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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여름 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한국토요타는 공식 서비스센터와 딜러 전시장에서 여름 맞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6월 13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2 얼리썸머 서비스 캠페인’은 캠페인 기간 중 전국 딜러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타이어 점검과 자동차 살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주요 부품의 가격 및 공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컨 필터 ▲에어 케어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와 블레이드에 대해서는 15% 할인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타이어에 대해서는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 입고 고객 중 30만 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고객들의 만족과 안전은 도요타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동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준비한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보다 쾌적한 드라이빙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6-13 16:25:00
콘티넨탈 ‘스포트콘택트 7’, 세계 디자인상 잇단 수상콘티넨탈 새로운 스포츠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이 국제 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콘티넨탈 초고성능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은 전 세계 48명의 2022년 레드닷 심사위원단 으로부터 ‘디자인과 혁신’을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대 디자인 대회 중 하나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프로토타입 및 콘셉트의 세 가지 출품 분야로 나뉜다. 레드닷 창시자 피터 젝 박사는 올해 어워드에 대해 “형태와 기능 면에서 놀라운 디자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정말 인상적이고 칭찬할만한 일”라고 평가했다. 스포트콘택트 7은 올해 ‘iF 다자인 어워드’에서도 자동차/차량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54년부터 진행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인 ‘iF 국제포럼 디자인‘ 주최로 매년 1회 열리며, 우수한 디자인의 상징이자 상표로 인식된다. 시상 디자인 분야에는 제품, 패키지,2022-06-13 15:23:00
쌍용차, 토레스 외관 공개… 2000만원 중후반 책정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13일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공식 가격은 내달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토레스 외관 디자인은 정통 SUV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전면부는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모습을 표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는 아웃터 렌즈 클린 타입 LED 헤드램프는 정통 SUV 다운 당당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핵사곤 타입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정통 SUV 스타일을 표현했다. 토레스 인테리어는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을 엔트리 모델부터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또한 중2022-06-13 14:48:00
현대차 아반떼 N TCR, WTCR 헝가리 대회 우승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이 2022 WTCR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헝가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타입R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는 지난 12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에 올라 총 41 포인트를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중인 노버트 미첼리즈(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 역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며 대회 기간 총 17 포인트를 기록했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다. 포뮬러1, 월드랠리챔피언십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 공인 대회 중 하나다. 현대자동차2022-06-13 10:00:00
서울시, ‘사선 공영주차장’ 첫 운영… 임산부-노인도 쉽게 승하차임산부와 노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ㅅ(시옷)형 사선 공영주차장’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송파구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사선 주차장을 설치하고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차 구획선을 45도 기울어진 형태로 바꾼 사선 주차장은 주차할 때 사각지대 및 회전반경이 줄어 접촉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전면 주차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인 주차장에서 직각·평행 주차를 할 때 평균 소요시간이 24초인데, 사선 주차장의 평균 소요시간은 6초로 20초가량 빠르게 주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선 주차장은 옆 차량과의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임산부, 유아, 노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으며 이른바 ‘문콕’(옆 차가 문을 열면서 차체에 흠집이 나는 것) 발생 위험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많이 설치돼 있는 사선 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도심2022-06-13 03:00:00
쌍용 ‘토레스’ 오늘 사전계약… SUV 신차 봇물에 시장 요동쌍용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가 13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경쟁 차종 대비 낮은 2000만 원 중반대 가격에 디젤(경유) 대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상품성 면에서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하반기(7∼12월) 국내외에서 인기인 XM3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내놓는다. 한국지엠도 최근 기존 디젤 대신 가솔린 모델로 바꾼 신형 이쿼녹스를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 재출시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독주하고 있는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르쌍쉐’(르노·쌍용차·쉐보레)가 저공해 SUV 신차로 반격에 나선 것이다. 12일 쌍용차 영업소에 배포된 사전 계약표에 따르면 토레스는 1.5L 가솔린 엔진에 두 가지 트림(T5, T7)으로 출시된다. 차량가(기본 옵션 기준)는 트림별로 각각 2690만 원과 2990만 원. 최대 출력 170마력(ps)에 친환경 3종 저공해차 인증까지 받았다. 차체는 전장 4685mm에 전폭 1885m2022-06-13 03:00:00
정의선 회장 ‘로보틱스 비전’ 현실로… 용산공원 거니는 로봇개“로보틱스는 더 이상 꿈이 아니라 현실이다. 현대자동차는 로보틱스를 통해 위대한 성취를 이루고자 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서 이동 경험 영역 확장을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하면서 한 말이다. 실제로 일반 소비자들도 로보틱스의 현실화된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0일 시범 개방한 서울 용산공원 대통령실 앞뜰 잔디마당에는 경호·보안 장비로 4족 보행 로봇(로봇개)이 배치됐다. 일부 건설업체는 시공 현장에 로봇개를 투입한다. 로보틱스 현실화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국내에서 로보틱스 현실화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의외로 완성차 개발과 생산, 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다. 작년 6월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새롭게 그려 나가고 있다.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로보틱스 기술은 물론 로보틱스 분야 자체를 미래2022-06-11 15:56:00
