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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대표 “신뢰 회복·브랜드 경험 최우선”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대표가 20년 넘게 국내 자동차 업계에 몸담은 경험을 살려 지프`푸조 브랜드만의 특색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평창동 일대에 마련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방실 신임 대표는 “부임 후 가장 먼저 챙긴 것은 신뢰회복과 스타 제품 발굴”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지프`푸조 두 브랜드의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 마련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출범 이후 처음 한국인 여성 대표를 영입했다. 적응이 필요한 외부 인사보다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한 현지 전문가가 우선 고려 대상이었다. 방실 대표는 2000년대 초반 폭스바겐코리아를 시작으로 2015년 르노코리아를 거쳤다. 그는 스텔란티스 경쟁력에 대해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는 SUV와 하이브리드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국산차들의 가격대가 높아져 수입차와 큰 차이가 없게 된 것도 경쟁2024-04-03 17:12:00
- ‘르노’ 엠블럼 새단장한 르노코리아…‘125년 프랑스 감성’ 정면승부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가 한국 법인의 사명을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바꾸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해 새출발한다. 125년 역사의 프랑스 브랜드 ‘르노’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매년 신차 1종을 출시하는 등 그간 입지가 좁아진 한국 시장을 다시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사명과 엠블럼을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전략 ‘일렉트로 팝’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아르노 르벨리 르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질 비달 르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등이 참석했다. 르노코리아는 2000년 삼성자동차 인수 이후 1995년 삼성자동차 창립 당시부터 적용된 태풍의 눈 엠블럼을 계속 사용해 왔고, 지난 2022년 3월에는 삼성과 맺은 상표계약이 만료되며 ‘르노삼성’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2024-04-03 13:21:00
- 혼다코리아,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혼다코리아가 자동차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소통 확대를 위해 도입한 고객만족평가단의 4기 모집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혼다 고객만족평가단은 혼다 자동차 고객이 직접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고객 접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 정책과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고객과의 소통 확대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난 2019년 신설됐다. ‘최고의 파트너’라는 콘셉트 아래 단순히 기업과 고객의 관계를 넘어, 혼다코리아와 고객이 하나의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혼다 자동차 고객만족평가단 4기 모집대상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및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 구입하고, 무상점검쿠폰이 1년 및 2회 이상 남아 있는 고객이다. 활동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9개월간이다. 평가단 혜택으로는 특별 기념품 지급과 함께 활동 내용에 따라 우수 패널을 선정해 시상하고, 평가단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만족평가단으로 선발2024-04-03 11:15:00
- 현대차 ‘쏘나타’ 택시 출시… 최소 2254만 원부터 시작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 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도 갖췄다. 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다.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택시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2024-04-03 09:22:00
- 중고 SUV 가격 약세…“5월 이후 상승 전망”이달 주요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의 중고차 가격이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신학기와 취업 등으로 소형차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SUV 수요는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는 SUV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국산 중형 SUV 시세는 평균 0.6%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5월 이후 나들이와 차박 등으로 SUV 수요가 늘어나는 성수기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중·대형 SUV의 중고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싼타페DM이 전달보다 5.4% 떨어진 922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과 팰리세이드 중고 가격은 각각 1502만원, 2863만원으로 전달 대비 3.1%, 2.4% 내릴 전망이다. 기2024-04-03 08:34:00
- 현대차그룹, 10년간 66개상 휩쓸어… ‘아이오닉 시리즈’ 등 전기차가 공신현대자동차·기아가 최근 10년간 있었던 세계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5∼2024년 세계 3대 자동차 시상식(월드카 어워즈,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과 독일·영국·캐나다 올해의 차 등 6곳의 주요 시상식에서 총 66개의 상을 차지했다. 2위인 독일 폭스바겐그룹(33회)을 두 배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으로 많은 트로피를 챙긴 것이다. 6곳의 시상식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총 274개의 상이 수여됐는데, 현대차그룹 브랜드들이 24.1%를 차지한 셈이다. 브랜드별로 따지면 현대차가 28회, 기아가 27회, 제네시스가 11회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이 2020년 선보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모델들이 ‘싹쓸이’ 1등 공신이었다.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가 각각 10회와 6회 수상했고, 기아의 EV9과 EV6는 각각 6회와 4회2024-04-03 03:00:00
- 전기車 누적 등록 대수 50만대 첫 돌파2일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들이 충전되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전기차 통계가 공식적으로 집계되기 시작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54만3900대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39.5%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50만 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뉴시스2024-04-03 03:00:00
