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車설계-제조-운전… 사람 손끝 대신 데이터로 ‘오차 제로’ 도전지난달 찾은 경기 의왕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 이포레스트(E-FOREST)센터. 실내 소음 인공지능(AI) 검사장에 들어서자 차 바퀴를 굴리는 거대한 롤러 위에서 기아 EV6 한 대가 질주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귀를 때리는 거친 주행풍과 타이어 마찰음이 공간을 가득 채웠지만 정작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없었다.
원래라면 주행 중 각종 소리를 체크하는 이 같은 ‘청음 테스트’는 숙련된 시험 운전자가 야외 트랙에서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수행해야 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AI가 그 역할을 완벽히 대체하고 있었다. 인간의 청각이 놓칠 법한 미세한 소음이나 진동까지 AI가 실시간으로 포착해 정교하게 분석해 내는 것이다.
이명교 제조AI기술개발팀 책임매니저는 “야외 테스트는 날씨나 검사자의 피로도, 주관적 판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실내에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가 품질을 정량화해 오차 없는 검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대차의 ‘AI 모빌리티 체인’의 일부2026-01-15 04:30:00
호주오픈 테니스 파트너십 기아, EV9 등 130대 지원14일(현지 시간) 호주 빅토리아주의 기아 아레나 테라스에서 테니스 선수 마라트 사핀(왼쪽)과 기아 호주법인 앰배서더인 데이미언 올리버가 EV9에 사인을 남기고 있다. 기아는 파트너십을 맺은 2026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 EV9 등 총 130대를 지원한다.2026-01-15 00:30:00
르노 “韓은 생산-수출의 핵심 허브… 부산공장 투자 지속”“필랑트는 세단의 역동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편안한 주행 감성을 결합해 남과 다른 차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선택지입니다.”
파블리스 캉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부회장·사진)가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던진 이 한마디는 이날 처음 공개된 르노의 하이브리드 신차 ‘필랑트’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르노는 해당 신차를 토대로 한국을 주요 생산·수출의 허브로 삼아 독창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볼 계획이다.
캉볼리브 부회장은 필랑트의 경쟁력으로 ‘독창성’을 꼽았다. 프랑스 브랜드이자 한국적 감성을 동시에 갖춘 정체성을 바탕으로 남다른 취향의 소비자를 겨냥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필랑트는 차체 형태와 디자인에서 경쟁 모델과 확실히 구별된다”고 말했다.
필랑트는 현재 남미 9개국과 중동 7개국 등 수출 시장을 확보했다. 생산량과 시장 조사 결과에 따라 수출 지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도 재확인됐다. 르노는 2023년 중장2026-01-15 00:30:00
정의선, 연초부터 中→美→인도 광폭 행보… 미래 먹거리 구상 차원‘친환경에너지의 중국, 인공지능(AI)의 미국, 초거대 시장의 인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해 초부터 이들 3개국을 쉴 새 없이 방문하며 ‘수소 생태계’, ‘자율주행’ 등 차세대 먹거리 구상에 나섰다. 글로벌 리더 기업 대표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구상하는 한편 시장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앞서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중국에 간 정 회장은 CATL을 지휘하는 쩡위췬(曾毓群) 회장과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 허우치쥔(侯啓軍) 회장을 잇따라 만났다. CATL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약 38%, 중국 내수를 제외해도 29%에 이르는 압도적 1위 배터리 기업이다. 시노펙 역시 기존 석유화학 회사에서 친환경에너지 회사로 탈바꿈을 시도하며 연간 약 350만 t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전체 수소 생산량인 248만 t보다 많은 수치다. 수소가 미래의 핵심 청정에너지로 쓰일 것으로 예측한 현대차그룹은 수소차, 수소연료2026-01-15 00:30:00
[인터뷰]한-프랑스 합작 르노 ‘필랑트’… “한마디로 대담한 디자인”르노 ‘필랑트’는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운 디자인을 갖췄다. SUV 틀 안에서 전고를 낮춘 차체와 과감한 실루엣으로 기존 차량들과 뚜렷한 차별화를 이뤘다. 특히 후면부에 입힌 과감한 굴곡은 개성 넘치는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요소였다.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필랑트 신차 발표회에서 취재진과 만난 로렌스 반 덴 아커 르노그룹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신차에 대해 “매우 대담한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 프랑스 르노 디자인 센터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된 필랑트는 전통적인 차체 형식에서 과감히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세단과 SUV의 특성을 고루 담아낸 독창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해냈다.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 분류되는 필랑트는 전장 4915mm, 전폭 1890mm, 전고 1635mm의 크고 낮아진 차체 비율을 바탕으로 쿠페를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후면 디자인을 더해 파격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을 완성했다.
