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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 복지 시설에 8000만원 기부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8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및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해 노숙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의 무료 급식 사업 운영 및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한국토요타는 2005년부터 안나의 집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20년 가까이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안나의 집은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토요타는 임직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후원과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매년 연말에는 전국 11개 사회복지기관에서 도요타 및 렉서스 딜러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보다 폭넓은 지원을 통해2025-03-04 13:59:00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개사 분사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현대차그룹은 2000년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제도 ‘벤처플라자’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제로원 컴퍼니 빌더’라는 이름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모빌리티,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등 현대차그룹의 유관 분야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모든 사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사내 스타트업 선발, 육성 제도를 운영 중이다.사업 아2025-03-04 13:55:00
조현범 회장 “수익성 악화 한온시스템 3년내 경영정상화”“국가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한온시스템의 과거 오류, 잘못된 관행을 정확히 분석·개선해 향후 3년 어떻게 혁신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당장 지금부터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프로액티브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실행하자.”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온시스템 임원진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또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이 혁신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업하며, 계획·전략·의사결정보다 이제는 실행에 방점을 두고 신속하게 움직여달라”고 강조했다.그는 “한온시스템은 세계 2위의 열관리솔루션 시스템 기업으로 국가 핵심 기술을 보유했다”며 “우리만의 프로액티브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한온시스템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고 국가 경쟁력에 보탬이 되는 첨단기술 R&D에 온 힘을 쏟자”고2025-03-04 13:49:00
안전에 진심 ‘혼다’…역세권에 모터사이클 교육 센터 설립혼다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 및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4일 열었다.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이러한 글로벌 비전의 일환으로 차량 운전자, 보행자 등 도로 위 ‘모두를 위한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혼다 안전운전 활동의 전 세계 43번째 거점으로서 출범했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로 인한 사고 예방과 더불어 성숙한 안전 의식과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국내 수입2025-03-04 13:22:00
고저스리무진, 3월 카니발 하이리무진 프로모션 실시 국내 특장 기업 다온티앤티의 하이리무진 브랜드 ‘고저스리무진’이 3월 한 달간 카니발 하이리무진 두 가지 패키지(L2, B3)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저스리무진은 3D 모델링 및 부품 모듈화 등을 활용해 높은 생산 효율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L2 패키지의 할인 전 합계는 5,051만원이지만, 61만원 할인된 4,990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부가세 환급 시에는 4,499만원에 가능하다. 2열 B1 의전 시트와 대리석 바닥, 암막커튼이 적용되어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조성한다.B3 패키지는 하이루프를 장착해 29인치 스마트 TV, 풀도트 LED 천장조명, 엠비언트 라이트 등을 포함한 의전형 패키지로, 7,271만원에서 500만원 할인된 6,771만원에 제공된다. 부가세 환급 시 약 6,094만원으로 하이리무진을 마련할 수 있다. 고저스리무진 관계자는 “B2B 하이루프 및 실내 개조 외주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차별화된 제품을 제2025-03-04 09:00:00
현대차·기아, 지난달 美서 12.5만대 팔았다…역대 최고 실적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지난달 미국에서 약 12만 5000대를 판매해 2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현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6만2032대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2월 기준 최고 판매량이다.특히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57% 증가해 미국 실적을 이끌었다. 모델별로 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194% 증가했다. 이밖에 전기차 판매량도 35% 늘면서 현지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기아 미국법인도 2월 기준 역대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6만 3303대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올 뉴 K4가 전체 실적을 이끌었고 카니발 MPV(다목적 차량)와 스포티지도 꾸준히 계약이 진행됐다. 전기차도 1년 전 대비 22% 증가해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서울=뉴스1)2025-03-02 09:59:00
무뇨스 현대차 CEO, 머스크 제치고 車업계 ‘올해의 인물’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을 제치고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1949년 창간한 모터트렌드는 매달 100만 부 이상의 잡지와 온라인판을 발행하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 매체다.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2025-02-28 15:16:00
영역 넓히는 전동화 뚝심 ‘2025 기아 EV데이’… EV4부터 PBV까지 ‘EV종합선물세트’ 첫선기아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 소재 타라코아레나(Tarraco Arena)에서 ‘2025 기아 EV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기아 EV데이다. 현대자동차에는 없는 기아만의 자동차 행사로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공유하면서 신차를 소개한다. 첫 행사는 국내에서 개최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무대로 규모를 키웠다. 특히 이번 기아 EV데이는 신차 수와 전시 콘텐츠를 늘려 기아만의 작은 모터쇼를 방불케 했다. 신규 사업인 PBV 비즈니스 전략을 비롯해 삼성전자 등 다른 업체와 협력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브랜드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부진에도 전동화를 향한 기아의 뚝심이 돋보인다. 이러한 뚝심을 이끄는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도 이날 직접 무대에 올라 브랜드 비전을 소개했다. 기아 EV데이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행사로 거듭나는 모습이다.이번 EV데이는 ‘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Tur2025-02-28 07:00:00
