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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차 9종으로 ‘난공불락’ 中 공략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내년까지 아반떼부터 아이오닉5까지 9종 이상의 신차를 투입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현대차는 최근 신형 쏘나타를 중국에서 출시한 데 이어 세단, 레저용차량(RV), 전기차 등을 고루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나온 중국 쏘나타는 국내 8세대 쏘나타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현지 취향에 맞춰 앞뒤 길이가 더 길다. 현대차는 쏘나타에 이어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중국 전략 차종 미스트라, 라페스타 부분 변경차 등의 세단을 준비하고 있다. RV에서는 신형 다목적차(MPV) 쿠스토와 투싼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도 다음 달 중국으로 수출·판매한다. 또 전기차는 미스트라 EV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기반한 첫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아이오닉5는 내년 초에 나오는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1회 충전으로 450km 이상 달2020-08-31 03:00:00
포르쉐 1.8배, 람보르기니 3.1배…“흔해진 독일차, 달리는 슈퍼카”[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15번째 편인 오늘은 최고가로 분류되는 수입차 브랜드가 국내에서 질주하는 모습과 그 이유를 다뤄볼까 합니다.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이 올해 상반기에 최대 2~3배에 이르는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일반도로 주행이 어려운 초고가·고성능차 대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더 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판매를 견인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흔해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대신 더 보기 드문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자동차 시대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테슬라’라는 기업을 가볍게 짚어본 지난번 14번째 휴일차담에 보내주신 큰 관심에도 감사드립니다. ( 테슬라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한 기능은 기본 제공되는 ‘오토파일럿’이 아니라 ‘완전 자율 주행 기능(Full Self-Driving)’이라는 점은 기사에서 수정했습니다. 댓글로 지적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2020-08-29 16:00:00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스빌둥 3기 출범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상용차 전문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인력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3기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지는 기술 인력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인력은 현장 실무 교육과 학교 이론 교육이 결합된 3년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8년 6월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했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3기에는 2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총 46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우스빌둥 3기 트레이니는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 센터로 배치돼 전문 교육을 받은 아우스빌둥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업무와 실무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와 함께할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기간 동안 트레이니들이 상용차 정비2020-08-28 11:45:00
쌍용차, 비대면 채널 강화…수출 위기 극복 나선다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축된 수출시장 회복을 위해 비대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6일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대리점 관계자,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상품/마케팅본부, 기술연구소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4차례 주요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을 평택 본사로 초청해 협의회를 개최해온 쌍용차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연내 협의회 개최 여부가 불확실해지자 잠정 중단했던 협의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했다. 이 자리에서 제품개발 진행사항 및 향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며 해외 네트워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쌍용차는 이달 6일(현지시간) 칠레에서 코란도 온라인 출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위축된 수출시장 타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칠레 행사는 유명 언론인이자 대학교수인 필리페 비달 단독사회로 진행됐다. 모든2020-08-28 11:07:00
폴크스바겐, 브랜드 최초 전기 SUV ‘ID.4’ 외관 디자인 공개폴크스바겐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 외관 디자인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ID.4 외관 디자인은 전기차가 품은 강력한 파워를 유기적인 형태로 담아냈다. 또한 탁월한 공기역학 성능을 갖췄다. ID.4 출시로 폭스바겐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세그먼트인 컴팩트 SUV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모델을 확보하게 됐다. 신차는 앞으로 유럽, 중국 및 미국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클라우스 자이시오라 ID.4 디자인 담당자는 “ID.4는 전기차 디자인의 진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깔끔하면서 유려하고 동시에 파워풀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끊김 없는 에어로다이내믹이 강조된 ID. 시리즈의 특성을 SUV로 구현한 모델”이라며 “차체 모서리 부분은 각진 형태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는데, 마치 바람이 빚어낸 듯한 형상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차는 전기차가 지닌 장점을 극대화했다.2020-08-28 10:41:00
BMW코리아, 9월 ‘오일&필터 캠페인 2020’ 실시BMW코리아가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오일&필터 캠페인 2020’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오리지널 부품 사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코리아 오일&필터 캠페인은 BMW와 MINI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BMW·MINI 오리지널 오일 및 필터류와 공임은 20% 할인, 오리지널 타이어는 공임을 포함한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BMW와 MINI 플러스앱에서 사전 예약 후 차량을 입고해 수리받는 고객에게는 각각 BMW와 MINI 우산을 증정한다. 한편, BMW코리아와 MINI코리아는 각각 창립 25주년 및 15주년을 기념해 캠페인 기간 동안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보이스와 함께 증정되는 고객 감사 스티커를 촬영한 후 퀴즈 정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2020-08-28 10:09:00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고객을 위한 구매 프로그램 출시기아자동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시프트 플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프트 플랜 프로그램은 ▲특별 저금리 및 할부금 감면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할부금 완납 후 3개월 내 오토할부를 이용해 기아자동차 RV 차량 구매 시 추가 할부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구매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9월 중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총 36개월 할부 기간 동안 ▲최저 1.0% 할부 금리(선수율 10% 이상 현대M계열 카드로 전액 결제 시)와 할부금 100만 원 감면 혜택 ▲할부 전 기간 동안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혜택을 통해 자금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할부 원금 상환 ▲할부금 완납 후 3개월 내에 오토할부를 이용해 기아자동차 RV 차량을 구매하면 200만 원 할부금 감면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시프트 플랜’ 프로그램 이용하는 개인 고객이 기아차 다른 차종으로 대차를 고려할 경우 ‘중고차 가격보2020-08-28 10:02:00
