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 2종, ‘포르쉐 타이칸 맞춤형 타이어’에 선정피렐리의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가 리-스타일링된 포르쉐 타이칸 맞춤형 타이어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피제로 R’은 슈퍼카의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타이어이며, ‘피제로 트로페오 RS’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세미-슬릭 타이어로, 타이칸 터보 GT를 비롯한 스포츠 라인업에 독점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타이칸에 장착되는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 타이어는 각각 265/35ZR21, 305/30ZR21 사이즈로 제공된다. 포르쉐 타이칸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완성하기 위해 피렐리는 수년간 ‘피제로’, ‘P7 올 시즌’, ‘P7 블루’, ‘피제로 윈터’ 등을 개발했으며, 이들 타이어의 사이즈는 19~21인치다. 올해 초 출시된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는 포르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타이칸의 스포티함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타이어로, 해당 타이어 측면에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피렐리의 기술 솔루션을 의미하는 ‘Elect’ 마킹이 새겨져2024-04-18 13:00:00
- [밀라노 디자인 위크]BMW·볼보·기아 디자인 ‘최고’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볼보 EX30·기아 디자인팀이 ‘2024 카 디자인 어워드’를 거머쥐었다. 1984년 재정된 카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오스카로 꼽히는 최고 권위 상이다. 올해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인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주최 측인 오토앤디자인은 지난 2016년부터 콘셉트카와 양산차, 브랜드 디자인 언어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은 전체 제품 범위에서 브랜드 공식 언어의 일관성이 돋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콘셉트카 부문에서는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마즈다 아이코닉 SP,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원일레븐이 각각 이름을 올렸2024-04-18 11:16:00
- “황사철 자동세차 잘못하면 중고차 가격 ‘뚝’”황사가 심할 때 더욱 각별한 차량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를 자칫 잘못하면 중고차 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이때쯤에는 황사 먼지 때문에 생각 없이 하는 자동세차 피해와 마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사람은 마스크를 한 개 사용하지만, 자동차는 엔진 연소실에 유입되는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엔진 마스크(에어크리너)와 차내 마스크(에어컨 필터/차내 필터) 두 종류 마스크를 사용한다. 특히 황사철에는 마스크에 오염이 심해 관리가 필요하다.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황사 먼지가 심한 요즘 주유소 자동세차는 짧은 시간에 세차하기 위해 브러시 압력과 회전력이 높아 잦은 세차는 자동차 피부를 상하게 하는 치명적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물”이라며 황사철 차량 관리법을 소개했다. 1. 황사 심할 때 자동세차 하면 도리어 車 피부 손상미세먼지와 황사는 매우 작은 입자로 공기 중의 기름과 섞여 차체 도장면에 고착된다. 운전자들은 황사 먼지가 심하면 생각 없이 자동세차를 하는데 도리어 낭패를 보는 일이 흔하2024-04-18 11:04:00
- 박상규 SK이노 사장 “전기차 전환 옳아… 성과 확신”“올해 초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포트폴리오 점검에 나서고 있다. 직면한 어려움을 패기와 용기를 갖고 돌파하자.” 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사진)은 올 2월부터 임직원들과 릴레이 워크숍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전기차 시장 및 석유화학 업황 둔화로 SK이노베이션 계열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구성원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나선 것이다. 사업 방향 및 계열사 재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진 않았지만 ‘카본 투 그린’(석유 산업에서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으로 대표되는 미래 투자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워크숍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전기차 시장 상황이 안 좋은 건 사실이나, 전기차로의 추세는 예정된 미래”라며 “전략적 방향성은 맞다는 확신이 있다. 포트폴리오 점검이 끝나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 경영은 2∼3년이 아2024-04-18 03:00:00
- 초경량 스포츠카에서 뿜어내는 폭발적 힘이 매력‘포람페’ vs ‘맥람페’. 최근 럭셔리 스포츠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람페’(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와 ‘맥람페’(맥라렌, 람보르기니, 페라리) 논쟁이 뜨겁다. 흔히 국내의 대표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삼대장으로 포람페가 꼽혀 왔다. 하지만 2015년부터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며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포르쉐보다 상대적으로 생소한 브랜드였던 맥라렌의 국내 인지도가 높아지며 맥람페가 적절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맥라렌이 이런 명성에 걸맞은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지난달 반나절 동안 서울 도심에서 직접 시승한 맥라렌 ‘아투라’는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슈퍼카다. 지난해부터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 아투라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이정후 선수가 탄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3.0초일 만큼 빠른 반응 속도가 인상적이었다.2024-04-18 03:00:00
- BMW, 클러치 없이 기어 변경 ‘뉴 R 12’ 출시BMW 모토라드가 전통적인 BMW 모터사이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R 12 나인티’와 ‘뉴 R 12’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모델에는 배기량 1170㏄의 공유냉식 2기통 수평대향 복서 엔진이 탑재됐다. 복서 엔진은 낮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에는 시리즈 최초로 클러치 작동 없이 양방향으로 기어를 변경할 수 있는 변속 보조 장치가 장착됐다. 이를 통해 기존 수동 방식에 비해 변속 과정이 부드러워져 주행 안정성이 개선됐다. 뉴 R 12 나인티는 최고 출력 109마력, 최대 토크 11.7kg·m 성능을 가지며 세 가지 주행 모드를 통해 엔진의 출력과 반응성을 조절할 수 있다. 뉴 R 12는 최고 출력 95마력, 최대 토크 11.2kg·m를 발휘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세부 트림 및 색상에 따라 뉴 R 12 나인티가 2810만∼3090만 원, 뉴 R 12가 2380만∼2660만 원이다.2024-04-18 03:00:00