필랑트 외형 디자인은 ‘우주선’에서2026-01-14 17:39:19
르노 부회장 “필랑트, 세단-SUV 장점 결합…韓 글로벌 수출 핵심 기지”“필랑트는 세단의 역동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편안한 주행 감성을 결합해, 남과 다른 차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선택지입니다.”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부회장)가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던진 이 한마디는 이날 처음 공개된 르노의 하이브리드 신차 ‘필랑트’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르노는 해당 신차를 토대로 한국을 주요 생산·수출의 허브로 삼아 독창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볼 계획이다.
캄볼리브 부회장은 필랑트의 경쟁력으로 ‘독창성’을 꼽았다. 프랑스 브랜드이자 한국적 감성을 동시에 갖춘 정체성을 바탕으로 남다른 취향의 소비자를 겨냥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필랑트는 차체 형태와 디자인에서 경쟁 모델과 확실히 구별된다”고 말했다.
필랑트는 현재 남미 9개국과 중동 7개국 등 수출 시장을 확보했다. 생산량과 시장 조사 결과에 따라 수출 지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도 재확인됐다. 르노는 2023년 중장기 전략인2026-01-14 16:24:00
현대차 아이오닉9, 세계 여성 올해의 차 ‘대형 SUV’ 선정… 글로벌 전문기자단 고득점현대자동차는 14일 ‘2026 세계 여성 올해의 차(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 WWCOTY)’ 시상에서 아이오닉9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싼타페에 이어 동일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SUV 라인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4개국에서 활동하는 84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차량은 ▲안전성 ▲품질 ▲디자인 ▲성능 ▲주행 편의성 ▲친환경 기술 ▲가격 대비 가치 등 다각적인 항목에서 평가된다.
2026년 심사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요 지역(최소 2개 대륙 또는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차량 55종이 후보에 올랐으며, 부문은 ▲소형 승용 ▲소형 SUV ▲대형 승용 ▲대형 SUV ▲4륜구동 및 픽업 ▲퍼포먼스카 등 6개로 나뉘었다. 각 부문 수상 모델은 ‘최고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르며2026-01-14 15:05:16
벤츠코리아, 아태 구매·품질관리본부 서울에 신설… “유럽-아시아 잇는 교두보 구축”메르세데스-벤츠는 14일 아시아 주요 시장의 공급망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Asia-Pacific Procurement and Supplier Management)’ 조직을 서울에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요르그 부르저(Jörg Burzer) 메르세데스-벤츠그룹 AG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Steffen Mauersberger) 아태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 관리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신설 조직은 전 세계 주요 지역별로 운영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구매·품질관리 구조에 따라 구성됐다. 서울 본부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협력사 관리 및 구매 업무를 총괄하며, 동남아 주요 시장도 함께 담당한다. 본사와 지역 간 정보를 연결하고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요르그 부르저 CTO는 “한국은2026-01-14 14:34:09
기아, 호주오픈 파트너십 25주년 기념 특별 캠페인 전개기아가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호주오픈)’ 파트너십 25주년을 맞아 특별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동화 차량 기반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는 14일(현지시간)을 ‘기아 무브 디퍼런트 데이’로 지정하고,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의 기아 아레나 테라스에서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아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차량 130대를 전달했다.
특히 기아는 2024년 호주오픈 파트너십 최초로 EV 차량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55대(약 42%)로 역대 최다 차량을 전기차로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 전기차 라인업의 선도적인 경쟁력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기아는 12일(월, 현지시간)부터 3일간 호주오픈과 협업해 차량 전달식과 더불어 호주오픈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1 포인트 슬램’ 행사도 진행 중이다.
