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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안나의집에 기부금 전달·임직원 봉사활동 실시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과 양사 임직원 15여 명 및 자원봉사자들은 안나의 집을 찾은 약 500명의 노숙인을 위해 저녁 식사를 배식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 장기 후원 파트너인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 처음 임직원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배식활동 대신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친환경 농법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토요타 주말 농부’를 통해 수확한 배추로 연말에 김장을 해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사랑받는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한국 사회의2023-03-16 16:00:00
쌍용차 ‘토레스 EVX’, 3월말 서울모빌리티쇼 출격 대기쌍용자동차 첫 번째 전기차 이름이 결정됐다.‘토레스 EVX’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 온 차명을 ‘토레스 EVX’로 낙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차는 오는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의 X를 더한 것”이라며 “전기차 한계를 뛰어 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 했다”고 했다. 쌍용차는 차명과 함께 토레스 EVX 내·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도 선보였다. 쌍용차의 디자인 비전 및 철학(Powered by Toughness)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의 도트 스타일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해 전기차만의 엣지있는 차별적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2023-03-16 15:49:00
팅크웨어, 아이나비 액션캠과 함께하는 ‘백투트레블’ 진행팅크웨어는 액션캠을 보다 합리적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백투트레블 행사를 다음달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20만 원대 4K 하이브리드 액션캠인 아이나비 MC1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액션캠의 필수품인 미니삼각대 셀카봉과 체스트마운트를 무상 증정한다. 이 제품은 최대 IP68등급 방수방진 탑재로 기본 생활방수 5M에 방수케이스 적용 시 3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로 최대 3시간까지 촬영 가능한 제품이다. 40만 원대 4K 짐벌캠인 SNAP-G구매 고겍에게는 약11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백팩마운트, 하드케이스, 미니삼각대)를 제공한다. 3축 짐벌을 통해 흔들림 없이 촬영이 가능하고 타입랩스, 슬로우모션, 하이퍼랩스 등 전문기술들을 쉽고 직관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AI 트래킹 기술을 통해 얼굴과 사물을 인식해 자연스럽게 디테일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기는 고객들에게는 액션캠의 필수품인 64G 메모리카드를 무료로 전달한다.2023-03-16 15:37:00
SK㈜, 美 차량공유 기업 투자해 2배 수익… “동남아 모빌리티 사업 확장 가속”SK㈜는 개인간(P2P, Peer-to-peer)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보유 지분 전량을 6750만 달러(약 881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유 지분을 기존 주주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올해 상반기 내 거래 종결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7년 3500만 달러(약 398억 원)를 투자해 2배 넘는 수익을 거둔 거래다. 수익률은 원화를 기준으로 약 121%다. 투로는 지난 200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립돼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1만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가 소유한 차를 빌려 쓰는 B2C(Business to Customer) 차량공유 모델과 달리 개인이 소유한 차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기존 렌터카 대비 낮은 가격과 인수·반납 등 절차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SK㈜는 선제적으로 차량공유 사업모델에 주목했다. 2015년에는 국내 차량공유 업체 쏘카에 약 1000억 원을2023-03-16 15:24:00
대영채비,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보조사업자 선정… 3년 연속대영채비는 2023년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 지원 보조사업자(급속충전시설 분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이다. 서울시는 관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전기 설치·운영 지원 사업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100kW급 이상 급속 충전기로 교통약자 겸용 충전기를 포함해 25개 자치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채비는 5000여 기의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충전 환경을 고려한 구독형 요금제 ‘채비패스’를 선보였으며 충전 시간 동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채비스테이’를 운영 중이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3-16 15:13:00