엔진 바꾸고 돌아온 스팅어기아자동차가 27일 공개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 옆에서 배우 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5 가솔린 터보와 3.3 가솔린 터보 모델로 출시된 스팅어 마이스터에는 제휴 주유소 등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아 페이’ 등의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포함 3853만 원부터다. 기아자동차 제공2020-08-28 03:00:00
벤츠 신형 SUV 3종 내달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더 뉴 GLB(왼쪽)와 더 뉴 GLA(오른쪽) 등 총 3종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공개했다. 다음 달 출시되는 더 뉴 GLB 220과 더 뉴 GLB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의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기본형 기준 5420만 원, 6110만 원, 5910만 원이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2020-08-28 03:00:00
불스원, 차량용 방향제 ‘그라스 디퓨저’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 발탁불스원은 27일 차량용 프리미엄 방향제 ‘그라스 디퓨저’ 신규 CF모델로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방향제 그라스 디퓨저는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TV광고를 제작하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내왔다. 이번에는 러시아 출신 미녀 방송인 겸 모델 안젤리나를 모델로 내세워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다음 달 4일 TV광고를 시작으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델로 선정된 안젤리나는 TV예능 ‘대한외국인’에 고정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수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내 연예계 대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는 프랑스산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향취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방향제다. 불스원에 따르면 국내 차량용 방향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급 향수에서 주로 사용되는 3단계(톱, 미들, 바텀) 발향 노트를 적용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장하원2020-08-27 21:35:00
‘SUV 왕국’ 구축한 벤츠코리아, 소형부터 쿠페·고성능까지 ‘9종 라인업 완성’메르세데스벤츠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했다. 무려 9종에 달하는 라인업을 갖춰 ‘SUV 왕국’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엔트리급 SUV 모델 GLB를 처음 선보였다. 소형 모델부터 쿠페 스타일과 대형 모델, 고성능 모델까지 촘촘하게 라인업을 구성해 시장에거 독보적인 입지를 갖췄다. 또한 최고급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버전까지 연내 투입을 예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온라인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형 GLA와 GLB, GLE 쿠페 등 신차 3종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신차발표회가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됐다. 벤츠코리아 측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모델 GLB를 비롯해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신형 GLA와 GLE 쿠페를 출시해 SUV 차종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이날 공개된 신차 3종 중 GLB는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2020-08-27 17:01:00
벤츠 ‘GLB’ 국내 첫선… “싼타페보다 휠베이스 긴 콤팩트 SUV”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B’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GLB는 브랜드 내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SUV 모델로 꼽힌다. 콤팩트 모델이지만 7인승 버전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SUV 중에서 7인승 탑승 구조를 갖춘 모델은 대형 SUV GLS와 이번에 선보인 GLB가 유일하다. 3열 좌석이 있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5인승 모델은 3열 좌석 공간을 수납용으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27일 다재다능한 콤팩트 SUV ‘GLB’를 국내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GLB와 함께 신형 GLA와 GLE 쿠페를 공개해 국내 시장에서 9종에 달하는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GLB는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모델이다.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 벤츠 SUV 대중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벤츠코리아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내에서 8번째 콤팩트로 분류되지만 유일하게 온전한2020-08-27 13:15:00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한국타이어 본사에 세차장 개소… 장애인 고용 창출 앞장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 건물 지하 주차장에 ‘동그라미 세차장’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 따르면 동그라미 세차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센터에서 사전 교육 기간을 거쳐 현재 중증 장애인 포함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올해 안에 고용 인원을 10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앞으로도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 총 142명(장애인 74명, 비장애인 68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대비 장애인 고용을 15% 가량 늘리기도 했다. 한국타이어가2020-08-27 11:02:00
“배우 고수가 감탄한 스포츠세단”…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기아자동차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부분변경을 거쳤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와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7일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스팅어 마이스터’를 공개했다. 스팅어는 지난 2017년 출시된 모델이다. 현대·기아차를 통틀어 처음으로 선보인 중형급 후륜구동 세단이면서 해치백 타입 트렁크를 갖춘 세단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한 스팅어 마이스터는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새로운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기아차 측은 강조했다. 세련된 신차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우 고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디지털 언베일링 영상으로 ‘고수X스팅어 마이스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고수가 직접 신차 발표자로 등장해 스팅어의 외관과 내관, 성능 등을 소개한다. 고수는 “스팅어 마이스터가 단순히 빠른 차이기만 한 줄 알았는데 스팅어에서 편안함을 느2020-08-27 10:50:00
