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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GM-포드 제치고 美전기차 판매 2위현대차·기아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여파에도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IRA에 상관없이 보조금(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리스(상업용) 시장을 공략한 게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IRA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33만6892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만8457대(합산)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미국산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에 최대 7500달러(약 977만 원)를 지원하는 IRA 시행에도 준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4배 이상 전기차 판매량을 늘렸음에도 3만6322대로 현대차·기아에 조금 뒤졌다. 폭스바겐은 전년 동기의 두 배 이상인 2만6538대의 전기차를 미국에서 팔아 4위에 올랐다. 작년 미 전기차 시장 2위였던 포드자동차는 2만5709대의 판매량으로 톱52023-07-10 03:00:00
전기차 충전 ‘글로벌 표준’… 거침없는 테슬라의 질주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공개한 보고서에서 테슬라 전기차 충전소 ‘슈퍼차저’ 네트워크만 따로 평가해도 1000억 달러(약 130조4000억 원) 미래가치가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는 향후 테슬라가 자체 에너지 수급망까지 갖출 것이라는 전망도 주요하게 반영됐다. 테슬라는 이미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저장해 공급하는 ‘메가팩 프로젝트’를 통해 일부 슈퍼차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충전소에서 필요한 전력을 대부분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저렴하게 조달하면 향후 10년간 테슬라가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지배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충전 규격이 ‘글로벌 대세’로 확산되고 있다. 그간 테슬라는 미국, 유럽연합, 한국에서 급속충전 방식으로 널리 채택한 DC 콤보 방식의 CCS(Combined Charging System)가 아닌, 자체 개발한 ‘NACS’(Nor2023-07-09 10:13:00
폴스타2, ‘싱글·듀얼’ 다 타보니… 디자인만 같고 완벽하게 다르다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싱글모터와 듀얼모터를 연달아 시승했다. 싱글모터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3.7kg.m이며 인증받은 주행거리는 417km이다. 듀얼모터는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 주행거리는 334km를 인증받았다. 수치에서 볼 수 있듯이 싱글 모터는 보편적인 출력과 긴 주행거리를 가진 모델이며, 듀얼 모터는 높은 출력의 고성능 전기차로 개발된 것을 알 수 있다. 두 모델 간 디자인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어 성능과 승차감을 위주로 평가했다. 싱글 모터 배터리를 완충하면 약 430km를 달릴 수 있는 것으로 계기판에 나타난다. 실제로 장거리를 달려본 결과 계기판에 표시됐던 430km를 항속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일부 전기차에서 나타나는 급격한 주행거리 줄어 듬 현상이 없어 만족스러웠다. 싱글 모터의 승차감은 유연한 편이다. 유럽차 특유의 탄탄함은 있지만 딱딱하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특히 차량의 직진성이 좋아 고속주행 시 안정감이 뛰어나2023-07-07 18:06:00
LG에너지솔루션, 상반기 영업益 작년 연간 실적 넘어서… “2분기에만 전년比 213%↑”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1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73.0% 늘어난 8조773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상승률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수익성 개선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세액공제분인 텍스크레딧(Tax Credit)을 영업이익에 반영하면서 수익성이 한층 더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올해 2분기 IRA에 따른 텍스크레딧은 110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전했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007억 원이다. IRA 수혜분을 제외하더라도 실적이 안정적으로 수익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올해 1~2분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은 17조5206억 원, 영업이익은 1조2447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2023-07-07 17:25:00
‘폭스바겐 투아렉’ 조용한 약진 이유… “직접 타보니 진가 확인”폭스바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이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조용하게 약진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넉넉한 사양을 갖춘 모델로 국내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이 일명 ‘차잘알(차를 잘 아는 사람)’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판매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별한 광고 없이 신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로부터 상품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중형급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세단 아테온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데 판매 비중을 크게 잡지 않은 플래그십 SUV 모델이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대형 SUV 인기 추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실제로 투아렉을 직접 타본 고객들이 우수한 상품성에 대한 진가를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 투아렉은 올해 상반기2023-07-07 16:30:00