현대차 하루 2000대 생산손실… 가전 출하도 비상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산업계 피해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물류 차질로 완성차 공장은 물론이고 철강, 시멘트, 타이어 등의 업종에서 생산이 지연되거나 제품을 실어 나르지 못하는 일도 반복되고 있다. 10일 오전 8일 만에 재개된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의 2차 교섭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끝났다. 다음 주까지 파업이 이어질 경우 자동차 부품, 가전 등 핵심 산업에서의 피해가 본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 현대차 하루 1000억 피해…가전 출하도 비상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화물연대 조합원 7560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전체 조합원(2만2000명)의 약 34% 수준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8100명보다는 6.7% 감소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시작한 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37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파업이 이어지며 산업계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다. 현대2022-06-11 03:00:00
“김연경·박세리 이어 김민재 선수도 탄다”… 캐딜락,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지원캐딜락코리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간판 수비수 김민재 선수에게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민재 선수가 국가대표 핵심으로 성장하면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을 통해 유럽으로 선수 커리어를 키워가는 과정이 캐딜락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시장으로 꼽히는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웅장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 등을 앞세워 다른 대형 SUV와 차별화된 럭셔리 감성을 구현한다.캐딜락은 김민재 선수에 앞서 국가대표 출신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박세리 감독에게도 에스컬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남녀 쇼트트랙 간판 스타 최민정 선수와 황대헌 선수에게는 각각 XT5를 제공한다. 노력과 열정으로 스스로를 증명해낸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과 적극적으로2022-06-10 17:48:00
화물연대 파업에 현대차 생산 손실 하루 2000대…공장 가동률도 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산업계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물류 차질로 완성차 공장은 물론 철강, 시멘트, 타이어 등의 업종에서 생산이 지연되거나 제품을 실어나르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10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8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부품과 완성차 운송 거부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생산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9일 오후 현대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8차 교섭에서 사측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생산손실이 약 2000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가 8일 오후부터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9일 하루에만 2000대 가까이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는 의미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비중인 1공장을 제외한 2~5공장의 9일 가동률은 32~74% 선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하루 평균 5000~6000대를 생산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현대차의 차량 가격은 승용차 기준으로 대당 약 4700만 원. 생산2022-06-10 13:38:00
현대차 연구소 회식 중 폭행 사건 발생…‘맥주잔 가격’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팀장급 직원이 노동조합 대의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소속 A팀장이 경기도 화성시 한 술집에서 회식 중 현대차 대의원 B씨의 머리를 맥주잔으로 폭행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회식중에 발생한 사건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 임원들은 현장에서 CCTV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대차 노사는 임금·단체협상(단협)을 진행 중이다. 몇차례 교섭은 진행됐지만 노사간 이견이 팽팽한 상태다. 현대차 노조의 요구안은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신규인원 충원 및 정년연장을 통한 고용안정 ▲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지급 ▲미래차 공장 국내 신설 등이다. 아울러 2013년 이후 입사자에 대한 이중임금제 폐지와 호봉제 개선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조합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노조 대의원인만큼 이번 사건이 임단협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도2022-06-10 12:17:00
완성차업계 마비 수순…협력·부품사 모두 멈춘다 화물연대의 전면 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완성차 업계가 마비될 위기에 놓였다. 자동차 부품업계와 타이어업계 등 산업 전반에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우려…피해 눈덩이처럼 커질 듯 10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8일 오후부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오가는 화물연대 소속 납품차량 운송 전면 거부에 돌입했다. 현재 조합원 차량들은 출입문 앞에서 차를 돌리고, 비조합원 차량만 회사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공장과 관련해 납품이나 완성차 이송 등을 담당하는 화물연대 조합원은 1000여명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자동차 부품 공급 중단으로 다수 생산 라인 가동률이 50%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총 17개 차종, 하루평균 6000대를 생산하고 있다. 그 중 약 1000대 생산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산업은 약 3만개의 부품 조립으로 생산된다. 물류가 원활하지 않아 부품이 하나라도 공급되지 않으2022-06-10 10:31:00
아우디,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아우디는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하는 아우디는 밀라노 시내 중심에 위치한 피아짜 코르두시오에서 살아 있는 진보를 잘 보여주는 브랜드의 정수를 전시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메델란 건물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에서 아우디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는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패널 토론 및 연설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성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다. 아우디도 책임을 느끼고 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서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서는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는 방법,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의 관련성, 그리고 아우디가 할 수 있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소재와 관련된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에 대해 아우디 컬러 및 트림 디자인 총괄 티치아나 마우리가 발표할 예정이다. 아2022-06-10 10:04:00
