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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브라질서 ‘딜러 컨벤션’ 행사 개최금호타이어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을 개최해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 PS72, EV 전용 폼 타이어 등 주요 제품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한다.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2024-07-26 09:50:00
서울~속초 왕복해도 배터리 남아…EV3, 편리한 운전도 완성‘주행 가능 거리 346㎞.’ 지난 23일 기아(000270)의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EV3’를 타고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의 한 리조트까지 주행한 뒤 확인한 주행 가능 거리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고도 남을 배터리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인 정원정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EV3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여는 모델”이라며 “출시하면서 신경 쓴 부분이 항속거리”라고 말했다. 기아가 보급형 전기차 EV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 이날 시승한 차량의 트림은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롱레인지 GT-Line’ 풀옵션 모델이다. 가격은 5108만 원이며, 서울시 보조금 지급 기준 4502만 원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에서 마주한 EV3의 모습은 작은 EV9을 보는 것 같았다. EV9은 기아의 대형 전기 SUV다. EV3 차 길이(전장)는 4310㎜며 차폭(전폭)은 1850㎜다. 높이(전고)는 1570㎜며 휠베이스는 2680㎜다. EV3의 최대 강점은 넉넉한 주2024-07-26 08:14:00
현대차, 분기 매출-영업익 사상 최고치현대자동차가 2분기(4∼6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고금리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과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호실적 랠리를 상반기(1∼6월)까지 이어갔다. 26일 실적이 발표되는 기아와의 합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 8조 원대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는 2분기 매출액 45조206억 원, 영업이익 4조2791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까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작년 2분기 매출액(42조2332억 원)과 영업이익(4조2483억 원)을 뛰어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환율 효과 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9%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3월 말 1347.2원에서 지난달 말 1376.7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달2024-07-26 03:00:00
현대차 “파리올림픽 출전 태극궁사 훈련장비 체험해보세요”현대자동차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에 맞춰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궁사의 길-모빌리티 기술과 양궁의 만남’을 진행한다. 자사의 연구개발(R&D) 기술로 만든 국가대표 선수 훈련 장비를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행사장에 선수들이 상대 없이도 1 대 1 대결을 할 수 있는 ‘슈팅 로봇’도 전시한다. 슈팅로봇은 10점 만점에 평균 9.65점 이상의 점수를 낸다. 선수들은 원하는 시간에 로봇을 상대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슈팅로봇은 이달 초 충북 진천선수촌에 투입돼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감각 단련에 기여했다. 현대차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 단체 중 가장 오랜 기간인 40년가량 대한양궁협회 회장사를 맡아 왔다. 1985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뒤 2002024-07-26 03:00:00
4개월 연속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고급 전기차 대중화 발판아우디 Q4 e-트론이 6월 독일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판매 1위 차종으로 등극했다. 지난달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각각 280대와 75대 등 총 355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독일 고급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의 실적으로, 만족스러운 주행거리와 넉넉한 실내공간,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의 다양한 매력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 콤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국내 첫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자리잡았다. ○ 일상-장거리 주행 모두 만족하는 주행 성능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합산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2024-07-25 14:58:00
피렐리, 최신 SUV 차량 전용 타이어 ‘스콜피온 MS’ 출시‘스콜피온 베르데 올시즌’ 업그레이드 버전… 승차감 및 효율성, 안정성 높여 이탈리아의 세계적 타이어 전문기업 피렐리(PIRELLI)가 SUV 차량 전용 타이어인 신제품 ‘스콜피온 MS(SCORPION™ M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스콜피온 MS는 최신 SUV 차량에 최적화된 사계절용 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 UHP) 타이어다. 피렐리 포트폴리오 가운데 SUV 전용 라인인 스콜피온(SCORPION™) 제품군에 속하며, ‘스콜피온 베르데 올시즌(SCORPION VERDE ALL SEASON)’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획됐다. ‘평안한 여정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강력한 접지력과 회전저항 향상을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높였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향 정밀도와 균형 잡힌 핸들링을 통해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가볍지만 안정적인 카커스(Carcass)가 충격 흡수에 도움을 주어 편안한 승차감2024-07-25 09:00:00
