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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만 난무했던 현대차-애플카 협업…중단 배경은?현대자동차와 기아가 8일 애플과 ‘애플카’ 관련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시장이 충격에 휩싸였다.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오전 9시께 일제히 공시를 내고, 올 초부터 제기돼온 ‘애플카’ 관련 논의가 중단됐음을 확인했다. 현대차는 이날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며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기아 역시 “당사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현대차그룹과 애플의 협업설은 올해 초부터 제기되기 시작했다.애플이 2014년부터 추진해온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 ‘프로젝트 타이탄’를 재가동 ‘애플카’ 생산을 추진하며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이 제안 중이라는 지난달 8일 국내 언론보도가 시작이2021-02-08 15:13:00
- 랜드로버코리아, 2021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 가격 1470만원 인하지난해 영국 본사 출신 로빈 콜건 대표를 선임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연식변경을 거친 플래그십 모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가격을 2000만 원가량 내린데 이어 이번에는 2021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격을 최대 1200만 원 낮게 책정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새로운 가격 정책을 적용한 2021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고급 브랜드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신차 판매 가격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랜드로버 특유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인 이후 100만대 넘게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이기도 하다. 2021년형 3.0리터 가솔린 모델은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연비를 향상시켜주는 48볼트(V2021-02-08 14:21:00
- BMW코리아,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 참여… 부산서 출발해 리스본까지 질주BMW코리아는 세계 최장 모터사이클 경주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에 공식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훈 BMW 모토라드 총괄 이사와 나호주 트랜스유라시아 상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 및 부대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국내 모터사이클 산업 발전을 위한 축제 및 문화 활동 지원,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이사는 “역대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모터사이클 국제 랠리를 통해 더 많은 해외 라이더가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BMW코리아는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라이더가 동참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60일 간 열리는 트랜스 유라시아 랠리는 총 15개국 50개 도시를2021-02-08 14:16:00
- DS 오토모빌, 고급 크로스오버 ‘DS4’ 공개… 내년 국내 출시DS오토모빌(이하 DS)이 3일(현지시간) 온라인 행사를 통해 준중형 크로스오버 ‘DS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DS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제공을 위해 전동화 모델을 포함한 신차 1종 이상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이에 DS7 크로스백과 DS3 크로스백, DS9에 이어 네 번째로 공개한 DS 4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신기술을 최초로 탑재해 DS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특히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비율의 차체로 보다 많은 고객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C 세그먼트 크로스오버 DS 4는 ▲해치백과 쿠페형 SUV 스타일의 융합으로 유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우아하고 간결해진 디자인과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기술이 조화를 이룬 실내공간 ▲향상된 E-텐스 전동화 아키텍처, 그리고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첨단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DS4는 전장 4.4미터, 전폭 1.83 미터, 전고 147미터의 넓고 낮은 안정적인 비율로 해치백2021-02-08 11:34:00
- 한국토요타, 전자식 사륜구동 알린다… 전기 모터로 후륜 토크 최적 배분한국토요타는 전자식 사륜구동(E-Four) 시스템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도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은 별도 전기 모터로 후륜을 구동하는 방식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서 후륜에 토크를 최적으로 배분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요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설 명절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도요타 전시장에 방문해 E-Four 시스템을 직접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 시판 중인 E-Four 시스템 적용 모델에는 도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가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08 11:04:00
- 현대차-기아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 협의 진행안해”소문만 무성하던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아이카’(i-car) 생산 제휴 협상이 결렬됐다. 현대차와 기아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8일 공시를 통해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또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그동안 다수 언론은 애플과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공동 개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해왔다. 생산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애플이 설계를 담당하고, 생산은 현대차그룹이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국내는 물론 미국 CNBC도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과 현대·기아차가 ‘애플카’ 생산을 위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한국의 기아차(현대 자회사)는 애플카 조립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협력업체들을 접촉 중”이라며 기대감을 키웠다. 일부에서는 기아 조지아주 공장에서 애플카 생2021-02-08 09:55:00
- [신차 시승기]먹구름 걷히고 훈풍이… ‘CR-V 하이브리드’ 출격혼다자동차 기상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대내외 악재가 드리우며 먹구름이 잔뜩 껴있었다면 올해는 진한 남동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남동풍은 소설 삼국지 속 유비가 북서풍이 부는 한겨울에 조조 100만 대군과 맞서 승리를 이끈 일등공신으로도 잘 알려진 따뜻한 바람이다. 혼다에 찾아온 훈풍의 기운은 지난 4일 땅끝마을 해남에서 느낄 수 있었다. 최근 폭설이 몰아친 서울 한파에 시달리다가 영상의 해남 날씨를 경험하자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풀렸다. 이날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CR-V 하이브리드’는 기분전환을 완성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CR-V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매년 2만대 안팎으로 팔려나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1만9851대가 신규 등록됐다. 코로나19와 반일감정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쟁차종 대비 준수한 실적을 거뒀다. 이번에 만나본 신형 CR-V는 혼다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이 반영돼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혼다2021-02-08 07:00:00