아우디코리아, ‘Q2 35 TDI’ 출시… 고급 소형 SUV 시장 진출아우디가 국내 고급 소형 SUV 시장 문을 두드린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2 35’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지난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2018년 부산 모터쇼를 통해 미리 선보였던 콤팩트 SUV다. 국내 시장에서는 ‘Q2 35 TDI’, ‘Q2 35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신차에는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엔진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4.7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8.5초, 최고 속도는 211km/h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1km/ℓ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티어링 각도가 커짐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번 Q2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2020-08-27 10:31:00
BMW코리아, 제4기 ‘아우스빌둥’ 온라인 발대식 개최BMW코리아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4기 BMW 아우스빌둥 발대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발된 50명의 트레이니와 담당 트레이너, 임직원 등 약 130명이 참여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 도입한 아우스빌둥은 독일 일∙학습 병행 교육과정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다.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 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해당 기간 동안 BMW 7개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 한독모터스, 도이치모터스, 바바리안모터스, 동성모터스, 삼천리모터스, 내쇼날모터스와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선발된 서비스센터에서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2020-08-27 10:08:00
셀토스, 7월 중고차 검색↑… 모델3·아반떼도 관심셀토스가 엔카닷컴 지난달 중고차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모델3와 아반떼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은 7월 자동차 검색 트렌드를 27일 발표했다. 엔카닷컴 검색어 분석 결과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차량은 셀토스로 나타났다. 검색어 2위는 모델3, 3위 아반떼다. 엔카닷컴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하루 약 75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셀토스는 7월 초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순위가 상승했고, 모델3는 신차시장 판매 상승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힘입어 상위에 올랐다. 아반떼는 지난 4월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엔카닷컴은 7월 중 검색 1위를 한 일수도 분석했다. 셀토스가 7월 중 19일이나 검색 1위를 차지했다. 모델3는 5일, XC90 2세대는 유명인 교통사고와 관련된 이슈로 검색어가 급상승해 3일에 걸쳐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8일에는 XC40, XC60 등도 검색어가 급상승해 함께 5위2020-08-27 09:26:00
테슬라 ‘로드러너’ 프로젝트 베일 벗나다음달 22일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힌트를 던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현재보다 50% 더 많은 충전 용량을 갖는 400kWh급 배터리 출시가 머지않았다”며 “아마도 3~4년”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신형 배터리 개발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 모델3에 적용되는 배터리는 260kWh급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46km 수준이다. 400kWh급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에는 주행가능거리가 669km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다음달 22일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배터리 데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배터리 전략과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로, 완성차업체가 단독 배터리행사를 갖는 것은 테슬라가 처음이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테슬라가 멕스웰 인2020-08-27 05:25:00
- 현대모비스, 평택 친환경차 부품공장 내달 착공현대모비스가 충북 충주시, 울산시에 이어 경기 평택시에 세 번째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을 짓는다고 26일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BIX)에 자리 잡은 평택공장은 총 1만6726m² 규모로, 355억 원을 투자해 다음 달부터 착공에 돌입한다. 내년 하반기(7∼12월)부터 연간 15만 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전용 모듈부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전기차 핵심부품 경쟁력을 추구해온 미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선제적인 투자로 전동화 차량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내고, 미래차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친환경차 전용 공장인 충주와 울산을 잇는 삼각편대를 형성해 제품 개발과 물류 효율성 등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핵심부품 국산화 및 대규모 양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충주시 전동화 핵심부품 전용공장을, 2018년에 충주2공장을 각각 설립했다. 지난해2020-08-27 03:00:00
- 공정위, 납품대금 안 준 현대重에 4억5000만원 지급명령현대중공업이 제품 하자를 핑계로 협력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치르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미지급 대금과 이자 4억5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26일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납품 대금 2억5000만 원과 지연이자 약 2억 원(연 15.5%)에 대한 지급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2015년 협력업체 A사로부터 화력발전소용 실린더헤드(엔진 덮개) 108개를 납품받은 뒤 대금을 치르지 않았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납품받은 제품에 하자가 생겨 받은 대체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A사는 하자보증기간 2년이 지난 데다 하자 책임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당초 현대중공업은 대체품을 무상 공급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A사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현대중공업은 하자 원인을 따져본 뒤 대금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실린더헤드 108개를 추가로 납품받았다. 하지만 이후 현대중공업은 A사에 하자 책임이 있다며 현재까지 납품 대금을 주지2020-08-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