현대엔지니어링, 전기차 충전기 MOU 2건 체결… 신사업 본격화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하며 신사업 본격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전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어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과도 동일 분야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남 합천군 주요 지역에 총 98기,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강남검사소 등 공단 보유 부지에 83기, 총 181기의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에 나서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충남 당진시청, 강원 고성군청, 경남 김해시청, 서울시, 고흥군, 아산시 등 지자체 부지 내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자산관리사업부 내 EVC팀을 신설하는 등 전기차 충전시설 사업 전담 조직을 갖춘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도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올해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2023-03-16 14:45:00
“누가 누가 전기차 싸게 내놓나”… 폭스바겐, 3500만원대 ‘ID.2’로 선공폭스바겐이 15일(현지 시간) 새로운 전기차로 선보일 ‘ID.2올(all)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ID.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골프보다 작은 해치백 모델인 ‘폴로’와 비슷한 크기 전기차로 볼 수 있습니다. 콘셉트카 디자인은 양산에 근접하게 보입니다. 양산차라고 소개했으면 그렇게 믿었을 겁니다. 폭스바겐 특유의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먼저 출시된 ID.시리즈는 유선형 디자인으로 다소 귀여운 느낌이 강합니다. 기존 폭스바겐 느낌을 지운 경향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 콘셉트는 다시 예전 폭스바겐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질리지 않는 모범생 스타일입니다. 절제된 디자인과 최적화된 비율이 당당하고 야무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기차보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C필러 디자인은 골프 헤리티지 디자인을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헤드램프와 라이디에이터 그릴부분은 하얗게 처리했는데 실제로 보면 가면을 쓴 느낌일2023-03-16 14:41:00
- 푸조, ‘EV 카페 데이’ 진행… e-208·e-2008 SUV 시승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친환경 전기차 e-208 및 e-2008 SUV 대상 시승 행사(카페 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푸조 카페 데이는 매달 다른 주제로 열리는 고객 체험행사다. 이달은 e-208과 e-2008 SUV를 직접 시승하며 푸조 전기차를 경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푸조 전기차만의 ‘제로’ 라이프를 테마로, ▲소음과 떨림이 없고 ▲보조금 100% 지원받아 비용 부담도 없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아이-콕핏이 주는 주행 경험에도 한계가 없다는 점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e-2008 SUV는 1회 충전 시 260km를 달릴 수 있으며 복합 전비는 4.9km/kWh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 약 30분 만에 80%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2022년형 e-2008 SUV 가격은 알뤼르 5290만, GT 5490만 원이다. 여기에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4000만 원 초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해치백 전기 모델인 e-208은 202023-03-16 13:11:00
롤스로이스가 ‘서울 야경’ 영감받아 딱 3대 만들었다는 차영국 럭셔리카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16일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는 국내 시장을 위해 특별히 3대만 제작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비스포크(맞춤제작)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기반의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으로 한국의 현대성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서울의 야경에서 받은 영감을 이번 모델 3대에 담았다는 게 롤스로이스 측 설명이다. 외장에는 라임 그린(Lime Green), 인디 레드(Indy Red), 투카나 퍼플(Tucana Purple) 등 네온사인과 인파를 연상하게 하는 색상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블랙과 캐시미어 그레이 컬러가 혼합된 비스포크 실내 가죽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 양털 매트, 헤드라이너, 필러 트림 등은 모두 어두운 블랙으로 마감됐다. 반면 스티칭(바늘땀), 파이핑 등 곳곳에 외장과 동일한 포인트 컬러를 반영해 서울의 야경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루시드 나이트 에디션의 가격은 8억원대다. 롤스로이스는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시장인 동시에 비스포크 맞춤2023-03-16 10:50:00
SK렌터카,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SK렌터카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승용 차량 부문 무공해차 전환 실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수상 배경에 대해 국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확산에 앞장서고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 내 렌터카를 통한 풍부한 이용 경험 제공 사례를 들었다. 오는 2030년을 목표로 보유한 약 21만 대 차량을 모두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중인 SK렌터카는 2021년 3월 환경부가 주관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캠페인 ‘EV100’에 가입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에서 가장 많은 렌터카를 운영하는 SK렌터카는 오는 2025년까지 8300평의 제주지점을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렌털 단지로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에서 운영중인 총 3000대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0여 대 이상 전기차를 전환했다2023-03-16 10:13:00
