
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액 1조 7,254억 원, 영업이익 2,417억 원 달성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5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7254억원과 영업이익 24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6.5%, 영업이익 20.2% 상승한 수치다. 북미 시장에서 SUV 및 소형 트럭용 타이어 등 고인치 타이어 상품을 필두로 전체적인 판매 호조를 보였다. 유럽 시장에서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겨울용 타이어 판매 증가도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는 전체 승용차용 타이어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영업이익 상승을 유도했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북미 및 유럽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과 글로벌 유통 최적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톱 타이어 기업으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5-11-03 17:07:00
현대기아차, 中서 성장엔진 재가동···6개월 만에 ‘반등’ 성공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 판매가 6개월 만에 반등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15만657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극심한 경기 침체와 현지 업체들의 저가공세를 딛고 지난 4월 2.4%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것. 전월 대비로는 7월 바닥을 찍고 8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10월 판매실적은 중국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차를 판매했던 지난해의 월 평균 판매대수 14만7000여대를 1만대 가까이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힘입어 올해 1~10월 누계 판매도 감소 폭이 한 자릿수로 줄었다. 현대기아차의 10월까지 중국 판매는 128만39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2만1650대보다 9.7% 줄었다. 지난달 신형 투싼과 중국 전략차종 ix25 등 소형 SUV가 현대차의 중국시장 회복세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10월 중국에서 전년대비 8.2% 증가한 10만69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로는 11.1% 증가했으며 8월 292015-11-03 15:49:00
2017년형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최초 포착아우디의 신형 A5 카브리올레(컨버터블)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3일 미국 오토블로그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독일에서 시험주행 중인 2017년형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를 포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차는 신형 A4에 탑재된 ‘엠엘비 에보 플랫폼(MLB Evo-platform)’에 기반을 둬 기존 모델에 비해 총 중량을 90~120kg가량 줄였다. 엠엘비 에보 플랫폼은 세로배치 엔진 공용 플랫폼으로 아우디 A4부터 A8까지 적용된다. 폴크스바겐이 골프에서 선보인 MQB(가로배치 공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처럼 다양한 차에 쓰기 위해 개발했다. 포착된 사진을 보면 A5 카브리올레는 천 소재의 소프트톱을 제외하고 낮게 장착된 그릴, 날렵한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등 앞서 포착된 A5 쿠페 모델과 동일한 모습이다. 실내도 쿠페와 거의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확실치 않으나, 외신들은 가솔린을 중심으로 4기통 및 6기통 디젤 등 다양한 엔진을 탑재할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22015-11-03 14: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