- 현대차-애플, 전기차 협력 안갯속으로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협력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두 회사의 협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이 최근 중단(paused recently)됐다.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수년씩 비밀로 유지해 온 애플이 현대차그룹의 (애플카) 관련 발표와 언론 보도에 화가 났을 것”이라며 “양측 논의가 재개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8일 애플과의 협상설에 관한 공시에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협력 논의를 인정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후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보도된 것이 ‘비밀주의’를 고집하는 애플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현대차 외 다른 자동차 제조사와도 비슷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들은 논의에 대해 함구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애플이 일본 자2021-02-08 03:00:00
- 현대차 韓 ‘투싼’-美 ‘쏘나타 아반떼’, 공장 물량 맞바꾼다현대자동차가 한국과 미국 공장의 생산 물량을 전격 맞교환했다. 국가별 상황에 맞춰 최상의 효율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공장의 세단 쏘나타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생산물량을 조만간 국내 공장으로 이전하는 안이 최종 확정됐다. 연간 7만 대가량으로 앨라배마공장에서의 두 차종 생산량 16만1257대의 43% 수준이다. 현대차는 4일 경영설명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에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국내로 오는 물량은 울산3공장(아반떼)과 아산공장(쏘나타)의 줄어든 일감을 채우게 된다. 최근 아산공장은 쏘나타의 국내 수요가 부진하자, 재고 조절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8200여 대 생산을 멈추기도 했다. 업계는 앨라배마공장에서 지난해 쏘나타, 아반떼를 3908대 수출하고 15만7349대를 미국에서 판매한 걸 감안할 때 이번 국내 이전 물량의 상당수가 미국 등으로의 수출 물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2021-02-08 03:00:00
- 지난해 ‘억대’ 고가 수입차 4만대 이상 팔렸다…10대 중 1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지난해 억대 고가 수입차가 날개 돋친 듯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동안 신규등록된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는 4만대 이상으로, 수입차 10대 가운데 1대 이상은 1억원 이상의 고가였던 셈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억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4만3158대다. 이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전체 판매량의 15% 이상을 차지한다. 이가운데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상당의 수입차는 3만2341대로, 전년 대비 54% 이상 늘었다. 1억50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1만817대로, 무려 전년 대비 77%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전년 대비 12% 늘어난 총 27만4859대다. 가격별로 보면 5000만원에서 7000만원 사이가 9만1대로 가장 많았고 7000만원에서 1억원 사이가 6만7096대로 뒤를 이었다. 4000만원에서 5000만원대는 4만5172대,2021-02-07 07:28:00
- 집값 3~4배 오를 때 가격 안 오른 ‘럭셔리카’도 시장 키우나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올해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려는 럭셔리카를 살펴보려 합니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30만 대 가까운 규모로 커졌는데요.전체 댓수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브랜드지만 벤틀리가 129.5%, 람보르기니가 75.1%의 판매량을 늘리며 고가 수입차의 폭발적인 성장도 눈에 띄는 한해였습니다.이들 브랜드보다는 가격대가 낮지만 그래도 1억 원 넘는 모델이 즐비한 포르쉐는 2019년 4200대 수준의 판매가 지난해 7700대를 넘기면서 85.0%나 늘기도 했습니다.이런 가운데 ‘퍼포먼스’보다 ‘럭셔리’를 앞세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는 올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려는 태세입니다.에르메스, 샤넬 같은 고가 패션 브랜드의 제품을 없어서 못 사는 상황이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입니다.자동차에서도 럭셔리를 앞세운 브랜드들이 한 계단 올라서는 한 해가 될 수 있을지 한번 짚어보겠습니다.부동산 가격이 3~4배2021-02-06 16:43:00
- “애플,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논의 최근 중단”애플이 현대차·기아차와 전기차 제작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근 논의가 중단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애플이 또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와 유사한 계획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애플과 전기차 출시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고 현재 협의 중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달 초 미 경제매체 CNBC가 애플이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생산을 위한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거의 다다랐다고 보도하는 등 외신에서도 관련 소식이 잇따랐다. 통신은 개발 프로젝트를 수년간 비밀로 유지하는 애플이 현대차의 1월 발표와 언론 보도 등에 화가 났을 것이라며, 논의가 재개 될지, 된다면 그 시기가 언제일지 불분명하다고 전망했다. 통신은 또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그룹 내에서 현대와 기아 두 업체 중 어느 곳이 애플 전기차를 생산할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애플과의 논의가 재개될 경우 기아2021-02-06 15:44:00
- 국산·수입 SUV 시세 하락세…국산 세단은 급상승2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세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산 세단 시세는 급상승했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6일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기아·르노삼성·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BMW·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통상 2월은 설 명절로 인한 가계 지출과 영업 일수가 적어 중고차 구매 수요가 다소 낮지만 올해 2월의 경우 국산·수입차 전체적으로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04%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9% 상승했다. 이 중 세단 모델들의 시세 상승세가 컸다. 지난달 최소가가 1000만원대로 떨어졌던 현대차 그랜저 IG의 경우 최소가 기준 6.73%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최대가 기준으로는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4.59%, 아반떼 AD 5.97%로 각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작년 연말 신형이 출2021-02-06 11:53:00
- 전국 휘발유값 11주 연속 올라…상승폭은 계속 줄어들어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일주일에 10원 넘게 올랐던 지난달 초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5원 오른 리터당 1452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1.5원 상승한 리터당 1252.4원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중순부터 13주 연속 하락했던 석유제품 가격은 11월 넷째주 상승으로 돌아선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16.7원 오른 1월 첫째주와 9.1원 오른 둘째주, 7.8원 오른 셋째주, 3.3원 오른 넷째주와 비교하면 전주 대비 상승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상승한 리터당 1529.9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77.9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32.0원이었다. 상표2021-02-06 07:36:00