렉서스 최고급 LM 상륙… ‘럭셔리카=세단’ 공식 깬다렉서스가 국내 고급차 시장에 정점을 찍을 ‘LM’을 내놨다. LM은 럭셔리카=세단 공식을 깨부수는 렉서스의 야심작이다. MPV 형태인 이 차는 곳곳에서 탑승객이 환대(오모테나시)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게 특징이다. 렉서스코리아는 24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디 올 뉴 LM 500h’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신차 상품 소개 및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LM 개발을 주도한 오치하타 마나부 렉서스 수석 엔지니어, 키타즈미 히로야 렉서스 수석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강대환·이병진 한국토요타 부사장 등도 자리해 LM의 새로운 가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LM의 핵심 개발 철학은 ‘편안함’이다. 오치하타 마나부 렉서스 수석 엔지니어는 “개발진이 내건 콘셉트는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는 이동 공간’”이라며 “바쁜 일상으로부터 해방돼 심신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자신만의 풍부한 사고나 행동으로 이어지는 이동 공간의 제공을 목표로 했다”고 강조했다.2024-07-25 07:40:00
바닥 모를 리튬 가격 추락… 값싼 전기차 기대감 ‘쑥’[딥다이브]‘하얀 석유’로 불리던 리튬 가격의 추락이 심상찮다. 고점에서 85% 넘게 폭락했는데도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수년간 리튬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저렴한 리튬 가격이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 잡게 됐다.● “리튬 시장 앞으로 4∼5년은 공급과잉” 올봄 잠시 반등하는가 싶었던 리튬 가격이 다시 추락했다. 22일 상하이선물거래소의 탄산리튬 가격은 t당 8만5500위안(약 1만1731달러). 2021년 3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2022년 11월 최고 가격(59만7500위안, 약 8만2000달러)과 비교하면 7분의 1토막 났다. 리튬 가격이 생산원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리튬 생산업체는 비상이다. 중국의 대형 광산기업 간펑리튬과 톈치리튬은 상반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앨버말과 칠레 SQM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1년 전보다 주가가 각각 56%, 46% 급락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이다. 2021∼2022년 전기차 열풍에 힘입2024-07-25 03:00:00
- 제네시스, 뉴욕 메트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제네시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관 건물 전면부인 파사드에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을 후원할 계획이다. ‘더 파사드 커미션’은 매년 7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4대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다.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의 첫 번째 전시는 9월 12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 현대미술 작가인 이불의 대규모 설치 작품 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불은 1980년대 후반부터 조각과 회화, 영상,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류의 유토피아를 향한 열망과 기술 발전의 명암, 분단 등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여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4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모던, 2015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미술관, 올해는 미국 휘트니미술관에 대한 후원을2024-07-25 03:00:00
‘안전의 볼보’ 앞세워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 4위 질주볼보자동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 4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올 상반기(1∼6월) 7185대를 판매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 1만7018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수입차 ‘빅4’에 올랐던 볼보가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매달 평균 약 1200대 수준의 고른 판매량을 이어가며 꾸준한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볼보자동차의 약진은 한국 고객 맞춤형 기능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아서다. 볼보자동차가 300억 원을 들여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전 차종에 기본으로 탑재한 것이 대표적이다. 티맵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내비게이션 ‘티맵’과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누구’, 음악 플랫폼인 ‘플로’를 결합한 서비스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길 안내, 공조 설정, 음악 재생, 전화 및 문자 확인 등2024-07-25 03:00:00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국내 첫 롤스로이스 전용 서비스센터 개설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국내 첫 롤스로이스모터카 전용 애프터서비스(AS)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중구에 있는 롤스로이스 서비스센터는 지상 2층, 1500㎡ 규모로 마련됐다. 종합 서비스 공간, 주차,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롤스로이스 전용 AS센터는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4개의 작업대(워크베이)가 설치된 센터는 하루 최대 20대까지 차량 정비, 점검을 할 수 있다. 판금과 도장 부스, 롤스로이스 전용 첨단 점검 장비도 갖췄다. 롤스로이스 공식 부품만 사용하고, 트레이닝센터에서 정규 과정을 이수한 숙련된 기술자들이 작업을 진행한다. 고객 전용 공간(라운지)도 마련됐다. 전화로 서비스·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2024-07-25 03:00:00
