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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7월 보증연장 등 구매혜택 확대… 국내 마지막 ‘CT5-V 블랙윙’ 1500만 할인캐딜락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패밀리 드라이브에 최적화한 신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3열 대형 SUV XT6와 초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롱휠베이스 ESV 모델 포함),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 등이다. XT6 구매 시 300만 원 현금할인과 36개월 3.0% 할부(선수금 30% 기준), 36개월 3.1% 리스(보증금 30% 기준)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1년·2만km 보증연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는 2023년식의 경우 현금할인 300만 원,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2.4% 리스(보증금 30%) 등을 운영한다. 다만 특정 재고모델에 대해서는 800만 원(또는 500만 원 추가할인+2년·4만km 보증연장) 추가할인을 지원해 최대 1100만 원의 현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4년식은 현금할인 300만 원, 36개월 4.6% 할부(선수금2024-07-01 21:50:00
기아, ‘전기차·세단 캐즘’에 6월 국내 판매 14%↓… “하이브리드 판매는 4%↑”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003대, 해외 22만3033대, 특수 500대 등 총 26만753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1.7% 감소)을 유지했지만 국내 판매량이 두 자리 수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K8 페이스리프트와 EV3 등 주요 신차 출시를 앞두고 대기수요가 꽤 누적된 상황으로 실적이 조만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는 6월 초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해 약 한 달 동안 1만대 넘게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3000만 원 초중반대(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가격과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세) 상황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국내 판매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 13.7% 줄어든 판매량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 버전이 추가된 카니발이 8097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카니발 하이브리2024-07-01 20:40:00
르노코리아, 내수·수출 동반성장… 6월 총 9002대 판매 전년比 23.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2041대, 수출 6961대 등 총 90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3.4%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신차 아르카나(구 XM3)가 1150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QM6 808대, SM6 43대, 마스터 40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가 829대 팔려 전체의 72%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준수한 연비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면서 판매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4.8% 늘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6082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2.7% 증가했으며, QM6도 41.8% 늘어난 879대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부산모빌리티쇼(부산모터쇼)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전략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했다.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2024-07-01 20:17:00
GM한국사업장, 6월 내수 판매 전년比 63.2%↓… 수출 성장세는 ‘지속’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1901대, 수출 4만6959대 등 총 4만88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9% 줄어든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3.2% 줄어든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63대, 트레일블레이저는 331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62대, GMC 시에라 30대, 타호 12대가 팔렸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3만1436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5523대를 기록해 총 4만6959대를 선적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년 동월 대비 32.8% 실적이 늘어나며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은 국내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하반기에2024-07-01 19:42:00
창립 54주년 맞은 삼성SDI… 최윤호 사장, 캐즘 극복 위해 ‘초격차 품질·원가경쟁력’ 강조삼성SDI는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소재 본사에서 ‘54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주요 경영진 등 임직원 200여명이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시상과 창립기념 영상 시청,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은 국내 전 사업장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최윤호 사장은 “54년 도전의 역사 속에 회사를 위해 헌신한 임직원과 파트너업체들에게 감사하다”며 “삼성SDI는 지난 수년간 모두가 합심해 미래를 위해 준비해왔고 2030년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속 성장을 기대했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성장세 둔화(캐즘, Chasm) 등은 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위기”라면서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기차 캐즘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배터리 라인업 강화를 제시했다. 최 사장은 “2030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실하2024-07-01 17:33:00
르노코리아 홍보영상 여직원 ‘집게 손’ 논란…“영업소 비상” [e글e글]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신차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한 가운데 해당 신차 홍보 영상에 ‘남성 혐오’ 제스처가 담겼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최근 르노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는 신차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가 남성 혐오 논란이 일었다.신차 홍보 영상에 출연한 한 직원이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잡는 ‘집게 손’ 동작을 보였기 때문이다. 해당 동작은 극단적 페미니즘 진영에서는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논란이 커지자 해당 동작을 영상에 수차례 보였던 르노코리아 매니저 A 씨는 르노코리아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사과문을 올렸다.A 씨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르노코리아 측은 직원의 사과문을 비롯한 모든 2024-07-01 09:30:00
