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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국내 판매 12.0%↓… “친환경차 판매는 51% 증가”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7813대, 해외 24만922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0만703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0.7%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국내 판매는 12.0%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9448대(하이브리드 3137대 포함)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쏘나타가 6136대(하이브리드 626대), 제네시스 G80은 6119대(전기차 536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아이오닉5 3783대, 싼타페 3494대(하이브리드 1343대), 아반떼 3368대(하이브리드 227대), 투싼 2911대(하이브리드 1135대), 제네시스 GV70 2892대, 스타리아 2775대, 팰리세이드 2582대, 캐스퍼 2506대, 제네시스 GV80 1828대, 베뉴 1003대, 코나 975대, 넥쏘 940대, 제네시스 G70 372대, G90 270대, GV60 47대, 벨로스터 26대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차 포터는 4042대2021-11-01 17:30:00
한국GM, 10월 판매대수 6875대… “반도체 공급난에도 트래버스 인기↑”한국GM은 지난달 내수 2493대, 수출 4382대 등 총 6875대를 판매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 모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을 받아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내수 실적의 경우 차종별로 쉐보레 스파크가 1074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310대로 부품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크기와 우수한 동력 성능에 힘입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신임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 시즌에 맞춰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쉐보레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전개한2021-11-01 16:32:00
한국지엠, 10월 6875대 판매…“반도체 부족난에 전반적 감소세”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는 10월 한 달 동안 내수 2493대, 수출 4382대 등 총 6875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와 수출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총 1074대 판매됐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같은 기간 총 310대 판매돼 전년 동월(301대) 대비 3%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지난 9월 총 255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가 신규 등록되며 3개월 연속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 내 1위를 달성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신임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인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가장 잘 어울리면서도 아웃도어2021-11-01 16:08:00
르노삼성, 10월 판매량 총 1만1627대… 수출 호조 힘입어 54.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5002대, 수출 6625대 등 총 1만16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 판매는 30% 감소했지만 수출은 1590.1% 늘어 전체 실적이 54.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의 경우 차종별로는 최근 연식변경을 거친 SM6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월 대비 124.2% 늘어난 343대가 팔렸다.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했고 LTE 통신 기반 이지커넥트 서비스 업그레이드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3487대로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까지 연간 누적 판매대수는 3만12대로 집계됐다. 꾸준한 판매량에 힘입어 이달 중 누적(2016년부터) 판매량 2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XM3는 내수 792대, 수출 4819대 등 총 5611대가 판매됐다. 내수 판매는 부품 부족 장기화 영향으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내수 대기 물량은 1300대 수준이다. 유럽에서는 XM3 인기가 많아지고2021-11-01 15:49:00
3분기 자동차 등록 40.7만대 ‘정체’…전기차는 20만대 돌파올해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가 2분기 대비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차 등록은 늘어 20만대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9월 기준 누적 자동차 등록대수가 2478만대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대비 13만6000대(0.55%), 지난해 말 대비 41만대(1.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40만7000대로 전분기 대비 7만1000대(14.8%)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47만7000대 대비로도 14.6%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 -27%, 경남 -19%, 인천 -18% 순으로 줄었으며 국산차의 신규등록 대수가 수입차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 3분기 신규등록 차량 중 국산차는 33만1000대로 81.2%를 차지했으며 수입차는 7만7000대로 18.8%로 나타났다. 수입차의 누적 점유율은 2018년 9.4%에서 지난 9월 11.7%로 증가했다. 사용 연료별로는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전분기 대2021-11-01 11:11:00
아우디,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 출시아우디는 고성능 쿠페형 SUV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The new Audi SQ5 Sportback TFSI)을 출시하고 오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는 아우디의 대표 쿠페형 SUV인 ‘Q5 스포트백’의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354마력에 최고 토크는 50.99kg.m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9km/l다.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다양하게 전달하며, 함께 탑재된 스포츠 디퍼렌셜(Sports Differential)은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으로 뛰어난 민첩성2021-11-01 10:09:00
물류업계 ‘탄소중립 배송’ 시동 걸자… 상용차도 전기차 경쟁 가속글로벌 물류업계가 ‘탄소중립 배송’에 시동을 걸면서 화물용 밴과 트럭 등 상용차에서도 전기차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완성차 제조사들이 주춤한 사이 틈새시장을 공략한 전기차 스타트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1t 트럭을 중심으로 전기차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유통 공룡’ 아마존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당초 알려진 지분(5%)을 크게 넘는 수치로, 지분 가치는 9월 말 기준 38억 달러(약 4조5000억 원)다.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는 리비안은 2030년까지 아마존에 배송용 전기 밴 10만 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 1만 대가 투입된다. 아마존은 지난해 탄소중립 일환으로 2040년까지 모든 자사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전기차 스타트업 일렉트릭 라스트마일 솔루션스(ELMS)도 9월부터 미국의 첫 경량급 전2021-11-01 03:00:00
