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밀라노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알린다기아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알린다.기아는 7일(현지시간)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3년 연속 참가해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3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기아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재해석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먼저 기아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필립 파레노와 함께 ‘마키’라는 이름의 작품을 준비했다. 공중에 설치된 옛 극장 간판 모양의 조형물을 통해 빛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건축, 디자인, 퍼포먼스 등 한 가지 예술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아 브랜드의 역동성을 나타내고 나아가 ‘문화 선구자’로서 활동하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2025-04-08 15:38:00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아이들과 미래를 위해 함께 달려요”자라나는 아이들이 사회 무관심 속에서 몸과 마음이 병들고 있다. 지난 2023년 아동학대사범으로 경찰에 접수된 인원만 1만9468명에 달한다. 2019년 7994명에서 약 2.5배 급증한 수치다. 아동학대 피해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국 아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전까지는 다방면에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왔다면, 2년 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가 부임하면서 아동학대예방과 관리로 범위를 확 좁혔다. 마티아스 바이트 대표는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취재진과 만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 활동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특히 아동대상 활동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준비한 인천 아동센터가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을 지켜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3월 정식으로 개소한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남부센터와 부산서부아동2025-04-08 10:42:00
수입 상용차 3월 판매 380대…전년대비 10.8% 감소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380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319대) 대비 19.1%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426대)보다는 10.8%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29대로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87대로 뒤를 이었고, 스카니아 80대, 만(MAN) 50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15대, 이베코 19대 순이었다.전월 대비 등록 대수 증가 폭은 메르세데스-벤츠가 47.5%로 가장 컸다. 스카니아는 27.0%,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25.0% 증가했다. 반면 이베코는 24.0% 감소하며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전년 동월 대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6% 증가해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이베코는 56.8%, 볼보트럭은 16.8%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했다.1∼3월 누적 등록 대수는 총 11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285대)보다 14.4% 감소했다.2025-04-08 09:55:00
판매 부진 KGM ‘액티언’…해외 공략으로 돌파구 찾는다KG모빌리티가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액티언’이 판매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3월 누적 판매량이 1100여 대에 그치며 신차 출시 효과가 사실상 소멸됐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KG모빌리티는 튀르키예와 독일 등 해외 시장에 액티언을 선보이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서 부진했던 액티언이 해외 시장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가 지난해 8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액티언은 초반 반짝 실적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686대를 기록한 이후 월간 판매량은 1000대를 넘기지 못했으며, 올해 들어 감소세는 더욱 뚜렷하다.1월 478대를 시작으로 2월 355대, 3월에는 310대까지 줄어들었다. 출시 7개월 만에 월 판매량이 300대 수준으로 주저앉은 것이다.국내 판매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하이브리드 모델 부재가 지목된다. 중형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2025-04-08 08:26:00
LG에너지솔루션, 1분기 영업益 140%↑… ‘미국산 배터리’ 선점 효과 가시화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이 6조2650억 원, 영업이익은 3747억 원으로 집계(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2.2% 증가할 때 영업이익은 무려 138.2% 성장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 모두 실적 전망치(매출 5조9425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를 크게 웃돌았다.다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금액이 4577억 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830억 원으로 집계된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배터리 제품 공급물량이 견조하게 유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실제 배터리 생산량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환율 상승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매출의 경우 연말부터 이어진 고객사 재고 조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계절적 비수기 요인으로 성장이 제한됐다2025-04-07 19:04:00
이베코코리아, 노후 경유 트럭 조기 폐차 지원이베코코리아가 ‘이베코 노후 경유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노후 경유 트럭을 조기 폐차하고 이베코 트럭을 새로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2400만 원 상당의 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대상은 정부의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기준인 배출가스 4-5등급(유로 4 혹은 그 이전 모델)에 해당하는 대형 트랙터 및 대형 카고 트럭 모델이다.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 전산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은 기존 보유 노후 경유 트럭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대차 지원금과 종합 차량관리 서비스 솔루션 ‘이베코 케어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 보조금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이번 혜택을 통해 고객들은 추가적인 재정 및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된다. 필요에 따라 고객은 대차 지원금 및 ‘이베코 케어 파트너’ 프로그램의 조합 또는 대차 지원금 전액을 선택할 수 있다.대형 트랙터 이베코 S-웨이2025-04-07 17:42:00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서울모빌리티쇼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공간 운영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부스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을 지원한다. 제네시스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공감각적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제네시스 부스 내 손님 라운지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입체적인 서라운드 사운드와 사운드에 맞춰 공간의 조명이 앰비언트 라이트 색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관람객들이 제네시스에 채택된 자연의 소리 다섯 가지(생기 넘치는 숲, 넘실대는 파도, 새벽의 도시, 우주와의 교신, 비 오는 하루) 음원 중 희망하는 음원을 선택하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입체적이고 풍부한 서라운드 음향과 다양한 컬러의 무드 라이팅을 통해 특별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제네시스 부스 내 오너 라운지에서도 뱅앤올룹슨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제네시스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 레이싱 콘셉트’ 포토존에서는 랠리에서 주행하는 듯한 짜릿함을 파워풀한 뱅앤올룹슨 사운드로 느끼면서 360도 입체적으로 사진,2025-04-07 17:36:00
