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5’ 참가 업체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서울경제진흥원, 비바리퍼블리카가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5’의 최종 참가 기업 5개를 선정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2020년에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유망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 성장의 기회를 다각도로 지원한다.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선정한 4개 스타트업은 ▲코그콤(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전문) ▲노터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마케팅 설루션) ▲페르세우스(커넥티드 카 가상화 보안 설루션) ▲탐스(금융 중개 설루션)이다. 비바리퍼블리카에서는 투더문(게임 설루션)을 육성 기업으로 선정했다.이들 업체는 앞으로 100일간의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해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 함께 프로젝트 개발 협업, 육성 및 멘토링 등의 과정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엑스포2025-09-19 17:55:53
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현지생산 80%까지 확대…관세 영향 최소화”현대자동차가 미국의 25% 관세 압박과 조지아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 한국인 집단 구금 사건 등 대외 리스크를 현지화 극대화 전략으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 투자자 질의응답에서 “2030년까지 미국 판매 차량의 80% 이상을 현지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현재 43.5% 수준인 미국 현지 생산 비율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능력을 현재 30만대에서 2028년까지 50만대로 늘리고, 앨라배마 공장도 35만대에서 4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아울러 현지 공급망 비중도 현재 60%에서 8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미국 현지 생산량을 끌어올리면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장을 자체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미국은 현대차 글로벌 판매량의 30%, 매출 기준으로는 38%를 차지2025-09-19 13:42:55
포르쉐코리아, 새 PCM 적용… 전 제품군 디지털 경험 강화포르쉐가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이하 PCM) 시스템을 도입하며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 포르쉐에 따르면 PCM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새로 도입된 ‘포르쉐 앱 센터’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앱을 다운로드하고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음악·영상 스트리밍, EV 충전소 탐색, 스마트 홈 제어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차량 내에서 구현 가능해졌다.포르쉐는 2026년형 911·타이칸·파나메라·카이엔에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포르쉐 관계자는 “새로운 PCM을 통해 전 제품군에 걸쳐 디지털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현대적이고 영감을 주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2025-09-19 11:56:46
현대차 고성능 N 10주년, ‘과감한 도전’ 팬 응원 덕분… “더 재미있는 차 만들 것”“2025년은 현대자동차 N 브랜드가 10주년을 맞이한 해로, 10년간의 과감한 도전의 원천은 우리를 응원해준 많은 분들 덕분이다. 전기차 시대를 맞아 출력을 쉽게 높일 수 있지만, 재미있는 차를 만드는 건 더 어려워졌다. N 팬들의 성원을 바탕삼아 운전이 즐거운 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18일 현대차 N 브랜드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년간의 소고를 밝히며, 현대차 N의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현대차 N 브랜드 차량과 모터스포츠에 출전했던 실제 차량 들이 전시됐다.201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공개하며 시작한 ‘N’ 브랜드는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5 N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주행 성능을 꾸준히 높여왔다.이번 기념식에서는 ‘N 아카이브’ 공식 개소도 발표됐다. 아카이브는2025-09-19 09:00:00
美 다녀온 통상본부장 “韓, 日과 다르다고 설명”미국과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온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미국 측에)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난 여 본부장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서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우리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협의하고 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한국과 미국은 이미 큰 틀의 무역협상을 완료했다.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각각 낮추고,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6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하지만 투자 방식, 수익 배분 등에서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최종 서명이 늦어지고 있다. 미국은 일본과의 협상 내용을 한국이 그대로 따르기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일본은 미국에 총 5500억 달러를 투자하는데, 미국이 집행하라는 곳에 현금으로 투자해야 하며 투자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간다. 즉, 돈을 투입하는 일본은 투자에 대한 결정권이 사2025-09-19 07:18:10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車 관세 15%로 인하 희망”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18일(현지시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 관세율이 현행 25%에서 15%로 떨어지도록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조지아 현대자동차 생산 기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에 대해서도 전문 기술인력 단기 출장에 대한 한미간 해결책 마련을 기대했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열린 ‘2025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최근 현안 및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무뇨스 사장은 미국 관세의 재무 영향에 관한 질의에 “오늘 제공한 실적 가이던스는 25% 관세율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며 “관세율이 15%로 내려온다면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근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를 올해 초 제시한 3.0∼4.0%에서 5.0∼6.0%로 상향했지만,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관세 영향을 반영해 기존 7.0∼8.0%에서 6.0∼7.0%로2025-09-19 07:03:30
