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스트라드비젼, ‘ISO 27001’ 4년 연속 유지… 자동차 기술 보안 강화스트라드비젼은 4년 연속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갱신은 ISO/IEC 27001:2013에서 최신 ISO/IEC 27001:2022 버전으로의 전환 심사다. 스트라드비젼은 ISO가 지정한 DQS 코리아로부터 ISO 27001과 ISO 27701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및 개발에 필요한 툴이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182만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을 성공적으로 탑재해 자동차 비전 기술 혁신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앞서 ISO 27701을 2021년 6월에 취득한 바 있다. ISO 27701 인증은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사전에 보유해야 취득 가능하다. 스트라드비젼은 갱신2024-03-12 11:53:00
- KG모빌리티, 2년 연속 인재 채용… “전문성·지성 겸비”KG모빌리티(이하 KGM)는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하며 새로운 젊은 피로 수혈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KGM이 기업회생 절차 등 어려운 역경을 딛고 KG그룹 가족사로 편입돼 지난 2017년 이후 2년 연속 시행하는 공개 채용이다.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몰렸다. 73: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최종 심층 면접까지 통과한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은 모집 분야별 전문성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해 KGM이 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2024-03-12 11:48:00
- BMW코리아,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차징 스테이션’ 개소BMW코리아가 12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다. 충전소 건축물에는 강원도에 널리 분포한 소나무의 무늬를 적용해 지역적 특색을 강조했다. 또한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BMW 그룹의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시민이나 휴양객 등의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2022년 12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80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공간 충전 시설을 마련하며 처음으로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북 등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한 결과 2024년 2월 기준 총 1119기에 이르는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해2024-03-12 11:43:00
- EV3 양산형 모습 포착, 출시 임박했나?기아 전기차 EV3가 국내외에서 잇따라 포착되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 주차장에서 주행 테스트 중으로 발견된 EV3는 거의 모든 부품을 갖춘 양산형 모습입니다. 지난달 스웨덴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인 소형 전기 SUV EV3 프로토타입이 카스쿱스 매체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당시 위장막을 꽤 두껍게 가리고 있었고 콘셉트카 느낌과 유사해 양산 시기를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이 발견됐는데 스웨덴의 스파이샷으로 봤던 모델과는 달리 사이드 미러와 알로이 휠 등이 추가되면서 양산차의 부품을 거의 다 갖췄습니다. EV3는 콤팩트 한 크기지만, 형제차인 대형 전기 SUV EV9의 디자인과 비슷한 결로 깨끗하고 볼륨감 있는 외관을 갖췄습니다. 내부는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예정이며 센터 콘솔과 2열 벤치 시트 등이 활용되어 기아가 최근 내 놓은 패밀리카의 모델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V3는 400V2024-03-12 10:47:00
- “디펜더·Q8 보다 낫다”…독일·영국서 칭찬 쏟아진 기아 EV9기아(000270)의 프리미엄 전기 SUV EV9이 독일과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실내공간, 편의사양 등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12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최근 기사를 통해 EV9을 다뤘다.아우토 빌트는 “기아가 제시한 대형 전동화 SUV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며 24분 만에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소를 경유지 또는 목적지로 설정 시 배터리 온도를 최적화해주거나 내비게이션 이동경로 자체에 충전소를 설정하는 충전 기술을 호평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EV9에 기본적으로 적용된 첨단 안전장비, 승차감을 높게 평가했고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9이 유럽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 오토카, 왓 카도 EV9의 실용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오토 익스프레스는2024-03-12 09:28:00