- 아이오닉6, 獨 장거리 주행평가 만점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6’가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독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종합 평점 5점 만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2주 동안 총 2000km의 도로 주행에서 아이오닉6의 항속 거리,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의 품목 등 6가지를 평가했다. 일렉트릭드라이브는 격월로 발행되는 독일 전기차 전문 잡지로,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실시해 전기차 성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2024-04-18 03:00:00
- [단신]두산로보틱스, 전기차 자동 충전 시범 운영■ 두산로보틱스, 전기차 자동 충전 시범 운영 두산로보틱스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1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면 카메라가 차량 정보를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정보를 전달받은 협동로봇이 전기차 충전구 위치를 파악하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 결제가 진행된다.2024-04-18 03:00:00
- 샤오미, 전기차 팔수록 손해…“1대당 130만원씩 손실”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가 한 대 팔릴 때마다 회사가 적지 않은 손실을 볼 것이란 추산이 나왔다. 샤오미 측은 SU7의 판매량을 과소평가했다며 이 같은 분석에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샤오미가 지난달 28일 선보인 SU7는 주문량이 출시 4분 만에 1만 대, 27분 만에 5만 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다만 이 같은 판매 실적과는 별개로 샤오미의 손실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각) 중국 제일재경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가 올해 한 대 팔릴 때마다 평균 6800위안(약 130만원)의 손해를 볼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 제조 사업에서 샤오미의 손실액은 41억 위안(약 7835억1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샤오미 측은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편차가 클 수 있는 정보”라고 반박했다. 쉬제윈 샤오미 회장 비서 겸 중국지역시장부 부총경리는 “(씨티그룹의) 보고서2024-04-17 16:18:00
- [밀라노 디자인 위크]벽 뒤덮은 ‘알칸타라’… 예술 접목해 현실로 연결이탈리아 고급 소재 업체 ‘알칸타라’는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매개체다. 소재의 다양한 구성과 기능을 통해 제품이 지닌 고유 감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초창기 자동차 소재로 이름을 알린 알칸타라가 최근에는 산업 전반에 퍼져 여러 분야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획기적으로 늘려가는 중이다. 16일(현지시간)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서는 이 같은 알칸타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알칸타라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예술과 산업의 조화를 다시금 강조했다. 먼저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 한복판인 포르타 제노바 건물에 마련된 아키프로덕츠 공간에서는 알칸타라 활용 가치를 알렸다. 이곳은 관람 제한을 두지 않는 ‘푸오리 살로네(장외 전시)’로 꾸며 방문객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살필 수 있었다. 건물 1층 안으로 들어가면 남색 계열 알칸타라로 뒤덮인 카페테리아 벽면이 시선을 끈다. 높이 3미터가 넘는 알칸타라 커튼도 보였다. 커튼에는 1mm 규격의 별빛 문양을 촘촘히 박아 특별2024-04-17 15:32:00
- 테슬라마저 인력 10% 해고… ‘캐즘’에 전기차 업계 감축 칼바람미국의 테슬라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전 세계 사업장에서 직원 1만4000여 명 해고에 나선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으며 잇달아 인력을 감축했는데 순수 전기차 판매 1위 테슬라마저 버티지 못한 것이다. 연초부터 ‘전기차 업계 피바다’ 경고가 꾸준히 제기됐는데 점차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CNBC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내가 이보다 더 싫어하는 일은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도 “약 5년에 한 번씩 성장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회사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고 적었다. 외신들은 이번 조치로 1만4000명 이상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고 봤다. 지난해 말 테슬라 직원 수가 14만473명이라는 점을 고2024-04-17 03:00:00
- 르노코리아, 고용부장관과 간담회… “상생 노사 확립”르노코리아는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산공장을 방문해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는 등 노사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 전환에 따른 고용 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산업전환법)’ 시행을 앞두고 모범적 노사 관계 구축과 이를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드블레즈 사장은 “부산공장이 최대 8종까지 혼류 생산이 가능한 유연성을 갖추기까지는 임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고용 안정은 소비자들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하반기(7∼12월) 신차 판매 성공을 위해 노조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 교체 비용 1180억 원을 부산공장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프로젝트가 부품업체의 고용 안정까지 가져오는 미래차 전환의 우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2024-04-17 03:00:00
- 현대차-기아, ‘서울 에코마일리지’ 연동해 적립 간소화현대자동차·기아는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의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마일리지 적립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마일리지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적립할 수 있으며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를 낼 때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직접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촬영하고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를 통해 손쉽게 주행거리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연동을 원하는 고객은 앱에서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에 들어간 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승용차)’ 배너를 클릭해 설정할 수 있다.2024-04-17 03:00:00
