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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기차로 바꿔볼까? 출시를 앞둔 매력적인 전기 SUV들[원성열의 카이슈]국내 전기차 시장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4만6090대에서 2021년 10만1112대로 115.5%의 성장률을, 2020년에는 16만2987대로 전년 대비 61.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가 아이오닉5와 EV6 등 매력적인 신형 전기차들을 쏟아내며 2022년 기준 73.9%라는 압도적인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지난해까지의 시장 상황. 반면 벤츠와 BMW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차분하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고, 신생 브랜드인 폴스타와 럭셔리2023-02-22 11:00:00
도요타·렉서스 신차 8종 韓 겨냥… 하이브리드부터 전기차까지 완비하이브리드 강자 한국토요타가 전동화 모델 8종을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한국토요타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발표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과 신차 출시계획을 공개했다. 도요타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상황과 고객 요구를 고려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아래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를 모두 포함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동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도 이에 맞춰 올해 한국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8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렉서스는 올해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Z와 두 번째 PHEV인 RX의 완전 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2006년 국내에 하이브리드차를 최초로 도입한 렉서스는 ‘넥스트 챕터’를 새로운 목표로 제시하고, ‘사람을 위한 전동화’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도요타의 경우 라브4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필두로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 크2023-02-22 10:17:00
- 삼양사, 전기차 배터리용 친환경 열관리소재 개발 나서삼양그룹의 화학·식품 계열사 삼양사가 전기차 방열 솔루션 업체인 나노팀과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친환경 열관리소재(TIM)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대전 나노팀 본사에서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전기차의 열관리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냉각 패널 사이에 도포돼 배터리 온도를 관리하는 물질로,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향상과 안전을 위한 핵심 소재다. 양사가 개발하기로 한 열관리소재는 삼양그룹이 자체 개발한 화이트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개질해 만든다. 삼양사는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만든 이소소르비드로 생분해성 폴리카보네이트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자동차용 내장재 부품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2023-02-22 03:00:00
[리뷰]신형 그랜저 LPG… 이 차 정말 괜찮거든요. 근데 모르시죠?안녕하세요. EV라운지 독자 여러분. 저는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취재해온 김상준 기자입니다. 기사와 유튜브를 통해서 독자분들과 만나왔는데, 앞으로는 EV라운지를 통해 자주 인사드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최근 시승한 그랜저 LPG 모델 소감을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그랜저 LPG 모델은 가솔린 모델보다 트렁크가 작습니다. 트렁크 하단 부에 LPG 연료통이 있기 때문이죠. 또 가솔린 그랜저보다 트렁크 시작 높이가 살짝 높습니다. 트렁크가 작아진 것 그 부분은 단점이지만 그 외에는 가솔린 2.5 모델보다 모든 면이 우월합니다. 그랜저 2.5 가솔린은 베스트셀링카입니다. 정말 많이 팔리죠. 자동차 전문기자로서 안타까운 점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아마 일반 독자분들 중에서 그랜저 LPG 모델 타 보신 분 거의 없을 겁니다. 시승 차량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부분의 시승차는 2.5 가솔린이죠. LPG 모델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타 본 2.5 모델을 사게 되는 상황입니다. 본격적인2023-02-22 00:07:00
현대 넥쏘보다 멋진 기아 수소무기車 ‘ATV 콘셉트’기아 특수사업부가 20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 소재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규모 방산전시회 ‘IDEX 2023’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된 군용차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수소 ATV 콘셉트’가 주인공입니다. 국내에서는 작년에 선보였고 해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제목에 ‘수소무기차’라고 썼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 표기일 뿐 실제로는 무기라기보다는 군용차나 무기체계로 이해하면 됩니다. 승용부문은 현대자동차만 수소차 ‘넥쏘’를 선보였는데 군용차는 기아가 전담하기 때문에 군용 수소차는 기아 브랜드로만 공개됐습니다. 아직 콘셉트 단계지만 기아가 만든 첫 오리지널 수소차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투싼과 모하비 수소차를 만들어 시범적으로 운행한 적은 있습니다.군용차 콘셉트이지만 외관 디자인은 범상치 않습니다. 현대차 넥쏘보다 스타일이 멋지다는 평가입니다. 우뚝 솟은 보닛과 날렵한 헤드램프, 근육질 라인이 조화를 이뤄 남성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군용차니까 강인한 이미지에2023-02-21 18:10:00
