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볼보 2025년형 XC60, ‘저공해 2종’ 인증…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상품성↑볼보코리아는 26일 2025년식 XC60을 출시하며 저공해 차량으로서 경제성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한 XC60은 올해 7월까지 동급 수입 중형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식 모델은 구동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은 XC60은 전국 공영주차장과 공항 주차장에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혼잡 통행료가 100% 면제된다. 차량 외형은 기존과 동일하다. 볼보 디자인의 상징인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인테리어는 천연 가죽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마감했다. 볼보의 특징이자 장점인 인체공학 시트가 적용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 기술로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도로 이탈 완화(Run-off2024-08-26 16:35:00
바바리안모터스, BMW·MINI 목동 전시장 새단장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모터스가 BMW·MINI 목동 전시장을 새단장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자리한 BMW·MINI 목동 전시장은 연면적 2666제곱미터 규모 지상 6층, 지하 3층 건물로 꾸며졌다.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방문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전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 1층부터 4층까지는 총 12대의 최신 BMW, 1층과 지하 1층에는 총 7대의 최신 MINI가 전시된다. 이 중 3층과 지하 1층에는 BMW와 MINI의 고성능 모델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특화 전시 공간인 ‘M 존’과 ‘JCW 존’을 마련했다. 전시장 1층에 위치한 ‘핸드오버존’도 새롭게 꾸며 보다 인상적인 신차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BMW·MINI 목동 전시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8-26 11:45:00
300명 함께한 ‘폴스타 4’ 출시 기념 행사폴스타가 ‘폴스타 4 런치 위크’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폴스타가 폴스타 4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고객 초청 행사다. 폴스타 2 고객과 폴스타 4 관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300여 명이 함께했다. 8월 13일 스페이스 서울을 시작으로 15일 스페이스 경기, 17일 스페이스 부산, 그리고 24일과 25일 양일간 스페이스 제주까지 총 네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폴스타 4의 외부 디자인을 주도한 이수범 디자이너의 디자인 설명을 비롯해 ▲폴스타 4 제품 설명 및 질의응답 ▲AI 드로잉 체험 ▲디지털 룸 미러 체험 ▲럭키 드로우 ▲비건 푸드존 운영 등 폴스타만이 선사하는 미래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체험 및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했다. 또한 스페이스 서울의 경우 ▲디지털 리어 룸 미러 포토 머신 운영을 비롯해 ▲DJ 퍼포먼스 ▲엠비언트 라이팅 및 사운드 시스템 체험존도 선보였다. 배우 김무열을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4-08-26 11:33:00
‘아이오닉 5 N’ 美 매체 선정 올해의 전기차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이 미국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의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 N이 84kWh 용량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등으로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K. C. 콜웰 편집장은 “아이오닉 5 N은 마치 1980년대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마니아적인 경험을 주는 전기차”라며 “현대차는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차지, 아이오닉을 새로운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이 2024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 영국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차’ 부문 수상 등 글로벌 전기차 상을 휩쓸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전용 전기차로 84kWh 용량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갖췄다. 최고출력 478㎾(650마력), 최대토크 78.5㎏f·m를 구현해 주2024-08-26 10:22:00
피렐리 BEV·PHEV 전용 타이어 기술 ‘일렉트(ELECT™)’, 500건 이상 OE인증 획득기존 타이어 대비 최대 50km 주행거리 증가 피렐리는 지난 2019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용 타이어 기술인 ‘일렉트(ELECT™)’ 출시 이후 해당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에 대한 500건 이상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렉트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에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고유 특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패키지가 포함된다. 이러한 성과로 프리미엄 및 프레스티지 자동차 제조사 10곳 중 7곳이 선택하며, BEV 및 PHEV 등 전기차 부문에서 피렐리의 선두적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¹. 피렐리 최고 기술 책임자 피에로 미사니는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매우 다르기 때문에 차량에 맞는 특별한 타이어가 필요하다. 