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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2016 CES’서 車 자율주행 최첨단 기술 공개자율주행 차량 기술 어디까지 진화했나. 내년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에서는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자율주행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델파이는 지난해에 이어 ‘CES 2016’을 통해 V2E(Vehicle-to-Everything) 역량을 추가 공개함으로써 능동안전과 자율주행의 새로운 차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장착한 델파이 자율주행 차량은 거리, 도로표지, 교통신호, 타 차량, 심지어 보행자와의 소통을 구현한다. CTO 제프 오웬스는 “교통사고가 없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능동안전, 센서 퓨전, 커넥티비티 플랫폼, 첨단 소프트웨어 등의 컨버전스가 요구되는데, 델파이는 이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갖춘 유일한 기업이라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고 말했다. 델파이는 현장에서 △인근에 위치한 모든 차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근접 차량이 갑작스럽게 끼어들기를 시2015-12-21 16:46:00
현대는 NFL, 기아차 NBA…美 스포츠 마케팅 ‘가속’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현대·기아자동차가 현지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4대 인기 프로스포츠 중 최고를 다투는 프로풋볼(NFL)과 프로농구(NBA) 리그 스폰서 및 개별 팀 지원 활동을 펼치며 경쟁적으로 인지도 쌓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NFL을 후원하는 현대차가 소비자 공모 이벤트를 내놔 관심을 끌었고, 기아차도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NBA 경기 관람 행사로 맞불을 놓았다. 기아차는 지난 11월과 12월 초 뉴욕과 LA에서 자동차기자 초청 경기 관람 이벤트를 하며 기아차 미디어 노출을 최대화했다. 특히 LA에서는 스테이플스센터 로열박스를 빌려, 클리퍼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 경기를 관람케 했고, 경기 전 2016 올-뉴 옵티마를 비롯한 주요 신형 차량 소개 등을 소개했다. 올해부터 NFL 리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현대차는 북미 최고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관람권과 3박 4일 숙박권 및 250달러(약 29만 원)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2015-12-21 16:28:00
쉐보레, 차세대 SUV ‘니바’ 이미지 유출 “포스가 남달라”쉐보레의 차세대 SUV ‘니바(Niva)’의 특허출원용 이미지로 짐작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출됐다. 21일 미국 월드카팬스는 쉐보레 2세대 니바의 이미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차량은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2014년 모스크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오프로드 SUV 콘셉트 ‘니바’의 양산 버전이다. 니바 콘셉트는 향후 출시될 쉐보레 SUV에 대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이다. 육각형 형태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외장형 스페어타이어, 보조램프 등 다양한 오프로드 장비를 갖췄다. 공개된 양산 모델은 콘셉트카의 바디라인과 패널을 그대로 유지한 채, 외관 색상은 은색을 새롭게 적용해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이밖에 헤드램프 파손을 막기 위해 설치했던 가드를 없애고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도 새로 교체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20마력을 발휘하는 1.8 또는 1.6 가솔린엔진을 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2015-12-21 14:56:00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매거진 2015 겨울호 발행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매거진 2015 겨울호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매거진 2015 겨울호는 2016년 1월 출시 예정인 SUV 신모델 더 뉴 GLE, 더 뉴 GLC와 함께 한층 강화되고 매력적으로 완성된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패밀리를 화보와 인터뷰 기사를 통해 한층 흥미롭게 소개한다.또, 이번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후원하고 있2015-12-21 12:09:13
르노삼성차 SM3 Z.E., 국내 전기차 최다판매 3대중 1대르노삼성차가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SM3 Z.E.라고 21일 밝혔다. 2013년 11월 출시한 SM3 Z.E.는 지난달까지 누적대수로 1604대가 팔려 국내 전체 전기차 3대중 1대는 SM3 Z.E. 인것으로 나타났다.르노삼성차는 전기차 시장의 성숙과 확대를 위해 올해 강력한 전기차 마케팅 전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 앞장서 왔다.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민간보급을2015-12-21 12:09:11
불스원, 셀프 원스탑 복합공간 ‘불스원 프라자’ 오픈불스원이 셀프 세차부터 디테일링, 튜닝, 자동차용품 구매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셀프 자동차 관리 공간인 '불스원 프라자'를 오는 21일 오픈한다.불스원 프라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경기도 일산에 대지 1600평 규모로 셀프 세차시설 15베이, 드라잉존 40베이를 전면 배치해 40대 이상2015-12-21 12:09:04
포드, 2016 디젤 라인업 강화 및 링컨 신차 라인업 발표포드코리아가 2016년, 포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디젤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올-뉴 링컨 컨티넨탈'과 '2017 뉴 링컨 MKZ', '2017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를 출시해 링컨의 전략적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초 뉴욕과 상해에서 컨셉트 버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링컨의 기념비적인 모델 컨티넨탈이 부활한다. 링컨 고유의 '스플릿-윙' 그릴에서 독창적인 '2015-12-21 12:09:01
현대차, ‘움직임의 미학’ 전시회 개최현대차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어울림 광장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간에 현대차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는 '움직임의 미학(SIM)' 전시회를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현대차 디자이너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2015-12-21 11:36:06