- [단신]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M 500h’ 출시 外■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M 500h’ 출시 렉서스코리아는 고급 다목적차량(MPV) ‘디 올 뉴 LM 500h’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렉서스가 표방하는 ‘품격 있는 우아함’을 담은 내·외관 디자인에 넓은 공간, 2.4L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힘 있는 동력 성능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4인승 로열 그레이드와 6인승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 2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1억9600만 원, 1억4800만 원이다.2024-07-25 03:00:00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 출시 예고…전기차 침체 살릴까?국내 대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의 판매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가칭)이 올 하반기에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7이 침체된 국내 대형 전기 SUV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올 하반기 아이오닉7 세계 최초 공개를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의 2025년형 신차 라인업 변경 사항을 발표하면서 하반기에 ‘2025 아이오닉 3열(row) SUV’를 최초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아이오닉 3열 SUV는 다름 아닌 아이오닉7을 말한다. 아이오닉7은 현대차가 2021년 처음 공개한 콘셉트카 ‘세븐’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아직 공식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는데 아이오닉7이나 아이오닉9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아이오닉7은 세계 시장에서 이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아이오닉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데다 ‘형제 라인업’으로 불리는 기아 준대형 전기 SU2024-07-24 13:56:00
궁국의 ‘오모테나시’ 렉서스 LM 출시… 1억4800만원부터 시작궁국의 오모테나시(환대)를 경험할 수 있는 최상급 미니밴 렉서스 LM이 한국 고급차 시장에 진출했다. 렉서스코리아는 7월 24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렉서스 플래그십 MPV인 디 올 뉴 ‘LM 500h’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LM 500h 는 2세대 모델이다. 고객들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럭셔리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플래그십 MPV 차량이다. 디 올 뉴 LM 500h는 편안한 정숙함과 쾌적한 승차감을 바탕으로 탑승객을 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한 렉서스의 마스터피스로, 업무부터 휴식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세심함에 더해 렉서스의 진심 어린 환대인 ‘오모테나시’를 담고 있다. 운전석은 차와 운전자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타즈나’ 콘셉트를 적용함으로써 운전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층 높은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정교한 제작으로 우수한 질감을 자랑하는 리얼 우드 스티어링2024-07-24 10:20:00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내부 ‘컨트롤 어플’ 출시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전문 기업인 ㈜보가는 보가9 리모트 컨트롤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플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으로는 △PC 터치패드 컨트롤 △공조 설정 △유튜브, 넷플릭스 등 원터치 실행 △슬라이딩 도어 및 윈도우 개폐 △라이팅 기능 설정 △리무진 시트 제어 △55인치 천장 모니터 제어 등 차량 내부 모든 편의 기능이다. 특히 2열의 도어나 창문을 열고 닫을 때 좌석에서 일어나 버튼을 눌러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1열에서는 운전자, 2열에서는 리무진 시트의 디지털 패드,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리모트 컨트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방향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 편리성이 극대화됐다. 업체 측은 "말 그대로 '손 안의 차량 통합 제어 시스템'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역대급 업데이트로 손꼽을만 하다"고 자평했다. 최근 카니발 차량은 다양한 활용도와 쾌적한 차량 내부, 세금 감면 등의 혜택으로 인해 법인차로도 주목받고 있다. 일반2024-07-24 09:00:00