- 쌍용자동차, 지난해 영업손실 1120억…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영업손실 1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은 2021년 2613억 원에서 1120억 원으로, 당기순손실은 2660억 원에서 601억 원으로 감소해 기업회생절차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는 11만 3960대, 매출은 3조 4233억 원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내수와 수출 등 전반적인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2021년 대비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2018년 4분기(1조 527억 원) 이후 16분기(4년) 만에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역시 신차와 상품성2023-02-21 17:30:00
月 899달러 ‘아이오닉 5’ 구독… 미국 6개주 선공현대자동차가 뛰어난 전기차 상품성을 앞세워 미국 내 구독서비스(이볼브 플러스)를 선보였다. 최근 현대차 미국 법인은 최근 전기차 구독 서비스인 ‘이볼브 플러스’를 출시했다. 미국 6개주 8개 대리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은 코나 전기차 월 699달러(약 89만 원), 아이오닉 5 월 899달러(약 114만 원)이다. 월 구독료에는 기본 주행거리 1000마일에 차량 보험과 유지 보수 비용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력 상품인 아이오닉 5의 경우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오 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기차다. 지난해 4월 ‘2022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뽑혔고, 같은 해 10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전기차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번에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차를 수상하기2023-02-21 16:53:00
대구-부산을 전기차와 경차로 각각 다녀왔을 때 비용 비교2016년 3월 급속충전요금이313.1원/kWh로 지정된 후 2017년 1월부터 적용된 전기차 충전 특례요금이 적용되어 할인받다가 20년 7월, 21년 7월 단계적축소를 거친 후 22년 7월 특례요금이 완전히 폐지되면서할인도 없어졌습니다. 환경 및 자동차라이프 차원에서 전기차를 유지하는 오너분도 계시지만 차량 유류비 절감에 전기차를 선택하신 분도 많은 만큼 내연기관차 유류비 대비 전기차 충전비와의 비교는지금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볼트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지만 쉐보레경차인 스파크 수동도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장거리에내연차를 이용하시는 경우도 지만 저는 장거리에 대체로 전기차를 이용을 했었는데 최근 경차를 이용해서 부산에 갔다 올 일이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주로볼트EV를 이용해서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경차를 이용하였는데 그 김에 실제주행을 통해서유류비와 충전비를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우선 휘발유를가득채우고 트립 주행적산계를 리셋해주고출발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상주행조건은 볼트EV로2023-02-21 16:38:00
LG U+, 도요타 신형 ‘라브4’에 통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탑재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도요타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유플러스 드라이브 기반의 ‘도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인 유플러스 드라이브는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 고화질 모바일 TV 등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플러스 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사물인터넷) 기기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돼 인공지능(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관리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 점검 시기 자동 안내가 제공되며 사고 시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긴급출동 서비스도 호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에 유플러스 드라이브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를 탑재하며 렉서스코리아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협업을2023-02-21 15:30:00
도요타 신형 ‘라브4’ 한국 공략…전기차로 최대 63km 간다도요타가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앞세웠다. 이 차는 복합 주행모드 기준 최대 63km까지 EV 주행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총 출력 ‘306마력’과 E-Four(사륜구동)시스템을 통해 성능도 한층 두터워졌다. 한국토요타가 21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형 라브4를 처음 선보였다. 라브4는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현재의 5세대로 진화했다. 도요타 브랜드가2023-02-21 09:50:00