LG에너지솔루션, 칠레 SQM과 ‘전기차 200만대 규모’ 리튬 공급 계약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리튬을 대규모로 확보했다.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북미 시장 공급망을 한층 강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세계적인 리튬 생산업체 칠레 SQM과 7년간 10만 톤(t) 규모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0년 체결한 계약을 대체하는 건으로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개년치 잔여 물량인 3만6000톤을 약 3배 가까이 확대했다고 한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200만 대 이상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다. 칠레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다. 따라서 SQM으로부터 리튬을 공급받으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요건 충족에 유리하다.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하거나 가공한 배터리 핵심 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법이다. 핵심 광물에2023-07-07 11:22:00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1호차 고객 인도GS글로벌은 BYD와 함께 출시한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GS글로벌은 수도권 공식 딜러사인 ‘신아주e트럭’과 함께 T4K 서울 구로점에서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1호차 주인공은 카누 및 여가활동을 위해 구매한 양상국 고객이다. 카카오T 앱에서 ‘BYD 트럭 구매하기’의 예약 및 상담신청을 통해 최초 출고 고객으로 선정됐다. GS글로벌과 신아주e트럭은 양상국 고객에게 신차와 함께 카카오T의 웰컴 패키지 선물을 증정했다. 양상국 고객은 “주중은 서울, 주말엔 교외로 잦은 중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전기트럭을 고심하던 중 T4K의 주행거리로 시도간 이동이 충분히 가능해 선택했다”며 “카누 장비 등을 넉넉하게 적재할 수 있는 적재함과 야외활동에 유용한 V2L 기능이 최애탬”이라고 전했다. 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출시한 1톤 전기트럭이다.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kWh를 장착해2023-07-07 09:39:00
저임금에 IRA 수혜… 멕시코로 몰려가는 글로벌 전기차업체글로벌 전기차업체들이 미국 남쪽 멕시코로 몰려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금과 풍부한 노동력으로 자동차 산업을 키워가고 있던 멕시코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를 받으면서 전기차의 핵심 생산기지로 떠오른 것이다. 로이터는 5일(현지 시간) 독일 아우디가 이달 중 멕시코 푸에블라주 산호세 치아파에 있는 아우디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시설 확장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공장은 2016년부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 등을 생산해 온 곳이다. 로이터는 아우디 본사 경영진들도 발표 현장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달 “푸에블라에 형성된 자동차 산업 생태계에 곧 더 많은 투자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독일 아우디 본사 대변인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신중한 입장이지만 멕시코 투자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은 최근 앞다퉈 멕시코에 생산 설비를 늘리고 있다. 미 테슬라는 올2023-07-07 03:00:00
英 이네오스 첫 모델 ‘그레나디어’ 국내 사전계약 개시영국 신생 자동차업체 이네오스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 이하 이네오스)가 첫 번째 모델인 ‘그레나디어’ 국내 판매를 개시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랜드로버 구형 디펜더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독특한 모델이다.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처럼 각진 디자인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이 특징이다. 이네오스오토모티브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나디어’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전계약 모델은 BMW가 공급한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적용된 5인승 스테이션왜건 트림이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탄생 배경을 눈여겨 볼만하다. 세계적인 석유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을 이끄는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의 아이디어로 개발이 시작된 모델이다. 짐 래트클리프 회장은 랜드로버 디펜더 구형 모델 마니아로 알려졌다. 구형 디펜더 단종 소식을 접하고 직접 디펜더처럼 강력한 오프로더를 개발하기로 했다. 그레나디어는 모험가2023-07-06 17:26:00
매혹의 소형차 ‘뉴 푸조 208’ 전격 공개푸조가 지난 2022년 유럽 전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푸조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9번의 완전변경을 거치며 푸조를 대표하는 도심형 소형차 모델로 자리매김해온 ‘208’은 2019년 출시된 9세대 모델만 약 100만대가 생산됐으며, 2021년과 2022년 연속 프랑스는 물론 유럽에서 전 세그먼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2년에는 전기차 모델인 e-208이 유럽 내 B-세그먼트 부문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이름을 올리며 ‘208’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뉴 푸조 208(이하 뉴 208)’은 올 11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더욱 발전된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과 마음을 매혹할 예정이다. ‘뉴 208’의 외관은 푸조의 상징과도 같은 ‘펠린(Feline) 룩’을 확고히 하면서도 ‘208’만의 다이나믹하고 날렵한 차체 비율을 유지했다.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3개의 2023-07-06 17:04:00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출시… 186마력에 9.9km/ℓ 연비 달성아우디코리아가 고급 가솔린 SUV ‘Q3 40 TFSI 콰트로’를 11일 출시됐다. 