1 슬램은 1포인트를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2026-01-14 11:46:21
르노코리아, 신차 ‘필랑트’ 한국서 글로벌 최초공개… 효율 극대화 하이브리드 탑재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신형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차량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필랑트는 세단의 주행 안정성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오는 3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판매 가격은 4331만 원부터 시작하며, 친환경차 인증 완료 시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랑트는 한국과 프랑스 르노 디자인 센터가 공동 설계한 모델로, 세단형 비율과 SUV의 높이를 조정한 새로운 차체 구조를 적용했다. 차체는 길이 4915mm, 너비 1890mm, 높이 1635mm로, 기존 르노 모델보다 낮고 길다. 쿠페 형태를 닮았으며, 전체 비율은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됐다.
전면부에는 르노의 엠블럼인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이 적용됐다. 시동 시 전조등과 후미등이 자동으로 점등·소등되는 ‘웰컴 굿바이 라이팅’이 추가됐으며, 후면은 리어 스포일러와 LED 리어램프가 차폭을2026-01-14 11:24:51
김윤덕 “미·중은 성인, 한국은 초등학생…자율주행 속도전 시급”자율주행 분야에서 한국의 경쟁력이 세계 주요국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정부 내부에서 나왔다. 정부는 올해를 자율주행 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개발과 실증 인프라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지난주 CES 현장을 보니 미국과 중국은 이미 사회인, 즉 성인 단계에 와 있었다”며 “우리는 아직 초등학생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격차가 크다”며 “지금부터라도 속도전으로 따라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자율주행을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로 규정했다. 그는 “자율주행은 기술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구조와 산업, 국민의 생활 방식까지 함께 바꾸는 게임체인저”라며 “올해 실증도시 사업을 통해 국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은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 일정과2026-01-14 11:20:24
정의선 회장, 새해부터 중국→CES→인도 광폭 행보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해부터 10일간 중국, 미국, 인도 등 3개국을 넘나드는 광폭 글로벌 경영활동을 펼쳤다.
정의선 회장은 연초부터 한·중 비즈니스포럼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를 찾아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등 업계 리더들과 만나 미래 분야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세계 인구 1위의 거대 시장 인도를 찾아 현대차 첸나이공장, 기아 아난타푸르공장, 현대차 푸네공장 등 인도 전역의 사업장을 찾아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정의선 회장의 새해 강행군은 거대 경제권이며 글로벌 영향력이 높은 3개국에서 모빌리티, 수소, AI, 로보틱스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사업 영역을 직접 확인하고, 고객 중심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CATL·시노펙·위에다그룹 만나
수소·배터리 산업 관련 논의
먼저 정의선 회장은 지난 4~5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기업과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급변2026-01-14 10:23:46
보가9, 카니발 로우·하이리무진 베가 라인 전용 ‘풀-전동 차박 시트’ 출시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브랜드 보가9은 베가(VEGA) 라인에 적용 가능한 ‘풀-전동 차박 시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보가9이 직접 설계·제작하고 안전 인증까지 완료한 완성형 모델로, 베가 라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신제품이다.
신제품의 명칭은 ‘보가9 베가 차박시트’다. 기존 카니발 로우·하이리무진 차박시트들과 달리 전면적인 전동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뒤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베드 변환 등 주요 기능이 모두 전동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베가 라인에 적용되는 ‘11자 통합 전동 레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그동안 수동 조작이 필요했던 전·후 이동 기능까지 자동화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트 모드와 침대 모드 간 전환은 원터치 버튼 하나로 이루어진다. 침대 모드에서 시트 모드로의 복귀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즉시 전환 가능하다. 폴딩 모드도 지원해 카니발 로우·하이리무진에서 캠핑 장비 적재, 출장, 장거리 이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성을2026-01-14 09:00:00
‘디자인 엘레강’ 르노 필랑트 한국 상륙‘디자인 엘레강(Design élégant)’. 르노 필랑트를 처음 마주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다. 필랑트는 프랑스어로 ‘별똥별’을 뜻한다. 차명에 별의 의미를 담았다는 것만으로도, 이 모델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르노코리아가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인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첫 번째는 그랑 콜레오스다.
