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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찾은 한국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열고 8000만원 기부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음악회는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아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토요타 임직원들은 음악회에 앞서 소아·청소년 암 환자들의 병동을 방문해 응원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한국토요타는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 연구 증진을 위한 연구비 지원과 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소아·청소년 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아들이 정규 교과과정을 이수하도록 ‘병원학교’와 ‘도담쉼터’ 환경 조성 등 병동 생활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환아와 가족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25-02-18 13:43:00
EV3 흥행 잇는다…기아, 스페인서 신모델 대거 공개기아가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첫 전기 세단 EV4를 비롯한 전기차 신모델을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스페인을 신차 공개 무대로 선택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가 스페인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점과 올해 1월 출시된 EV3가 현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말 타라고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더 기아 EV4(EV4) ▲더 기아 PV5(PV5) ▲더 기아 콘셉트 EV2(콘셉트 EV2)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V4는 기아가 선보이는 최초의 전기 세단으로,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핵심 모델로 꼽힌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실루엣을 통해 기아의 차세대 전기 세단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PV5는 목적기반차(PBV) 전용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 실용성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2025-02-18 13:40:00
현대차 크레타 EV, 인도서 돌풍…2주 만에 1700대 판매현대차가 인도에서 선보인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 ‘크레타 일렉트릭(이하 크레타 EV)’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17일 출시된 이후 단 2주 만에 1700대 이상이 판매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3000만원 이하의 가격 경쟁력과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이 주요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 법인은 지난달 크레타 EV 1735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2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 같은 판매 추세가 지속된다면 월 3500대, 연간 4만2000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도 전기차 시장은 2020년 5000대 정도에서 2023년 9만대로 늘어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에 비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크레타 EV가 연간 4만대 이상 판매된다면, 인도 전기차 시장 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는 셈이다. 크레타 EV의 초반 흥행 배경에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 크레타의2025-02-18 10:43:00
기아, ‘EV9 GT·스탠다드’ 계약 개시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EV9’의 고성능 모델인 ‘EV9 GT’와 실용성을 강조한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18일부터 시작했다.EV9 GT는 고성능 모터와 특화 사양을 적용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합산 최고 출력 374kW(5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전륜·후륜 모터를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99.8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408km 주행이 가능하다.또한 이 모델에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내부에는 다이내믹 바디케어가 포함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와 3열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했다.EV9 스탠다드 모델은 76.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37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기본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보조금 적용 시 서울 기준 61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2025-02-18 10:41:00
현대차,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 출시현대자동차가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실용성을 향상한 대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2025 더 뉴 마이티’의 4톤 카고와 10.3톤 샤시캡 모델에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가 새로 탑재됐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좌우 흔들림이 적어 높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또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일반캡과 슈퍼캡 전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체형에 맞춰 높이를 조절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프리미엄 트림에는 최상위 트림에서만 운영하던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를 확대 적용하고,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를 탑재해 야간 운전 상황에서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전방 시야도 개선했다.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에 3.1톤 카고와 5.1톤 카고 라인업을 신규 운영한다. 두 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2025-02-18 10:37:00
전기차 구매 요인 1위는 ‘경제성’…中 공세 매섭다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18일 발표한 ‘2025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경제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30개국 3만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서는 한국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 결정 요인으로 ▲연료비 절감(57%) ▲환경 보호(43%) ▲유지보수 비용 절감(38%)을 제시했다. 이는 전기차의 친환경적 특성보다 경제적 효율성이 소비자 선택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전기차 확산의 걸림돌로는 ▲긴 충전 시간 ▲짧은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빠른 충전 속도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진입하면,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산 전기차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가능성이 크다.또한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 선호도가 각각 31%, 32025-02-18 10:31:00
