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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새해 첫 신차 ‘2023 투아렉’ 투입… 프리미엄 트림 가격 인하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3 투아렉’을 선보이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출고는 다음 달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투아렉은 3세대 연식변경 모델이다. 3세대 투아렉은 지난 2020년 2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국내 기준)를 거쳤다.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고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양을 보강하면서 가격 인상은 억제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면 인상 폭을 줄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트림은 2020년 8890만 원에서 이번에 8830만 원으로 오히려 낮췄다. 프레스티지는 9690만 원에서 9783만 원으로 100만 원가량 인상됐다. R-라인(R-Line)은 1억285만 원으로 책정됐다. 2020년 1억90만 원에서 200만 원가량 오른 수준이다. 판매가격에는 5년·15만km 보증연장과 사고수리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간 사고 시 자기부담2023-02-13 20:03:00
벤츠코리아, 어린이 환경캠프 개최… 아이들 미래위한 ‘ESG 경영’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캠프 ‘그린플러스 빌리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4일 진행된 체험 캠프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캠페인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구의 온도를 낮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주제로 어린이 스스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그린플러스 초록 가든’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고, ▲’그린플러스 약속 손수건’을 통해 썩지 않는 물티슈 대신 다회용 손수건 사용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손수건을 제작했다. ▲’그린플러스 마켓’에서는 유기농, 무농약 표시, FSC 마크 등 국가 인증 환경 마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린플러스 똑똑한 분2023-02-13 19:46:00
타타대우, ‘2023 더쎈’ 출시 기념 전국 순회전시 실시타다대우상용차가 ‘2023 더쎈(DEXEN)’의 출시를 기념해 전국 순회전시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전국 28개 타다대우 대리점에서 실시된다. 대리점에서 원하는 시간과 날짜, 장소를 예약하면 차량을 직접 전달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2023 더쎈은 차량 실내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상용차 운전자들의 운행환경을 편리한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고급 수입차에 적용되던 엠비언트 라이트를 대시보드와 도어에 설치해 감성적인 분위기도 연출했다. 또 준중형급 최초 풀 HD 미터 클러스터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의 무선 연결이 가능한 10.25인치 최신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으로 디지털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차량 색상과 통일시킨 대형 프론트 그릴과 범퍼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중대형급에서만 사용되는 대형 사이드미러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이번 2023 더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럭의 고정관념을 바꿀 만한2023-02-13 17:40:00
볼보트럭코리아, 13리터 eSCR 엔진 모델 출시볼보트럭코리아는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한 아이쉬프트 기어박스가 적용된 신형 13리터 eSCR 엔진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볼보트럭은 성능은 물론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지난해 9월에 ‘유로 6 스텝 E’ 기준을 충족하는 11리터 퓨얼 세이브 엔진 모델을 차량에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엔 신형 13리터 퓨얼 세이브 엔진 모델을 선보인다. 우선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된 엔진 제어 모듈은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ISO 26262)을 충족하고, 기존 제어 모듈 대비 3배 이상 빠르면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 제어 기능을 구현하여 연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알터네이터는 20% 증대된 180A 용량으로 엔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가변식 전자 스티어링 펌프를 적용해 펌프에서 스티어링 기어로 흘러들어가는 오일의 유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최대 압력이 필요하지 않은 직진 주행 구간 내 연료 사용량을 감소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2023-02-13 17:33:00
한국타이어, 가상인물 ‘모노마스’와 밸런타인 행사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노마스는 화성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한 가상 인플루언서다.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 기간 동안 협업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모노마스와 아이온을 MZ세대에게 친숙한 SNS 콘텐츠로 해석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한국타이어 글로벌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게시된 모노마스의 고백 이미지가 담긴 콘텐츠를 스티커로 꾸민 후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본인 계정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오는 24일 한국타이어 인스타그램2023-02-13 17:32:00