- 정부, 이륜차 번호판 키우고 단속장비 확충… 전문가 “앞번호판 의무화로 경각심 높여야”정부가 오토바이 등 이륜차 번호판 크기를 키우고, 후면 번호판도 단속하는 등 이륜차 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이륜차 앞쪽에 번호판을 다는 방안은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어 전문가들은 “이륜차 앞번호판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30일 경찰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륜차 후면 번호판 규격 및 문자 크기를 확대하기로 하고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9월 개정할 계획이다. 또 후면 번호판 무인단속장비를 지난해 342대에서 올해 529대로 확대하기로했다. 이륜차에 대한 단속 확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AI) 활용 첨단 무인단속카메라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이 같은 대책을 내놓은 이유는 이륜차 사고의 치사율이 높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 관련 사망자가 392명으로 전체 자동차 사고 사망자 2551명의 15.4%에 이른다”며 “등록된 이륜차 대수에 비하면 일반 자동차 사고에 비해 사망자 수2024-07-01 03:00:00
- ‘연두색 번호판’ 효과?… 1∼5월 수입차 판매 5년 만에 최저올해 1∼5월 수입차 판매 대수가 5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의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한 제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입차는 10만2957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9만6494대 이후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수입차 판매량은 KAIDA 통계에 테슬라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차인 한국지엠·르노코리아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다. 수입차 수입액도 4년 만에 가장 적었다. 올해 수입차 수입액은 56억2346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수입액(70억2583만 달러)보다 약 14억 달러 줄어들었다. 2020년 48억8266만 달러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월부터 취득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2024-07-01 03:00:00
- 테슬라, 美 시장 점유율 17%P↓ 올 4월… 현대차그룹은 2위 올라4월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신차 점유율이 5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4월 미국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10만2317대) 중 테슬라는 46.3%에 해당하는 4만7350대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테슬라의 점유율(63.8%)과 비교하면 17.5%포인트 감소했다. 테슬라 이외의 전기차 업체들이 판매 장려금을 공격적으로 쏟아부었고, 이들이 테슬라보다 다양한 전기차 제품군을 제공하면서 고객을 빼앗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 1∼4월 미국 내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를 합산하면 테슬라(18만3278대)의 비중은 50.1%로 나타났다. 포드(2만9816대), 현대차(2만9대), 기아(1만6579대), BMW(1만5791대)가 2∼5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등록 대수를 합하면 3만6588대로 포드보다 6772대 더 많아 완성차 그룹사별 집계로 따지면 2위에 올랐다.2024-07-01 03:00:00
페라리가 낙점한 한국 배터리 ‘SK온’… 우수 공급업체 선정SK온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인정받았다. SK온은 페라리의 유일한 배터리 공급사다. SK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Maranello) 페라리 본사에서 열린 ‘포디오(PODIO) 페라리’ 행사를 통해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공급사 시상식에는 정구필 SK온 EU세일즈 담당이 SK온을 대표해 참석했다. 지안마리아 풀겐지(Gianmaria Fulgenzi) 페라리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DO)가 상패를 수여했다. 페라리는 매년 기술개발과 경쟁력 제고, 혁신 등을 함께한 공급업체 가운데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페라리 우수 공급사로 선정되는 품질과 전문성을 공인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수상 업체가 정해졌다. SK온은 ‘두려움 없는 조직(Fearless Organization)’부문을 수상했다. 페라리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카에 사용될 배터리셀을 개발하는 데 있어 까다로운 기술적 요구사항을 해결해온 SK온의2024-06-28 22:11:00
[부산모빌리티쇼]밖으로 나온 르노… ‘그랑 클레오스’ 효과 잇는다4년 만의 신차 ‘그랑 클레오스’로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주목 받고 있는 르노코리아가 흥행 고삐를 당긴다. 전시장 밖에서 별도로 신차 시승 체험 행사를 마련하며 높은 관심을 판매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르노코리아는 27일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공개행사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처음 공개했다. 르노의 첫 SUV로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은 ‘콜레오스’에 크다는 뜻의 프랑스어 ‘그랑’을 더했다. 이름에 걸맞게 넓은 뒷좌석 공간이 돋보인다. 4780mm의 차체 길이에 2820mm의 앞뒤 축 간 거리를 지녔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넉넉하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2034리터까지 물건을 실을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전면부엔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르노를 상징하는 ‘로장주’ 엠블럼이 부착됐다. 차량 후면의 중앙에도 로장주 엠블럼이 자리하고 있다. 또, 3D 타입 풀 LED 리어(후면) 램프를 좌우로 넓게 배치했다. 모든 트림에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을 탑재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안전2024-06-28 18:18:00
[부산모빌리티쇼]악~악! 행사장에 비명소리… 아반떼 N 놀이에 감탄“악~ 악!” 부산모빌리티쇼 공식 일정에 돌입한 2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정문 앞 주차장. 한 여성의 다급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놀이공원에서나 들을 법한 비명은 한동안 이어졌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발길을 멈추고 소리의 근원지로 걸음을 재촉했다. 그곳에서는 현대자동차 고성능 ‘아반떼 N’이 따가운 햇살 아래 물대포를 맞으며 한바탕 춤사위를 벌이고 있었다. 아반떼 N이 과격하게 움직일 때마다 더 큰 비명이 나왔고, 맞은편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 안을 생중계해 흥미를 돋웠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가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모터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시장 안팎을 활용하며 평범한 자동차 전시를 탈피했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모터쇼를 즐길 수 있고, 현대차는 상품성을 밀접하게 알릴 기회를 얻는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 있다. 현대차가 미래 모터쇼 방향성을 제시한 셈이다. 현대차는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 고성2024-06-28 15:18:00
몸집 키운 ‘캐스퍼 일렉트릭’, 캐즘 정면돌파… 르노, 4년만에 신차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일렉트릭’과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대작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지만 참가한 완성차 업체가 7곳뿐이어서 국제 모빌리티 행사라는 위상에 비해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대차는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언론사 대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의 내연기관 캐스퍼를 전동화 모델로 바꾼 차량이다. 앞뒤 바퀴 축 사이의 거리를 뜻하는 휠베이스가 기존 모델 대비 180mm 늘어나 2열 공간이 더 커졌다. 트렁크 쪽도 100mm 길어져 적재 용량이 47L 늘어났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가격은 2000만 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보조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레이EV’가 리튬인산철배터리(LFP)를 장착해 2000만 원대로 판매되는데 캐스퍼 일렉트릭은 더 비싼 삼원계 배터리(NCM)를 장착했는데도 비슷하2024-06-28 03:00:00