- 케이카, 고객 의견 수렴 위한 체험 후기 행사 실시케이카는 ‘고객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체험 후기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케이카 공식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앱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카 앱에 평점과 리뷰를 남긴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해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기존에 앱을 설치한 고객도 응모할 수 있다. 케이카 직영중고차를 구매하거나 타던 차를 케이카를 통해 판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후기왕’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전국 직영점 또는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블로그나 카페, 커뮤니티 등 온라인 채널에 직영중고차 및 서비스 이용 후기를 작성하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1년에도 직영중고차의 장점과 3일 책임 환불제 등 케이카만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2021-02-05 17:11:00
- 렉서스코리아, 하이브리드 시승 참가자 모집렉서스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차종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에서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ES를 비롯해 RX·UX·NX 등 다양한 고급 하이브리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렉서스코리아는 시승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 코리아 상무는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주행 조건에 따라 전기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한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며 “고급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직접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승 희망자는 렉서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차종과 전시장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 2006년 RX 400h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6개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05 16:54:00
- 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6284억 원 달성…전년 대비 15.5%↑한국타이어, 2020년 매출액 6조 4,540억 원, 영업이익 6,284억 원 달성 한국타이어가 지난 1년간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실적 상승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P 오르며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0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6조4540억 원과 영업이익 6284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18인치 이상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P 상승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러한 영업이익 증가는 수익성이 좋은 유럽,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줬다. 지난 4분기 유럽, 북미 등 지역에서 전년 대비 교체용2021-02-05 16:36:00
- 팅크웨어, 3D 지도 탑재한 내비게이션 신제품 2종 출시팅크웨어가 내비게이션 신제품 2종을 5일 출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출시 제품은 효율적 경로 안내를 위해 3D 지도 ‘아이나비 익스트림 3D’가 탑재됐다. 이 지도는 약 800만 동 건물과 주요 지형지물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다. 또 사용자 운전 습관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경로 안내와 다양한지도 보기 지원으로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아이나비 빅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티링크도 지원된다. 전국 단위 25만 개 도로 정보를 반영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비롯해 실시간 검색, 유가 정보, 안전운행 구간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화질 HD DMB와 외부 후방 카메라 연동도 가능하다고 팅크웨어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1GB(기가바이트) 메모리가 탑재됐다. 저장 용량은 16GB, OS(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버전이 적용됐다. 가격은 ‘아이나비 LS800T’ 25만9000원, ‘아이나비 M800’은 33만9000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2021-02-05 16:09:00
- “애플, 일본 기업과도 ‘애플카’ 협상 중…적어도 6곳”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생산하기 위해 현대·기아차뿐만이 아니라 일본 업체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4일 보도에서 애플이 일본 기업을 포함한 복수의 자동차 업체에 애플카 생산을 타진했다며 한 공급사 간부를 인용, “교섭을 진행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이 간부는 애플카 생산 파트너가 “한국 업체로 결정될지는 모르겠다”며 “적어도 6개사 정도와 교섭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닛케이에 따르면 애플과 협상 여부에 대해 혼다와 마쓰다는 “코멘트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미쓰비시자동차는 “그런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닛산자동차 역시 답변을 피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한 자동차 부품회사 최고경영자(CEO)는 “도요타자동차로부터도, 혼다로부터도 애플카 생산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적 없다”며 “우선은 자사의 전기차 사업이 우선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산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애플은 기존 주력제품인 아이폰을 설계하고 대만 폭스콘이 위탁 생산2021-02-05 16:03:00
- 중고 SUV 시세 주춤… “2월 구입 적기”2월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 차종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UV는 하락세를 보였다. 엔카닷컴은 2월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이 기간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9% 올랐다. 지난 달 최소가가 1000만 원대로 떨어졌던 그랜저 IG의 경우 최소가 기준 6.73%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최대가 기준으로는 쏘나타 뉴 라이즈 4.59%, 아반떼 AD 5.97%로 각각 큰 폭으로 올랐다. 제네시스 G70의 경우에도 평균 시세가 1.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국산 세단의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세단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대형 SUV 시세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G4 렉스턴은 최소가 기준 3.39%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팰리세이드도 지난 달에 이어 최소가 시세가 2.71%로 하락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53% 소폭 하락한 가운데 국산차와 마찬가지로 SUV 모델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시세2021-02-05 15: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