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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한국타이어 본사에 세차장 개소… 장애인 고용 창출 앞장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 건물 지하 주차장에 ‘동그라미 세차장’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 따르면 동그라미 세차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센터에서 사전 교육 기간을 거쳐 현재 중증 장애인 포함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올해 안에 고용 인원을 10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앞으로도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 총 142명(장애인 74명, 비장애인 68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대비 장애인 고용을 15% 가량 늘리기도 했다. 한국타이어가2020-08-27 11:02:00
“배우 고수가 감탄한 스포츠세단”… 기아차 ‘스팅어 마이스터’ 출시기아자동차 스포츠세단 ‘스팅어’가 부분변경을 거쳤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와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27일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스팅어 마이스터’를 공개했다. 스팅어는 지난 2017년 출시된 모델이다. 현대·기아차를 통틀어 처음으로 선보인 중형급 후륜구동 세단이면서 해치백 타입 트렁크를 갖춘 세단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한 스팅어 마이스터는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와 새로운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소비자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기아차 측은 강조했다. 세련된 신차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우 고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디지털 언베일링 영상으로 ‘고수X스팅어 마이스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고수가 직접 신차 발표자로 등장해 스팅어의 외관과 내관, 성능 등을 소개한다. 고수는 “스팅어 마이스터가 단순히 빠른 차이기만 한 줄 알았는데 스팅어에서 편안함을 느2020-08-27 10:50:00
아우디코리아, ‘Q2 35 TDI’ 출시… 고급 소형 SUV 시장 진출아우디가 국내 고급 소형 SUV 시장 문을 두드린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2 35’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지난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2018년 부산 모터쇼를 통해 미리 선보였던 콤팩트 SUV다. 국내 시장에서는 ‘Q2 35 TDI’, ‘Q2 35 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신차에는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높은 엔진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4.7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8.5초, 최고 속도는 211km/h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1km/ℓ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티어링 각도가 커짐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번 Q2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2020-08-27 10:31:00
BMW코리아, 제4기 ‘아우스빌둥’ 온라인 발대식 개최BMW코리아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4기 BMW 아우스빌둥 발대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발된 50명의 트레이니와 담당 트레이너, 임직원 등 약 130명이 참여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 도입한 아우스빌둥은 독일 일∙학습 병행 교육과정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다.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 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아우스빌둥 참가생은 해당 기간 동안 BMW 7개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 한독모터스, 도이치모터스, 바바리안모터스, 동성모터스, 삼천리모터스, 내쇼날모터스와 정식 근로 계약을 맺고 선발된 서비스센터에서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2020-08-27 10:08:00
셀토스, 7월 중고차 검색↑… 모델3·아반떼도 관심셀토스가 엔카닷컴 지난달 중고차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모델3와 아반떼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은 7월 자동차 검색 트렌드를 27일 발표했다. 엔카닷컴 검색어 분석 결과 소비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차량은 셀토스로 나타났다. 검색어 2위는 모델3, 3위 아반떼다. 엔카닷컴에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하루 약 75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하고 있다. 셀토스는 7월 초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순위가 상승했고, 모델3는 신차시장 판매 상승과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에 힘입어 상위에 올랐다. 아반떼는 지난 4월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되면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엔카닷컴은 7월 중 검색 1위를 한 일수도 분석했다. 셀토스가 7월 중 19일이나 검색 1위를 차지했다. 모델3는 5일, XC90 2세대는 유명인 교통사고와 관련된 이슈로 검색어가 급상승해 3일에 걸쳐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8일에는 XC40, XC60 등도 검색어가 급상승해 함께 5위2020-08-27 09:26:00
테슬라 ‘로드러너’ 프로젝트 베일 벗나다음달 22일 테슬라의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힌트를 던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현재보다 50% 더 많은 충전 용량을 갖는 400kWh급 배터리 출시가 머지않았다”며 “아마도 3~4년”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신형 배터리 개발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 모델3에 적용되는 배터리는 260kWh급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46km 수준이다. 400kWh급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에는 주행가능거리가 669km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다음달 22일 테슬라의 배터리데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배터리 데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배터리 전략과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로, 완성차업체가 단독 배터리행사를 갖는 것은 테슬라가 처음이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테슬라가 멕스웰 인2020-08-27 05:25:00
- 현대모비스, 평택 친환경차 부품공장 내달 착공현대모비스가 충북 충주시, 울산시에 이어 경기 평택시에 세 번째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을 짓는다고 26일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BIX)에 자리 잡은 평택공장은 총 1만6726m² 규모로, 355억 원을 투자해 다음 달부터 착공에 돌입한다. 내년 하반기(7∼12월)부터 연간 15만 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전용 모듈부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전기차 핵심부품 경쟁력을 추구해온 미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선제적인 투자로 전동화 차량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내고, 미래차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친환경차 전용 공장인 충주와 울산을 잇는 삼각편대를 형성해 제품 개발과 물류 효율성 등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핵심부품 국산화 및 대규모 양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충주시 전동화 핵심부품 전용공장을, 2018년에 충주2공장을 각각 설립했다. 지난해2020-08-27 03:00:00
