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볼보코리아, 친환경 활동 확대한다… 환경·인간 중심 철학 실천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환경과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볼보코리아는 2020년에도 연 1만2000대 판매 목표와 함께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이어 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러닝 행사 ‘헤이,플로깅’을 열고 친환경 중심 사회공헌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헤이 플로깅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푸른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변화를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헤이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와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작은 환경 운동 활동을 의미한다. 헤이, 플로깅에는 약 1000명의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서울시와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후원하고 다양한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기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볼보코리아는 헤이, 플로깅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2020-07-24 15:37:00
- 한국타이어 노조, 올해 임금교섭 회사에 위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타이어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과 박병국 한국타이어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하는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노조의 임금교섭 위임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노경이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병국 한국타이어노동조합 위원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의 노경 문화를 바탕으로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고용 안정을 위해 2020년 임금교섭 권한을 사측에 위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경 문화를 견고히 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동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2020-07-24 15:05:00
- 수입차업계, 외인 사장 잇단 구설수… 잠적 논란에 폭언 의혹까지수입자동차업계가 외국인 임원진의 잇단 구설수로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잠적에 이어 이번에는 FCA코리아 대표의 폭력적인 언행에 대한 고발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해당 업체가 진위 파악에 나섰다. 이들은 나란히 올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과 회장직을 수행 중이라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프·피아트를 주로 유통하는 FCA코리아 관련 글이 게재됐다. 이 회사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국 직원들을 상대로 성적 농담과 폭력적인 행동을 해왔다는 주장이다. 심지어 뺨과 머리를 때리는 등의 구체적인 폭행 정황도 언급됐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익명으로 문제제기가 됐기 때문에 피해자 파악이 어렵다”며 “FCA 본사 차원에서도 조만간 정식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청원 글에서 가해자로 몰린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대표는 이 주장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수입차업계도 혼란스러운 모습이다.2020-07-24 14:06:00
- SK하이닉스, 영업익 2조 ‘서프라이즈’… 현대車그룹, 글로벌 부진속 흑자 ‘선방’SK하이닉스가 23일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 2조 원에 육박하는 ‘깜짝 실적’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에 이어 ‘K반도체’의 힘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8조6070억 원, 영업이익 1조947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5.3% 증가한 수치로 증권가 평균 전망치인 1조7400억 원을 웃돌았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2018년 글로벌 반도체 호황기 이후 최대다. 코로나19 쇼크로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했지만 언택트(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서버 메모리 강세가 주효했다. 하반기(7∼12월) 전망도 밝다. 주요국 경제 활동이 점차 재개되며 경기 지표들도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저가 5G 스마트폰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등 인기 게임 콘솔 제품의 출시도 예정돼 있다. 다만 전체 매출 구조에서 D램 사업 비2020-07-24 03:00:00
- [류청희 젠틀맨 드라이버] 영화 속 특수장비 재현… 오리지널 본드 카의 부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영화계도 예외는 아니다. 극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탓에 흥행을 기대하고 올해 상반기 개봉을 준비하던 영화들이 난감해졌다. 일부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지만, 이미 사전 홍보에 나선 몇몇 블록버스터 영화는 개봉 일정을 하반기로 미뤘다. 첩보영화의 대명사로 꼽히며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007 시리즈 최신작 ‘007 노 타임 투 다이’도 올 4월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극장 개봉이 여의치 않아, 배급사는 11월로 개봉 일정을 잠정 조정했다.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다섯 번째 배우인 대니얼 크레이그의 시리즈 마지막 출연작으로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다.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은 007 시리즈는 전작들에 비해 한층 더 진지하고 밀도 높은 표현이 두드러져, 새로운 팬층을 만든 것은 물론 여러 편이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자동차 애호가에게도 크레이그2020-07-24 03:00:00
- 렌터카 견적-계약 온라인서 해결… 일대일 방문 정비 서비스도 실시롯데렌탈의 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는 ‘비대면(언택트)’ 거래의 활성화와 함께 견적부터 계약까지 모두 온라인에서 가능한 ‘신차장 다이렉트’, ‘1대1 방문정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광고도 진행 중이다. 특히 신차장기렌터카를 의인화한 ‘신차장’을 내세워 개인 장기렌터카 시장의 인지도를 높인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영화 패러디 형식을 빌려 서비스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쉽고 빠른 카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재미있는 사진 혹은 영상)으로 활발히 소비되는 영화 ‘아저씨’ ‘해바라기’의 인기 장면을 활용해 롯데렌터카만의 서비스를 녹였다. △비대면 차량계약 △방문정비1·2 △사고처리 편의 등 4가지 주제로 제작됐으며 롯데렌터카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롯데렌터카 신차장 다이렉트는 지난해 이용 고객의 20%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2시 사이에 견적을 내는 등 자동차 구매에 대한 시공간의 제약을 완화했다. 정비2020-07-24 03:00:00