[부산모빌리티쇼]안방 지킨 현대차… 굳건한 BMW 현대자동차그룹과 BMW그룹코리아가 격전제로 열리는 국내 모터쇼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현대차가 안방마님이라면 BMW는 터줏대감 즈음 된다. 국내 자동차 축제를 빛내고 있는 양사가 이번에도 부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현대차그룹과 BMW그룹코리아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 나란히 등장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2001년 첫 번째 대회(부산모터쇼)부터 지금의 부산모빌리티쇼까지 참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전략적 참가로 해외모터쇼에 대응하고 있지만 국내 모터쇼만큼은 출석률 100%다. BMW그룹코리아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수입차 업계에선 최다 참가 업체로 꼽힌다. 리먼 사태 직후인 지난 2010년을 제외하면 현대차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차 브랜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에 힘을 실었다. 제네시스는 미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 2종을 내걸었다. 제네시스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한 2024-06-27 16:26: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024 부산모빌리티쇼’ 방문… 장재훈·송호성·동커볼케 사장 동행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3시 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전시장을 방문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사장, 이상엽 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정의선 회장과 함께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2대에 나눠 타고 벡스코 주차장에 진입했다.정의선 회장과 동커볼케 사장이 대화를 나누면서 부산모빌리티쇼 행사장 입구로 들어갔다. 가장 먼저 현대자동차 전시관을 찾았다. 현대차 전시관에서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새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봤다. 정 회장이 직접 뒷좌석에 탑승해보고 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와 르노코리아, BMW, 금양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을 맞는다.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2024-06-27 15:58:00
정의선 회장 “국민 안전 책임지는 영웅들 전폭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 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 현대차그룹은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를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이 여덟 번째다.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기증한 8대에 더해 소방관 회복지원차 2대를 추가로 기부하고, 2025년 충북혁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에 차량 및 재활장비를 제공해 소방관들의 건강과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7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남화영 소방청장,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및 제주 지역 소방관 30여 명,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2024-06-27 11:00:00
[부산모빌리티쇼]초대형 제네시스 나온다제네시스가 초대형·고성능·전동화 등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는 핵심 모델을 대거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27일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공개행사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이하 네오룬)’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이하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Neo)와 달을 뜻하는 루나(Luna) 조합으로 이름이 만들어졌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은 “네오룬은 가장 순수하면서도 완벽한 방식으로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반영한 모델”이라며 “한국의 달 항아리처럼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치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품2024-06-27 10:40:00
[부산모빌리티쇼]수입차 유일 BMW 참가… 18가지 청사진 무대 위로수입차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 BMW그룹코리아가 미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대거 전시했다. BMW그룹코리아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모델은 초고성능 쿠페인 BMW 뉴 M4와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비롯해 뉴 MINI 패밀리와 BMW 모토라드 뉴 M 1000 XR 등 총 18가지다. 먼저 BMW는 ‘BMW, 넥스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각. 즐거움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궁극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뉴 M4를 비롯해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올 뉴 iX2, BMW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을 보여주는 컨셉트 모델 비전 노이어 클라쎄 등 총 10개 모델을 공개했다. MINI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테마로 시대의 아이콘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뉴 MINI 패밀리를 무대에 올렸다. 본격적인 전기화에 초석이 될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뉴 올2024-06-27 10:05:00
[부산모빌리티쇼]전기차 가격 ‘캐스퍼’로 잡는다현대자동차가 부산 곳곳을 모터쇼 무대로 만든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캐스퍼’도 부산에서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동화 핵심 모델을 선보였다.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를 통한 수소생태계로의 전환도 강조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날 진행된 언론 공개 행사에서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새로운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하고 싶다”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청정 모빌리티를 향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580㎡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EV와 수소를 중심으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Beyond EVeryday)’ 아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 전시 차량은 세계 최초로2024-06-27 09:45:00
- [단신] 벤츠, 장기 고객 위한 보증 연장상품 출시■ 벤츠, 장기 고객 위한 보증 연장상품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차량을 장기 보유하는 고객을 위한 보증 연장 상품인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는 최초 등록일로부터 7년, 누적 주행거리 15만 ㎞ 이내의 차량이면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에 가입하면 수리 혜택, 자동차 종합검사 비용 환급, 긴급출동 서비스 등 기존의 보증 연장 상품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 기간은 2년이다.2024-06-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