- 테슬라, 전세계 인력 10% 해고… 전기차업계 ‘감원 칼바람’미국의 테슬라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전 세계 사업장에서 직원 1만4000여 명 해고에 나선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으며 잇따라 인력을 감축했는데 순수 전기차 판매 1위 테슬라마저 버티지 못한 것이다. 연초부터 ‘전기차 업계 피바다’ 경고가 꾸준히 제기됐는데 점차 현실화하는 모양새다.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CNBC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내가 이보다 더 싫어하는 일은 없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도 “약 5년에 한 번씩 성장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회사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고 적었다.외신들은 이번 조치로 1만4000명 이상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고 봤다. 지난해 말 테슬라 직원 수가 14만473명이라는 점을 고2024-04-16 16:52:00
- [자동차와 法]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의무구매제도 현황에 대하여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 정부는 내연기관 위주인 자동차 산업을 친환경차 위주로 빠르게 전환하도록 ‘한국판 뉴딜’, ‘미래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 등 다양한 친환경차 보급·확산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규제 정책과 인센티브 정책을 동시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정부 스스로 친환경차 도입을 선도하는 규제 정책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은 ‘대기환경보전법’과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신규 차량 중 저공해차를 100%, 무공해차를 80% 이상의 비율2024-04-16 14:17:00
- ‘전기차 한파’ 테슬라 인력 줄이는데…현대차·기아 고용 늘린다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감원 바람이 불고 있다.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전기차 성장 둔화와 실적 부진까지 겹치자 인력 감축 등 고정비 절감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업계 및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임직원에 “우리는 조직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대규모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테슬라는 연말까지 1만 4000명 수준의 인력을 해고할 계획이다. 테슬라의 인력 감축은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로 인한 판매 부진 때문이다. 테슬라의 1분기 차량 인도량이 38만 6810대로 증권가 전망치를 밑도는 등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테슬라뿐만이 아니다. 폭스바겐그룹도 오는 2026년까지 구조조정을 통해 약 100억 유로(약 14조 8500억 원)의 비용 절감에 나설 예정이다. 전동화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 조치인 셈이다.미국 완성차 회사 GM(제너럴모터스)도 지난해 말 생산직 12024-04-16 13:41:00
- 연두색 번호판 도입하자, 법인 수입차 구입 ‘뚝’‘연두색 번호판’(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이 수입차 시장에 묵직한 ‘한 방’을 날리고 있다. 지난달 한 달간 국내에 판매된 수입차 2만5263대 가운데 법인이 구매한 법인차 비중이 21년 만에 처음으로 30% 미만으로 떨어졌다. 올해부터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인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제도가 시행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법인차 신규 등록 대수는 7179대로 전체 판매량의 28.4%를 차지했다. 법인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8686대) 대비 17.4% 줄었다. 법인차 비중은 8%포인트 감소했다. 월별 수입 법인차 판매 비중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KAIDA가 관련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이후 수입차 판매량이 가장 적었던 지난해(27만1034대)만 해도 법인차 비중은 39.8%에 달했다. 연두색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고가의 수2024-04-16 03:00:00
- [경제계 단신]한국타이어, 휴게소 3곳서 무상 안전점검■ 한국타이어, 휴게소 3곳서 무상 안전점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8, 19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서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도, 외관 손상 여부 점검 등이다.2024-04-16 03:00:00
- [월간자동차] 24년 3월, 신차·중고차 판매 모두 상승…기아 쏘렌토 1위 고수‘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브랜드별,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지난 2024년 3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전월인 2024년 2월에 두 자릿수로 하락했던 국산 신차 등록률이 다시 23.7% 상승하며, 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월 두 자릿수로 상승했던 수입 신차 등록률이 3월에는 무려 55.9% 급증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중고차 시장도 거래량 20만대 수준을 다시 회복하며, 지난 3월에는 신차와 중고차 시장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3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4535대로 전월인 2월(11만2496대)에 비해 28.5% 늘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1만8686대로2024-04-15 20:37:00
- 프랑스 아름다움 담았다…로장주 엠블럼 디자인 바꾼 ‘뉴 르노 아르카나’르노코리아가 최근 사명·공식 엠블럼 변경과 함께 르노 DNA를 담은 신차 ‘뉴 르노 아르카나’를 출시했다. 르노코리아는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에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차명 및 엠블럼을 반영한 ‘뉴 르노 아르카나’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르카나는 라틴어로 신비 또는 비밀을 의미하는 ‘Arcanum’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차량이 지닌 독특하고 매혹적인 특성을 반영하며 르노가 추구하는 혁신과 독창성을 담았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의 미학과 기술을 균형감 있게 담은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하고 슬림한 실루엣을 자랑하며 실용적인 실내 공간과 첨단 안전 기술을 갖추고 있다. 차량 전면은 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과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로 장식했다. 또 F1 머신 등과 같은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를 닮은 F1 블레이드 범퍼와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이 어우러진다. 후면 디자인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2024-04-15 10: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