“사막의 K-방산 폭풍작전”… 기아·한화·로템,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국내 방산 업계가 유럽에 이어 중동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전략적 방위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기아와 한화, 현대로템 등 국내를 대표하는 방산 업체들은 이번에 현지에서 열린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중동국가들이 최근 무기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한국 방산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20일(현지시간) UAE 수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중동 최대규모 국제 방위산업전시회인 ‘IDEX(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3’이 개최됐다. 전시회는 지난 1993년부터 격년마다 열려 올해가 16회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기아, 수소동력 전술車 해외 첫선… 지속가능성·생존성↑ 2015년부터 꾸준히 IDEX에 참가해 온 기아는 이번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 장비 콘셉트를 해외에2023-02-21 08:30:00
미래차 혁신에 부품업체 절반 멈출 판…“11만명 갈 곳 없다”자동차의 혁신이 환경을 보호하고 운전자의 안전·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기존 부품업체 직원 10명 중 4명 이상은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국내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비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수(2021년 기준)는 1만212개로, 종사자 수는 21만4878명이다. 연구원은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으로 엔진·배기·연료계 부품은 사라지고 동력전달 부품수도 상당수 감소해 부품 수가 내연기관차 대비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연기관차에 통상 2만5000개에서 3만개의 부품이 들어가는데, 전기차는 1만5000개, 수소차는 2만3000개로 부품 수가 준다는 것이다. 미래차 전환으로 감소하는 엔진·배기·연료계 부품업체는 전체 부품업체의 43.4%인 4429개로 조사됐다. 고용인력은 10만8000명(44.1%)이다. ADAS(운전자지원시스템), 센서, 전기구동계 등 부품업체는 미래차 전환 이2023-02-21 07:54:00
작년 판매車 ‘10대 중 1대’ 전기차… 802만대 팔려지난해 부품 공급난과 고금리·고물가 악재 속에서도 전체 판매 차량 ‘10대 중 1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아이오닉6를 비롯한 신차 출시와 판매 지역 확장에 나선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대비 52.9% 성장한 37만4963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순위 7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2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실적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67.9% 늘어난 802만555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판매된 완성차 총 8063만1101대의 9.9%에 해당하는 수치. 이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은 2020년 2.9%, 2021년 5.9%였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2021년보다 86.1% 늘어난 507만5286대를 기록해 세계 1위(점유율 63.3%) 전기차 시장 자리를 지켰다. 유럽과 미국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5%와 58.9% 늘어난 162만2895대, 80만2023-02-21 03:00:00
기아 ‘군용차로 중동 넘는다’… 소음줄인 수소 ATV 등 신기술 전시기아가 특수목적 군용차들을 아랍에미리트 방산전시회에서 선보이면서 선진화된 군용 차량 제작 기술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21일 기아는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IDEX 2023’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 기아는 올해 해외 최초로 ‘수소 ATV(수소동력 경전술차량)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중동 지역을 겨냥한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 ▲베어샤시를 전시한다. 기존 엔진 구동 ATV 콘셉트카를 수소 동력으로 업그레이드 한 수소 ATV(수소동력 경전술차량)는 내연기관 대비 소음이 적어 적진에 침투 시 훨씬 더 안전하게 기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용 장비의 경우 사용 소음이 적으면 활용 가치가 크게 높아짐으로 향후 수소 ATV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소 연료 사용이라는 친환경 측면에서의 장점도 차별화된 요소로 볼 수 있다. ‘기갑수색차’는 강화 방탄유리, 폭발 압력2023-02-21 00:05:00
벤츠코리아, 두 번째 한정판 ‘EQS SUV’ 출시… “30분 만에 12대 완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인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EQS450 4매틱 SUV 온라인스페셜’이 30분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정 판매 물량은 12대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벤츠코리아는 올해 매월 20일마다 20주년 기념 특별 온라인스페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별한 한해를 기념하면서 온라인 판매 플랫폼(벤츠스토어) 운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첫 한정판 모델로는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선보였다. 국내 소비자만을 위해 전용 사양으로 구성된 한정판 ‘마이바흐 S580 4매틱 블루스타 더스트 나이트(Blue Star Dust Night)’ 24대를 준비했다. 마이바흐 S580 4매틱을 기반으로 전용 외장 컬러와 인테리어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1월 한정판인 이 모델은 1시간 30분 만에 24대가 모두 계약됐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2월 온라인 한정판으로는 최신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2023-02-21 00:01:00