BMW 신형 5시리즈 GT 주행테스트 포착 “날렵하네!”BMW 신형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가 또 한번 스파이샷 형태로 포착됐다. 해외언론은 위장막에 가려진 채 스웨덴의 한 거리에서 시험주행 중인 새로운 BMW 5시리즈 GT 프로토타입(견본모델)을 포착해 21일자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차는 신형 7시리즈에 적용된 대형차 범용 플랫폼인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를 통해 차체 크기와 휠베이스, 트렁크 공간 등은 기존 모델에 비해 크고 넓지만, 경량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적극 활용해 100kg의 무게 감량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새로운 5시리즈 GT는 BMW의 트레이드마크인 ‘키드니 그릴’을 약간 수정해 장착했다. 또한 가파르게 경사진 루프라인과 날카로운 헤드램프를 통해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크기는 기존보다 약간 더 커지고, 후면부에서 많은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디젤부터 가솔린까지 다양한 엔진으로 구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B2015-12-21 11:04:00
국내 전기차 3대중 1대는… 르노삼성 SM3 Z.E.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SM3 Z.E.’가 지난달까지 누적판매 1604대를 기록하며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조사됐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3년 11월 출시한 SM3 Z.E.는 지난달까지 누적대수로 1604대가 팔려 국내 전체 전기차 3대중 1대는 SM3 Z.E. 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21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전기차 시장의 성숙과 확대를 위해 올해 강력한 전기차 마케팅 전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 앞장서 왔다. 르노삼성은 전기차 민간보급을 실시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하는 한편,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르노삼성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로 올해 의욕적인 판매 목표대수였던 1000대도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SM3 Z.E.는 환경부와 각 지자체 전기차 공모에서 단일 차종으로 부산,2015-12-21 09:22:00
‘인도에서 꽤 인기’… 크레타 ‘2016년 올해의 차’ 수상현대자동차 소형 SUV 크레타가 인도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크레타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6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6, 이하 ICOTY 2016)’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크레타는 혼다 재즈(Jazz), 스즈키 발레노(Baleno), 르노 크위드(Kwid), 타타 볼트(Bolt) 등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12개 모델을 제치고 ‘2016년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9개 매체 소속의 기자 1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안전, 신시장 창출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i10(2008년), 그랜드 i10(2014년), 신형 i20(2015년)으로 ‘인도 올해의 차’2015-12-21 09:15:00
기아차, ‘엔지’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기아자동차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킨텍스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화점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아차 캐릭터인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 지난해부터 아이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기아차의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는 기아차가 2013년도 최초 선보인 이래 사회공헌 캠페인, 아동용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며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과정은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등의 기본개념2015-12-21 09:09:00
- 독일 디젤차 시대 가고 친환경차 시대 오나폭스바겐 사태로 디젤차 관심 위축 하이브리드카·전기차 등 판매 급증 독일산 디젤차로 편중됐던 수입차 시장 판세에 변화가 예상된다.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가 터지면서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으로 독일산 자동차의 국내 시장 판매 점유율은 68.9%, 전체 디젤차 판매 비중은 68.8%다. 아직까지 절대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최근 이어져왔던 급성장의 위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독일산 자동차의 점유율은 70.1%, 디젤차 점유율은 68.0%에 달했다. 폭스바겐이 막판 할인 공세로 디젤 비중이 다소 높아지기는 했지만 예년과 같은 급증세는 보이지 못했다. 반면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는 무서운 성장세로 디젤차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카는 21.5% 판매가 늘었고 전기차는 296.4%나 급증했다.2015-12-21 05:45:00
[스포츠동아·오토헤럴드·지피코리아 공동기획] 렉서스 ES300h 오너 드라이버 서정광 씨가 말하는 하이브리드카의 매력■ “안락한 승차감·넓은 뒷좌석…가족을 위한 진정한 아빠 차” 가족들도 모두 만족…한 번 타보고 바로 계약 다양한 드라이빙 모드…운전하는 재미 쏠쏠 5만원 주유하면 500km 이상 타…연비도 굿 국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시장에서 렉서스 ES300h는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11월까지 국내에서 4199대가 판매되며 국내 수입차 누적 판매 순위에서 7위에 올라있다.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유일한 톱10 진입이다. 퍼포먼스와 연료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검증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렉서스 브랜드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주는 심미적 만족감이 인기의 원동력이다. 여기에 더해 그 어떤 럭셔리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탁월한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동급 세단 구매를 고려할 때 ES300h를 언제나 비교 대상으로 삼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소비자들이 수입 럭셔리 중형 세단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인 ES300h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만족감을 갖는지 렉서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2015-12-21 05:45:00