한국타이어, 카고트럭용 ‘스마트플렉스 AH51’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일 카고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을 출시했다. 지난해 8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스마트플렉스 AH51은 AH31 상품의 후속 모델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마일리지와 연비, 제동 성능으로 다양한 운행조건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넓어진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을 개선했다. 마모, 뜯김 등 내구 성능 강화를 위한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 특히 타이어의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기술을 통해 마일리지 및 연비, 제동 성능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고,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S.R 커프’ 기술 등 한국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에서도 이번 신상품인 스마2022-06-10 09:54:00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사전계약…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스텔란티스코리아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지프 2022년형 레니게이드’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레니게이드는 지프 브랜드 막내 ‘오프로더’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는 기존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대신 1.3리터 가솔린 터보(멀티에어)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다운사이징을 통해 연료 효율을 높였다고 한다. 배기량을 기준으로 책정되는 국내 연간 자동차세는 기존 60만 원대에서 20만 원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신규 파워트레인 성능을 눈여겨 볼만하다. 지프에 따르면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동일한 수치다. 다만 이전에 비해 낮은 엔진회전수(RPM) 구간에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도심에서 보다 경쾌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외관 스타일은 이전과 동일하다. 작지만 당당한 군용차를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동그란 헤드램프, ‘X’2022-06-09 17:35:00
- 자동차산업협동조합, 화물연대 파업 철회 호소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화물연대가 단체행동으로 자동차부품업체의 부품공급을 막고 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초래해 부품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합은 9일 호소문을 통해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의 요구사항은 자동차업계 물류를 담당하는 화물차주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완성차 탁송 화물차주들은 안전운임제를 적용한 운임보다 높은 운임을 보장받아 왔다고 입장은 전했다. 그럼에도 다른 업종의 이익을 위해 자동차부품업계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자동차산업은 주품 재고를 최소화 하는 적시 생산방식이다. 때문에 하나의 부품이라도 공급되지 않으면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고 모든 부품사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구조다. 조합은 또 반도체 공급 차질로 고객들이 자동차 계약 후 수개월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지속된다면 신차 출고를 고대하는 고객들은 더욱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자동차 고객들2022-06-09 15:47:00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매년 새로운 개최지 선정BMW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개최 방식을 변경한다. 올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 부터는 US오픈 및 US여자오픈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에서 개최한다. 매년 개최 지역을 변경하며 프리미엄 대회로서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예년과 달리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 앞장선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는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개최된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절정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플레이어 집중 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2022-06-09 15:35:00
핸들이 저혼자 스르르…자율주행 택시, 강남 테헤란로 달린다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권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 운행에 나선다. 약 3개월의 실증을 거쳐 이르면 8월 실제 승객을 실어 나르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9일부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가 적용된 전기차 아이오닉5를 활용한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보라이드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1월 열린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차량을 호출하고, 차량 출발 후 자율주행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된다. 서울 상암동 등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목적지와 도착지가 정해져 있는 셔틀버스 구조인 반면, 로보라이드는 정해진 노선이 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를 열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이 로보라이드의 첫2022-06-09 14:36:00
BMW,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 대상 에어포트 서비스 재개BMW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 대상 ‘에어포트 서비스’ 운영을 6월부터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BMW코리아 에어포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에게 차량 보관 및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로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출고된 BMW 및 MINI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여행이나 출장 등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인천공항과 인접한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설을 활용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고객은 기본 4박5일까지 차량을 공항과 5분 거리인 BMW 드라이빙 센터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BMW의 플래그십 모델을 활용한 셔틀 서비스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편안하게 왕복할 수 있다. 보관 기간 동안에는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 있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기본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가 제공되며 BSI 소모품 교체(서비스2022-06-09 14:25:00
강남대로 달리는 자율주행차[청계천 옆 사진관]9일 혼잡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을 선보였다. 그동안 자율주행차량은 교통이 한적한 곳에서 시범운행을 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날 사용된 차량은 자율주행 4단계 기술(레벨4)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차량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의 실증”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총 2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를 돌아 3km의 강남대로를 달렸다. 차량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탑승해 자율주행 차량 체험을 가졌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그동안 132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등 색상을 자율차량에 제공하는 등의 인프라 구축을 2년 동안 해왔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2022-06-09 13: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