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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탈, 지난해 영업이익 3095억원… 전년 比 26.1% 증가롯데렌탈은 지난해 연 매출 2조 7394억 원, 누적 영업이익 3095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3.1%, 26.1%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898억 원, 영업이익은 655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5.1% 상승했다.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과 단기렌터카, 일반렌탈의 매출 개선, 전년 대비 중고차의 대당 매각가 상승 등이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장기렌터카 성장은 전기차 이용객을 위한 ‘EV 퍼펙트 플랜’ 등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렌탈은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고 트렌드 및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마이시리즈’ 등 상품을 출시했다. 단기렌터카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24시간 비대면 무인 대여 및 반납 서비스, 원하는 장소에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중고차 수출 플랫폼 ‘롯데 오토 글로벌’을 통해 중고차 수출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2023-02-06 15:56:00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위한 환영 행사 개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신입사원 120여 명을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테크노돔에서 열린 ‘2023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는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고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인재상 ‘프로액티브 리더’로서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 웰컴 키트 및 사원증 수여, 입문교육 과정 영상 관람, ‘미니 P랩(Lab)’ 프레젠테이션, 신입사원 미래성장 다이어리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미니 P랩은 사내벤처 제도인 P랩을 신입사원들이 사전에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 중 멘토링을 통해 도출해낸 4개 팀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월 4주간 한국아카데미하우스, 한국테크노돔 등에서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기본적인 제도와 체계를 이해하고 직장인으로서 기본기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2023-02-06 15:04:00
- 제네시스 GV70, 美 전기차 세액공제 받을듯가격 제한에 걸려 미국 정부가 주는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지 못할 뻔했던 제네시스의 미국 생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재무부는 3일(현지 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액공제를 받는 전기차의 권장소비자가격의 판단 기준을 일부 변경했다. 오래된 규정인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업평균연비제(CAFE)’ 기준이 아닌 ‘소비자 대상 EPA 연비표시 기준’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전 방식으로 하면 GV70, GM의 캐딜락 리릭, 테슬라의 5인승 모델Y,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은 SUV로 분류될 수 없었다. 소비자에게는 SUV로 인식되지만 차량 무게나 차체 높이 등이 기준을 넘지 못해 세단, 해치백 등 일반 승용 전기차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1∼6월) 미국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인 GV70은 판매가가 6만 달러(약 7500만 원)를 넘길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었다. 만약 GV70이 세단이나 해치백 등으로 분류2023-02-06 03:00:00
‘더블 챔피언’ 현대차 모터스포츠 “다음은 전기차 레이싱”고성능 ‘N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내연기관 차량 경주대회에서 ‘더블 챔피언’에 오른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회에도 출사표를 냈다. 현대차 N 브랜드의 틸 바텐베르크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상무)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진행된 ‘월드투어링카컵(WTCR) 더블 챔피언’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N 브랜드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전동화도 준비하고 있다”며 “전동화에 기반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독일에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을 설립한 현대차는 지난해 WTCR에서 정점을 찍었다. 드라이버 2명으로 구성된 팀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현대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을 앞세워 드라이버와 팀 부문에서 쌍끌이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현대차가 두 부문에서 동시에 챔피언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WTCR은 프로 레이싱팀이 제조사의 경주차를 규정에 맞게 개조해 출전하는 모터스포츠 대2023-02-06 03:00:00
테슬라 가격인하뒤… 전기차 생존게임 시작됐다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은 최근 전체 임직원의 6%를 감원한다는 내용을 이메일로 공지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인원 감축 결정이다. 2021년 11월 ‘제2 테슬라’로 불리며 뉴욕 나스닥에 상장해 한때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약 125조1000억 원)를 넘었던 유망주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린 것이다. 4일(현지 시간) CNBC 등 외신은 포드가 리비안 지분 대부분을 매각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연례 재무 보고서를 통해 “이전에 사들인 리비안 오토모티브 지분 1억190만 주 중 9100만 주(89.3%)를 매각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생산 목표를 기존보다 절반으로 감축하는 등 경영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결정으로 CNBC 등은 풀이했다. 기업공개(IPO) 이전 리비안은 단 한 대의 차도 팔지 못한 상태에서 아마존(20%)과 포드(12%) 등으로부터 약 10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하지만 금리 인상과2023-02-06 03:00:00
