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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업계 유럽서 웃었다…친환경차 상승세 유럽 완성차 시장의 전체 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현대차·기아, 르노코리아 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계가 올해 1분기 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분기(1~3월) 유럽에서 26만935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을 21.3%나 끌어올렸다. 1분기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7.2%)에 비해 2.6% 오른 9.8%로 르노(8.4%)와 BMW(7.3%)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1위와 2위는 각각 폭스바겐그룹(23.8%)과 스텔란티스(19.0%)가 차지했다. 1분기 유럽 완성차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10.6%줄어든 275만3256대를 나타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등으로 유럽 완성차 시장의 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현대차, 기아차가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이다. 현대차,기아의 좋은 성적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이 영향을 미쳤다. 차종별로 현대차는 투싼(3만1051대), 코나(2만1738대2022-04-21 08:18:00
- 롯데, 전기차 충전기 5000기 설치한다롯데그룹이 2025년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현대자동차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SPC를 통해 최대 200kW급 충전기를 충전 사업자에게 임대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모델과 구체적 운영 방안을 검토한 후 연내 SPC 운영을 시작한다. 롯데그룹은 그룹 내 유통시설을 충전기 설치 부지로 제공하고 롯데정보통신 및 중앙제어를 통해 초고속 충전기 개발 및 인프라 운영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충전기 품질 확보를 맡고, KB자산운용은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재무적 출자자로 투자하는 등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업한다.2022-04-21 03:00:00
LG마그나,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공장 착공… “GM에 공급”LG전자의 자동차부품(전장)사업 합작사 LG마그나 e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멕시코에 공장을 짓고 북미시장 사업을 강화한다. 지난해 7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사를 설립한 뒤 첫 해외 생산거점 구축이다. LG마그나는 한국 인천, 중국 난징에 이어 세 번째 공장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19일(현지 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아리스페에서 LG마그나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G마그나는 2만5000m² 규모의 공장을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선 미국 1위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구동모터와 인버터 등을 생산한다. LG마그나는 이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중국, 유럽과 함께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인 북미 지역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8월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할 신차의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히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육성에 속도를2022-04-21 03:00:00
‘제로백 4.3초’ SUV… “드라이빙을 위해 태어났다”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를 대표하는 독일 포르셰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의 신모델 2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신형 마칸은 최근 자동차 업계를 휩쓸고 있는 전동화, 디지털화에서 벗어나 운전 본연의 즐거움을 느끼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를 뜻하는 마칸은 2014년 처음 등장한 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앞세워 포르셰의 입문용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포르셰는 전 세계에 30만1915대를 판매하며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 중 마칸은 8만8362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포르셰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마칸 라인업 중 ‘마칸 S’와 ‘마칸 GTS’ 두 종을 국내에 들여왔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부분 변경이 이루어진 모델이다. 회사 측은 출력과 서스펜션, 디자인 등을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마칸 GTS는 마칸 S의 사양에 스포츠 시트, 서라운드 뷰 등 주행 편의를 위한 기능들이 추가된2022-04-21 03:00:00
볼보 ‘C40 리차지’,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무장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가 새로 내놓은 순수 전기자동차 ‘C40 리차지’(사진)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전용 인포테인먼트와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40 리차지는 볼보가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한 첫 번째 차량이다. 차량 뒷부분이 날렵한 디자인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지난달 판매를 시작해 초도 물량 1500대가 5일 만에 전부 팔렸으며, 이달부터 출고가 진행되고 있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6391만 원이다. 올해 기준 전기차 구입 보조금의 절반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이다. C40 리차지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로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디지털 패키지가 꼽힌다. 볼보는 300억 원을 투자해 내비게이션 티맵을 운영하고 있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했다. 수입차 중 한국 소비자를 위한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 사례다. 한국 소비자들에게2022-04-21 03:00:00
롯데, 2025년까지 전국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5000기 설치한다롯데그룹이 2025년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현대자동차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SPC를 통해 최대 200킬로와트(kW)급 충전기를 충전 사업자에게 임대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모델과 구체적 운영 방안을 검토한 후 연내 SPC 운영을 시작한다. 롯데그룹은 그룹 내 유통시설을 충전기 설치 부지로 제공하고 롯데정보통신 및 중앙제어를 통해 초고속 충전기 개발 및 인프라 운영에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충전기 품질 확보를 맡고 KB자산운용은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재무적 출자자로 투자하는 등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업한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 유통시설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서2022-04-20 17:55:00
IPO 추진 중인 불스원, 사업 영역 확대 박차… 차박 캠핑 브랜드 ‘캠크루’ 론칭불스원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주력인 자동차 용품을 기반으로 홈케어 브랜드를 전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캠핑 브랜드를 선보였다. 불스원은 캠핑 용품 전문 브랜드 ‘캠크루’를 공식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브랜드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불스원에 따르면 캠크루는 차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미니멀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캠크루 차박텐트’와 ‘캠크루 캠핑웨건테이블’을 선보였다. 모두 차박 필수용품으로 꼽히는 제품이다. 캠크루 차박텐트는 TPU 우레탄창과 모기장, 국내 최초 T형 커튼 등이 적용돼 간편하게 외부 공기로부터 차량 내 온도를 유지하고 해충 유입을 막을 수 있다고 불스원 측은 소개했다. 사계절 이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고 한다. 전용 쉘터는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해 취향에 맞게 내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원단은 폭우가 쏟아져도 방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함께 출시한 캠2022-04-20 15:43:00