- 전기차 안 사도 배터리 관심은 늘었다… 국내 배터리 3사 “LFP로 中 추격·전고체로 압도”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배터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았다. 전기차 구매는 망설이더라도 미래 전기차 시대 현실화에 대해서는 수긍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개막한 배터리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이러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작년보다 이른 시간부터 전시회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다. 전기차 박람회인 EV트렌드코리아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전시관 모든 입구가 사람들로 크게 붐볐다. 참가업체 규모도 늘었다. 작년 477개에서 올해 579개 업체가 참가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8일까지 3일간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12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작년(10만7486명)보다 12%가량 늘어난 규모다. 전기차 인기가 정체된 상황에서 배터리에 대한 관심과 관련 산업 진출 업체 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국내외 배터리와 완성차 브랜드의 사업 확장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대규모 투자가 단행됐다. 이에 따라 관련 설비나2024-03-12 09:00:00
- “참치캔 기술, 전기車 배터리캔에 접목… 차세대 캔 국내 첫 양산”“올해 8월부터 46mm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를 국내 최초로 양산할 예정입니다. 2019년에 뛰어든 이차전지 사업이 5년 만에 본격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7일 만난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원시스템즈가 만드는 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캔은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인 A사에 공급돼 글로벌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전망이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참치’를 포장하는 참치 캔을 만드는 회사다. 캔뿐 아니라 페트병, 유리병, 알루미늄, 산업용 필름 등을 소재로 하는 국내 1등 종합 포장재 기업이다. 2019년 이차전지에 미래 먹거리가 있다고 보고 배터리 케이스 제조를 위한 연구개발(R&D)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 그 결과 테슬라가 표준 규격으로 채택하기로 한 차세대 배터리인 46mm용 캔을 국내 최초로 양산하는 기술력에까지 이르렀다.● 참치캔 만들다 보니 배터리 캔까지 만들어 46mm 배터리2024-03-12 03:00:00
- “충전업체 인수뒤 1년간 완성도 높이기 힘쏟아”“북미 진출 후 반응이 뜨겁습니다. 우리와 사업하려고 현지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한글 명함을 파서 건넬 정도입니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사진)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전기차)트렌드코리아’ 전시장에서 7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LG전자는 1월 미국 텍사스주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북미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장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공장 개소식에 미국 고객사 8곳을 초청해 우리의 품질·생산 시스템을 보여줬다”며 “곧바로 일주일 만에 함께하자는 요청이 잇달아 들어왔고 캐나다도 2월 진출해 현지 충전사업자(CPO) 5곳이 LG와 사업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내세우는 핵심 경쟁력은 품질이다. LG전자는 2022년 6월 전기차 충전업체 애플망고를 인수한 이후 곧바로 제조업에 진출하는 대신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년가량 공정 개선과 고도화에 시간을 쏟아부었다. 장 부사장은 “당시 제조사를 인2024-03-12 03:00:00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운영 시작현대자동차그룹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4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 시험장(126만m2,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 고객 전용 건물, 8개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빙 체험 시설이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레이싱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스킬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직접 또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로 구성했다. 2024 시즌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상설 서킷 주행에 대한 고객 요청을 반영해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에서 진행한다. 아반떼 N, 아이오닉 5 N뿐만 아니라 아반떼 N1/N2 컵카(현대 N 페스티벌 참가 차량)까지 경험할 수 있다. 고성능 전기차 전용 최상위 심화 교육 ‘GT 퍼포먼스’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2024-03-11 18:21:00
- EV트렌드코리아 2024 폐막… 3일간 4만8000명 방문EV트렌드코리아 2024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내·외 관람객 4만80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기아·채비·모던텍·LG유플러스·LG전자 등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전기차 충전기 및 인프라 브랜드 총 86개사 445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의 대중화 흐름으로 글로벌 EV 분야 비즈니스 성장 현황과 E-모빌리티부터 전기차 충전 용품 및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등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전기차 산업에 종사하는 업계 전문가와 관심있는 일반 소비자에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미래 모빌리티 & EV 충전 기술을 주제로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내외 EV 충전 기술의 동향을 확인한 ‘EV 360° 컨퍼런스’, 사용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 ‘EVuff@EVTrend 2024’ 세미나, 국내외 투자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국내외 EV와 배터리 산업 동향과 투자 전략2024-03-11 18:06:00