렉서스코리아, ‘후지 스피드웨이 고객 초청 행사’ 참가자 모집렉서스코리아는 F1 서킷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하는 고객 초청 행사(익스피리언스 어메이징 앳 후지 스피드웨이) 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 간 개최된다. 한국 참가자는 5명을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세계 3대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데이토나 24’ 종합우승 5회를 기록한 전 레이싱 드라이버인 스콧 프루에트의 드라이빙 레슨을 받게 된다. 또 LC, IS, RC 등 렉서스 차를 직접 운전하는 서킷 주행, 파이런 짐카나 등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개관한 후지 모터스포츠 뮤지엄 방문과 도쿄 시티 투어 등 프로그램 체험이 예정돼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2-13 17:19:00
DS 펜스케, 포뮬러 E 시즌 9 인도 대회서 첫 우승‘DS 펜스케’ 소속 장 에릭 베르뉴 선수가 지난 11일(현지시간) 개최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 4라운드(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프리)’에서 우승하며 팀에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더 하이데라바드 서킷에서 열린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프리는 인도에서 처음 개최한 포뮬러 E 대회다. 대회는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주에 위치해 있으며 37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다. DS 펜스케팀은 포뮬러 E 더블 챔피언인 장 에릭 베르뉴 선수와 올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포뮬러 E 시즌 8 챔피언, 스토펠 반도른 선수를 필두로 DS 오토모빌의 노하우 및 기술력이 집약된 3세대 경주차 ‘DS E-텐스 FE23 Gen3(이하 FE23)’와 함께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앞서 치러진 예선전에서 장 에릭 베르뉴 선수는 200분의 1초의 간발의 차로 그리드 2번째에 자리하며 우승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이내 결선에선 공격적인 드라이빙 능력과 탁월한 배터리 전략으로 경기2023-02-13 16:37:00
중고차 시세하락 감지… 팰리세이드 2월 -6.27%중고차 가격 하락세가 감지되면서 구매 심리도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엔카닷컴이 2월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6.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에 비해 5.74% 하락했다. 긴 신차 출고 대기 및 높은 할부 금리로 신차 구매 수요가 꺾이자 고객 확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초부터 신차 할인, 저금리 할부 또는 무이자 프로그램을 내세운 영향도 상당부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6.27%, 투싼(NX4)2023-02-13 15:14:00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누적 10만대 팔았다…“올해만 13만대 목표”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EV)를 판매한 지 8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넘어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현대·제네시스·기아)는 지난 2014년 10월 미국 전기차 판매 시작 이후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 10만4326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기아가 2014년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5만1266대를 팔아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차는 2017년부터 5만1096대를, 지난해 처음 판매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1964대를 팔았다. 차종별로 현대 아이오닉5가 2만4683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기아 니로 EV 2만3380대, 기아 EV6 2만1608대, 현대 코나 EV 2만560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제네시스 GV60과 GV80 EV는 각각 1719대, 245대 판매됐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기아 쏘울 EV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 첫 진출했다. 2017년에는 현대 아이오닉 EV를 출시했으나, 연간 판매량은 2018년까지 2000대2023-02-13 11:01:00
현대차 넥쏘, 1.1만대 판매…4년 연속 수소차 1위현대자동차 ‘넥쏘’가 4년 연속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 1위’를 달렸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넥쏘는 지난해 1만1179대 판매됐다. 한 해 전보다 21.2% 늘어난 수치다. 시장 점유율도 2021년 52.8%에서 54.0%로 1.2%p 올랐다. 2위는 도요타 미라이로 지난해 3691대가 판매됐다. 도요타는 미라이 2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넥쏘 추격 의지를 다졌지만, 판매량이 오히려 전년대비 37.8% 줄었다. 시장점유율도 2021년 34.0%에서 지난해 17.8%로 낮아졌다. 3위는 혼다의 클래리티, 4위는 중국 상하이차 산하 맥서스의 유니크7이 각각 차지했다. 다만 클래리티와 유니크7의 판매량은 각각 209대, 204대에 그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전체 수소전기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8.4% 늘어난 2만690만대로 나타났다. 수소차 연간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차 보급이 급증했다.2023-02-13 10:43:00
