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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4 산타원정대 실시“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연말을 선물합니다!”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2024-12-26 17:29:00
한국앤컴퍼니그룹,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한국앤컴퍼니그룹은 교통 약자를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여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증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지원을 신청한 사회복지 시설·기관 중 서류심사, 외부전문가 심사, 기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했다.차량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그룹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에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차량 기증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에게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 기아차 EV3 전기차 6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차량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및 탁송비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랩핑도 제공하기로 했다.2024-12-26 17:21:00
콘티넨탈, 2025 CES서 ‘이모셔널 콕핏’ 최초 공개콘티넨탈이 내년 1월 미국 가전박람회(CES)에서 차량과 운전자의 연결성을 극대화한 ‘이모셔널 콕핏’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콕핏은 스와로브스키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와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했다. AI 어시스턴트와 인터랙티브 위젯 기능도 지원한다.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UX 사업본부를 총괄하는 파벨 프로우자는 “차량 선택 시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디스플레이 옵션뿐 아니라 감성적인 경험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콘티넨탈은 모든 감각을 활용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모셔널 콕핏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감싸진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대시보드 중앙에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가져온다. 12.3인치 TFT 디스플레이는 투명한 크리스탈 표면 아래에 위치, 풀 어레이 로컬 디밍 술을 탑재해 백라이트를 세밀하게 제어, 매우 밝은 화면과 깊은 어두움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인2024-12-26 17:12:00
KG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고도화 박차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자율주행기술 분야 업체들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고도화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선다. 26일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용헌 KGM 미래모빌리티센터장과 황준연 HL클레무브 AD 시스템 R&D 센터장, 성득영 아이나비시스템즈 대표이사,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이사,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선행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6년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KGM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딥컨트롤)의 자동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합류 및 이탈 제어 보조 등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게 된다.딥컨트롤은 차량의 가속과 감속 그리고 조향장치 등에 대한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GM은 ADAS 고도화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조함으로써 운전자의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2024-12-26 16:53:00
렉서스코리아, ‘부산창원’ 인증중고차 본격 출범렉서스코리아는 부산 및 경남 지역의 고객 편의성 증대와 고품질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인증중고차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 전시장’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부산∙경남 지역 최초의 렉서스 인증중고차 전시장인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 및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렉서스의 다섯번째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인 ‘렉서스 서티파이드 부산창원’은 연면적 707.44㎡(약 214평) 규모로 최대 2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6층 옥상 주차장에는 약 15대의 차량을 추가로 전시가 가능하다. 특히 독립된 전시 공간에서 전문적인 평가와 고객맞춤 상담은 물론 액세서리 구매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렉서스 서티파이드는 렉서스 창원전시장 5층에 위치해 있어 1층에서는 신차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정비와 판금보장 서비스센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렉서스 서티파이드는 렉서스2024-12-26 16:45:00
타타대우모빌리티, 연말 사회공헌 활동 진행타타대우모빌리티는 군산시에 성금 3300만 원과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타타대우모빌리티는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연탄을 군산시에 기탁하고 있다. 기부한 성금과 연탄은 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및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된다.또한 매달 군산경로식당과 모세스 영아원에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 중이다. 군산경로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여 배식하고, 모세스 영아원에서는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등 매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있다.이와 함께 본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동아리에서는 주말을 이용해 무상차량 점검과 기본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의 대외 자원봉사 활동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 △무상 A/S 캠페인 △사랑의 헌혈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누적 3만여 시간에 달하는2024-12-26 16:32:00
“해발 5799m 질주”…현대차 ‘아이오닉 5’ 기네스북 올라 현대차는 중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의 주행 거리를 14일 만에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아이오닉 5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해발 5799m)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남부 쿠타나드(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했다. 특히 이번 주행에서 히말라야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부터 케랄라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가혹한 주행 환경을 극복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실내 공간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등으로 상품성을2024-12-26 15:54:00