신형 Q3 40는 2.0ℓ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에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 장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및 파크 어시스트 등 트림에 따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30.59kg·m의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8.6초, 최고 속도는 210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9km/ℓ다. 특히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으로 더욱 넓어진 가시범위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에는 18인치 5-더블 암 디자인 휠을 장착하고,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19인치 20-스포크 V-스타일 휠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보2023-07-06 16:48:00
벤츠, C클래스-E클래스 합친 ‘CLE’ 나왔다메르세데스-벤츠에서 CLE라는 새로운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차량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C클래스와 E클래스를 합친 듯한 특성을 지닌 쿠페입니다. 실제로도 C클래스 쿠페, E클래스 쿠페의 잠재 고객들을 위한 차량이라고 합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850mm, 차폭 1860mm 높이 1428mm로 일반적인 중형 세단과 비슷한 차체 크기입니다. 실제로도 C클래스보다 조금 크고 E클래스보다는 약간 작습니다. CLE라는 이름처럼 절묘한 크기로 제작됐습니다. 차량의 디자인은 E클래스보다는 C클래스와 비슷하게 닮았습니다.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이며 쿠페다운 늘씬한 비율이 완성도 높은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와 E를 통합한 모델답게 선택지를 높여 카브리올레 모델도 선보였습니다. 쿠페 모델과 거의 흡사한 디자인이며 소프트 탑이 열리는 부분만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엔트리급 컨버터블 모델이었던 벤츠 SLC가 단종됨에 따라 라인업이 단조로워지자 벤츠가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2023-07-06 16:23:00
금호타이어-AC 밀란, 5년간 파트너십 체결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의 축구 구단 ‘AC 밀란’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후원계약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AC 밀란 본사인 카사밀란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 AC 밀란의 CEO 조르지오 플라니, 영업이사 마이켈 오에틀, 앰배서더인 프랑코 바레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3/24 시즌부터 5시즌 동안 AC 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홈경기를 통해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5가지 언어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고 AC 밀란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SNS 등에 다양한 브랜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이외에 AC 밀란과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과 AC 밀란의 글로벌 팬층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1899년에 창단한 AC 밀란은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2021/2022 시즌 우승 포함 총 19회 우승한2023-07-06 14:10:00
마세라티, ‘트라이던트’ 맴버십 출시… 최고급 고객 경험 제공 마세라티가 브랜드 첫 번째 멤버십 프로그램인 ‘트라이던트’를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출시했다. 마세라티 트라이던트는 기사 스토리텔링, 마세라티 독점 콘텐츠, 문화적인 만남, 선별된 드라이빙 경험 및 국제 행사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트라이던트 앱’에 담아냈다. 이 앱은 마세라티의 풍부한 유산과 최신 기술의 편리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라이던트 등급은 세 가지로 나뉜다. △모든 마세라티 팬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블루 등급 △그란투리스모, MC20, MC20 첼로 스파이더 차주를 위한 플래티넘 등급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 ‘프로젝트 24’ 소유자나 고성능 단좌 ‘GT2’ 자동차 수집가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이 있다. 블루 회원은 앱에서 독점 기사에 접근하고 특별한 상품 컬렉션에 대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플래티넘 회원은 모데나 공장의 프라이빗 투어, 맞춤형 정품 액세서리, 지역 문화 체험 초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로를 따라 구성된 여행기, 한정판 자동차 컬렉션을 미2023-07-06 13:51:00
롯데렌탈-성남시,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 체결롯데 UAM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6일 미래 모빌리티 허브 조성을 목표로 ‘성남시 도심항공교통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 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성남시 내 UAM 기반 시설 구축 및 실증 계획 수립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가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등 UAM 관련 기반 시설이 조성될 후보지 선정과 이와 연계한 항로 및 회랑을 제시하면, 롯데 컨소시엄이 인프라 구성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UAM 전문성을 적극 발휘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롯데 컨소시엄과 협업을 통해 미래 도시행정을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다는 비전 실현에 한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 컨소시엄은 롯데렌탈·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 등 관련 계열사가 주축이 돼 지난해 5월 발족했다. 롯데그룹의 호텔, 백화점, 마트 등 다양한 시설 거점과 연계한 차별화된 UAM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참가도 앞2023-07-06 12:19:00