현대차 무공해 전기버스… 日 세계자연유산 달린다현대자동차가 일본 전기버스 시장에 뛰어든다. 2022년 순수 전기차로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입한 데 이어 이번엔 친환경 상용차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일본 운수·관광 서비스 기업인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사진) 공급을 위한 구매의향서(LOI)를 18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OI는 본계약에 앞서 상호 합의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현대차는 이후 본계약에 나서 4분기(10∼12월)에 1호 차를, 내년 1분기(1∼3월)까지 총 5대를 이와사키그룹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사업 활동을 하는 이와사키그룹은 현대차 전기버스를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야쿠시마 노선버스로 운영하다는 방침이다. ‘바다 위의 알프스’라 불리는 친환경 관광지를 달리는 차량으로 현대차의 전기버스를 선택한 것이다. 이와사키그룹은 추가적인 상용 전기차 모델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사키 요시타로 이와사키그룹 사장은2024-07-24 03:00:00
“트럼프 리스크 대비”… 韓 車업계, TF 꾸리며 ‘촉각’《#1.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속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2일 미국 대선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 전기차에 혜택을 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폐지하겠다는 등 자동차 산업 정책에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급히 조직을 꾸린 것이다. KAMA는 해당 TF를 통해 미국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의견을 종합할 예정이다. #2. 포스코그룹 산하 싱크탱크인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5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철강과 2차전지 소재 산업 영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그룹에 전달할 계획이다. 미국 대선 시나리오에 맞춰 그룹 핵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은 조만간 이를 분석한 뒤 내부 대응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2024-07-24 03:00:00
미래차 ‘K칩스법’ 혜택에… 작년 車업계 국내투자 58% 늘었다지난해 국산 자동차 기업들의 연간 국내 투자 규모가 9조 원을 넘어섰다. 애초 기업들이 예상한 투자금액(5조7151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월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차(미래형 이동수단)’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서 투자 시 세액 공제 혜택이 커진 게 기업 투자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자동차업계는 미래차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말 일몰 예정인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연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자동차 기업 투자 크게 증가 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KDB산업은행의 연도별 설비투자계획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업종 국내 투자액은 9조473억 원으로 2022년 말 자동차 기업들이 예상했던 금액(5조7151억 원)보다 58% 증가했다. 투자액은 2016년 10조6620억 원에서 2022년 7조2928억 원으로 크게 줄었지만 지난해 다시 반전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설비 확장 부문에 투자한 금액은 기2024-07-24 03:00:00
현대차, 인도네시아서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간)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 쇼 2024’에서 인도네시아 민간 충전 사업자 6개 업체와 현대 EV 충전 연합체’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 전기차 고객은 ‘마이현대’ 앱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타 업체의 충전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나의 앱으로 여러 업체의 충전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 및 결제할 수 있는 로밍 제도를 도입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얼라이언스 구축에 참여한 7개 업체는 인도네시아에서 총 429개소 696기의 EV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민간 EV 충전기의 약 97%를 차지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EV 신차 고객에게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소속 업체의 충전소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충전량 50kWh를 매월 제공하는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EV 충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제공된 충전량은 오는 8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2024-07-23 16:57:00
한국GM, 여름휴가 1주 앞두고 임단협 잠정합의… “급여 10만1000원↑·성과급 1500만원 등”GM한국사업장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5월 22일 상견례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달 초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이 잔업거부와 부분파업을 강행하면서 사측과 대립했지만 이번 잠정안 도출로 물꼬가 트였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잠정안이 가결되면 GM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GM은 24일 노사가 20회에 걸친 교섭을 통해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일시금(합의 타결) 및 성과급(작년 경영성과) 1500만 원, 명절(설·추석) 귀성여비 100만 원 신설 등을 포함한 단협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직원 보상 및 처우 개선 외에 오는 2027년 1분기를 목표로 GM 부평·창원공장 생산 차종 확대 등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잡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2024-07-23 16: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