기아, 롤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 후원… 라이엇게임즈와 5년 연속 파트너십기아가 e스포츠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이하 롤)’ 챔피언십 후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 기아는 리그오브레전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챔피언십(LEC, League of Legend EMEA Championship)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개막한 LEC는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롤 유럽지역 프로리그다. 2023 시즌부터 중동과 아프리카지역까지 확대되고 봄과 여름 시즌에 겨울 시즌이 추가되는 등 대회 규모가 커졌다.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기아는 2023 시즌 LEC 자동차부문 메인 파트너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고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선수들의 경기 전 모습을 담은 ‘마이크체크(Mic Check)’ 영상을 공개하고 각 게임별 기아 로고가 새겨진 ‘인게임드롭(In game drop)’을2023-02-05 20:40:00
현대차, ‘N브랜드’ 앞세워 내연기관 경주대회 ‘더블 챔피언’…다음 목표는 전기차10년 동안 내공을 쌓은 고성능 ‘N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내연기관 차량 경주대회에서 ‘더블 챔피언’에 오른 현대자동차가 이제는 전기차 대회에서도 본격적으로 기술력을 뽐내겠다고 선언했다.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1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된 ‘월드투어링카컵(WTCR) 더블 챔피언’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N 브랜드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전동화도 준비하고 있다”며 “전동화에 기반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독일에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2023-02-05 14:42:00
QM6 쿠팡카 나오나… 르노코리아, 2인승 SUV로 상용차 시장 공략르노코리아자동차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LPG 모델을 기반으로 상용차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 뒷좌석을 제거해 적재공간으로 구현한 2인승 QM6 LPG 모델 상품 구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QM6 LPG 특유의 정숙한 승차감과 기존과 동일한 외관 디자인을 누리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LPG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는 2인승 SUV ‘QM6 퀘스트(QUEST)’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기아가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뒷좌석 공간을 적재공간으로 구현한 모델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중형급 SUV를 상용차 용도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코리아 측은 앞좌석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을 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LPG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유비 부담도 덜었다고 한다. 외관은 기존 QM6와 동일하다. 5도어 구성도 그대로 유지된다. 파워트레인도 기존 QM6 L2023-02-03 15:34:00
‘람보르기니·맥라렌’ 슈퍼카 75%는 법인차…“무슨 업무에 쓰려고”우리나라에서 운행중인 슈퍼카 10대 중 7~8대가 법인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국내 고가 법인차 운행차량 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서 운행 중인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 3대 슈퍼카 브랜드 법인차 4192대 중 3159대(75.3%)가 법인 차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페라리는 전체 2099대 중 1475대(70.3%)가, 람보르기니는 1698대 중 1371대(80.7%), 맥라렌은 395대 중 313대(79.2%)였다. 가격별로 보면 3억원 이상 법인차의 경우 벤틀리의 플라잉스퍼가 1199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벤틀리의 컨티넨탈(941대), 람보르기니의 우루스(797대), 벤틀리의 벤테이가(584대), 롤스로이스의 고스트(482대)가 뒤를 이었다.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 법인차의 경우 벤츠의 마이바흐 S클래스가 4577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4216대, 벤츠 G클래스는 4142대, 포르쉐2023-02-03 15:09:00
1월 수입차 판매 1위 BMW…‘출고 중단’ 폭스바겐 대폭 감소BMW가 올해 1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브랜드로 집계됐다. 안전 삼각대의 법적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모든 차종 출고가 중단된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80% 넘게 줄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6222대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6.6% 줄어든 수치다. 1월 판매량으로는 2014년 1월(1만4849대)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해 12월(2만9640대)보다는 판매량이 한 달 사이 45.3% 감소했다. 수입차 브랜드들이 할인 혜택 등 판촉 행사를 연말에 집중시키면서 대기 수요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와 폭스바겐의 출고 중지,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 지연 등으로 판매 대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BMW6089대메르세데스벤츠2900대아우디2454대볼보1007대포르쉐726대렉서스576대 1월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6089대를 판 B2023-02-03 11:36:00