기아,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기아가 7일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아 오산교육센터(경인 용인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문병일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 회장, 고동원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아와 고용노동부, 오토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정비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나아가 정부와 기업, 현장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전기차 정비인력 수요조사 및 정비기술 지원, 정비인력 양성 훈련과정 설계 지원 및 교보재 제공, 교육 교강사 보수교육 등 전문성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고용노동부는 정비인력 양성과정 총괄, 정비인력 양성과정 운영비 지원, 훈련생 채용 연계 및 고용 안착 지원 등을 맡는다.오토큐는 정비인력 수요조사 협조, 훈련생 채용 확대, 훈련생 채용 우대 등을 시행할2025-04-07 17:27:00
[현장]메르세데스-벤츠가 선물하는 ‘완벽한 하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브앤 레이스’에 참가하면 가장 완벽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완벽이란 결코 존재할 수 없지만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에겐 충분히 어울리는 표현이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부산 명소인 광안대교 위를 자유롭게 거닐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참가비(5만 원)에 버금가는 티셔츠, 가방 등 기념품은 덤이다. 제12회 기브앤 레이스가 열린 오전 부산 해운대구 일대. 참가 신청에 성공한 행운의 기부천사 2만 명이 운집했다. 접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3시간 만에 모집인원을 전부 채우며 조기 종료됐다고 한다. 부산 지역 시민들은 물론, 멀리 서울과 경기 등에서 자발적인 발걸음이 이어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남녀노소 연령대도 다양했다.“여러분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본격적인 마라톤에 앞서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이 행사장에 마련된2025-04-07 14:41:00
부산 광안대교 2만명 달렸다… ‘제 12회 기브앤 레이스’ 10억원 조성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에서 기부금 10억여 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참가한 시민과 함께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병한 부산MBC 사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청 코스에 따라 부산의 대표 명소인 벡스코,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등을 달렸다.기브앤 레이스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총 2만 명의 시민이 참가해 2년 연속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조성됐다.이를 통해 기브앤 레이스는 12회 행사 기준 누적 참가자 14만5000여 명, 누적 기부금 76억여 원을 기록했다. 올해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2025-04-07 09:00:00
2025 서울모빌리티쇼 신스틸러 ‘벨리곰’… 롯데 자율주행차와 함께 시선강탈롯데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자동차 행사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스틸러(scene stealer)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롯데그룹이 롯데이노베이트를 앞세워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관람객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율주행차와 메타버스 플랫폼,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등을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을 투입해 힘을 보탰다. 벨리곰 디자인을 활용한 조형물과 그래픽, 굿즈 등을 준비했다. 벨리곰 활동 범위를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다. 롯데이노베이트의 경우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그룹 차원에서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모빌리티 기술 분야 접근성을 높였다.부스 입구에는 3m 크기 벨리곰 조형물이 전시됐다. 자율주행차에는 벨리곰 그래픽이 적용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통해 구현된 자율주행 체험 콘텐츠에도 벨리곰이 등장한다. 롯데이2025-04-06 23:07:00
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 원통형 거점’ 美 애리조나공장 공정률 50%↑… “현지화 순항”LG에너지솔루션은 5일(현지시간) 미국 내 첫 원통형배터리 전용 공장인 애리조나법인에 주요 지역 관계자를 초청해 공장 건설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신규 인재교육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법인장 상무를 비롯해 애리조나 상공회의소, 지역 정부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나희관 상무는 “애리조나 원통형배터리 공장 건설이 절반 이상 완료됐다”며 “내년 중순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원통형배터리로 여겨지는 46파이(46시리즈) 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다. 현재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공급할 46시리즈 원통형배터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형 시제품을 테슬라 측에 보내 성능 검증과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상반기 내 본격적으로 양산이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46시리즈 원통형배터리는 지름이 46mm인 원통형배터리 제품을 말한다. 지름이 212025-04-06 20:48:00
휘발유 9주, 경유 8주 연속 하락…“다음 주부터 상승 전환”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9주, 8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최근 국제 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다음 주부터는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665.1원으로 전주 대비 4.7원 하락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1531.6원으로 4.7원 떨어졌다.휘발유 가격은 2월 첫째 주부터 9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2월 둘째 주부터 8주 연속 떨어졌다.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638.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675.1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504.8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42.4원으로 가장 높았다.3월 넷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6.7원 떨어진 1577.2원, 경유는 14.9원 하락한 1421.9원으로 집계됐다.국내 기름값의 선행 지표인 국제 유가는 이번 주2025-04-05 07:42:00