- FCA코리아 사장 언행 파문…제보자 “사내 여직원 대상 성적 발언”미국 브랜드 지프·크라이슬러 유통 회사인 FCA코리아 사장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는다는 글이 23일 청화대 국문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부하직원과 함께 사내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농담을 하는 등의 내용이다. 제보자는 폭력적인 행동도 문제 삼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동의합니다’라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청원동의는 400명 가까이 이뤄졌다. 제보자는 “미국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 법인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으로 고통받는 한국 직원들을 도와주세요”라며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는 남성직원들과 함께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가지고 싶은지 대답하게 하고 자신도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 하고싶은지 여러차례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뺨을 때리고, 머리를 때리고, 막대기로 몸을 때리고,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는 등2020-07-23 18:14:00
- 기아차, ‘코로나19 영향’ 2분기 영업이익 73%↓… “그래도 최악은 면했다”지난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국내 산업계 전반을 강타한 가운데 기아자동차도 팬데믹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가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 다만 우호적인 환율과 국내 판매호조, 비용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최악’은 면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기아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0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1조36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51억 원으로 72.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큰 이유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해외공장 가동 중단이 꼽힌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생산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공장 운영에 드는 비용은 꾸준히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매출원가율은 해외 공장의 가동 차질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전년 대비 0.9% 상승한 84.8%를 기록했다. 판2020-07-23 18:06:00
- 기아車도 코로나19에 ‘패닉’…2분기 영업익 전년比 72.8% 급감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로 인해 올해 2분기(4~6월) 큰 폭의 수익부진을 겪었다. 내수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해외시장의 부진이 장기화되며 가까스로 흑자를 지켜냈다. 기아차는 매출 11조3688억 원, 영업이익 1451억 원 등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23일 공시했다. 도매 기준 완성차 판매대수는 51만6050대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6%, 차량 판매는 27.8% 줄었다. 이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72.8% 급감했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가 26.8% 증가한 16만548대로 선방했지만, 해외에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생산과 판매 중단이 동시에 길어지면서 판매 대수가 39.7% 감소한 35만4502대에 그쳤다. 북미 40.3%, 유럽 50.3%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가 부진한데 따른 영향이다. 기아차 측은 “하반기(7~12월)에도 경영여건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익성 높은 신차 판매에 역2020-07-23 16:31:00
- 기아車도 코로나19에 ‘패닉’…2분기 영업익 72.8%↓전 세계를 마비시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아자동차의 2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기아자동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8%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한 11조3688억원, 순이익은 75.0% 감소한 126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2.4%p 하락한 1.3%에 머물렀다.이에 따라 기아차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25조9357억원, 영업이익은 47.7% 감소한 589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아차의 올해 2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한 51만6050대를 나타냈다. 국내시장에서 26.8% 증가한 16만1548대가, 해외시장에서 39.7% 감소한 35만4502대가 각각 판매됐다. 비교적 코로나19 영향이 적었던 국내 시장에서는 K5, 쏘렌토, 셀토스 등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2020-07-23 16:10:00
- [동아 포토]혼다, ‘뉴 CR-V 터보’ 국내 출시23일 서울 용산구 혼다자동차 KCC 모터스 용산전시장에서 모델들이 혼다 ‘뉴 CR-V 터보’를 소개하고 있다. 글·사진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2020-07-23 15:25:00
- [신차 pic]혼다 ‘뉴 CR-V 터보’… 도심형 SUV 정석혼다코리아가 23일 서울 용산구 혼다 KCC모터스 전시장에서 ‘뉴 CR-V 터보’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 대거 채용 및 운전 보조시스템 혼다 센싱을 전 트림에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 동급 SUV 대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가격은 2WD EX-L 3850만 원, 4WD 투어링 4540만 원이다. 공인 연비는 각각 12.6km/ℓ, 11.5km/ℓ를 달성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7-23 15:10:00
- 혼다코리아, ‘뉴 CR-V 터보’ 출시… 동급 최고 편의사양 강점혼다코리아가 주행성능과 운전 보조 시스템이 강화된 ‘뉴 CR-V 터보’를 23일 출시했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뉴 CR-V 터보는 5세대 CR-V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 차는 실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뉴 CR-V 터보 전 트림에는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 탑재돼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 동급 SUV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또한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이 전 트림에 새롭게 탑재됐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넣었다. 프런트 센터 콘솔 박스는 3가지 모드(노멀, 수납, 대용량)로 개선, USB 포트는 센터페시아 하단으로 배치해 사용이 편리해졌다. 신형 CR-V 터보는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힘을 자랑하는 1.52020-07-23 14:55:00