- 한국타이어, 봄철 타이어 교체 행사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4월 12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 ‘더타이어샵’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봄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대상은 한국타이어 플래그십 제품 ‘벤투스’,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가 해당된다. 행사 기간 중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시 상품군에 따라 일정 금액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에서 사용 가능하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3-11 18:00:00
- MINI코리아, 강남서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MINI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전시되는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는 MINI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살펴보고 MINI 차량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헤리티지, 유쾌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헤리티지 존과 비욘드 존 등으로 구역을 나누고, 각 공간에 담긴 내용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해 MINI의 오랜 역사와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클래식 mini와 현행 MINI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분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인 순수전기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이 비욘드 존에 전시돼 관람객들은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최신 MINI 모델을 미리 접할 수 있다. 각 전시 모델에 맞춰 다채로운2024-03-11 16:49:00
- 리비안 R2 하루만에 6만8천대 이상 예약...R3도 선보여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CEO인 RJ 스케린지가 지난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저가형 전기차 R2를 공개한 한 뒤 예상치 못했던 R3 SUV와 크로스오버 R3X를 갑자기 공개해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스케린지가 무대위에 올라간 후 R2 공개 후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는데요, 분위기가 마무리 될 무렵 그는 갑자기 "여기서 한 가지 더(one more thing)"를 외쳤습니다. 마치 애플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면서 마지막 가장 강조하고픈 제품을 공개했던 스티브잡스를 연상케했죠. 그리고 그는 R3와 R3X를 공개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였습니다. 스케린지는 "우리가 R3라고 부르는 R2의 형제 모델에 대해 소개하게 돼 정말 정말 기쁘다”면서 “우리는 구현된 모든 것을 가져와 훨씬 더 높은 성능의 패키지에 넣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R3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R2보다 작은 사이즈입니다. 가격도 R2보다 낮게 책정될 전망입니다. 외부 디자인 역시 R2024-03-11 15:41:00
- “충전기 늘리자 판매도 늘었다”…BMW, 수입 전기차 1위BMW가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제품군을 늘리고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전기차 판매가 대폭 늘었다. 지난해 8년 만에 수입차 왕좌에 복귀한 BMW가 전기차 시장 침체에도 불구,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다. 11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2월 총 914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5% 늘어난 수치다. 이는 수입차 업체 중 전기차 판매량 1위이기도 하다. 2위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는 격차를 200대 이상으로 벌렸다. 벤츠는 지난해 1~2월 모두 758대의 전기차를 팔았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640대 판매에 그쳐 전년 대비 15% 이상 감소했다. BMW 전기차 판매 증가의 1등 공신은 중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iX3다. 이 차량은 BMW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 수입하는 차량으로 가격이 8260만원부터 시작한다. 수입 전기 SUV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어서 수요가 높다. 전기차 보조금2024-03-11 14:57:00
- “독일 3사는 이제 옛말”…몰락한 아우디 어디로?수입차 업계에서 이른바 ‘독일 3인방’을 구축했던 아우디의 위상이 급락하고 있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영향력은 여전하지만 아우디코리아는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다. 아우디는 더딘 신차 출시와 고질적인 애프터서비스(AS) 문제에 시달리며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이 빠르게 줄고 있다.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수요 부진 돌파에 나서고 있지만, 아우디는 올해 이렇다 할 신차조차 없다. 11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아우디는 국내에서 447대를 파는 데 그쳤다. 이는 전년(4654대)보다 90.4% 급감한 수치다. 판매 감소로 시장 점유율도 꺾였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12%대였던 아우디 시장 점유율은 올 2월 1%대로 줄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 순위는 지난해 말 3위에서 올해 12위로 급락했다. 당초 경쟁 브랜드로 꼽혔던 볼보나 렉서스는 물론 포르쉐와 미니, 포드와 랜드로버 등에도 밀린 것이다. 아우디가 수입차 10위권 이하 순위를 기록한 것은 2021년2024-03-11 14:26:00