“승차감 중시하는 한국 여성들… ‘마칸 일렉트릭’이 제격”“한국 여성들은 승차감이 뛰어난 콤팩트 SUV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은 최적의 선택지입니다.”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025 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 부스에서 만난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은 ‘마칸 일렉트릭’ 장점으로 가장 먼저 승차감을 먼저 꼽았다. 당연히 포르쉐 특유의 폭발적인을 예상했지만 의외의 대답이었다. 요르크 케르너 사장은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 특유의 스포티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 특성에 맞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며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의 반응이 정확하고 정밀하게 설정돼 있어 운전자는 마치 스포츠카를 모는 것 처럼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반응성은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주고, 운전자가 마칸과 하나 되는 느낌을 전달 받는다“며 ”특히 마칸 일렉트릭에 장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덕분에 도로 상황에 따라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2025-04-04 17:23:00
‘최고급’ 메르세데스벤츠 총동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고급스러움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한다. 메르세데스 명품 브랜드 ‘AMG’ 최신 모델과 함께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3일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마누팍투어를 첫 번째로 소개하며 새로운 영역 구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S-클래스,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클래스 등 최상위 차량을 대표하는 모델 중심으로 적용된다. 특별한 색상은 물론, 소재와 수공예 마감의 세계를 제공한다. 이날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마누팍투어를 통해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고 최고의 맞춤차량을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은 최고급 세그먼트가 주효한 시장이고 20%의 매출이2025-04-04 09:54:00
최시원도 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한국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3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프로토타입 2종을 공개했다.이날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 ▲그레나디어 by 첼시트럭컴퍼니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행사에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아태지역 총괄 저스틴 호크바 사장이 직접 방한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브랜드 홍보대사 최시원 씨도 자리를 빛냈다. 최 씨는 이날 “홍보 대사로 선정된 이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매력에 빠져 살았다“며 “최근 출연했던 곳에도 이 차를 소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은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내구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도하 깊이가 800mm에서 1050mm, 최저 지상고를 264mm에서 514mm로 증대됐다. 독일 티유브이슈드(TÜV SUD) 인증 서스펜션 스프링과 전면 및 후면 충격 흡수2025-04-03 23:47:00
‘포르쉐’ 대체자 없다… 신형 911 등 13개 차종 과시포르쉐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911을 포함해 총 13종의 차량을 출품했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공개와 함께 2025년 주요 경영 계획 등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를 대체할만한 차가 없다’는 주제로 열린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사진)는 “한국 시장은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미래 제품 로드맵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포르쉐 AG의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인 요르크 케르너가 이번 모빌리티쇼에 참석해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소개하고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포르쉐코리아는 ‘가치 중심 성장’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2025-04-03 23:22:00
대한LPG협회, ‘스타리아 LPG 서포터즈’ 모집… “LPG차 우수성 알릴 것”대한LPG협회는 3일 스타리아 LPG 차량의 실사용자 경험을 확산하고자 ‘스타리아 LPG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스타리아 카고, 투어러, 라운지, 킨더 등 LPG 모델을 운행하는 오너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운행 후기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화물 운송용 카고의 성능, 캠핑에서의 편의성, 다목적 차량(MPV)의 실용성 등 스타리아 LPG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모집 기간은 4월 3일부터 20일까지로, LPG 트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25일 발표된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 60만 원, 20만 원 상당의 LPG 충전권, 우수 활동자에 대한 특별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스타리아 LPG는 3.5ℓ 대배기량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카고 기준 7.0km/ℓ이며, 8단 자동2025-04-03 17:52:00
류쉐량 총경리, “BYD 자체 기술력↑…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략에 보탬”BYD가 3일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공략에 나섰다. 가성비를 앞세운 BYD는 전기차 제품군과 기술력으로 현대·기아자동차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이날 서울모빌리티쇼 BYD 전시장에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만나 한국 시장 진출의 의미와 제품 전략,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쉐량 총경리는 “BYD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해 다양한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해 왔다”며 “한국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삼성과 LG전자와의 협력 관계가 있었던 만큼, 한국에서 이미 비즈니스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제 전기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진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BYD는 친환경차 기술의 혁신을 통해 한국 시장의 친환경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2025-04-03 16:47:00
무뇨스 현대차 CEO “美 가격 인상 계획 없어…BYD, 韓 진출 환영”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3일 미국의 관세 25% 부과와 관련, “미국 시장에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무뇨스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현대차에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큰 의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현대차는 단기뿐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 둘 다 본다”며 “(미국) 시장에서 늘 경쟁력을 유지하고 좋은 디자인, 기술, 서비스, 금융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말 경쟁력 좋은 제품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산업 기반에 영향을 미치고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끔찍한 불균형을 해결할 것”이라면서 이날 자정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비야디(BYD)를 비롯해 중국 전기차 업체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무뇨스 사장은2025-04-03 10: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