- [자동차와 法] 자동차 튜닝…어디까지 합법일까?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 ‘자동차 튜닝’이란 자동차의 구조 또는 장치의 일부를 변경하거나, 자동차에 부착물을 추가하는 것을 말합니다(자동차관리법 제2조 제11호). 자동차 튜닝 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항목에 대해서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동법 제34조 제1항), 자동차 정비 업자 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자동차 제작자 등으로부터 튜닝 작업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 튜닝 작업의 범위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해져 있으며(동법 제34조 제2항), 승인 대상 항목에 대한 승인기준 및 승인절차에 관2024-04-03 01:10:00
- 럭셔리 SUV로 거듭나는 오프로드 제왕… JLR, 새로운 플래그십 ‘디펜더 옥타’ 티저 공개JLR코리아는 올해 가장 강력한 디펜더 모델인 ‘디펜더 옥타(OCTA)’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차 느낌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디펜더 옥타는 JLR의 변경된 브랜드 운영 정책에 따라 ‘디펜더’ 브랜드 내에서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맡게 된다. JLR은 디펜더 옥타가 가장 강력하고 성능이 뛰어난 럭셔리 모델로 브랜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크 카메론(Mark Cameron) JLR 디펜더 브랜드 대표는 “디펜더는 지난 1948년 출시된 시리즈1의 혈통을 이어받아 대표적인 오프로더로 자리매김 했다”며 “새 모델인 디펜더 옥타는 드라마틱한 스탠스와 혁신적인 기술, 디테일에 대한 집념이 집약돼 디펜더 브랜드 자체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대담한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궁극의 럭셔리와 모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마크 카메론 대표가 ‘궁극의 럭셔리’를 디펜더와 함께 언급한 점을 주목할2024-04-03 00:13:00
- 기아, 연식변경 거친 ‘K9’ 출시… “고급감 강화해 존재감↑”기아는 2일 연식변경을 거친 플래그십 세단 ‘2024 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외관의 경우 수평형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여기에 신규 내·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수평형 패턴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얇아진 테두리 크롬 베젤과 조화를 이뤄 보다 안정적이면서 넓어 보이는 모습을 연출한다.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을 고를 수 있다. 내장은 마션브라운과 미스티그레이 등 2가지 신규 컬러를 추가해 총 4종으로 운영한다. 미스티그레이 내장 컬러는 프리미엄 팩 옵션이나 베스트셀렉션Ⅱ 트림 선택 시 적용 가능하다. 주요 사양은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블로우와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소비자 선호 기능과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동승석 에르고모션시트는 브랜드2024-04-02 23:10:00
-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 ‘얼티엄셀즈 제2공장’ 본격 가동… 첫 물량 인도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미국 제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소재 얼티엄셀즈 제2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 첫 물량을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제2공장 건설에 들어간 지 약 2년 반 만에 내놓은 첫 ‘메이드바이 얼티엄셀즈 스프링힐(Made by Ultium Cells Spring Hill)’ 제품인 셈이다. 얼티엄셀즈 스프링힐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기가와트시(GWh)까지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전기차 약 60만대에 장착할 수 있는 물량이다. 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자동화와 정보화, 지능화 등 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한 설비로 조성됐다. 자동화된 제조 공정과 설비를 도입해2024-04-02 16:54:00
- “균형 잃었다”…샤오미 출시 전기차 SU7, 연이은 사고에 안정성 논란 (영상)중국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해 선보인 첫 전기차 ‘SU7’이 시승 운전을 하던 중 잇달아 사고가 발생해 안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현지매체 ‘봉면신문’은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 운전자가 SU7 시승 운전을 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유된 관련 사고 영상에 따르면 베이블루 색상의 SU7 차량은 코너를 돌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등 제어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같은 영상이 공유되자 샤오미 측은 사고 원인을 날씨와 고객의 운전미숙으로 돌렸다. 샤오미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운전자가 코너를 돌 때 과속했고, 전날 밤 비가 내려 도로가 젖어있었다”며 “그래서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SU7은 지난달 28일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출시한 전기차다. 해당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2.78초 만에 시속 100km의 속력을 낼 수 있어 ‘중국판 포르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같2024-04-02 11:28:00
- 진짜 대륙의 실수?…샤오미 첫 전기차 잇단 사고 ‘굴욕’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의 시승 운전 중 잇달아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봉면신문 등 현지 매체는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한 운전자가 SU7 시승 운전을 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영상에 따르면 베이블루 색상의 SU7 차량이 코너를 돌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도로 연석을 들이받았다. 샤오미 측은 사고 원인을 고객의 운전 미숙 탓으로 돌렸다. 샤오미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운전자가 코너를 돌 때 과속했고, 전날 밤 비가 내려 도로가 젖어있었다”며 “그래서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중국 누리꾼들은 SU7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SU7의 사고가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지난 2월3일에는 SU7 차량이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은 우측 헤드라이트가 부서지고 앞 범퍼도 심하게 파손됐다. 지난달 29일 중국 푸젠성2024-04-02 10:56:00