- 현대車, 올 2분기 흑자사수 성공…영업이익은 전년比 ‘반토막’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도 올해 2분기(4~6월) 흑자경영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1분기(1~3월)는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큰 폭으로 줄었지만, 내수에서의 견조한 판매실적과 해외 판매 전략의 다변화에 힘입어 실적을 방어했다. 현대차가 23일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21조8590억 원, 영업이익 5903억 원으로 집계됐다. 도매 기준 완성차 판매대수는 70만3976대였다. 1년 전과 비교해 차량 판매가 36.3% 줄면서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52.3%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세계 각지의 공장들이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판매망마저 마비되며 해외 판매가 47.8% 감소한 47만8424대에 그친 영향이 컸다. 현대차 측은 “내수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같은 내수 진작책으로 인한 수요회복, 제네시스 GV80와 G80 등의 신차 판매 호조로 1년 전보다 12.7% 판매가 늘었지만 해외에2020-07-23 14:28:00
- 현대차, 2분기 영업이익 52.3% 급감… 코로나19 영향 신차 수요↓현대자동차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3%나 급감했다. 전세계 코로나19 지속 여파로 판매 감소와 고정비 부담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탓이다. 하반기에도 감염병 재확산에 따라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23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20년 2분기 실적은 ▲판매 70만3976대 ▲매출액 21조8590억 원(자동차 16조565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8025억 원) ▲영업이익 5903억 원 ▲경상이익 5963억 원 ▲당기순이익 3773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본격 확산에 따른 주요 시장에서의 이동 제한 조치 시행,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개별소비세 인하 노후차 교체 지원 등 국내 시장의 세제 혜택 효과를 비롯해 GV80, G80 등2020-07-23 14:23:00
- 르노삼성 XM3, 누적 판매량 2만2252대… “4개월 기준 소형 SUV 최다 기록”르노삼성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지난 3월 출시 후 4개월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국내 소형 SUV 중 역대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하면서 신차효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XM3는 지난 3월 국내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누적 총 2만2252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 측은 기존 시장의 룰을 깨고 새롭게 일궈낸 실적으로 새로운 개념 SUV에 대한 소비자 갈증을 해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XM3가 출시 초기 경쟁차종을 앞지르고 새로운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세대 공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구매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른 모델 대비 XM3를 구매한 소비자 평균 연령이 8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소비자가 XM3 핵심 구매층인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XM3를 선택한 이유로는 디자인이 꼽혔다. 구매자 절반 이상(51.2%)이 세단과 SUV 매력을 동2020-07-23 11:46:00
- 한국타이어, LA다저스 ‘커쇼’ 광고 영상 공개… MLB 후원 지속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2020년 시즌 개막에 맞춰 MLB 선수 및 팬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소재로 한 신규 광고 시리즈 ‘네버 하프웨이’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8년 MLB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를 중심으로 기획된 두 편의 광고로 구성된다. MLB 선수들과 팬들이 만들어 내는 박진감 넘치는 순간과 한국타이어 제품이 온·오프로드를 넘나들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모습이 교차되는 영상을 통해 한국타이어와 MLB가 공유하고 있는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등 세계 각지에서 인기2020-07-23 08:56:00
- ‘뉴 푸조 e-208’ 국내 첫 출시…‘가성비甲’ 2000만원대 전기차 몰아볼까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수입 전기차가 출시됐다. 푸조가 국내 시장에서 출시하는 첫 번째 전기차인 ‘뉴 푸조 e-208’이 주인공이다. 최근 출시된 벤츠 EQC나 아우디 e-트론이 뛰어난 성능을 갖췄지만 1억 원이 넘는 가격대로 책정되어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면, ‘뉴 푸조 e-208’은 국내 수입 전기차 최초로 20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한 현실적인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 푸조 e-208’의 매력을 분석해봤다. 2000만 원대라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 ‘뉴 푸조 e-208’은 쉐보레 볼트 ev, 테슬라 모델 3에 이어 수입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내는 모델이 될 수 있을까. 가격 경쟁력과 완성도 편의 사양을 보면 충분한 가능성이 보인다. e-208은 알뤼르(Allure),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데 출시 가격은 각각 4100만 원, 4590만 원(이상 VAT 포함)이다. 하지만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2020-07-23 05:45:00
- “아세안 시장서 한국차 점유율 상승 추세”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일본 브랜드들이 장악한 아세안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해 기준 350만 대 규모의 아세안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판매 비중이 2015년 3.9%에서 지난해 5.2%로 1.3%포인트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일본 브랜드의 점유율은 75.8%에서 74.3%로 1.5%포인트 감소했다. 아세안 지역 연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인도네시아 103만 대, 태국 101만 대, 말레이시아 60만 대 등으로 이들 3개국이 아세안 전체 판매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한국 업체들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업체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각각 87.1%와 92.0%로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2월 착공한 인도네시아 완성차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업체들이 스포츠유틸리티2020-07-23 03:00:00
- 벤츠코리아, 다임러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개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서울창업허브, 스파크랩 등과 함께 다임러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을 올해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그룹이 지난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고 필요 시 개발 공간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5500개 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중 176개 업체와 IT 및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1개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독일에서 출범한 이래 미국과 중국, 인도 등에 이어 한국은 7번째 스타트업 아우토반 개최 국가로 낙점됐다. 프로젝트 피칭과 네트워크 행사인 ‘셀렉션 데이(Selection Day)’가2020-07-2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