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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개-에어택시-콘셉트카…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6일째를 맞은 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 전시장에는 자동차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할 수 있는 각종 모빌리티 기기들이 전시돼 있다. 완성차 업계의 화두가 된 전기차와 미래 항공·물류 부문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그리고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현대자동차의 보행 로봇 ‘스팟’과 기타 퍼스널 모빌리티 등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가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실물을 공개한 ‘아이오닉 6’는 해치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변도였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국산 세단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는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특유의 유선형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또한 2024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오닉 7의 콘셉트카 ‘세븐’의 전시장도 마련했다. 큰 차체에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500km를 넘어가는 시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소다. 내년에 출시할 예2022-07-21 03:00:00
쌍용차-포스코, 강남서 ‘토레스’ 알리기쌍용자동차와 포스코는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토레스’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토레스를 오는 21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소는 포스코 임직원은 물론 인근 대형 오피스 빌딩과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와 삼성교차로에 위치해 신차 홍보와 더불어 차량의 뛰어난 안전성을 알리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날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정탁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양사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시된 토레스를 살펴보며 더욱 안전한 차량 개발(고강재)에 원활한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양사간의 신뢰가 만들어 낸 결과로 앞으로도 확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노력2022-07-20 13:56:00
현대차,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 공급현대자동차는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총 50대의 아이오닉 5를 MK택시의 교토 본사에 공급하고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 중 50대를 아이오닉 5로 교체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이러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이하 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를 수상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넓은 실내2022-07-20 11:53:00
한국토요타, 세종문화회관 취약계층 자녀 예술교육 후원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7월 1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 올해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 및 서울맹학교 약 80여명의 학생들의 전문적인 악기교육, 정기 연주회 및 겨울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0년 창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판 ‘엘 시스테마’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맺고 8개월 간 음악교육을 후원하며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맹학교 학생들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하는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의 업무협약식은 예술교육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삶의 변화를 목표로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2022-07-20 11:48:00
현대차,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5’ 50대 공급…일본 시장 공략 첫 발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0일 일본 교토의 대표적 택시업체인 MK택시와 ‘아이오닉5’ 5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12년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하겠다고 밝힌 현대차가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발을 뗀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아이오닉 50대를 MK택시 교토 본사에 공급하고,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 택시 중 50대를 아이오닉5로 교체한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지난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또 아이오닉5 택시의 효율적 영업을 돕기 위해 MK택시 교토 정비공장과 기술지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행기록장비, 택시 요금미터기 등 택시 장비 장착을 지원한다. MK택시는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와 충전 시간, 고객의 탑승 공간의 크기와 쾌적함을 중요하게 생각해 아이오닉5 도입을 결정했2022-07-20 09:26:00
‘하늘 나는 전기차’ 정의선의 꿈에 롤스로이스 가세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도심항공모빌티리(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우군(友軍)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강점을 갖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과 모빌리티 개발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 UAM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 시간)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미국 프랫앤드휘트니(P&W),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함께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작사로 꼽힌다. 양 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지역 간 항공교통(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 그리고 미국에 설립한 UAM 독립 법인 슈퍼널의 UAM 기체 배터리 추진 시스템 공동 연구를 2025년까지 진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같은 날 프랑스 항공기 엔진 개발사 사프란과도 UAM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정 회장은 영국에서2022-07-20 03:00:00