BMW코리아, 수입차 최초 고객 의견 AI 분석 도입 BMW 그룹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의견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 ‘BMW VoC 분석기’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모빌리티 분야 AI·분석 전문 기업인 웍스컴바인이 개발한 것으로,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고객 의견을 분석하고 시각화해 웹페이지 형식으로 제공한다. 분석에는 오픈AI의 GPT-4o와 GPT-4o mini가 활용된다.이를 통해 BMW 그룹 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은 고객들의 의견과 주요 이슈의 추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 및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이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의 의견이나 불만 사항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고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웍스컴바인은 BMW 그룹 코리아가 스타트업 육성·협력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개러지’를 통해 발굴한 기업이다. BMW 그룹은 독일,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62024-12-26 15:47:00
BMW 대표 세단 ‘7시리즈’ 판매량 증가…비결은?BMW의 대형 세단 7시리즈 국내 판매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7시리즈 최초 전기차 모델인 i7 판매량 증가로 7시리즈 전체 판매량도 함께 늘었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대형 세단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7시리즈 판매 증가가 내년에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시리즈(i7 포함)의 1~11월 국내 판매량은 44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129대)보다 7.8% 증가했다. 특히 7시리즈 전기차 모델인 i7이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i7 1~11월 판매량은 683대를 기록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국내 시장에서 7시리즈 최초의 M(고성능 브랜드) 전기차 모델인 뉴 i7 M70 xDrive와 최초의 후륜구동 전기차 모델인 뉴 i7 eDrive50을 선보였다. 뉴 i7 M70 xDrive의 최고 출력은 659마력으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고, 뉴 i7 eDrive50의 1회 충전 주행 가능2024-12-26 15:25:00
한국타이어, 대전시 대덕구 노인복지관 대상 연말 물품 전달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전시 대덕구 덕암동 경로당과 석봉동 노인회관에서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물품 전달식을 각각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운용 중인 전자제품 상당수의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더불어, 최신 전자제품 기증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기회를 마련했다.이날 한국타이어는 덕암동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설치될 텔레비전, 양문형 냉장고, 노래방 기기 등 총 24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같은 날 회사는 석봉동 소재 노인회관을 대상으로 총 2000만 원 상당의 최신 설비를 보유한 빨래방을 새롭게 조성하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의 전자제품을 기증했다.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인 경로당과 노인회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2024-12-26 13:42:00
- BMW그룹코리아, AI 기반 고객 의견 분석 시스템 도입BMW그룹코리아가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기업 ‘웍스컴바인’이 개발한 AI 기반의 고객 의견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을 BMW 및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도입한다.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BMW 그룹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상시 모색하고 있다. 이번 BMW 스타트업 개러지를 통해 선정된 ‘웍스컴바인’은 모빌리티 분야 AI/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다.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의견을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BMW VoC 분석기’ 시스템을 개발했다.BMW VoC 분석기는 고객센터가 수집한 고객의 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분류 및 분석해 웹 페이지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BMW그룹코리아 모든 임직원이 고객들의 의견과 주요 이슈의 추세를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분석에는 오픈AI GPT-4o와 GPT-4o 미니가 활용된다.이처럼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AI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 개선에 나선 것은 BMW그룹코리아가 최초다. BMW그룹코리아는2024-12-26 13:34:00
FMK,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행사 개최페라리 판매사 FMK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앤더슨씨 성수’에서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를 테마로 한 페라리 나이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페라리 국내 고객 7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바티칸 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활동했던 이창용 도슨트가 ‘이탈리아 미술사와 테일러 메이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최현석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메뉴를 바탕으로 한 테일러 메이드 만찬이 이어졌다.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는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비스포크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페라리만의 독특한 맞춤 프로그램이다. 실내·외 색상부터 소재, 마감재, 액세서리에 이르는 무궁무진한 선택사항을 통해 고객들은 맞춤 정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각각 페라리 스포츠 정신과 헤리2024-12-26 13:17:00
이베코코리아, 김해 서비스센터 새단장 이베코코리아가 김해 서비스센터 재정비를 완료했다.이번 재정비는 이베코코리아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해 서비스센터의 부지를 확장해 접객동을 신축하고 시설을 재정비함으로써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 서비스센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근접하고 남해고속도로 진례IC 진출입로 바로 옆에 위치해 이동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또한 상용차 수요가 많은 부산신항과 가까워 이베코 고객을 위한 핵심 서비스 거점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베코코리아는 최근 경남 지역의 수요 증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500㎡(150평)를 확장, 총 3200㎡(950평)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했다. 워크베이 6개가 설치된 정비 공간은 장비와 시설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공간 활용도와 효율을 높였다. 이곳에서는 프레임 교정, 도장, 판금 시설 등을 갖춰 경정비는 물론 중정비까지2024-12-26 13:08:00
‘아이오닉 5’,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 기네스북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해발 –3m)’까지 총 5802m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록은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됐다.현대차 인도법인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매체 이보 인디아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 만에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했다.특히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 산지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두루 섭렵하며 자동차가 접할 수 있는 가혹한 주행환경들을 문제없이 극복해냈다.이로써2024-12-26 12:48:00