주요 제조사로부터 획득한 수많은 OE인증(Homologation)은 차량, 타이어 및 계절성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는 피렐리의 전략이 주효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라며 “향후 가상화 및 인공지능 등과 같은 최첨단 개발2024-08-26 09:00:00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 전기차, 美-유럽서 안전 최고등급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모델들이 세계 주요 충돌 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고객 불안감 해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E-GMP가 적용된 GV60(제네시스), 아이오닉5 및 아이오닉6(현대차), EV6 및 EV9(기아)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유로 NCAP)에서 모두 최고 등급(별 다섯 개)을 획득했다. 이 모델들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도 최상위 평가 점수인 ‘톱 세이프티 픽(TSP)’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유로 NCAP와 IIHS 충돌 평가는 유럽과 미국 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이다. 2020년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E-GMP가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덕분에 안정성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E-GMP는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측면 충돌에 대비하기 위해 배터2024-08-26 03:00:00
“인천 전기차 화재 당시 벤츠 ‘BMS’ 정상 작동 안 했을 가능성”8월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경기 용인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 불이 나는 등 비슷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구 건너편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도 전기차 발화 추정 화재로 인근 차량 200여 대가 전소돼 ‘전기차 화재 포비아’가 계속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다. 완성차업체와 배터리 제조사가 공동 혹은 단독으로 생산해 배터리에 탑재하는 BMS는 대규모 발열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을 1차적으로 컨트롤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벤츠 “차주 알림 수신 여부 확인 안 돼”BMS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경고 알림’이다. 전기차 화재는 통상 배터리 내부 단락(합선)과 이에 따른 열폭주로 발생한다. 정상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이 얇은 분리막으로 나뉘어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음극으로 천천히 이동하며 안전하게 전기가 생성된다. 그러나 셀 제조 불량, 외부 충격, 과충2024-08-24 10:48:00
테슬라 전기트럭 화재에 美고속도로 16시간 폐쇄…당국, 리튬 배터리 조사테슬라 차량 화재가 국내외서 끊이질 않는 가운데 미국 당국이 최근 미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 화재 조사에 착수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의 우려가 커지며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5% 넘게 빠졌다.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에 대해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NTSB는 성명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한 관심 때문에 이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라며 “잔해를 조사하고 충돌 및 화재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세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과 오토모티브뉴스 등의 외신은 이번 조사가 테슬라의 세미 트럭을 대상으로는 처음 이뤄지는 조사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NTSB가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5.65% 떨어진 1주당 210.6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해서는 15.20% 떨어졌다.2024-08-23 14:40:00
렉서스코리아, 2025년형 ‘UX 300h’ 출시렉서스코리아가 2025년형 ‘UX 300h’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UX 300h는 기존 UX 250h를 대체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더 높은 출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에 경량화를 거친 트랜스액슬을 적용했다.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강력한 토크를 제공하는 고출력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199마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8km/ℓ다.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인 AHB-G는 회생 제동 시 이질감을 억제하고 부드러운 제동감과 우수한 페달 조작감을 구현했다. 차량 제동 자세 제어 기능은 전후방 제동력을 독립적으로 분배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UX 300h는 차량 전면과 후면 공간 사이에 추가된 보강재와 서스펜션 체결 토크를 강화해 차체 강성을 향상했다. 핸들링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 역시 강화됐다. 전자식 변속 시스템인 시프트 바이 와2024-08-23 14:35:00
볼보코리아, 어린이교통안전 지키는 옐로카드 기증… ‘한국 사회를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볼보자동차코리아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볼보코리아는 23일 한국보육진흥원과 강남구·송파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총 1만1500개의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약 9배 높이는 용품으로, 보행 중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유럽 여러 나라에서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해 반사용품 착용이 의무화된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볼보코리아는 이미 서울강남경찰서와 서울동작경찰서에 각각 3300개와 5000개의 옐로카드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증 규모를 확대해 한국보육진흥원과 강남구·송파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1만1500개를 추가로 기증했다. 이 기증품은 각 기관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8월 중에는 강남구와 송파구 내 모든 어린이집과 어린이 시설에 총 9600개의 옐로카드가 배포된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전무는 “안전과 가족2024-08-23 12:59:00