- 공정위, 납품대금 안 준 현대重에 4억5000만원 지급명령현대중공업이 제품 하자를 핑계로 협력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치르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미지급 대금과 이자 4억5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26일 하도급법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납품 대금 2억5000만 원과 지연이자 약 2억 원(연 15.5%)에 대한 지급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2015년 협력업체 A사로부터 화력발전소용 실린더헤드(엔진 덮개) 108개를 납품받은 뒤 대금을 치르지 않았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납품받은 제품에 하자가 생겨 받은 대체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A사는 하자보증기간 2년이 지난 데다 하자 책임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당초 현대중공업은 대체품을 무상 공급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A사는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현대중공업은 하자 원인을 따져본 뒤 대금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실린더헤드 108개를 추가로 납품받았다. 하지만 이후 현대중공업은 A사에 하자 책임이 있다며 현재까지 납품 대금을 주지2020-08-27 03:00:00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온라인 그림전 개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손잡고 ‘제 4회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obileKids)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온라인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림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캠페인은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림 공모전에는 현재까지 어린이 약 3400명이 참여했다. 그림 공모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를 꾀했다. 이번 그림전 주제는 ‘우리 가족이 평소 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으로 설정됐다.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진행된 제 4회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에 참가한 초등학생 944명 중 수상자 10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2020-08-26 15:52:00
“전기차 생산거점 삼각편대 완성”…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용 ‘평택공장’ 착공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에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장을 짓는다. 충주와 울산공장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들어서는 친환경차 핵심부품 설비다. 현대모비스는 26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에서 평택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했다. 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에 들어선다. 부지는 총 1만6726㎡ 규모다. 현대모비스가 355억 원을 투자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 가동은 내년 하반기부터다. 연간 15만대 규모 전기차 전용 모듈부품이 양산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평택공장 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 단행되는 것이다. 전기차 핵심부품 시장선도를 추구해온 현대모비스 미래차 대응 전략과 맞닿아 있는 도전으로 볼 수 있다. 위기 속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전동화 기반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내고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앞2020-08-26 15:30:00
日혼다차, 영국서 일본으로 일부 생산 이관 방침 일본 혼다자동차가 영국 생산을 일부 일본으로 이관할 방침이다. 2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혼다는 영국과 일본 시장을 위해 영국 스윈던 공장에서 다뤘던 자동차 ‘시빅’ 생산을 일본 사이타마(埼玉)현 요리이(寄居) 공장으로 이관할 방침이다. 당초 혼다는 유럽 경기 침체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배경으로 영국 공장을 2021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환율 등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지 생산 비율을 높여왔으나, 일단 자국 공장 활용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일본이 EU로 자동차를 수출할 경우 붙는 관세는 7.5%다. 하지만 영국의 브렉시트로 관세는 10%까지 올라간다. 영국과 일본 정부는 무역협정 조기 타결을 목표로 협상하고 있다.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폐할 전망이다. 지난해 혼다의 영국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영국 시장으로 11%. 일본으로 6%가 향했다. 북미 시장은 70%에 달한다. 혼다는 북미 시장을 위한 지역 생산을 검토한다고는 했으나,2020-08-26 11:46:00
한국타이어, 차량관제 서비스 ‘유비칸’ 가입 시 할인 쿠폰 증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차량관제 서비스 업체(유비퍼스트대원)와 함께 ‘TBX 멤버십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 멤버십 서비스인 ‘TBX 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비퍼스트대원 차량관제 서비스 ‘유비칸’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비칸 서비스에 신규가입한 고객이 ‘TBX 멤버십 앱’에서 유비칸 기업코드를 입력하면 TBX 멤버십 사용 가능 매장에서 쓸 수 있는 1만 원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 재고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30일까지 ‘TBX 멤버십 앱’에 새롭게 가입한 회원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국타이어와 유비퍼스트대원은 지난 4월 MOU 체결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 화두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및 유통 방식을 고안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서비스 역량과 유비칸 등 유비퍼스2020-08-26 10:51:00
3년만에 외형 바꾼 ‘코나’… 현대차 고성능 상징 N 적용현대자동차가 지난 2018년 출시된 ‘코나’의 외관 모습에 변화를 준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소형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이 추가된다. 더 뉴 코나 앞모습은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 코에서 영감을 받았다.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또한 힘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2020-08-26 09:19:00