한국자동차연구원,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기계자동차분야)’ 참가 기업 모집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기계자동차분야)’ 2025년도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신뢰성(제품이 기대수명 동안 얼마나 고장이 나지 않는지를 평가하는 지표)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기관의 장비와 전문인력 활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지원금을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총 3,500여 개의 기업이 총 1,675억원을 지원받았다. 해당 사업은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 5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36개 연구개발기관이 기업의 신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계자동차 분과의 경우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기계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각 분야별 높은 기술력을 가진 연구기관에서 기업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2024-12-26 10:52:00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2027년까지 연장한국도로공사는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를 3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할인율은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점차 낮아질 예정이다. 당초 전기·수소차 통행료 50% 할인제도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다. 앞으로 할인율은 △2025년 40% △2026년 30% △2027년 20% 등으로 변경된다.이에 따라 이달 31일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은 기존 할인율을, 다음달 1일 진입한 차량은 40%의 할인율을 각각 적용받는다. 기존 전기·수소차 할인을 받던 차량은 별도 조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규로 할인받고자 하는 차량은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할인 코드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더불어 전기‧수소차 할인과 다른 할인제도 요건을 모두 충족 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예컨대 전기·수소 사업용 화물차는 전기‧수소차 할인·출퇴근 할인 또는 화물차 심야할인 중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전기‧수소차 할인·화물차 심야할인 중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고 싶으면 영업2024-12-26 10:21:00
EU 자율버스, 택시처럼 골목 누벼… 교통취약층 이동 돕는다“올해로 80세인데 자율주행버스 덕분에 교외에 있는 친구들과도 편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시 근교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가 도입되자 대중교통운영사 TPG의 예룬 뵈커르스 자율주행혁신 및 스마트모빌리티 팀장은 주민에게 이 같은 감사 인사를 받았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제네바 근교 벨이데에서 만난 뵈커르스 팀장은 “지방 도시의 교통취약 계층에게 이동권은 ‘장보기’ ‘통근’ ‘타인과의 만남’ 등 삶의 모든 것에 직결된다”며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으면 도시로 이탈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둘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국은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전남(27.2%)과 경북(26.0%) 등 지방의 고령화는 더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보다 앞서 초고령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유럽의 선진 도시들도 지방의 교통 소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령화로 운전자를 찾기2024-12-26 03:00:00
스몰 럭셔리카 트렌드 이끄는 폭스바겐 골프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은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인 ‘골프’(사진)가 고물가, 경기 불황 속에 새로운 자동차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는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를 대변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골프는 197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세계 각지에서 3700만 대 이상 판매된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2005년 출시 이래 누적 5만 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골프는 특히 최근 폭스바겐코리아가 모토로 내세우고 있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의 대표 주자 같은 모델로 꼽힌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인 ‘IQ.드라이브’와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 다른 동급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지만 판매가가 5000만 원을 넘지 않도록 설정됐기 때문이다. 골프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2.0 TDI 프리미엄이 3985만 원, 프2024-12-26 03:00:00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 45일 만에 1만 대르노코리아의 4년 만의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가 지난달 역대 가장 빠른 시간에 1만 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콜레오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대로 떨어졌던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판매 점유율도 3% 이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9월 9일 국내에 출시된 콜레오스는 지난달 18일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섰다. 영업일 기준 45일 만으로 이는 XM3의 종전 기록(49일)보다 나흘 더 앞선다. 월평균 5289대가 판매된 지금의 추세가 계속되면 연말까지 2만 대 판매량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9∼11월 3개월간 콜레오스의 누적 판매량은 1만5867대다. 콜레오스의 이런 인기에 힘입어 르노코리아의 내수 점유율도 모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내수 점유율 1.5%였던 르노코리아는 올해 1∼10월 이를 2.3%로 끌어올렸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콜레오스2024-12-26 03:00:00
똑똑한 회생제동 장착한 EV3… 음성명령으로 생성형AI 이용기아의 ‘EV3’는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의 파고를 넘고자 올해 6월 출시된 차량이다. 그동안 중형차 위주였던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이 임무다. 캐즘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전기차는 너무 비싸고 불편하다”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겠다는 것이다. EV3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보니 그동안 널리 판매되던 중형 전기차보다는 가격(4208만∼5108만 원)이 저렴하다. 정부 보조금을 수령하면 일부는 3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싸기만 해서는 깐깐한 국내 소비자의 기준을 넘기 어렵기 때문에 첨단 기능도 충분히 넣었다. 가격이 싸면서도 얼마나 똑똑하고 편리한 차량인지 위주로 살펴보며 EV3를 시승해 봤다. 최근 운전해 본 EV3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아이페달 3.0’,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3.0’이었다. 두 기능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나온 자동차 중 EV3에 처음 적용됐다. 사실 그동안 회생제동을 불편하게2024-12-2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