고물가·고유가·전기차 우려에… 고품질 디젤 SUV ‘폭스바겐 티구안’ 경제성 재평가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신차 가격은 점점 비싸지고 유가는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고금리 현상도 부담이다.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 이른바 삼중고가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경제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조금 더 복잡하다. 연료비 측면에서 경제성을 기대할 수 있는 전기차의 경우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인해 구매를 망설이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전기차의 충전 불편을 상쇄하면서 우수한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인기 모델은 출고까지 오래 기다려야 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디젤 모델이 여전히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누가 진동이나 소음 심한 디젤차를 타냐고 지적할 수 있다. 디젤차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가솔린차 예찬론자가 될 정도로 디젤차의 위상이 이전과 다르다. 국내 판매 비중도 전기차보다 낮아졌고 종류도 크게 줄어드는2024-08-23 07:00:00
포르셰, 신형 타이칸 출시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신형 타이칸 공식 출시 행사에서 포르셰의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 터보S’(오른쪽)와 국내 한정판 모델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이 소개되고 있다. 2020년 국내에서 타이칸이 처음 출시된 이후 약 4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타이칸 터보S의 제로백은 2.4초에 불과하다. 터보S는 2억4740만 원, 터보 K-에디션은 3억2300만 원부터 시작한다.2024-08-23 03:00:00
겨울엔 포근, 여름엔 선선한 車 나온다… 현대차 ‘히트테크’ 공개겨울철 강추위 때문에 바깥에서 고생하다 차에 탔는데 만약 차 안이 온돌방처럼 따뜻하다면 어떨까. 이런 차량이 몇 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가 ‘복사열 난방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양산차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린 현대차·기아 ‘히트 테크 데이’에서 기아 전기차 ‘EV9’의 운전대 하단부, 자동차 문, 글로브 박스 등을 만져 보니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다.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따뜻하지 않아야 하는 곳들이다. 전류가 흐르면 최대 110도까지 열을 발생시키는 발열 필름이 장착된 덕에 차 안이 전체적으로 훈훈하게 느껴진 것이다. 이런 따뜻함은 히터를 세게 틀었을 때 따뜻해지는 것과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 현대차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공기가 덜 건조한 덕에 따뜻하면서도 쾌적함이 느껴진다는 것.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발열체 표면은 직물 소재로 덮여 있었다. 만약 금속 소재였다면 열이 금방 전달돼 뜨겁게 느껴졌을2024-08-23 03:00:00
- 전기차 ‘캐즘’에… 포드, 美 배터리 생산 늘리고 대형SUV 포기포드가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늘리고 생산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 계획은 포기하는 등 줄어든 전기차 고객 수요에 맞춰 사업 효율화에도 나선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 혜택을 늘리고, 비용 절감 등의 방식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난국을 타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1일(현지 시간) 포드가 발표한 전기차 사업 전략에 따르면 포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협의해 머스탱 마하E용 배터리 생산지를 미국(미시간주 홀랜드)으로 옮길 계획이다. 머스탱 마하E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4만771대가 팔린 인기 전기차 모델이다. 현재는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만들어진 배터리가 탑재된다. 미국에서 배터리가 생산되면 IRA 세액 공제 조건 중에 ‘생산지(북미) 조건’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핵심 광물(리튬 등) 요건 또한 무난히 맞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온과의 합작사 블루오벌SK의 켄터키주 1공장은2024-08-23 03:00:00
금호타이어, 교통사고 유자녀 미래역량 강화 멘토링 시행금호타이어는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대상으로 진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진로개발 및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관련 멘토링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한 30명의 초·중학생에게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SW)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 코딩 기초 개념 이해 및 SW코딩 로봇 조립 등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실시한다. 차수마다 멘토링을 통해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금호타이어는 코딩 프로그램 이외에도 진로 발달검사, 개인 학습 유형 파악을 통한 진로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난 3년 동안 156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8-22 12:22:00