- 현대차그룹, 美 JD파워 품질조사 2년째 1위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일본 차를 압도하며 2년 연속 최고 품질의 자동차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신차 품질에 대한 호평에 이어 차량 구매 이후 내구성 면에서도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으면서 글로벌 자동차 명가로 입지를 굳혀가는 분위기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3년 VDS에서 고급차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144점)가 2위, 기아(152점)가 3위, 현대차(170점)가 8위에 올랐다. 그룹별 평균 점수로 따지면 현대차그룹은 도요타그룹(163점) GM그룹(165점) 등 16개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낮은 160점을 나타냈다. 순위 산정의 기준이 되는 점수는 차량을 산 지 3년 된 고객들이 184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평가해 집계되며 낮을수록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VDS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총 31개 브랜드2023-02-13 03:00:00
‘메이드 인 차이나’ 수입차 크게 늘어국내에 ‘메이드 인 차이나’ 수입차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의 중국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을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만든 중국 현지 브랜드도 상륙을 예고하고 있어 국내 도로를 달리는 중국산 자동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신규 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돼 국내에 수입된 차량은 1만2727대다. 5001대이던 2021년 대비 154.5% 늘어난 수치로, 전체 수입 자동차(31만1221대) 중 4.1%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중국산 버스 등 상용차가 증가하고 유럽 브랜드 전기차가 중국산으로 분류되면서 중국산 자동차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중국산 자동차 중 승용차는 9472대다. 대부분 중국 지리홀딩그룹(지리홀딩) 자회사 볼보, 볼보와 중국지리홀딩그룹의 합작 브랜드 폴스타, 독일 BMW의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전량 중국 다칭(大慶) 공장에서2023-02-13 03:00:00
‘메이드 인 차이나’ 유럽 브랜드·中상용차 수입 1만대 넘어… 앞으로 더 는다해외 자동차 브랜드의 중국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한반도에 ‘메이드 인 차이나’ 수입차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을 세계 2위 자동차 수출국으로 만든 중국 현지 브랜드도 상륙을 예고하고 있어 한국 도로를 달리는 중국산 자동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22년 신규 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생산돼 국내에 수입된 차량은 1만2727대다. 5001대이던 2021년 대비 154.5% 늘어난 숫자이자, 처음으로 1만 대 선을 넘었다. 전체 수입 자동차(31만1221대) 중 4.1%의 비중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상용차와 유럽 브랜드 전기차가 중국산으로 분류되면서 중국산 자동차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기간판매량(대)전년 대비 증가율2020년36202021년500138.1%2022년1만2727154.5%중국산 자동차 중 승용차는 9472대다. 이는 대부분 중국 지리홀딩그룹(지리홀딩) 자회사 볼보, 볼보와 중국지리홀딩그룹의 합작2023-02-12 13:58:00
포르쉐코리아 도시 양봉 프로젝트 성과 공개… ‘포르쉐 벌꿀’ 출시포르쉐가 국내에서 벌꿀을 만들었다. 꿀벌 서식지를 늘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토종 벌꿀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확한 토종 벌꿀은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다시 꿀벌 멸종 방지를 위해 쓰인다. 포르쉐코리아는 도시 양봉 및 녹지 확대를 위한 ‘빌리브인드림(Bee’lieve in Dream)’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대모산 꿀벌정원에서 수확한 꿀을 선보이고 캠페인을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빌리브인드림 캠페인은 올해 3년차를 맞았다. 빌리브인드림은 포르쉐 사회공헌활동 ‘포르쉐두드림(Do Dream)’ 일환으로 기획된 친환경 프로젝트다. 멸종 위기에 처한 벌의 서식처를 늘리는데 중점을 둔 양봉 활동이다. 양봉 프로젝트는 독일 본사를 제외하면 전 세계 시장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 진행 중인 활동이기도 하다.지난해 수확한 꿀인 ‘빌리브인드림 허니’는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판매된다.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클라우드펀딩 수익금은 벌이 좋아하는2023-02-10 21:10:00
폭스바겐코리아, 오는 13일부터 신차 출고 재개… ‘안전삼각대’ 교체 完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신차 출고를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차 출고를 중단한 이유는 신차에 포함된 안전삼각대 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 독일 본사가 이를 확인한 후 폭스바겐코리아에 신차 출고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신차 출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출고를 앞둔 신차에 탑재되는 안전삼각대를 성능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 이와 함께 이미 출고된 차들의 안전삼각대를 교체하기 위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안전삼각대 교체 리콜 대상 차량은 총 7만4000대다. 티구안(1만5691대)과 아테온(9466대), 제타(9050대) 등 폭스바겐 브랜드 차종과 람보르기니 우르스(872대) 등이 해당된다. 국토교통부는 안전 기준 미달에 따라 시정률 등을 고려해 향후 과징금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리콜은 10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폭스바겐코리아2023-02-10 19:44:00