“전기 스포츠카로 변신한 중형 SUV”… 쉐보레, ‘블레이저EV’ 공개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블레이저가 전동화를 통해 역동적인 크로스오버 스포츠카로 변신했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도를 주목할 만하다. GM은 19일 새로운 전기차 모델 ‘2024 쉐보레 블레이저EV(Blazer EV)’를 공개했다. 쉐보레 블레이저EV는 브랜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평가받는다. 기존 내연기관 블레이저는 전형적인 SUV 스타일이지만 블레이저EV는 보다 날렵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만들어졌다. 재규어 I-페이스나 기아 EV6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다. GM에 따르면 블레이저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15km(자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트림과 구동방식(전륜, 후륜, 사륜)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트림도 공개했다. 1LT와 2LT, RS, SS 등을 고를 수 있다고 한다. SS 트림은 쉐보레 전기차 첫 퍼포먼스 모델이기2022-07-19 17:43:00
“내가 생각한 레이의 모습”… 기아, ‘목적기반車(PBV)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색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소비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PBV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관련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기아는 경형 전기차 ‘레이EV’를 활용한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0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맞춤형 PBV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목적과 대상에 따라 공모부문을 비즈니스(사업용)와 라이프스타일(일상용), 커스터마이징(특장 및 튜닝용) 등 3가지로 구분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부문은 나만의 레이EV 모습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면 된다. 커스터마이징부문은 영상이나 입체도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조한 레이EV를 제시하면 된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10월 중순 예선 심사를 거쳐2022-07-19 15:38:00
하늘을 나는 자동차, 현대차-롤스로이스 손잡았다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도심항공모빌티리(UAM) 개발을 위한 우군을 확보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UAM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 시간)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미국 프랫 앤 휘트니(P&W),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함께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작사로 꼽힌다. 양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지역간 항공교통(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2025년까지 진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UAM 독립 법인 슈퍼널의 UAM 기체 배터리 추진 시스템 공동 연구도 포함된다. 정 회장은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차려진 슈퍼널 전시관에서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 워렌 이스트를 직접 맞이했다. 두2022-07-19 14:12:00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 7월 40대 한정 판매MINI코리아가 19일 오후 3시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출시한다.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MINI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단 740대만 출시되는 한정 에디션 모델이다. MINI의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를 기리고 MINI와 쿠퍼 가문의 60년 동행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 MINI JCW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에디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MINI와 쿠퍼 가문의 역사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반영된다. 외장에는 클래식 쿠퍼 카 컴퍼니의 디자인 정체성을 상징하는 그린 색상과 레드의 강조 라인을 더한 화이트 보닛 스트라이프를 적용했다. 또한 도어와 보닛에는 1961년 MINI의 첫 레이싱 경기이자 우승 경기였던 ‘롬뱅크 트로피’ 출전 당시 배정받은 숫자 ‘74’를 새겨 넣어 기념적인 의미를 부각했다. 이와 함께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화이트 색상의 루프, 사이드 미러 캡 등 화이트 익2022-07-19 11:38:00
현대차그룹-롤스로이스, AAM 기체 개발 업무 협약현대자동차그룹은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인 롤스로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및 신재원 사장 등은 슈퍼널 부스를 찾은 롤스로이스 CEO 워렌 이스트와 함께 부스를 둘러보고 새롭게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에도 탑승, 이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롤스로이스는 1906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회사로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중인 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및 배터리 추진 시스템, 그리고 슈퍼널이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를 2025년까지 수행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미래 항공 업계에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2050년까지 항공기의 배출가스를 ‘제로’화하겠다는 항공 업계2022-07-19 11:23:00
현대차, ‘2023 쏘나타 센슈어스’ 출시현대자동차가 2023년형 쏘나타를 19일 출시했다. 이번 쏘나타는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반의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트림에 쏘나타 N 라인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더했2022-07-19 11:04:00
현대차, UAM 기체 내장 콘셉트 첫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그룹 내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회사인 슈퍼널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에어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널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을 적용해 마치 승객이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제공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2022-07-19 03:00:00
현대차그룹 슈퍼널,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 참가현대자동차그룹이 전세계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월)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기술력과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판버러 에어쇼는 파리 에어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며, 전통적인 항공 업계의 신제품은 물론 미래 항공 산업의 첨단 기술과 사업 비전 등이 총 망라되어 전세계 항공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최고 권위의 에어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에어쇼 개최가 취소되며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에어쇼에서 슈퍼널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2022-07-18 16:57:00