- 2024 세계 여성들이 선택한 차...ev9, 애스턴마틴과 어깨 나란히세계 여성이 뽑은 최고의 차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 이하 wwcoty)가 EV9을 최고의 차로 뽑았습니다. WWCOTY는 여성 모니터링 기자들로 이뤄진 단체로 2009년 뉴질랜드의 한 여성 자동차 기자부터 만들어져 14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이 자동차 시장에서 여성이 아닌 일반 운전자와 같은 균형감있는 시선을 지향하고 있으며, 안전성, 편의성, 기술력, 가성비 등 평가해 6개 부문 최고의 모델을 뽑는데요. 세계 52개국에서 활약하는 여성 자동차 전문기자 75명의 심사위원이 '올해의 차'를 선정합니다. 올해도 2024년 최고의 차를 국제 여성의 날인 3월 8일에 발표했습니다. 전년 1월부터 12월 사이 2개 대륙 이상에서 출시한 신차가 후보 대상이며 5개의 부문을 꼽습니다. WWCOTY는 5개 부문의 차를 선정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패밀리카: 볼보 EX30 볼보의 첫 번째 프리미엄 소형 SUV이자 세 번째 100% 전기 모델이며2024-03-11 13:43:00
- MINI코리아, ‘2023-2024 JCW 챌린지 파이널’ 종료MINI코리아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한 ‘2023-2024 JCW 챌린지 파이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는 MINI JCW 챌린지는 MINI JCW 모델 소유 고객이 자신의 차량으로 트랙을 직접 주행하면서 JCW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MINI 고유의 고-카트 필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참가자는 트랙에서 펼쳐지는 경쟁을 통해 JCW 모델만의 맹렬한 가속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최종전에 앞서 지난해 11월에 열린 예선전에서는 MINI 공식 딜러사를 통해 참가 신청한 JCW 소유 고객 약 110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경합 끝에 총 29명의 참가자가 예선을 통과해 MINI JCW 챌린지 파이널에 진출했다. 최종전에서는 ‘타임 트라이얼’과 ‘짐카나’ 두 가지 종목을 통해 실력을 겨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영국의 굿우드 페2024-03-11 11:24:00
- 아우디코리아, 24시간 챗봇 운영아우디코리아는 24시간 고객 문의 응대와 간편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우디 챗봇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과 이용방식의 변화를 고려해 기존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단순 정보 관련 문의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응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우디 차량정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정보, 차량 경고등 안내, 차량내 여러 기능의 사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챗봇 서비스는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 및 개선 작업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4년식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존 아우디 차량 구매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무상 소모품 정비 쿠폰 CSP에 3년간 총 편도 6회의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는 온라인과2024-03-11 09:34:00
- “지프-푸조, 할인정책 손봐야 반등… 韓 추가도입 브랜드 공부”“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 각오했는데 실제 와 보니 생각보다 더 많네요.” 지난달 1일 부임한 방실 신임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51)는 회사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의 산하 브랜드인 지프는 2019년, 2021년에 국내 ‘1만 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에는 1만 대를 밑도는 판매량을 보였고, 또 다른 브랜드 푸조도 수년째 연간 판매 2000대 전후 박스권에 갇혔다. 쉽지 않은 시기에 수장을 맡았지만 5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난 방 대표는 부담감보다는 이젠 반등할 일만 남았다는 자신감에 가득 찬 편안한 표정이었다. “지프와 푸조가 조금 힘든 시기를 겪는 상황에서 ‘액션’을 취했을 때 고객들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면 그 재미가 동기부여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이미 잘할 수 있는 환경이 다 조성돼 있을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잘하는 것이 진짜 능력이죠. 스스로를 테스트해 보고 싶네요.” 부임 한 달 동안 전반적 업무 파악을 마친 방2024-03-11 03:00:00
- 기아 ‘EV9’, 英 올해의 차 선정기아는 자사의 준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사진)이 ‘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기자 등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EV9이 올 1월 영국에서 출시되자마자 곧바로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이다. ‘영국 올해의 차 어워드’ 공동회장 존 챌런은 “거의 절반에 달하는 심사위원이 EV9을 올해의 차로 선택했을 만큼 매력과 신뢰감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또한 EV9은 이달 8일 국제 여성의 날에 52개국 75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4 올해 세계 여성의 차(WWCOTY)’를 수상하기도 했다. WWCOTY 심사위원들은 EV9에 대해 “뛰어난 공기 역학과 첨단 기술, 가족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친숙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대형 SUV”라고 평가했다.2024-03-1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