BYD 첫차 ‘아토3’ 출고 늦어진다…신차 효과 어쩌나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중국 업체 비야디(BYD)의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 차량인 아토3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 보조금 산정 등의 행정 절차가 늦어진 결과다.비야디의 예정 출고 시점이 지연되면서 중국산 ‘품질 논란’을 빠르게 종식하려던 BYD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신차 효과’가 반감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아토3는 당초 계획했던 2월 중순보다 한 달가량 늦은 3월 중순쯤 출고될 전망이다. BYD 딜러사는 최근 고객들에게 3월 중순 이후 출고가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이유는 보조금 산정 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늦어지면서다. 보조금 산정을 위해선 무공해 통합누리집에 차량 제원 등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BYD는 이번 주 초 누리집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권한이 승인돼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 신청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출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신차 효과가 반감될2025-02-28 06:36:00
혼다 ‘오딧세이’ 2025년형 출시… 가족 위한 진정한 미니밴가족을 위한 진정한 패밀리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가 한층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탑승객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는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혼다 모빌리티 카페(더 고)에서 차량 상품성을 소개하고 오딧세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딧세이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봄, 오딧세이와 함께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편안한, 안전한, 즐거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994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약 30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 이동의 즐거움을 실현2025-02-27 17:07:00
“PV5 상품성에 삼성전자도 엄지척”… 기아-삼성전자, PBV 맞춤 기능 개발 협력 기아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경상용차(LCV, Light Commercial Vehicle) 사업인 PBV 비즈니스 분야 고도화에 나선다. 기아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 소재 타라코아레나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데이’ 현장에서 삼성전자와 IoT 솔루션 기반 B2B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과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PBV 첫 모델인 PV5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화하는 기아 전기 LCV 비즈니스에 맞춰 이뤄졌다. 기아와 삼성전자는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아 PBV 모델에 삼성전자 인공지능(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 Things Pro)’를 탑재해 차와 비즈니스를 연동하고 쉽고 간편한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 IoT2025-02-27 17:00:00
“출고까지 1년 대기”…팰리세이드 HEV 없어서 못판다현대차가 올해 1월 출시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계약을 하면 내년이 돼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대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생산 속도를 높이며 적기 출고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사전 계약 70% 하이브리드…대기자만 4만명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계약하면,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인원이 4만명을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특히, 사전 계약 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전 계약 첫날에는 3만3000대 이상이 계약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현대차는 2018년 11월 출시 이후 6년 만에 신형 팰리세이드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2025-02-27 13:55:00
와이파워원, 현대건설과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기’ 선보여 무선충전 전문 기업 와이파워원은 올해 초 공동주택용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시스템을 개발하고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워원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협업형’에 선정되어 현대건설과 함께 작년 5월부터 국내 공동주택 주거환경에 적합한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기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진행했으며,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해당 충전기에 대한 실증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와이파워원의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시스템은 ▲유·무선 충전 모두 가능 ▲전력배분형 충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충전 시작, 종료, 결제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유무선 통합충전기는 기존 건타입 유선 충전기에서 무선 충전기로의 전환기에 맞추어 하이브리드형으로 개발하였고, 파워뱅크 1대로 최대 7개의 무선충전 급전 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써 가격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됐다. 전력배분형 충전은 충전하고 있는2025-02-27 11:20:00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막는다…불에 반응 빠른 ‘습식’ 스프링클러 의무화 앞으로 모든 전기차 지하주차장에는 습식 스프링클러·소화기·옥내소화전을 포함한 주요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각 소방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진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일정 구역마다 배치하도록 했다. 마감재에는 방화성능을 강화하고 소방 진압 시설도 늘릴 예정이다.