경유값 하락에 디젤 중고차 인기 회복…2월 판매량 9% 증가중고차 거래 플랫폼 케이카(K Car)는 16일 과열됐던 경유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유(디젤)차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중고차 실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경유 중고차 판매량은 4만8399대로 전월 대비 8.9% 늘어났다. 케이카의 경우, 2월 전체 직영중고차 중 경유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32.8% 증가했다. 3월에도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일 케이카 PM1팀장은 “경유차는 휘발유차 대비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큰데 최근에 잠시 이상 현상이 이어져 이런 점이 다소 퇴색됐었다”며 “전반적인 시세 하락으로 가성비가 높아진 경유차에 대한 관심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2023-03-16 09:51:00
현대차그룹, 글로벌 ‘빅3’ 됐다… 전기차 공략 통해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도요타와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전 세계 완성차그룹 판매 3위에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차그룹이 판매량 ‘빅3’에 진입한 건 사상 처음이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84만5000대를 팔아 일본 도요타(1048만3000대)와 독일 폭스바겐그룹(848만1000대)에 이어 판매량 3위 자리에 올랐다. 4위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미쓰비시가 합쳐진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615만7000대), 5위는 미국의 GM(593만9000대), 6위는 푸조·시트로엥·피아트크라이슬러가 합쳐진 스텔란티스그룹(583만9000대)이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톱5 완성차그룹 중 유일하게 2021년 대비 판매량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전년 대비 판매 증가율은 2.7%였지만, 도요타(―0.1%)와 폭스바겐(―1.1%), 르노-닛산-미쓰비시(―14.1%), GM(―5.7%) 등은 모두 판매가 줄었다. 2021년 현대2023-03-16 03:00:00
- 현대차 평균연봉 1억 처음 넘었다현대자동차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15일 공시된 2022년 현대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2021년 평균 9600만 원에 비해 약 9% 늘어난 것이다. 남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1억600만 원으로, 여성 근로자(8900만 원)보다 약 19% 높았다. 현대차 직원은 7만2689명으로 2021년(7만1982만 명)보다 707명 늘었다. 등기임원과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현대차 임원은 475명으로 1년 전 485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급여 40억 원에 상여 30억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 등 총 70억1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54억100만 원)보다 16억 원 늘었다. 이에 정 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있는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급여 25억 원과 상여 11억2500만 원을 합치면 106억26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2023-03-16 03:00:00
전기차 배터리 신기술 한눈에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전기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 배터리 2023’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SDI 전시 부스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2023-03-16 03:00:00
- 트럭 급속충전-화재 감지… 첨단 배터리 기술 쏟아져전기자동차 보급이 활발해지며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시장에서도 미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개막한 전기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 배터리 2023’과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는 국내 배터리 충전기 업체들의 치열한 기술 각축전이 벌어졌다. 세계 2위 급속 충전기 업체인 SK시그넷은 이날 전시 부스에서 ‘메가 와트 충전기’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존 제품들은 시간당 100∼300kW(킬로와트)대의 속도로 충전이 되지만 ‘메가 와트 충전기’로는 시간당 1MW(1000kW) 이상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대형 트럭이나 버스 충전용으로 나온 제품이다. 다만 ‘메가 와트 충전’에 대한 국제 표준이 만들어지는 내년 이후에야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트업 ‘에바’는 외부 화재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소방서에 신고까지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내놨다. 이훈 에바 대표는 “만약 전기차에서 화재가 나면 여기서 발생하는 특정 적외선을 센서가 감지하게 된다”며 “충2023-03-16 03:00:00
볼보트럭, 40t급 전기트럭 ‘FH 일렉트릭’ 출시볼보트럭코리아가 40t급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국내에 선보였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전시회 ‘EV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FH 일렉트릭 실물을 공개했다. FH 일렉트릭은 1회 충전으로 약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을 활용하면 1시간 30분 내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중간 수준 속도의 충전기를 활용하면 약 6∼12시간 사이에 배터리 용량의 80∼100%를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540kWh(킬로와트시)이며, 운송 목적 및 주행 거리에 따라 최대 6개의 배터리 팩을 탑재할 수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27년까지 전기트럭의 연간 판매량을 전체의 약 30% 수준인 1000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전기트럭 판매를 늘리기 위한 서비스를 확충하고, 전기트럭 관리를 위한 배터리 모니터링 등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2023-03-16 03:00:00