- 롤스로이스 신형 ‘고스트’ 럭셔리 상징 네임플레이트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신형 고스트에 적용될 네임플레이트(로고 또는 브랜드명을 내부에 디자인한 것)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를 25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신형 고스트의 사전 예고(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롤스로이스의 ‘럭셔리’와 ‘수월함’을 상징한다고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설명했다. 850여 개의 불빛과 현대적인 글꼴로 새겨진 네임플레이트는 밤하늘의 별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에만 보이도록 설계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2mm 굵기의 광섬유 빛이 레이저 애칭 기법으로 천공한 9만 개의 미세 구멍을 통해 발해진다. 신형 고스트는 다음 달 1일(현지 시간) 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8-26 03:00:00
- 기아차, 영업용 전기차 배터리 최대 40만km 보증기아자동차는 여객, 물류 등 영업용으로 쓰이는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금융할부를 이용해 니로와 쏘울, 봉고 전기차(EV) 영업용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주행거리를 추가로 늘리는 상품이다. 택시로 쓰이는 니로와 쏘울은 기존 10년 20만 km이던 보증주행거리를 각각 30만 km, 40만 km로 늘릴 수 있고 상품 가격은 각각 275만 원, 415만 원이다. 봉고는 기존 12만 km에서 8만 km 또는 12만 km를 추가 연장할 수 있으며 각각 230만 원, 285만 원이다. 지난해 8월 25일 이후 출고된 차량도 구입 당시 현대캐피탈 할부를 이용했다면 가입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상품으로 일반 차량보다 주행 거리가 긴 영업용 차량의 유지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8-26 03:00:00
오프로드에 강하다… 산길 물길도 가뿐영업 및 화물용으로만 일컬어졌던 ‘트럭’은 이제 주택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차종이 됐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고,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멋진 외관까지 겸비한 ‘픽업트럭’이다. ‘렉스턴 스포츠’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열었던 쌍용자동차가 오프로드 주행, 캠핑 등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다이내믹 에디션’을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내놓았다. 지난달 경기 가평군 칼봉산의 오프로드 주행로에서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을 시승했다. 칼봉산 시승 경로는 험한 산길과 물길로 구성돼 있다. 경로 초반에 등장한 계곡을 마주하자 한 번도 자동차로는 건너보지 않았던 물살에 겁이 났다. 하지만 앞서 가는 다른 시승차량을 보며 평소 운전할 때와 마찬가지로 액셀 페달을 지그시 누르니 물살을 거슬러 힘차게 전진했다. 오프로드 주행 구간 특성상 흙길과 자갈은 물론이고 간혹 바위도 마주해야 했다.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도전하기조차 어려운 환경이지만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2020-08-26 03:00:00
코로나 악재에도… 슈퍼카 브랜드 ‘폭풍 질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올해 판매가 늘어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포르셰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 브랜드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지난해에 비해 2∼3배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초고가 수입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 기존 수입차 브랜드보다 더 희소한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 심리를 초고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은 14만801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8767대에 비해 14.9% 증가했다. 하지만 2억∼3억 원대 이상의 스포츠카·슈퍼카를 주로 판매하는 브랜드는 2∼3배 늘어 성장세가 유독 두드러졌다. 럭셔리 브랜드로 꼽히는 벤틀리는 지난해 1∼7월 73대였던 국내 판매량이 올해 179대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같은 기간 51대에서 올해 160대로 판매량을 3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들 브랜드는 국내 판매 가격이 최소 2억 원∼최고2020-08-26 03:00:00
국내 소비자 95% 전기차 구입 고려… 가격은 5000만원 이하 적절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전기차 구입 의사를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0’ 사무국은 25일 전기차 구매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성인남녀 1586명이 투입됐다. 이중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은 95%(1508명)에 달했다. 구매 시기에 대한 응답은 3년 내(56%, 966명)가 가장 많았다. 구매 이유로는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제재가 강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최우선 고려사항은 최대 주행거리와 충전소 설치가 29%로 가장 높았다. 차량 가격(17%→22%)과 국가보조금(5%→19%)이 뒤를 이었다. 전기차 적정 비용은 3000만~5000만 원(48%, 718명)과 3000만 원 이하(44%, 668명) 응답이 많았다. 국가보조금 없이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경쟁이 가능해야 한다는2020-08-25 17:17:00
중고차 시장, 8월 비수기에도 성장세… 액센트 등 소형차 인기전통적인 비수기에도 중고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AJ셀카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8월 시세 증감률은 전월 대비 평균 4%를 기록했다. 지난 6월 5%, 7월 3%의 평균 시세 상승 분위기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이전까지 중고차 시장은 8월 휴가철에 비수기였다. 하지만 올해는 국내 여행 유행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중고차 수요 증가가 내차팔기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차종별로 보면 액센트는 평균 시세 증감률(21%) 1위에 올랐다. 엑센트의 경우 지난 6월 신차가 단종돼 동일 세그먼트 내 경쟁 차종이 없어 중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 속에서 경제성과 함께 경차 대비 안전성까지 고려한 수요 증가가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준중형 세단인 더 뉴 K3와 아반떼AD도 각각 122020-08-25 16:23:00
- 조현식 장남,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경영권 승계 제동한국테크놀로지그룹 경영권 승계를 두고 조양래 회장 장남 조현식 그룹 부회장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조 부회장은 최근 경영권 분쟁을 야기 시킨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과 함께 성년후견심판절차 참여 의사를 밝히며 본격적인 소송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회장님의 최근 결정들이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실과 다른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성년후견심판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이 차남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 전량을 매각한 결정이 건강한 정신상태에서 자발적 의사로 내린 결정인지 판단을 내려달라며 법원에 조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조양래 회장은 지난 6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23.59% 전량을 조현범 사장에 매각하며 그룹 경영권을 승계했다. 조 회장은 “차2020-08-25 11: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