[시승기]신형 그랜저 LPG… “가솔린 대안으로 충분하고 오히려 낫다”“2.5 가솔린 모델보다 훨씬 더 정숙하고 출력도 더 세다. 트렁크가 작은 것 빼고 특별한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현대 그랜저 LPG 모델을 시승하고 느낀 점을 한 줄로 표현하면 위의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6기통 LPG 모델이 4기통 가솔린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갖췄다. ▲정숙성 ▲출력 두 가지 모두 LPG의 완승이다. 특히 6기통의 부드러운 엔진 회전 질감은 4기통에서 느끼기 어려운 고급스러움이다. LPG 모델이 150만 원 더 비싸지만 금액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출력 측면에서도 가솔린 2.5는 198마력, LPG 3.5는 240마력이다. 약 40마력의 출력 차이는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느낄 수 있는 확연한 힘의 차이다. 정숙성에 이어 출력 성능까지도 LPG 모델이 우위에 있다. 6기통 3.5 가솔린 모델을 구매할 것이 아니라면 LPG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LPG 연료 탱크가 트렁크 아래쪽 부분에 실려 있어2023-02-20 23:52:00
리텍 1톤 전기노면청소차,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리텍은 1톤 전기노면청소차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톤 전기노면차는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특수목적차량을 전기차로 개발해 선보인 것은 국내에서 리텍이 처음이다. 리텍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이물질 부양·흡입 시스템 △이물질 양에 따른 블로워 RPM 자동 조절 시스템 △적외선카메라 렌즈 세척 기술 △고성능 미세먼지 필터 장착 등 제품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무공해 차량으로 경유 노면청소차 대비 연료비는 10분의 1 수준이다. 흡입 브러시 등 기본 소모품 외에 별도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소형모델로 좁은 골목길이나 상가지역, 주거지역 미세먼지와 분진 청소에 효과적이다. 리텍은 향후 산업현장이나 놀이공원, 동물원 등 민수시장 판매와 동남아와 러시아 등 해외시장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간 내수 100대, 수출 5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2023-02-20 17:37:00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폐막… 존 람 2타차 우승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9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7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 맥스 호마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2타 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360만 달러와 함께 미국에서 생산된 GV70 전동화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스코티 셰플러(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다. 특히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의 참가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주말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PGA 투어가 지정한 특급 대회 17개 대회 중 하나로 포함되며 총 상금이 2000만 달러로 상향됐다(우승상금 360만 달러). 특급 대회로 지정된 대회는 총 상금이 1500만 달러, 2000만 달러 또는 2500만 달러로 올라간다. 또한2023-02-20 15:21:00
전기차, 지난해 총 800만대 판매…中 폭발적 성장세지난해 전기차 시장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고금리·고물가 영향에도 전년 대비 68% 성장한 802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만 507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63.3%를 차지했다. 20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순수전기차·BEV 기준) 판매량은 802만대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지난해 전세계 완성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8063대를 기록했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오르며 전체 완성차 판매량의 9.9%까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유럽, 미국, 유럽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93.3%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중국은 지난해 507만528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6.1%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2020년 47.5%, 2021년 57.1%, 2022년 63.3%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럽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돼 전년 대비 25.5% 증가한 162만2895대가 판매됐다. 미국은 전년보다2023-02-20 11:38:00
1월 車 생산·내수·수출 ‘트리플 성장’…수출액 49.8억달러 ‘역대 최대’1월 자동차산업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49억8000만달러를 돌파한 수출액은 1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도 5만7000대를 넘어서 월간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 13.2% △내수 4.7% △수출 11.3%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1월 수출액은 49억8000만달러로 역대 1월 중 사상 최고액을 달성했다. 종전 최대기록인 2013년 1월 42억달러 보다 7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다만 부품 수출액은 대중국 수출액 감소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부문의 경우 반도체 수급난이 심각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 공급량이 늘어나며 1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한 30만7000여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그랜저, 아이오닉6 신차 효과와2023-02-20 1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