3년새 ‘반값’ 중고차 ‘줄줄이’…중고차 매입 적기 왔다경기 침체 영향이 본격화하며 중고차 시장도 바짝 얼어붙었다. 거래 자체가 줄며 오랜 기간 인기를 끌었던 차량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지난달 중고차 가격이 급락한 모델들이 주목받는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2023년 2월 주요 중고차 모델의 급락 순위와 시세를 3일 공개했다. 첫차는 최근 3년 이내 출시된 차량 모델의 중고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1개월 내 가격 급락 모델 10종을 발표했다. 수입차 대비 국산 SUV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달 기준 시세 낙폭이 가장 가파른 차는 르노코리아의 더 뉴 QM6로 나타났다. 차 가격이 한 달새 5.1% 하락했다. 중고 더 뉴 QM6는 최저 1650만원부터 거래된다. 신차 출고가와 비교하면 50% 저렴한 수준이다. 제조사의 잦은 할인 프로모션과 정비 편의성이 뛰어난 국산 타 브랜드 중고차로 수요가 분산된 것이 단시간에 시세가 급락한 원인으로 해석된다. 기아의 신형 카니발과 더 뉴 쏘렌토도 4%대로 나란히2023-02-03 08:06:00
현대 아이오닉6 680만원 받을때 벤츠 EQA는 270만원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 680만 원(대형 승용차 기준)으로 확정하고 사후관리 체계와 에너지 밀도 기준을 신설해 차등 지급한다. 사실상 국산과 수입 전기차 보조금에 차이를 두는 조치로 수입 승용차를 사게 되면 최대 136만 원의 보조금을 덜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2일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에 직영 애프터서비스(AS)센터 등 사후관리 체계와 배터리 에너지 밀도 등을 담은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 기준’을 발표했다. 전기승용차 보조금은 5700만 원 미만 차량에는 전액, 5700만∼8500만 원 차량에는 절반이 지급된다. 8500만 원을 초과하는 전기차는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올해부터 직영·협력 AS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제작사의 전기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이 최대 20% 삭감된다. 협력 AS센터라 하더라도 제작사가 정비인력을 직접 교육하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직영 AS센터에 준하는 것으로 보고 보조금을 전액 지원한다. 직영 AS센터 유무에 따라 보조금을2023-02-03 03:00:00
고금리에 車수요 ‘뚝’… GV80 출고대기 30→10개월길게는 1년 이상 걸리던 인기 차종들의 신차 출고 대기 시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 여파로 계약 포기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데다 반도체 등 부품 공급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다. 완성차 업체들은 저금리 구매 할부 프로그램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면서 차량 판매 감소 방어에 나서고 있다. 2일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차종별 예상 납기표에 따르면 2월에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지난달보다 1∼8개월 정도 짧아졌다. 차량 인도를 중도에 포기한 사람이 늘고 있고, 구매자 대기 수요도 줄고 있다는 의미다. 현대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한 달 만에 대기 기간이 16개월에서 12개월로 4개월 짧아졌다. 현대차 세단 판매 1위 모델인 그랜저도 지난해 말 계약자에 비해 현재는 출고 기간이 1∼4개월 정도 짧아졌다. 기아 K8은 1.5개월이면 차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말2023-02-03 03:00:00
볼보, 전기차 ‘C40·XC40 리차지’ 성능 개선… 주행거리 10% 향상볼보자동차가 전기차 모델 ‘C40 리차지·XC40 리차지’의 성능을 강화했다. 볼보는 최근 전기모터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2세대 영구자석 전기모터를 뒤 차축(리어엑슬, Rear axle)에만 탑재한 후륜구동 전기차 모델도 선보였다. 볼보가 후륜구동 자동차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25년 만이라고 한다. 싱글모터 모델 배터리 용량은 69kWh로 기존과 동일하다. 하지만 냉각 효율을 개선해 두 모델 모두 주행거리를 9%가량 향상시켰다고 한다. 일부 국가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싱글모터 82kWh 배터리 탑재 모델은 20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듀얼모터 탑재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82kWh로 키웠다.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모두 주행거리가 약 10%(유럽 WLTP 기준) 늘어났다고 볼보 측은 전했다. 국내 판매 중인 C40 리차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78kWh급 배터리가 탑재된 듀얼모터 탑2023-02-02 18:20:00
- 한국타이어, 매출 역대 최대 기록 썼다… 지난해 8조3942억원 달성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인 8조 3942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7057억원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하반기 원자재 비용 정상화와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5% 상승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늘었고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업체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입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4분기 매출은 2조 2638억원, 영업이익은 2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9%, 140.1% 증가했다. 4분기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43.9%로 전년 대비 5.0%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한국에서 비중 53.5%, 중국 58.8%, 유럽 32.5%, 북미 51.9%로 집계됐다. 반면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2023-02-02 16:39:00