기아, 첫 세단 전기차 ‘EV4’ 외관 공개… “EV4 해치백도 있네”기아가 브랜드 첫 세단 전기차 모델인 EV4 외관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지난 2023년 선보인 콘셉트 EV4를 빼닮은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세단에서 벗어난 실루엣이 특징이다. 트렁크도어 구조를 확인할 수 없지만 스포트백으로 보이기도 한다. EV6을 눌러 조금 더 낮고 작게 만든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아 측은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세단이라고 소개한다. EV4 세단과 함께 EV4 해치백 버전(GT라인 포함) 디자인도 이번에 선보였다.EV4는 EV6와 EV9, EV5(중국), EV3 등에 이어 선보이는 5번째 EV시리즈 전기차다. 다른 4종과 달리 유일한 세단 타입이다. 전용 전기차로 기아의 세단이 나오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린 셈이다.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꾸준한 인기와 부진한 세단의 상황을 방증하는 모습이다. 기존 전형적인 세단의 모습에서 탈피한 EV4의 디자인 역시 이러한 시장 상황을 극복하려는 시도로 보인다.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는 전기차 전용 E-G2025-02-17 23:30:00
LPG 1톤트럭, 출시 1년만에 10만대 팔려… LPG차 인기에 ‘셀프충전’ 도입 검토신형 LPG 1톤 트럭이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 대한LPG협회는 17일 현대차 포터2와 기아 봉고3의 LPG 모델이 올해 1월 말 기준 총 10만2405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2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톤 트럭 시장에서 LPG 모델과 전기 모델의 판매 비중은 84대 16으로 집계됐다. 디젤 트럭이 환경 규제 강화로 단종되면서, LPG 트럭이 성능과 경제성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포터2·봉고3의 LPG 모델은 9만2038대, EV(전기) 모델은 1만7228대 판매됐다.LPG 트럭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배경에는 성능 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국내 최초로 LPG 직접분사(LPDi) 엔진을 탑재해 기존 디젤 모델(135마력)보다 높은 159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LP2025-02-17 16:09:00
3천만 원대 보급형 전기차 쏟아진다…기아·폭스바겐·테슬라 가세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앞다퉈 보급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가성비 좋은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국 전기차 침공을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000270)는 이달 말 스페인에서 ‘2025 기아 EV 데이’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브랜드 최초의 전기 세단 EV4를 비롯해 목적기반차량(PBV)의 첫 모델 PV5, EV3보다 더 작은 콘셉트 EV2를 선보인다. 기아는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전동화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콘셉트 EV2다.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V2는 사전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작지만 다부진 모습이다. 지난해 보급형 모델로 선보인 EV3보다 작은 체급으로 가격 역시 EV3보다 저렴할 전망이다.EV2는 한국보다는 유럽 시장을 노린 맞춤형 전기차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 역시 국내보다는 유럽 현지 생산2025-02-17 15:10:00
월드비전X현대차그룹,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E-share’ 신청기관 모집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EV 패키지 지원사업 ‘E-share’ 신청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며 시작된 ‘E-share’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 사업 운영기관들이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사업 수행을 위한 기관 내 차량부족, 전기차량 사용 대비 지역 내 충전시설 부족 등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지난 2023년 현대자동차그룹,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share’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전기차 보급 확대와 동시에 취약계층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E-share’사업은 매년 전국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에 전기차 1대, 충전시설 2기,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40곳의 사회2025-02-17 11:41:00
렉서스, 플래그십 SUV ‘LX 700h’ 3월 국내 출시…사전 예약 시작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 700h’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Effortless and Refined on Any Road)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플래그십 SUV다. 오프로드와 온로드 관계없이 뛰어난 주행 성능과 렉서스 특유의 정제된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게 렉서스의 설명이다. 3월 17일 출시 예정이다.외관은 플래그십 SUV다운 고급스러움과 강인함을 구현했다. 실내는 운전자가 편안하게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디자인과 세미아닐린 가죽 시트 적용으로 탑승자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신형 LX 700h는 렉서스 최초로 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했다. 3.5L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출력과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하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제공한다.차량은2025-02-17 09:41:00
현대차, 미래전략본부 신설…미래 모빌리티 투자 총괄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단행한 조직 개편에서 미래 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이는 기존 기획조정실과 그룹 산하에 분산돼 있던 미래사업 및 투자 관련 조직들을 본부로 통합한 것으로 장재훈 부회장이 이끄는 기획조정 담당 산하에 편재됐다. 미래전략본부는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오픈이노베이션(OI) 추진사업부, 미래사업관리실 등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과 전기자동차 인프라,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사업 준비와 관련 투자 업무를 총괄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미래전략본부 수장으로는 피델리티 등 글로벌 자산운2025-02-14 20:12:00
非중국 글로벌 전기차 판매, 테슬라 1위 수성…현대차·기아 3위 지난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BEV·PHEV)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테슬라가 전년 대비 역성장에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전년보다 한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14일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신규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601만대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13만2000대로 전년 대비 6.0% 감소했지만 전체 1위를 수성했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보급형 신차를 선보이고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위는 폭스바겐그룹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78만7000대를 판매했다. 아우디 Q4·8 e-tron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들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인 ID.3·4·5의 판매량이 유럽 전기차 시장 둔화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지난해 4위였던 현대차그룹은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판매량은 54만502025-02-14 18:46:00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외관 공개 “편리하면서도 튼튼” 콘셉트KG모빌리티(003620)가 14일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KG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인 ‘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Powered by Toughness)’을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Handy & Tough)’ 콘셉트로 무쏘 EV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구성된 차체 일체형의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는 강력한 픽업 스타일을 연출했다. 두터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적재량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함을 더했다.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 및 사이드 가니시는 터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무쏘 EV는 KG모빌리티 픽업트럭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이다. KG모빌리티 전국 대리점에서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서울=뉴스1)2025-02-14 18:44:00