KGM커머셜, 파라과이에 전기버스 첫 수출KGM커머셜(이하 KGMC)은 파라과이에 전기버스를 처음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해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의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수주한 물량이다. KGMC는 향후 한자연과 함께 파라과이 현지에 자동차부품센터를 조성해 전기버스 시범 보급과 운행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 지원 및 확산 등 국익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하비에르 히메네스 산업부 장관, 미겔 앙헬 우발디노 로메로 알바레스 주한 대사 등 파라과이 정부 및 기업 측 인사들, 양정직 한자연 본부장 등은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경기 평택시 KGM 본사, KGMC 군산공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발전 경험과 파라과이 자동차 산업 정책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양국 간 신뢰 증대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KGMC는 파라과이 현지에 전기 좌석버스가 인도되는 오는 11월 파라과이 대통령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해 전기 좌석버스 1호차2024-08-22 12:14:00
‘열’ 다스리는 현대차·기아… 사계절 실내온도 획기적 개선현대자동차가 혁신 기술로 ‘열’을 다스린다. 더울 때는 실내온도를 최대 10℃ 낮추고, 겨울엔 난방 공조 에너지를 17%까지 낮추면서 빠른 온기 전달로 쾌적함을 극대화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크레스트 72’에서 ‘히트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차량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세 가지 기술을 공개했다. 정영호 현대자동차기아 열에너지통합개발실 상무는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생활 공간인 모빌리티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따라 냉난방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 한발 앞서 다양한 온도 제어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기술개발의 핵심 목표는 쾌적함이다. 또 현대차`기아 온도 제어 기술은 전동화,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절감해준다. 우선, 창문에 붙이면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 최대 10℃ 하락하는 ‘나노 쿨링 필름’은 양산 준비를 마쳤다. 2024-08-22 11:48:00
국토부, 리콜 불응 전기차에 페널티 부과 검토정부가 리콜에 응하지 않는 전기자동차에 대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논란이 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와 충전율 제한 등은 지방자치단체와 논의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여러 사유로 리콜에 응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선 강제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정기 검사 때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박 장관은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화나 충전율 제한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배터리 충전율과 전기차 화재의 관련성에 대해 “인과 관계가 입증된 바 없고, 전문가마다 견해가 다르다고 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전기차 화재 원인이 아직 확실하지 않아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하는 안 되고 지상으로 가라고 하는 건 부수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면서 “서울시가 다음 달까지 아파트 주차장 관리에 관한 준칙을 제정하는데2024-08-22 03:00:00
- 전기차 충전 우려 확산에 안전 가이드 구축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2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구역 설치 위치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을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토부는 가급적 개방된 지상에 전기차 충전구역을 설치하고, 지하에 설치할 경우 옥외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경사로(램프)와 인접한 지하 1·2층에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신설되거나 이전된 충전소 총 89건 중 62건에 이 기준이 적용됐다. 구가 마련한 안전 가이드에는 충전시설의 위치 선정 기준뿐만 아니라 충전시설 감시 전용 열화상 카메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의 안전설비 기준도 명시됐다. 또한 입주민들이 안전한 전기차 충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충전 시 주의사항도 포함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가이드를 통해 관리 주체에게 전기차 화재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알2024-08-22 03:00:00
볼보, 내달 대형 전기트럭 국내 도입… ‘보조금 지급’ 핫이슈 전망볼보트럭코리아가 다음 달 국내 인증 절차용 대형 전기트럭을 들여온다. ‘국내 1호 전기트럭’ 출시가 임박한 것이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의 확산 속에 첫 대형 전기트럭이 새로운 정부 보조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을지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볼보트럭코리아는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된 대형 전기트럭인 ‘볼보 FH 일렉트릭 8X4’를 다음 달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정부 인증 절차를 밟기 위한 차량이다. 볼보트럭은 본래 지난해 인증 절차를 위해 다른 전기트럭을 들여온 적이 있었는데, 내부 검토 끝에 FH 일렉트릭 8X4를 국내 출시 1호 대형 전기트럭으로 최종 낙점했다. 대형 트럭 시장은 아직 디젤 차량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국내 대형 트럭(300마력, 12t 이상) 신차 중 디젤차는 3934대로 99.5%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압축천연가스(CNG) 대형 트럭은 2024-08-2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