현대차 “2030년까지 77조 투자, 年 555만대 판매”“2030년까지 총 77조3000억 원을 투자하고 현지 생산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연간 555만 대 판매를 달성하겠다.” 현대차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더 셰드’에서 진행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 같은 장기 청사진을 내놓았다. CEO 인베스터 데이는 중장기 전략과 경영 목표를 발표하는 행사로, 현대차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인베스터 데이를 해외에서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미국의 고율 관세, 일본과의 관세 역전 등 복합 위기에 정면으로 맞서 글로벌 시장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투자 규모 10% 늘려 위기 돌파 이날 현대차가 밝힌 투자 규모는 지난해 인베스터 데이 때 발표한 70조3000억 원보다 10%(7조 원) 늘어난 수치다. 늘어난 투자액 중 5조 원은 설비투자에 집중된다. 미국 조지아주의 메타플랜트(HMGMA)와 인도 탈레가온 푸네 공장, 울산 신공장 등을 3대 ‘혁신 생산기지’로 삼아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하2025-09-19 03:30:03
현대차, 美 뉴욕 맨해튼서 ‘CEO 인베스터데이’ 개최… “전동화 기술로 복합위기 돌파”현대자동차가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와 관세 부담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복합위기를 정면 돌파한다. 다양한 하이브리드(HEV)와 현지 전략 전기차(EV),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 이전에 없던 친환경 신차를 내년부터 대거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도입과 후속 수소전기차(FCEV) 개발 등 지속적인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불확실성 파고를 넘고 2030년 글로벌 판매 555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특히 올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한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HMGMA)와 향후 가동에 들어가는 인도 푸네공장, 울산 신공장 등 혁신 생산기지들은 현대차 글로벌 판매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77조30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톱티어 기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차는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더셰드(The Shed)에서 ‘2025 CEO2025-09-18 23:19:4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블랙 콘셉트 적용 ‘나이트 에디션’ 출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를 비롯해 GLS, GLE 등 주요 모델에 블랙 콘셉트를 적용한 한정판 ‘나이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나이트 에디션은 지난해 마이바흐 라인업에 적용된 ‘나이트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대형 및 준대형 주요 모델에 블랙 컬러 중심의 시각적 통일성과 한정판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S 450 4매틱(스탠다드 휠베이스), GLS 450 4매틱 AMG 라인 프리미엄, GLE 450 4매틱 AMG 라인, GLE 450 4매틱 쿠페 AMG 라인 등 총 4개 모델, 267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나이트 에디션은 고광택 블랙 사이드 미러 하우징, 다크 크롬 전·후면 디퓨저, 블랙 휠 등으로 구성된 ‘나이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안 블랙’으로 통일해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실내는 모델별로 고급 소재를 활용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S 450 4매틱에는 시에나 브라운∙블랙 나파 가죽과 블랙 월2025-09-18 18:28:42
롯데렌터카, 국가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롯데렌탈은 자사 모빌리티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2025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롯데렌터카는 △고객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객불평률’은 업계 평균 대비 0.2%p 낮은 0.4%를 기록, 고객 대응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렌탈은 다양한 실시간 고객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서비스 종료 직후 ‘모바일 만족도 조사’, 구조화된 설문 기반의 CSI, 실시간 그룹 인터뷰 방식의 FGI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있다.또한 접수된 고객 VOC는 24시간 내 해결을 원칙으로, 관련 부서가 최우선 대응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CEO 주관 서비스 품질 회의, 고객센터 제안제도, 사내 집단지성 플랫폼 ‘헬프클라우드’ 등 내부 피드백 시스템도 병행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이번 수상에는 신뢰 기반의 고객 경험 확대 전략도 한몫했다.2025-09-18 18:17:23
대기업 청년채용 러시…삼성 1만2000명, 현대차 7200명[속보]현대차그룹, 올해 7200명 신규 채용…내년 1만명 확대 검토2025-09-18 15:20:54
“영업이익 30% 성과급으로” 기아노조 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따라 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다.노조는 지난 11일 5차 교섭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한 데 이어 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찬반투표 결과 찬성 의견이 절반을 넘기고, 중노위의 조정이 최종 결렬될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갖게 된다.노조는 올해 금속노조 공통요구안인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과 함께 지난해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64세로 정년 연장, 주 4일제 도입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기아는 2024년 매출 107조 4487억,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12조 6671억 원이다.기아 노사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타결한 바 있다.(광주=뉴스1) 2025-09-18 14:49:12