‘가성비’ 전기차 비중 2.6배 증가…소형 전기차, 춘추전국 시대올해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아(000270) EV3, 현대차(005380) 캐스퍼 일렉트릭 등 국산에 이어 볼보 EX30, 비야디(BYD) 아토3 등까지 수입차까지 가세했다.자동차 업계는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이 ‘가성비’ 소형 전기차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작년 3천~4천만원대 전기차 비중 32.8%, 2023년 대비 2.6배 증가1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 판매는 163만5000대로 전년 대비 6.5% 감소하며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 여건 악화와 전기차 수요 둔화가 겹친 결과다.지난해 연간 전기차(BEV) 판매량은 14만6000대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 시장 침투율도 2023년 대비 0.3%포인트(p) 줄어든 9%에 그치며 두 자릿수 달성에 실패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HEV)는 1년 전보다 29.2% 증가한 38만9002025-02-14 11:05:00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1763만대…중국서 1000만대 넘게 팔려지난해 전 세계에 신규 등록된 전기차는 약 176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를 합한 수치다. 특히 중국에서만 1000만대 넘는 전기차가 팔렸다. 중국 BYD는 판매량이 400만 대를 돌파하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12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BYD는 전년 동기 대비 43.4% 늘어난 413만7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판매량 400만대를 넘긴 곳은 BYD가 유일하다. 시장 점유율은 23.5%로 전년(20.6%)보다 2.9%포인트(p) 상승했다.중국 내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고 중국 외 시장에서 아토3·4, 돌핀 등의 판매가 늘어나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유럽, 동남아, 남미 지역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며 관세장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2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주력 차종인 모델3와 모델Y 판매량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1% 줄어2025-02-14 11:02:00
2035년 신차 절반이 전기차…불타지 않는 전해액 숙제[미래on]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5년 글로벌 신차 판매량 절반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누적 예상 판매량은 5억 대다. 전기차는 늘어나는 데 리튬이온 전지가 일으키는 열폭주 문제는 아직 잡지 못했다. 수초 내로 온도가 1000도 이상 치솟아, 골든타임 10초를 놓치면 걷잡을 수 없게 된다.열폭주 전조를 읽어내 소화 시스템을 미리 작동시키는 보안·소방 설루션도 시도되고 있지만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난연성 전해물질 개발이 필요하다.13일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저장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과 함께 난연성 전해액 ‘BEMC’를 2023년 개발했다.연구진은 선형 유기 카보네이트 분자구조를 제어한 방식으로 개발했다. 전해액으로 사용되는 선형 유기카보네이트 용액은 인화점이 낮아서 상온에서도 쉽게 불이 붙는다.보통 전해질의 난연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론 전해액 분자에 과량의 불소 원자를 치환하거나 고농도 염을 녹이는 방식 등이2025-02-14 10:59:00
BYD T4K 신차 1000만원대 ‘뚝’GS글로벌은 BYD 1t 전기트럭 T4K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가 보조금과 10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앞서 환경부가 발표한 ‘차종별 전기차 국비 보조금’에 따라 T4K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462만 원에서 376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에 GS글로벌은 보조금 감소로 인한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도 고객 구매 지역과 상황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추가로 구매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4년형 T4K 카고 및 냉동탑차 모델 구매 시 기본 1000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국 평균 기준 국고 376만 원, 지자체 217만 원, 소상공인 113만 원과 추가 보조금 및 즉시 할인 1000만 원을 적용하면 약 1690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신청 지자체 및 자격에 따라 더 낮은 가격에도 구매가 가능할 수 있다.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더 많은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받2025-02-13 22:26:00
기부 마라톤 ‘기브앤레이스’ 참가자 선착순 모집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기브앤레이스는 3㎞, 8㎞, 10㎞ 등 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벡스코 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안도로 등 부산주요 명소를 달리게 된다.참가자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기브앤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만명으로 진행된다. 참가비 5만 원 전액은 아동 학대 예방 사업 지원 및 취약계층 체육 유망주 장학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참가자는 완주 기념 메달과 개인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식 파트너사인 언더아머의 기능성 티셔츠와 기브앤 레이스 스포츠 백 등이 제공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선물 증정식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12025-02-13 22:16:00
2000만원대 폴크스바겐 전기차 나온다폴크스바겐이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2027년 선보일 2만유로(약 2990만 원) 전기차 디자인 공개했다.토마스 셰퍼 폴크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는 앞서 지난 5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 미팅에서 “폴크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미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는 전력을 다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모든 고객에게 매력적인 e-모빌리티를 소개하는 것이 폴크스바겐의 약속”이라며 “볼프스부르크는 폴크스바겐의 혁신과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자동차 생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서는 볼프스부르크 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 콘셉트카는 오는 3월 초 공개된다. 양산 모델은 2027년에 나올 예정이다. 기본 가격 약 2만유로로 책정될 새 모델은 유럽에서 생산된다. 새로운 엔트리급 폴크스바겐은 브랜드 미래 전략의 핵심 기반 중 하나다2025-02-13 22: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