아이오닉6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소비자 선택 전기차’ 포함 2관왕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사진)가 ‘EV 어워즈 2023’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전기차 산업 박람회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식에서 ‘EV 어워즈 2023’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차의 중형 세단 전기차인 아이오닉6는 전문가 8명의 의견 70%, 소비자 투표 30%가 반영된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사무국은 “혁신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까지 고루 갖춘 팔색조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6는 설문 응답자 2172명 중 44%의 지지를 받으며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부문도 함께 수상했다. 아이오닉6는 함께 후보에 오른 기아 EV6 GT(28%), BMW i4(9%), 포르셰 타이칸 GTS(6%)를 큰 차이로 제쳤다. ‘올해의 혁신전기차’는 “전기차로 구현 가능한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전기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EV6 GT가 수2023-03-16 03:00:00
직선으로 웅장하게… 호랑이 얼굴 담은 EV9지난달 17일 서울 성동구의 한 전시장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사전 공개된 기아의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기아 EV9’의 첫인상은 ‘거대하다’였다. 플래그십(기함) SUV로 디자인됐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커다란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기아 글로벌디자인센터 카림 하비브 부사장 역시 “가장 중요한 디자인 요소는 3열 7석으로 된 차량의 공간감”이라며 “전기차로서 이처럼 큰 공간을 가진 차는 거의 최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15일 EV9의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EV9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다섯 번째 차량이자, 첫 번째 대형 전기 SUV다. 기아는 이달 말 온라인으로 EV9의 상세 정보를 공개한 뒤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양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EV9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2023-03-16 03:00:00
“일상과 더욱 밀접해진 배터리 기술”… ‘인터배터리 2023’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국내 유일 배터리 기술 전시회인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3’이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15일 개막했다. 올해 11회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국내·외 477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최근 배터리와 관련 신기술 및 부품 등이 전기차 대중화 추세에 맞춰 많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인터배터리에도 오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렸다. 전시관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다. 전시관 내부에도 방문객들로 붐볐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는 전기차와 배터리 대중화 흐름이 반영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고려아연과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엘앤에프, 성일하이텍, ABB 등 이전에는 일반인들이 잘 몰랐던 배터리 소재 업체들까지 덩달아 관심 받는 분위기다.개막식은 오후 4시경 뒤늦게 진행됐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비롯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트라(KOTRA),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2023-03-15 19:19:00
알록달록한 BMW, 길에서 만나 볼수 있을까BMW는 최근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죠. 지난 1월 BMW는 CES에서 카멜레온처럼 색이 바뀌는 '아이비전디' 차를 선보이면서 뉴클라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에 디자인 혁신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 아이비전디는 전기차 특유의 심플함은 물론이고, 외부조명패널을 통해 차량 표면을 카멜레온처럼 바꾸는 것과 개선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BMW가 새로운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디지털 그릴’ 특허입니다. BMW의 그릴 디자인, 헤드램프 파츠, 자율주행 센서를 하나로 묶어 통합형 전면부 디자인을 선보인 것인데 패널을 통해 그릴을 숨기거나 그릴 디자인을 별도 지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형 그릴 콘셉트는 BMW 고유의 헤드램프 실루엣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곡선보다 각진 형태로 키드니 그릴을 구성했습니다. BMW의 상징인 만큼 ‘키드니 그릴'의 크기를 줄일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커다란 키드니 그릴을 투명한 모습으로 숨길 수2023-03-15 18: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