소방청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와 함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전기차 지하주차장에 소방시설 사각지대 ‘제로’소방청은 우선 전기차 화재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해 전기차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에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방시설 기준을 개선했다. 주차장 내부 모든 구역에 화재 진압 역량이 닿지 않는 공간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소화설비와 경보설비를 설치하도록 하고 배관에 항상 물이 차 있어 화재 시 작동이 빠른 습식 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하도록2025-02-27 10:38:00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조금 2000만원→2600만원 상향다음 달부터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조금이 2600만원으로 오른다. 화재 감시 강화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가 포함된 폐쇄회로(CC)TV 설치 보조금도 신설된다.환경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을 공개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6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에 3757억 원, 완속충전기 설치사업에 2430억 원이 지원된다.정부는 구매와 설치 비용 증가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해 100kW 이상의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금을 600만 원 늘렸다. 안전성이 강화된 7kW급 스마트 완속충전기는 지난해 180만 원에서 올해 220만 원으로 증액됐다. 올해 목표 설치량은 급속충전기 4만4000기, 완속충전기 5만1000기로 총 9만5000기다. 노후 공동주택, 대형마트 등 수요가 많은 도심 밀집 지역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우선 지원해 편의를 높인다.환경부는 충전기 설치 사업자의 유지 보수 의무 강화에도 나선다. 충전 상태 정보2025-02-26 12:01:00
현대차·기아, 1월 유럽 판매 8만3297대…전년비 3.7%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유럽 시장 판매가 감소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월 합산 유럽 판매 대수(EU+EFTA+UK)는 8만329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줄었다. 현대차는 4만1535대, 기아는 4만1762대를 판매하며 각각 전년 대비 0.6%와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는 99만527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으며, 현대차·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8.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는 점유율 4.2%로 0.1%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아가 4.4%에서 4.2%로 줄었다. 현대차의 주력 모델 중에서는 투싼이 8449대 판매돼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하이브리드(HEV) 모델 4042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1477대로 친환경 차 판매 비중이 높았다. 이어 코나가 5452대, i10이 4224대 판매됐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1만1356대 판매돼 가장2025-02-25 15:37:00
전기차 캐즘에 잘 나가는 하이브리드車, 누적 등록 첫 200만대 돌파국내 하이브리드 차의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친환경 차의 누적 등록 비중도 처음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2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차 총 대수는 202만4481대로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겼다. 특히 지난해에만 연간 기준 역대 최다인 48만2349대의 하이브리드 차가 등록됐다. 하이브리드 차는 200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누적 등록 대수는 2022년 말 첫 100만 대를 넘었고2025-02-25 11:29:34
트럼프發 ‘관세 스톰’에 한국GM 철수설 재점화미국 정부가 수입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고하면서 대미 의존도가 높은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철수할 것이란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국내 생산량의 85%가량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어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 경쟁력 하락에 따른 타격을 크게 입을 수밖에 없다. 부도 위기를 맞고 군산공장을 폐쇄했던 2018년 이후 또다시 철수설이 불거지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다시 불거지는 ‘철수설’한국지엠 노조 측은 24일 GM본사 측에 ‘한국지엠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 측은 다음 달 13일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회사와 정계 인사를 패널로 초청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GM 본사 차원의 대응이 걱정이다”라며 “임직원 사이에 여러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트럼프 관세 정책에 어떻게2025-02-25 03:00:00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 체제로의 전환과 차량용 앱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 환경과 차량용 앱 마켓을 선보이고 이들과의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 홈페이지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플레오스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소프트웨어 브랜드다. 모든 움직임, 디바이스, 공간의 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해 새로운 이동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플레오스 25에서 브랜드 공개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현대차그룹은 개발자와 파트너사들이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S2025-02-24 15:39:00
타이칸 터보 S,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 올해의 퍼포먼스’ 수상포르쉐코리아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타이칸 터보 S가 ‘2025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포르쉐에 따르면 타이칸 터보 S는 이번 2025년 올해의 차 심사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 긴 주행 거리, 빠른 충전 속도 등을 갖춘 전기 스포츠카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포르쉐 타이칸은 지난 2021년 ‘올해의 디자인’과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제품력과 E-퍼포먼스를 입증했다.타이칸 터보 S는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2.4초 소요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140㎾ 추가 출력을 발휘해 총 시스템 출력은 952마력에 달한다. 800 볼트 DC 충전소에서는 최대 320 kW까지 충전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더 늘었지만 고전압 배터리 온도가 섭씨 15도 조건에서 18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는 기존 93kWh 보다 증가한 총 105 kWh 용량2025-02-24 15: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