- 전기차 아이오닉5-EV6, 반년만에 누적판매 5만대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선보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가 누적 판매 5만 대를 넘어섰다. 31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판매된 아이오닉5와 EV6는 총 5만589대였다. 현대차가 4월 출시한 아이오닉5는 내수 1만5467대, 수출 2만3050대 등 총 3만8517대가 팔렸다. 기아 EV6는 8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내수 4564대와 수출 7508대 등 총 1만2072대를 팔았다. 두 모델은 사전 계약 때부터 인기 몰이를 했다.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가 계약됐다. 전기차를 포함해 국내 완성차 모델 전체에서 사전계약 물량으론 역대 최다였다. EV6도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116대가 예약됐다. 두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순수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단 첫 작품이다. 안전성과 기술력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 등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차이퉁은 지난달 아이오닉5를 가장 우수한 전기차로 뽑았다. 현대차는 E-GMP 플랫폼2021-11-01 03:00:00
“내년 車 반도체 공급 정상화된다”…현대차·기아, 판매 기대감↑차량용 반도체 쇼티지(공급 대란)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3분기 판매량이 줄었지만, 내년에는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만큼 생산만 늘어난다면 판매량도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금도 신차는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 3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69만7216대)보다 6.7% 줄어든 158만3319대(현대차 89만8906대 기아 68만4413대)에 그쳤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면서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다만 반도체 공급 대란이 지난 9월을 정점으로 개선되면서 판매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에 반도체 이슈가 해소되면 호황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실제 자동차 수요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미국 만하임 중고차 지수만 하더라도 지난달 204.8로, 전월보다 5.3% 올랐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7.1%나 뛰었다.2021-10-31 07:13:00
한국앤컴퍼니, 벤처펀드 결성해 신성장 동력 발굴한국앤컴퍼니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인공지능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낙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한국앤컴퍼니는 S.T.R.E.A.M 영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벤처투자, 벤처펀드, 벤처캐피탈(VC) 협업 등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던 중 설립 2년만에 빠른 성장을 이룬 국내 VC인 위벤처스2021-10-29 11:02:00
엘앤티렉서스, ‘RX450h’ 뮤직비디오 공개엘앤티렉서스가 ‘RX450h’가 함께 한 퍼플리스트 필름의 심형준 감독 연출 ‘어둡지 않아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 뮤직비디오를 29일 공개했다. 엘앤티렉서스는 렉서스가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크리에이티브의 눈으로 표현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예술가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도했다. 첫 번째 콜라보 콘텐츠는 심형준 감독과 함께한 바이럴영상 ‘어둡지 않아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다. 렉서스 RX450h 외관에서 느껴지는 강인함과 부드러움 두 가지 상반된 매력에서 영감을 받은 남녀의 행복했던 사랑과 슬픈 이별 이야기가 주제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이번 영상은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맞이한 남자의 관점에서 연애와 이별을 경험하며 느끼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심형준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담담하고 절제된 음악이 조화를 이뤄 짧은 영상 속에서도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 하루의 짧은 촬영기간 동안 기본적인 시놉시스 만을 바탕으로2021-10-29 10:56: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그 배기음마저, 액션이 된다지난달 29일 영화 007 시리즈 최신작 ‘노 타임 투 다이’가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개봉했다. 스물다섯 번째 시리즈인 노 타임 투 다이는 15년간 다섯 개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대니얼 크레이그의 시리즈 마지막 출연작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년 반 가까이 개봉이 미뤄진 탓에, 팬들의 기대가 다른 시리즈보다 훨씬 컸다. 한편 007 시리즈는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제작 규모가 커지고 그와 관련한 마케팅도 활발해졌다.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오랜 시간에 걸쳐 팬층을 쌓아온 영화인 만큼, 폭넓은 PPL(간접광고)이 이루어진 것은 물론 관련 상품의 출시도 많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화 제작사와 공식 계약을 맺은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업체들의 특별 한정판 모델들은 여러 의미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영화에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와 랜드로버 디펜더 등의 모델이 적재적소에 등장했다. 랜드로버는 아예 노 타임 투2021-10-29 03:00:00
롤스로이스, ‘뉴 블랙 배지 고스트’ 공개… 정밀 수작업으로 재탄생한 어둠의 제왕롤스로이스모터카가 28일(현지시간) ‘어둠의 제왕’ 뉴 블랙 배지 고스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블랙 배지는 순수한 럭셔리 스타일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롤스로이스 최초 정규 비스포크 제품군이다. 현재 롤스로이스 주문량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블랙 배지 고스트는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2019년 부분 변경을 거쳤다. 이번에 공개되는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완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 그리고 블랙 배지 모델만의 특별한 실내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뉴 고스트와 같이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대변하는 롤스로이스만의 디자인 철학 ‘포스트 오퓰런스’를 블랙 배지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페인트와 래커 층을 겹겹이 쌓은 뒤 손으로 직접 광택을 낸 차체는 최대 5시간의 작업을 거쳐 가장 깊고 어두우며 강렬한 블랙 색상을 구현해 냈다. 네온 색상의 코치라인은 선명한 대비감을 이뤄 블랙 배지만의 어둡지만 엣지 있고 현2021-10-28 21:00:00