UAE가 찜한 럭셔리세단 ‘제네시스 G90’… ‘尹 대통령 국빈방문’ 의전 위해 급하게 5대 공수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티(UAE) 국빈방문 기간 장관급 수행원이 이용한 흰색 ‘제네시스 G90’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UAE 정부는 장관급 인사 의전용으로 제네시스 G90 5대를 투입했다. 지난 2020년 UAE 정부는 제네시스 G90을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정하고 2년에 걸쳐 총 7대를 구입한 바 있다. 제네시스 G90(프로젝트명 HI)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 대형 세단에 이어 UAE 정부의 4번째 의전차량으로 선정된 것이다. 윤 대통령 국빈방문 기간 UAE 정부는 한국 정부 주요 인사들을 위해 한국산 대형세단인 G90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려고 했다. 하지만 2021년 12월 신형 제네시스 G90(프로젝트명 RS4)이 출시된 상황에서 구형 모델을 의전용으로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UAE 정부 측은 제네시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국빈의전에는 최신 모델을 투입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제네2023-02-02 15:45:00
LG에너지솔루션, 전기 상용차 공략 박차… 美서 5만대 규모 배터리모듈 공급LG에너지솔루션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전기 상용차(버스, 트럭 등)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일 북미와 유럽 시장을 목표로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MS)과 배터리 팩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FEPS(Freudenberg E-Power Systems)와 전기차 배터리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FEPS에 19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 상용차 약 5만대(승용 전기차 27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FEPS는 독일 프로이덴버그그룹(Freudenberg Group)을 모기업으로 둔 기업이다. 지난 2018년 북미 파우치 셀 개발 및 BMS·팩 제조업체 엑설트에너지(Xalt Energy)를 인수해 출범했다. 미국 미시간 주 미들랜드에 공장이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조립 단위에 따라 셀과 모듈 팩 등으로 구분된다. 다수 배터리 셀을 외부 충격과 열, 진동 등으2023-02-02 14:50:00
- 케이카, 전국 직영점서 보상판매 실시케이카는 전국 47개 직영점에서 차량 구매 시 타던 차를 해당 직영점에 매각하면 20만 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3일부터 종료 시까지 진행한다. 구매할 케이카 직영차를 선택 후 타던 차를 가지고 해당 직영점을 방문하면 된다. 타고 온 차량은 케이카 매입 전문 차량평가사가 진단해 매입가가 산정된다.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 전체의 거래를 추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세를 분석하는 ‘PMS’를 통해 최종 견적을 고객에게 제시한다. 고객이 최종 매각을 결정하면 구매할 케이카 직영차 금액에서 20만 원을 할인받는다. 이와 함께 직영 중초가 A/S를 최대 730일까지 보증해주는 품질보증연장 서비스인 ‘KW3’ 무료 증정 기획전도 계속 진행한다. 기아 올 뉴 카니발, 제네시스 G80(구형), BMW 3 시리즈(F30) 등 1000여 대가 대상이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2-02 14:40:00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자 발표렉서스가 2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Lexus Design Award 2023) 최종 4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파올라 안토넬리와 카림 래시드, 사이먼 험프리스으로 구성된 3명의 심사위원들은 63개국 및 지역을 대표하는 2068개 출품작 중에서 수상자를 가렸다. 선정 기준은 ▲예측성 ▲혁신성 ▲심미성 ▲행복 증진으로 번영하는 사회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렉서스의 기본 원칙에 입각했다. 제11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사회의 이슈와 트렌드를 다루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4개의 수상작들은 향후 미래를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정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시위원 파올라 안토넬리는 “제1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부터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사람으로써, 그 어느 때 보다도 수백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관대함과 재능,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 젊은 디자이너들이 점차 인류만이 아닌 모든 존재를 포괄하는 이상적이면서도 동시에 현실적인2023-02-02 14:10:00
엔카닷컴, “3000만원 미만 중고차 조회수 지속 증가”3000만 원 미만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엔카닷컴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7년~2019년식 매물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3000만 원 미만 중고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했다. 먼저 초반 관심도 지표인 조회수의 경우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3000만 원 미만 매물의 조회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000만 원 미만 차량의 전체 조회수 비중은 1월 4.90%였던 것에 비해 연말 12월에는 6.16%로 증가했다. 1000만 원 이상~2000만 원 미만 차량의 1월 전체 조회수 비중은 19.17%였으나, 하반기로 접어들며 더욱 빠르게 조회수가 높아지면서 12월에는 25.52%의 비중까지 넓혀갔다. 2000만 원 이상~3000만 원 미만 차량의 1월 조회수 비중은 21.82%에서 12월 25.38%까지 늘어났다. 3000만 원 이하 차량에 대한 구매 수요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구매의사가 반영되는 구매문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2023-02-02 14: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