아우디코리아, 동대문 전시장 확장고진모터스가 ‘아우디 동대문 전시장’을 확장했다. 총면적 4347.17㎡ 규모 ‘아우디 동대문 전시장’은 1, 2층에 총 11대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고객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시 공간 및 고객 프라이빗 라운지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차량 색상, 외부, 내부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해 볼 수 있는 DRM을 마련해 실제 차량 없이 다양한 색상과 옵션을 실제와 같은 조건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을 위한 주차공간에 2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아우디 동대문 전시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7-18 15:07:00
혼다코리아, 쿼터급 어드벤처 스쿠터 2022년형 ADV350 신규 출시혼다코리아가 도심 및 교외 주행을 아우를 수 있는 쿼터급 어드벤처 스쿠터 ‘ADV350’을 19일 출시했다. ADV350는 평범한 일상을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어드벤처의 매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혼다 미들급 어드벤처 스쿠터(X-ADV) 세련되고 강력한 디자인을 상당 부분 계승했다. 날렵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디자인, 볼륨감 있는 바디 구성과 함께 오프로드 차량 등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테이퍼 핸들 바와 너클 가드를 표준 채용해 어드벤처의 매력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과 블록 패턴의 타이어 등을 통해 어드벤처 스타일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파워 유닛은 포르자 350에 처음 적용됐던 eSP+ 엔진을 채택했다. 마찰 저감 기술이 다수 적용된 eSP+ 엔진은 높은 환경 성능은 물론, 최고 출력 29.4마력을 실현한다. 동급 최장 125mm 스트로크의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과 리어 서스펜션에 가압식 리저브 탱크 부착의 댐퍼와 듀얼 레이트 스프링을2022-07-18 11:52:00
기아, 스포티한 스타일 ‘K5 블랙 핏’ 출시… 2023년형 연식변경기아는 19일 연식변경을 거친 중형 세단 ‘2023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외관은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를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리고 실내는 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스페셜 모델인 ‘블랙 핏’을 새롭게 추가했다. 18인치 블랙 포인트 전면가공 휠과 블랙 하이그로시 리어 스포일러, 실내 스웨이드 내장재 및 블랙 이테리어, 헤어라인 패턴 가니쉬 등 전용 디자인 및 소재가 적용됐다. 사양의 경우 노블레스 트림에는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적용하고 기존에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서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장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했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정차·재출발 지원)과 전방충돌방지보조(사이클리스트, 교차로 대향차 감지 포함) 등 기능을 기본화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국2022-07-18 10:44:00
한국타이어 장착 볼가스팀, 슈퍼레이스 4라운드 원투 피니시 달성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 선수와 김재현 선수가 지난 17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정의철 선수는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해 단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레이스로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 같은 팀인 김재현 선수도 2위에 오르며 원투 피니시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종겸 선수는 핸디캡 웨이트 60kg를 싣고도 3등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로 김종겸 선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65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팀 최명길 선수는 4위로 통과했다. 이로써 1위부터 4위까지 차량들이 전부 한국타이어를 장착해 포디움을 독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2022-07-18 09:59:00
- 테슬라 점유율 33%P 빠진 사이… 벤츠-BMW ‘가속 페달’수입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테슬라의 판매가 주춤한 사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를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자동차 통계업체 카이즈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1만2959대이며, 이 중 테슬라 판매량은 6746대(52%)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수입차 판매량(1만1431대)의 84.9%(9705대)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점유율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테슬라가 빠져나간 자리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폴스타 등이 채웠다. 벤츠는 상반기 139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 337대에 비해 판매량이 대폭 늘며 점유율 10.7%를 차지했다. BMW도 지난해 상반기 점유율 0.7%에서 올해는 9.5%로 늘었다. 2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볼보와 중국 지리홀딩그룹의 합작 브랜드 폴스타(7.2%)가 뒤를 이었다. 벤츠는 지난해 7월 선보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A를2022-07-18 03:00:00
길이 5m ‘EV9’- 곡선미 뽐낸 ‘세븐’… 모터쇼 주인공 된 콘셉트카‘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3일째인 17일. 주말을 이용해 모터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유독 오래도록 멈추는 포인트들이 있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내년 이후 시장에 내놓을 신차에 대한 ‘콘셉트 카’ 앞이다.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 카는 ‘별미’가 아닌 ‘백미’라는 평가도 나온다.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전날인 14일 기아는 ‘더 기아 콘셉트 EV9’(EV9)을 미디어에 사전 공개했다. EV9은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자동차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는 EV9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전무)은 이 차를 “넓은 실내 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는 한마디로 정의했다. EV9 전장(차량 앞뒤 길이)은 5m에 달했다. 이대로 나온다면 현대차 팰리세이드(4995mm)보다 더 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2022-07-1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