현대차그룹, “공공-민간 협력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가속화”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경제 확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촉진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9월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회의’ 및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에 참석해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일본 및 브라질 정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한국·일본·EU·영국·브라질 등 전 세계 40여 개국 정부 및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수소경제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대차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기조 발언을 통해 “수소는 지금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중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실행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이어 “수소를 경쟁력 있는 에너지 솔루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 ▲인프라 구축 ▲정책 프레임워크 정비 ▲민간 투자 확대가2025-09-17 19:03:50
KGM, ‘무쏘 EV’ 6000대 판매목표 조기 달성KG모빌리티(이하 KGM)는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당초 수립했던 연간 판매목표(6000대)를 조기 달성한 수치다.지난 3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 700여대(16일 기준) 등 꾸준한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연간 목표 판매대수를 넘겼다.무쏘 EV는 내수 흥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는 중이다. KGM은 올해 초부터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에서 무쏘 EV 사전 마케팅 활동을 진행, 지난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시 행사에 나서고 있다.KGM 관계자는 “무쏘 EV의 목표 조기 달성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픽업 시장 정체라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며 픽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2025-09-17 18:57:54
혼다 ‘GB시리즈’ 제품군 완성… 일본보다 판매가↓“GB시리즈는 소형에서 대형 모터사이클로 전환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17일 혼다 모터사이클 신차 발표회에서 새로운 GB시리즈 2종(GB350·GB350S)이 입문용을 넘어 중급 이상을 아우를 수 있는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혼다코리아가 서울 용산구 카페 흙에서 공개한 GB350·GB350S는 폭넓은 수요를 겨냥해 설계된 미들급 네이키드 바이크다.특히 GB시리즈는 가볍고 다루기 쉬운 차체 구조와 저회전에서도 강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하는 단기통 엔진을 통해 125cc 이하 소형 바이크에서 상위 클래스로 이동하려는 라이더들에게 대안으로 평가된다.국내 시장에서 GB시리즈는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미즈노 코이치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사업부 전무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GB350C는 목표치와 비슷한 약 600대가 팔렸다”면서 “신규 모델은 한국에서 350㏄급 로열엔필드와 트라이엄프 400㏄급 모델이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2025-09-17 18:23:30
SK이노베이션,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글로벌 진출…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 상용화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Battery Metal Recycle)이 라이선싱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를 통해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리튬·배터리 원소재 컨퍼런스인 ‘패스트마켓컨퍼런스(Fastmarkets Conference)’에서 엔지니어링 기업 KBR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라이선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KBR은 임직원 약 3만4000명을 보유한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에너지와 석유화학, 국방,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 첨단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80여개 국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업체이기도 하다.이번 협약에 따라 KBR은 SK이노베이션의 BMR 기술과 자체 보유 고순도 결정화 기술(PureLi)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2025-09-17 17:53:20
금감원, 車보험 특약 개선…연말 출고된 車 불이익 없앤다연말에 출고된 차량이 연초에 판매된 차량과 같은 감가적용을 받아 자동차보험 보상에 불이익을 받던 문제가 개선된다. 주말에만 일시적으로 일하는 개인 승용차 배달 기사를 위한 ‘하루 단위 운송 특약’이 생기고, 렌터카 보험의 개시 시점은 대여할 때로 앞당겨진다.금융감독원은 17일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특약상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차량 출고 시점에 따라 자동차보험 보상 한도가 달라지지 않도록 가입자가 희망하면 실사용 월수를 고려해 보상 한도를 정하는 ‘차량 기준가액 확대보상 특약’이 신설된다. 연말에 출고된 차량은 차량 기준가액을 산정할 때 연 단위로 감가율을 동일하게 적용해 실사용 기간에 비해 보상한도가 작아진다는 민원이 반복된 데 따른 것이다.배민커넥트·쿠팡플렉스 등에서 개인 승용차를 이용해 비정기적으로 배달을 하는 이들을 위한 하루 단위 유상운송특약도 생긴다. 전에는 주말에만 일하더라도 연 단위 보험에 가입해야 했다. 렌터카 차량 손해 특약은 보험 개시 시점이 ‘익일 02025-09-17 15:52:15
MN.AUTO, 전기 상용 밴 이티밴 판매 개시 전기 상용차 전문 브랜드 MN.AUTO(모빌리티네트웍스)가 국내 시장에서 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ETVan)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MN.AUTO는 기존 ‘힘찬쎄아밴’에 이어 ‘이티밴 엑스(ETVan EX)’와 ‘이티밴 프로(ETVan Pro)’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MN.AUTO는 브랜드 런칭 3개월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은 차량 구매 시 용품 패키지나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이티밴(엑스/프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250만 원 상당의 고급 용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패키지에는 △LED 전조등 △LED 실내등 △V2L 커넥터 △가정용 충전기 △전면·측면·후면 고급 썬팅 시공 △2채널 블랙박스가 포함된다. 이티밴과 성능 면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차별화를 적용했다. 이 같은 사양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인테리어업, 건물관리업 등 전기화물밴의 주요 수요층이 실제로2025-09-17 15: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