르노 필랑트는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은 “르노 필랑트는 혁신을 거듭해 온 르노의 기술적 플래그십과 휴먼 퍼스트 철학이 집약된 획기적이고도 대담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2026-01-14 00:43:00
현대 아이오닉6-기아 EV6, 최대 670만원 전기차 보조금올해 기존 내연차를 처분하고 기아의 ‘더뉴 EV6’나 현대차의 ‘더뉴 아이오닉6’를 살 경우 최대 67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는다. 수입차 중에선 폭스바겐 ‘ID.4 프로’가 가장 많은 최대 518만 원을 받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조금은 국비 보조금과 전환지원금이다. 실구매자는 국비 보조금에 비례해서 받는 지방비 보조금과 차상위 계층 보조금, 청년 생애 첫차 보조금, 다자녀 가구 보조금 등도 받을 수 있다.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중 하나인 기아의 ‘EV3’을 살 경우 구매보조금 555만 원과 전환지원금 100만 원을 합해 655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신설된 전환지원금은 내연차를 폐차하거나 팔고 전기승용차를 살 경우 지원한다. 전환지원금을 받으려면 최초 출고 이후 3년 이상 지난 내연차를 처분해야 하고 하이브리드차를 처분하면 받을 수 없다. 현대차 ‘2026-01-13 17:18:04
현대차그룹, 테슬라·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박사 영입… 자율주행 개발 ‘특명’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자율주행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술 리더 박민우 박사를 AVP본부장 겸 자회사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미래 기술 전략을 이끌 핵심 리더십 구축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박민우 신임 사장은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이끈 전문가다. 그는 테슬라 오토파일럿(Autopilot) 개발 초기 단계에서 ‘테슬라 비전(Tesla Vision)’ 체계를 설계·실행하며 카메라 기반 인공지능(딥러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자율주행 기술을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연구 수준에 머물던 기술을 실제 양산 단계로 발전시킨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후 엔비디아에서는 인지(Perception) 및 센서 융합(Sensor Fusio2026-01-13 17:09:25
[CES 현장]비용·시간 줄이는 車 소재 혁신… 3M 디지털 협업 플랫폼 확장자동차 산업이 전통적인 소비자 가전은 물론 소프트웨어, 첨단 제조 분야와 빠르게 융합되면서 협업 모델과 혁신 방식 역시 재정의되고 있다. 특히 개발 비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개발 초기 단계부터 관련 산업 간 협업은 흐름상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과거 완성차 중심의 일방적인 수직적 협력 구조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파트너들과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수평적 협업 체계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3M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참가해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겨냥한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디지털 기술과 소재 역량을 결합한 접근법을 통해 종합 소재기업으로서 자동차 산업 내 역할을 한층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CES에서 혁신 기술로 주목받은 ‘3M 디지털 머티리얼즈 허브(Digital M2026-01-13 16:33:21
벤츠, ‘신형 CLA 전기차’ 유럽 올해의 차 선정… 장거리 주행 효율성 ‘호평’메르세데스벤츠는 13일 전기 CLA 모델이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 시상식에서 ‘2026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3개국 60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단이 34개 신차 중 이 모델에 320점을 부여하며 최종 후보 6개 차종을 앞섰다. 출시 이후 10여 개 글로벌 어워드를 휩쓴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기술력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장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결합해 세그먼트 기준을 새로 제시했다는 평을 유럽 현지에서 받았다고 한다. 자체 개발 운영체제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차량 통합 제어 시스템)와 AI 기반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연스러운 조작감을 제공한다. 순수 전기 모델은 1회 충전으로 WLTP(유럽 현지)기준 최대 792km 주행 가능하며, 800V 고전압 기술로 10분 충전 시 325km 주행 가능하다고2026-01-13 16:05:50
“제로이백 10.9초”…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출시제네시스가 첫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를 13일 출시했다.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60 기반의 이 차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마그마의 첫 모델이다. 벤츠의 AMG나 BMW의 M처럼 기존 모델을 트랙 주행이 가능한 버전으로 내놓는 취지다. GV60 마그마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이르는 데 10.9초가 걸린다. 전기차는 초반 가속 이후 특유의 뒷심 부족 때문에 이 같은 ‘제로이백’이 11~12초대만 돼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기존 GV60보다 차체 높이를 20㎜ 낮춰 공기저항을 줄인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4㎞,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46㎞에 달한다. 색상은 기존 GV60의 라인업에 전용 색상 ‘마그마 오렌지’가 추가됐다. 판매가는 9657만 원이다.2026-01-13 15: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