BMW 신형 X5·X6 동시 출격…고급 SUV 시장 공략BMW코리아가 최신 기술이 반영된 고급 SUV X5·X6 부분변경 모델을 6일 출시했다. 두 차의 외관은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기존의 강력한 존재감과 역동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이전 보다 더욱 얇아진 헤드라이트에는 넓은 차폭을 강조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며, 키드니 그릴에는 폭포수가 흐르는 듯 은은한 조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추가된다. 앞범퍼 좌우에 자리잡은 수직형 에어 커튼과 하단부의 공기 흡입구는 펄 효과가 들어간 크롬 장식과 삼각형 형태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보다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뉴 X5 M 스포츠 모델 및 뉴 X6의 앞범퍼 하단부는 입체적인 형상의 팔각형 디자인 요소로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BMW 키드니 그릴에는 더블 바와 M 로고가 장착되며 블랙 하이글로스 M 사이드미러 캡, M 쿼드 파이프 배기구 등이 함께 적용된다. 실내에는 최신 디지털 기술 및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적용돼 보다 현대적인 매력2023-07-06 12:02:00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북미 합작법인, 캐나다 정부와 생산 보조금 최종 합의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인 ‘넥스트스타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과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동안 해당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이 합의되지 않아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 지난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모듈 공장 건설을 이번 최종 합의에 따라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조성되는 이 공장은 연산 45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지어진다. 장거리 전기차 약 55만대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사장은 “합작법인과 캐나다 정부 모두2023-07-06 11:49:00
현대모비스 印尼 배터리 합작공장 자금 조달, 글로벌 ‘올해의 딜’ 선정현대모비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가 최근 영국 금융전문 조사기관 TXF(Trade Export Finance)로부터 아시아지역 ‘올해의 딜(Asia Deal of the Year for 2022)’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TXF는 이번 배터리셀 합작공장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고 원활한 자금 조달 과정을 우수하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해외 금융기관 5곳으로부터 배터리셀 합작공장 투자 자금 7억1000만 달러(약 9300억 원)를 저금리로 총 10년간 장기 차입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자금 조달 프로젝트는 현대모비스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다고 한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자금 조달 여건이 불리한 상황 속에서 이뤄진 성공적인 거래로 평가받는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자금 조달 과정에서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정해진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투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2023-07-06 11:09:00
한국타이어, 여름맞이 TBX 멤버십 프로모션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할인 므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간 한국타이어는 기존 TBX 멤버십 앱 고객과 더불어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 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라우펜’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4개 제품 12개 규격이다. 해당 제품 2개 구매 시 할인 쿠폰 1매를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전국 161개의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TBX 멤버십 매장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제품 규격별로 TBX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19.5인치 이상 제품은 개당 5000원, 17.5인치 제품은 개당 3000원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센터를 통해2023-07-06 10:58:00
현대차·기아, 전기차 6개 차종 13만6000대 무상수리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아이오닉 5와 EV6 등 국내에 판매된 전기차 13만6000대에 대해 전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무상수리에 나선다. 6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행 중 동력 상실’로 당국에 결함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가 8월부터 진행된다”며 “ICCU 안에 일시적으로 과전류가 흐르면서, 저전압 직류 변환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무상수리 대상은 2021년부터 국내에서 제작해 현재까지 판매된 현대차, 기아 전기차 6개 종이다. ▲현대 아이오닉 5·6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GV70 전기차 ▲제네시스 G80 전기차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무상 수리를 통해 과전류 유입을 사전에 감지해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고등이 켜진 차량은 점검 후 통합충전제어장치를 새 제품으로 교체해줄 방침이다. [서울=뉴시스]2023-07-06 10:5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