블루샤크코리아, 모빌리티 플랫폼 ‘스윙’에 전기스쿠터 ‘R1라이트’ 공급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는 모빌리티 운영 플랫폼 업체 ‘스윙(SWING)’과 배달 전용 전기스쿠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서 전동 킥보드 약 3만대를 운영 중인 스윙의 모빌리티 서비스 노하우와 인프라, 블루샤크코리아가 보유한 제품력과 스마트 운영체제가 시너지를 발휘해 배달 모빌리티 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한 블루샤크코리아 회장은 “배달용 오토바이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루샤크 R시리즈는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충전 방식 조건 등을 완벽히 충족해 배달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루샤크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이륜차 대수는 약 220만대다. 배달용 스쿠터 대부분이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모델이다. 내연기관 이륜차는 소형 승용차와 비교해 질소산화물을 약 6배 이상 많이 배출한다고 한다. 연료가 완전 연소되지 않아 유해성분을 다2021-10-28 19:24:00
맵퍼스, ‘벤츠 신형 S클래스’에 아틀란 경로 서비스 공급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에 온라인 경로(Online Routing)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고급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맵퍼스는 벤츠 7세대 S클래스 모델에 아틀란 내비게이션 기반 온라인 경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소비자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전용 내비게이션 개발을 추진했다. 맵 데이터와 SW 공급 역량을 고려해 맵퍼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벤츠에 탑재되는 아틀란 온라인 경로는 운전자에게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경로를 안내한다고 맵퍼스 측은 설명했다.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틀란 내비게이션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로 상 주유소와 전기차충전소, 맛집, 드라이브스루(DT) 매장 등을 추천하는 경로상 추천 기술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규역과 위험물적재차량 통행금지구2021-10-28 18:36:00
도로교통공단,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시스템 구축도로교통공단은 28일 대전지방기상청에서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빅데이터 시대에 맞춰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교통사고 분석업무에 기상 자료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작년 말 기상청 공모사업에 공단이 선정돼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대전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두 기관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올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은 교통사고가 발생된 지점에 대한 정밀한 기상자료 수집과 인공지능(AI) 기반 안개 상세지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공모사업 완료에 따라 공단은 과학적 교통사고 원인분석과 기상영향 분석결과가 접목된 도로환경 개선대책 수립으로 보다 심층적인 교통안전사업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상정보2021-10-28 18:15:00
SK이노베이션, ‘930km 주행’ 배터리 만든다 … 美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SK이노베이션 꿈의 배터리로 알려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미국 솔리드파워와 협력해 한 번 충전으로 93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인 미국 솔리드파워(Solid Power)에 3000만 달러(약 353억 원)를 투자하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솔리드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선도하는 업체다. SK이노베이션 외에 포드와 BMW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고 화재 위험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꿈의 배터리’로 불리기도 한다. 경량화를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장점도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과 솔리드파워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NCM(니켈, 코2021-10-28 17:29:00
현대차, ‘N 라인 에디션 자전거’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로드바이크 ‘와스 G 디스크 N 라인 에디션 자전거(이하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를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현대자동차 N 라인 모델과 동일하게 퍼포먼스를 지향하며 일상적인 라이딩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돼 다양한 고객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중급모델이다.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N 라인 기본 색상을 적용했으며 전면부에는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한 ‘스램 eTap 포스’ 구동계와 부품 등 최신 사양을 장착해 고성능차와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의미를 살렸다. 이번 공개를 통해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 ▲MTB ‘헥시온29 N’ ▲와스 G 디스크 N 라인 총 3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박경래 전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양궁을 제패한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을2021-10-28 16:48:00
현대차·기아-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협력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잡고 인공지능,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 기술 등 ICT를 활용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 SW-SoC융합R&BD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총괄 책임을 맡은 기관으로 ▲제조 ▲국방안전 ▲의료복지 ▲에너지환경 ▲도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인공지능, 차량용 반도체 및 통신기술 관련 R&D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발전 가속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2021-10-28 16:34:00
현대모비스, 반도체 부족으로 3분기 영업이익 23.5%↓… “향후 전망은 맑음”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조9899억 원, 영업이익 4576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작년(3분기)과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3.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동화부문 공급 증가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AS사업 매출이 증가해 전체 매출액 규모는 작년과 비슷했지만 장기화된 글로벌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완성차 판매 물량이 감소하고 지속적인 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3분기 부진에도 올해 누적 실적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30조908억 원, 영업이익은 1조5115억 원이다. 각각 16.0%, 34.0%씩 늘어난 실적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반도체 공급 환경 개선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장부품을 비롯해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1일 자기주식 22만주2021-10-28 1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