‘불법 운전면허학원’으로 수억원 챙긴 무등록업체 적발무자격 운전강사등 총 103명 검거 ‘반값에 초보탈출’, ‘친절한 전문 강사 교습’. 가짜 운전면허학원 홈페이지를 차려놓고 도로연수 교습생을 모아 수억원을 챙긴 무등록업체, 무자격강사가 무더기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반값교습 등을 광고한 뒤 교습생들을 무자격 강사들에게 소개해 수억원대의 수수료를 챙긴 운영자 등을 대거 적발했다고 밝혔다. 교통범죄수사팀은 16일 불법 도로연수를 한 혐의로 정식 운전면허학원 운영자 3명, 무등록 운전면허학원 운영자 17명, 무자격 운전강사 등 총 103명을 검거했다. 이중 수억원의 수익금을 챙긴 김모(36)씨 등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무등록 운전면허학원 홈페이지를 개설한 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4000명의 교습생을 무자격 강사들에게 소개한 대가로 8억8000만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로부터 교습생을 넘겨받은 무자격 강사들은 정상 교습비의 절반 수준인 10시간당 22∼28만원을 받2015-12-21 05:45:00
- 현대·기아車 RV, 美서 역대최대 판매… 50만대 눈앞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미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을 합한 레저용 차량(RV)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팔았다.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미국에서 총 48만4381대의 RV를 판매해 기존 최고기록(지난해 46만561대)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지난달(누계) 기준으로 기아차 쏘울(13만4974대), 싼타페(10만8616대), 쏘렌토(10만3377대), 투싼(5만5280대), 스포티지(4만7695대), 카니발(3만4439대) 순이었다. 현대차 SUV는 인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소형 SUV 크레타가 인도에서 18일(현지 시간) ‘2016년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9곳에 소속된 기자 1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료소비효율 △가격 대비 성능 △안전 △신시장 창출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현대차는 과거에도 i12015-12-21 03:00:00
‘제네시스 EQ900’, 고속도로서 핸들에 손 떼도 차선 안벗어나… 사실상 자율주행“국산차도 이렇게 럭셔리해질 수 있다”고 온몸으로 말하는 것 같았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이자 에쿠스 후속모델인 ‘EQ900’를 타보니 국산차가 어느 수준까지 왔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은 자율주행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느끼게 했다. 17일 열린 시승 행사에서 EQ900를 서울 강남 일대와 서울 광진구∼강원 춘천시 동산면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직접 타봤다. 국산차 수준도 독일 고급차 브랜드의 기함(플래그십)급 세단 못지않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먼저 서울 시내를 달릴 때는 뒷좌석을 체험해 봤다. 일단 내부 인테리어는 한눈에 봐도 고급스럽다. 소파에 앉은 듯 편안한 느낌을 주는 시트는 BMW 7시리즈에서 쓰는 나파 가죽을 사용했다. 천장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 그 외에도 나무 문양 내장재와 독서용 조명 등 곳곳에 고급스러움이 배어 있다. 14개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은 솔직히 음향에 대해 잘 모르는 기자의 귀에도 더 깊2015-12-21 03:00:00
美금리인상 후폭풍…국산차에 어떤 영향이?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년 동안 이어온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9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0.25%포인트 올렸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조5000억 달러를 찍어 경기를 부양해온 미국이 제로금리 시대를 끝낸 것. 일단 이 같은 조치는 국내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달러화 결제 비중이 높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는 좋은 신호다.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달러화 결제 비중은 각각 40%, 50~60% 사이로 금리에 따라 수익성이 오르내린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강달러와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익성 개선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달러 강세로 인한 원화 약세는 수출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여준다. 업계는 금리인상이 소비심리와 고용 여건 개선 등을 의미해 미국시2015-12-19 08:00:00
‘2016 올해의 차’ 최종 결정 앞두고 실차 테스트 진행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6)’ 선정을 위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실차 테스트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 소속 전문기자들은 올해 출시된 신차 87종 가운데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품성을 직접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테스트에는 차량의 내·외관, 퍼포먼스, 혁신성과 가성비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협회는 각 항목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 점수와 해외 및 국내 충돌안전성 결과, 그리고 연비 등급별 가산점 등을 부여한 총 점수로 ‘2016 올해의 차’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SUV, 퍼포먼스, 친환경, 디자인 부문에서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이날 실차 테스트가 진행된 올해의 차 후보에는 현대차 아반떼와 제네시스 EQ900, 기아차 스포티지, 쌍용차 티볼리 등 국산차 4대와 쉐보레 임팔라, 렉서스 ES300h, BMW 7시리즈와 i8, 재규어 XE, 랜드2015-12-18 17:21:00
테슬라, 韓 진출 가시화 ‘법인 설립 마치고 충전 인프라 구축’세계 최대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의 한국시장 진출이 사실상 가시화 됐다. 이미 지난달 한국법인 설립이 완료되고 차량 판매에 앞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13일 국내에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를 설립하고 서류작업을 완료했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했으며 설립 자본금은 1억 원이다. 테슬라코리아의 대표이사는 미국 본사에서 이사 겸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토드 앤드루 마론(37)과 수잔 진 레포(48)가 내정됐다. 앞서 지난 7월 테슬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과 한국 담당 부사장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올리며 이미 한국시장 진출을 예견해 왔다. 지난달 방한한 JB 스트로벨 테슬라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한국시장 진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다만 테슬라코리아는 서류상 사업목적으로 ‘자동차 및 이와 관련한 부품·액세서리의 수입·유통·판매·서비스’를 명시했다. 관련업계는 이르면 내년부터2015-12-18 16: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