페라리 새 엔진 장착 ‘296 GTS’ 공개… 2인승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최신작페라리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최신작 296 GTS를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성능의 한계치에 도달하는 296 GTS는 철저하게 운전의 재미를 보장하는 슈퍼카다. 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 cv의 120°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추가 출력 122kW(167 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 모터와 결합돼 있다. 이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830 cv를 발휘한다.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준의 성능과 혁신적이고 짜릿하며 독특한 사운드 트랙을 제공할 뿐 아니라 컨버터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돋보인다. 페라리 전통에 따라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 약자인 GTS와 함께 총 배기량과 실린더 수를 조합해 만든 차량의 이름은 페라리에 있어서 296 GTS의 새로운 엔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강조해 보여주고 있다. 새 엔진은 단순히 296 GTS의 살아 움직이는 심장2022-04-20 14:24:00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공개… 미래 메가시티 위한 ‘고급차’ 제안아우디는 진보적인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를’가 1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이번 콘셉트카는 미래 고급 세그먼트를 보여주는 세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 8월 자율 주행 그랜드 투어러에서 자율 주행 스포츠카로 변신하는 전기 구동 로드스터,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이후 독일에서 열린 IAA 2021에서 스피어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자 4인승 대형 세단,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교통량이 많은 중국의 대도시의 교통 상황에 적합하도록 아우디 어반스피어를 설계했다. 특히 이 콘셉트카는 역대 아우디 차량 중 실내가 가장 넓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바퀴 달린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 역할을 수행하며 교통 정체 중에는 제3의 생활 공간이 된다. 완벽한 사생활 보호와 광범위한 첨단 기능도 결합됐다. 자율 주행 기술 덕분에 스티어링 휠, 페달 또는 디스플레이가 사라진 실내는 포괄적인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위2022-04-20 13:30:00
팅크웨어 블랙박스 4종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4종이 이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나타내는 ‘월드 디자인 인덱스 오토모티브 부분 월드 톱 10에 선정, 디자인 랭킹을 알리는 iF 랭킹 또한 한국 대표 톱 25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 중 QXD7000은 터치 글래스 LCD가 적용돼 운전자들에게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제품 전면에 비반사 LED로 시큐리티 기능이 충실해진 부분에 큰 점수를 얻었다. 또한 FXD7500은 전면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어 미적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가졌다는 평가다. Z7000의 경우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굵은 가로 라인의 쉐입을 적용했고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작 공정으로 타 제품과 차별 포인트를 뒀다. 마지막으로 Q1000은 빌트인 블랙박스처럼 본체 사이드 면에 기울기를 적용해 차량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2022-04-20 12:01:00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반도체 수급난에도 유럽서 돌풍… 하반기 국내 출시르노코리아자동차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면서 수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XM3가 지난 1분기(1~3월) 기간 유럽 시장에 1만8583대 선적되면서 2021년 동기(5120대) 대비 26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XM3 1분기 전체 수출 실적은 유럽 1만8583대를 비롯해 남미지역 244대, 호주 및 아시아지역 1016대 등 총 1만9843대다. 2020년 909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5만6719대 등 누적 수출 물량은 총 7만7471대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럽지역 수출 물량은 7만4507대로 전체의 96% 비중을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다음으로는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순이다. 수출 실적은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XM3 하이브리드가 이끌고 있다. XM3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실적이다. 특히 XM3는 지난 2월에2022-04-20 11:56:00
LG, 멕시코에 공장 세우고 GM에 전기차 부품 공급한다LG전자의 전장사업 합작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합작법인 출범 이후 첫 해외 공장인 멕시코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 착공한다. 급격히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목표다. LG마그나는 19일(현지 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LG마그나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LG전자와 마그나가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처음 구축하는 해외공장이다. 이로써 LG마그나는 한국 인천, 중국 남경에 이어 세 번째 공장 건설에 나서게 됐다. 이번 멕시코 공장에서는 미국 1위 완성차업체 GM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탑재할 구동 모터와 인버터 등 핵심부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공장 규모는 연면적 2만5000㎡에 이르며 완공 목표 시점은 2023년이다. LG마그나는 주요 고객사 생산거점과의 접근성과 캐나다에 본사를 둔 마그나와의 시너지를 감안해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라모스 아리즈페에 공장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2022-04-20 11:43:00
현대차그룹, 전기차 초고속 충전 SPC 설립 추진 협약 체결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등 3사가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을 추진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함께 사업 모델 및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 후 연내 본격적인 SPC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등 3사는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kW급)를 충전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초고속 충전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기차 초2022-04-20 11:38:00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전서 ‘동그라미 세차장’ 개소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 유성구 장동에 위치한 한국엔지니어링랩 건물에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를 20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사전 교육 기간을 거쳐 현재 중증 장애인 포함 8명의 직원이 근무를 시작했다. 회사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는 2배 수준인 총 154명(장애인 89명, 비장애인 65명)으로 증가하는 등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 증대와 질적 성장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해 직원들의 전문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장애인특수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중증장애인들에게 사업장을 현장실습장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왔2022-04-20 11:29:00