- 車타이어 교체는… 로봇에 맡기세요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에서 관람객들이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하는 로봇을 보고 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5일까지 계속된다.2024-04-02 03:00:00
- GM한국사업장, 3월 5만1388대 판매… 전년比 26%↑ 수출이 호실적 ‘견인’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038대, 수출 4만9350대 등 총 5만138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6% 늘어난 호실적이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85대, 트레일블레이저 416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78대, GMC 시에라 35대, 콜로라도 17대, 타호 5대, 이쿼녹스 2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수출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만7395대, 트레일블레이저가 2만1955대를 기록해 총 4만9350대를 선적했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101% 판매가 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GM한국사업장은 1분기 내수 6919대, 수출 11만8293대 등 총 12만5212대를 판매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5% 증가한 실적을 거두며 향후 전망을 밝게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는 최근 레드라인(REDLINE) 트림 추가 및 온스타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상품성을 크게 강2024-04-01 17:47:00
- 샤오미 첫 전기차 27분 만에 5만대 판매…포르쉐 외관 닮아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이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과 카뉴스차이나 등에 따르면 SU7은 저가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다. 지난해 12월에 처음 실물 사진이 공개되면서 포르쉐의 전기차 ‘타이칸’을 닮은 디자인으로 화제가 됐다. 차량 색상은 기존에 공개된 걸프블루에 더해 올리브그린, 애쉬그레이 등 총 6가지 색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SU7은 베이식, 프로, 맥스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베이식의 가격은 21만5900 위안(약 4011만 원), 프로는 24만5900 위안(약 4568만 원), 최고 사양인 맥스는 29만9900 위안(약 5572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본형인 베이식의 경우 완충 시 최대 70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15분 충전 시 350㎞까지 주행할 수 있다. 맥스는 완충 시 최대 830㎞까지 운전할 수 있고, 0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속도인 제로백은 2.78초, 최대 속도는 시속 22024-04-01 17:38:00
- 르노코리아, 3월 7133대 판매… ‘XM3 하이브리드’ 소비자 긍정평가 이어져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2039대, 수출 5094대 등 총 713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54.3%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22.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1058대, QM6 860대, SM6 121대를 각각 기록했다. XM3는 전년 동월 대비 9.8% 판매가 늘었지만 나머지 차종들의 판매는 부진했다. 르노코리아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616대)가 전체 판매의 58.2%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준수한 연비가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0.8% 줄었다. XM3 4895대, QM6 196대, 트위지 3대가 선적되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전략 신차 오로라1(코드명)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 볼보 CMA 플랫폼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가 개발과 생산을 맡은 중형 하이브리드 SUV다. 전기차 시대에2024-04-01 16:56:00
- 피렐리, 현대 아이오닉 5N에 맞춤형 피제로 일렉트 타이어 장착뉘르부르크링 서킷서 테스트 완료 피렐리가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의 맞춤형 ‘피제로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피렐리는 현대자동차와의 2년간 협력을 통해 전기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일상적인 주행에 적합한 성능 및 안정성, 편안함 등을 아우르는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오닉 5N’의 특성에 맞추기 위해 피렐리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일렉트(Elect) 기술을 맞춤형 피제로 타이어에 적용했다. 피제로 일렉트 타이어는 혁신적인 컴파운드, 트레드 패턴, 구조를 통해 전기차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해당 타이어는 배터리 차량의 무게로 인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강화된 구조와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기 모터에 의해 즉각적으로 발생하는 높은 토크에도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컴파운드에 특수 폴리머를 사용해 향상된 젖은 노면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장점은 혹독한 주행 조건2024-04-01 13:47:00
- 기아, 인증중고차 보상판매 개시…신차 살 때 30만원 할인기아(000270)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할 수 있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 원을 할인받는다. 또 인증중고차 웹 사이트에서 상세 견적을 받은 당일 최종 매각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번 달 동안 진행한다. (서울=뉴스1)2024-04-01 09:32:00
- -40도, 시속 120㎞바람 극한실험… “현대車 기술보루”지난달 27일 찾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현대자동차그룹 남양기술연구소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덥고 건조하고, 시끄럽더니 또 엄청 조용하기도 한 곳’이다. 섭씨 영하 40도∼60도의 환경을 구현해 극한의 날씨가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환경풍동시험실’은 이날 맛보기용으로 온도를 35도에 맞췄는데도 숨이 턱 막히고 땀이 주룩주룩 흘렀다. 반면 습도에 민감한 2차전지를 다루는 ‘배터리 분석실’은 취재진을 위해 습도를 낮추는 드라이룸 기능 작동을 멈췄는데도 다른 공간보다 현저히 건조하단 느낌이 들었다. 근처 ‘상용시스템시험동’은 귀가 먹먹할 정도로 적막감이 흘렀다. 조용한 환경에서 차량 소음을 확인하기 위해 7.5m 높이로 쌓아 놓은 흡음재 1만3000개가 모든 소리를 빨아들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에서는 모터와 인버터 등이 내는 ‘위이잉’ 하는 특유의 기계음이 시험실을 가득 채웠다. 1995년에 세워져 1만4000여 명이 근무 중인 남양기술연구소는 현대차·기아2024-04-0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