한국GM, 노조와 사업장 생산 최적화 계획 합의… “내년 연간 50만대 생산 체계 구축”한국GM이 사업장별 생산 최적화를 위한 계획을 노동조합(노조)과 합의했다. 연간 50만대 규모 생산 체제 구축을 가속화에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은 지난 19일 공장별 생산 운영 조정과 인력 배치전환과 관련된 노조 합의를 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달 31일부터 노사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종업원 고용안전 도모와 공장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한 협의를 이어왔다.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의 과정을 통해 생산 최적화를 위한 최종 합의를 이번에 이끌어 냈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합의 주요 내용은 시장 수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한 부평2공장 1교대제(상시 주간제) 전환 운영(5월 1일부), 생산 확대가 예상되는 부평·창원공장 연내 1200여명 규모 사업장 간 인력 배치전환, 주거 및 이사 지원 등 배치전환 대상자 처우 등이 포함된다. 한국GM은 이번 합의로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2018년 핵심 이해관계자들과 약속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2022-04-20 10:13:00
기아, ‘2022 월드 IT쇼’ 참가… 상반기 출시 앞둔 신형 니로EV 전시기아가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전기차 모델을 전시한다. 기아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 IT쇼(World IT Show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 부스에는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6 GT라인(GT-Line)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니로EV를 전시한다. 신형 니로EV는 작년 11월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외관이 처음 공개됐다. 서울모빌리티쇼와 마찬가지로 이번 IT쇼에서도 외관만 확인할 수 있다. 기아 부스는 EV6 GT라인에 적용된 V2L(Vehicle to Load)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오피스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기차 시대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보여준다. 또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과 배터리리사이클링 등 자원재순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반응형 체험 영상도 마련했다. 이밖에 전기차에 적용된 친환경 나파가죽 원단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콘티뉴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등과 협업한 친환경 제품을2022-04-20 09:55:00
- 대형 손보사 이어 한화-흥국도 내달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가 다음 달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 내리기로 했다.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어 중소 손보사도 차보험료 인하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다음 달 1일 효력이 발생하는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2% 인하한다. 다만 영업용은 4.5% 정도 올린다. 흥국화재도 다음 달 6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개인용 차보험료를 1.2% 내리기로 했다. 영업용은 1.8% 상향 조정한다. 개인용 차보험의 1인당 보험료가 80만 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보험료 부담은 평균 1만 원 안팎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손해보험과 흥국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차량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자 이번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대 대형 손보사도 비슷한 이유로 이달부터 개인용 보험료를 1.2∼1.4% 내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2022-04-20 03:00:00
미리 만나본 벤츠 ‘EQS SUV’… 세계 최초 전기 럭셔리 오프로더 등장메르세데스벤츠가 19일 새로운 럭셔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S SUV’를 디지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QC와 EQA, EQS, EQE, EQB(공개 순) 등에 이어 6번째로 선보이는 벤츠 EQ 계열 순수전기차다. SUV 모델로는 4번째 전기차다. 다만 먼저 선보인 EQC와 EQA, EQB 등 전기 SUV 3종이 내연기관 모델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반면 EQS SUV는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활용해 제작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를 만든 것과 동일한 개념이다. EQS SUV는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전용 SUV 모델인 셈이다. 전용 플랫폼 덕분에 전기차에 최적화된 주행성능과 공간, 기능 등을 기대할 수 있다. EQS SUV에 적용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먼저 선보인 전기차 세단 EQS, EQE 등과 공유한다. EQS SUV 다음 모델로는 EQE SUV와 EQS SUV 마이2022-04-19 19:54:00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시행한국수력원자력 신사업본부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이 19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불국사 등 경주시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 상인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소융복합처 임직원들은 ‘청렴한수원,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 아래 불국사를 방문한 관광객과 상인들에게 ‘벚꽃 엔딩! 부정부패 엔딩’이 새겨진 마스크를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진행했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는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행사나 복지시설을 찾아 후원품 전달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봄철을 맞이해 활짝 핀 꽃들처럼 청렴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도 활짝 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용석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한수원은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9 16:06:00
아트라스비엑스,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아트라스비엑스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라스비엑스는 납축전지 배터리 브랜드로 승용차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트럭·버스용, 레저용, 산업용의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전력 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고, 최첨단 공법인 X-프레임 기판 기술의 적용으로 강력한 성능과 30% 이상의 수명 연장 기술을 구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업부문에서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아트라스비엑스와 한국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 대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982년 국내 최초 무보수(MF) 배터리를 출시한 이후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2013년에는 초고성능 배터리,2022-04-19 15: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