“중대재해 막자”… 기아 노사, 안전보건 선포식 개최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상생 노력하겠다고 함께 선포했다. 기아 노사는 10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최준영 부사장, 홍진성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및 각 오토랜드와 판매 정비 등 5개 부문의 노사 대표가 참여해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포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 ‘2023년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포문’을 공개하고 안전은 기아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아 10대 안전수칙’의 해설서를 배포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10대 안전수칙은 ▲규정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안전 방호장치 임의 해제·우회 금지 ▲안전벨트 착용, 규정 속도 준수 ▲무인공정 임의출입 금지, 출입시 작업수칙 준수 ▲중량물 인양 작업 시 하부 출입 금지 ▲밀폐공간 가스농도 측정 승인 후 출입 ▲전기취급시 전원차단 ▲지정구역 외 금연 ▲작업 전 사전 점검, 허가제 준수 ▲위험행위 요소 발견 시 선조치 후 즉시 보고로 구성됐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노사공2023-02-10 18:57:00
“반도체 인재까지 확보한다”… 현대모비스, 성균관대와 ‘채용보장’ 교육 운영 업무협약현대모비스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학사와 석사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한다. 특히 소프트웨어(SW) 뿐 아니라 반도체 기술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성균관대와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현대모비스 트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과 오정훈 현대NGV 대표,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 트랙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학부생에게 핵심 기술 과목 수강과 함께 현장실무연수, 산학과제 및 연구지원, 현업 연계 프로젝트 경험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할 SW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0명씩 학부 인원 총 10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2023-02-10 18:48:00
[신차 시승기]아우디 질주 본능 그대로… 연비도 만족시킨 막내 ‘A3’아우디 세단은 전통적으로 곡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곡선은 부드러우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루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아우디 차종이 전 세대에 걸쳐 디자인 연속성을 지닌 것도 곡선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덕분이다. 부드러운 모습 뒤에는 역동성을 완성하는 강력한 한방이 숨겨져 있다. 이번에 만나본 신형 A3도 아우디 특유의 반전 매력이 그대로 녹아들었다. 아우디 세단 제품군의 출발점인 A3는 브랜드 특장점을 가장 합리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차종이기도 하다. 가격은 4020만3000원부터 시작한다. 고급형은 4413만 원이다. 첫인상은 여느 아우디처럼 정갈했지만 소형차답게 날렵한 외관이 돋보였다. 눈매는 매섭다. LED 헤드라이트에 광선을 촘촘히 배열해 직설적인 느낌을 준다.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무릎과 머리 공간을 제공한다. 실제로 운전석은 물론 뒷좌석에 앉아도 공간에 대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2023-02-10 18:00:00
폴스타-리비안, 기후 위기 대응 ‘패스웨이 보고서’ 공동 발표폴스타와 리비안이 기후 위기에 대응해 ‘패스웨이 보고서’를 10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자동차 산업계가 2050년까지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1.5℃ 방지 정책 목표 한계를 최소 75% 이상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승용차 탄소 배출량은 현재 전 세계 모든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IPCC에서는 2030년까지 총 온실가스 배출량이 43% 감축돼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 산업은 이러한 목표에서 훨씬 벗어나 있고, 긴급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2035년 안에 탄소 예산을 모두 소진할 전망이다. 하지만 패스웨이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계가 자원과 집중 분야의 방향을 재설정한다면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이 현재부터 2030년 사이 취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명확한 조치를 제안했다. 3가지 조치는 화석연료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대체돼야 하는 속도와 전력2023-02-10 16:24:00
현대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 2년 연속 1위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재차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는 3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르며 ‘최우수 일반 브랜드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제네시스는 13개 고급브랜드 중 2위, 현대차는 18개 일반브랜드 중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60점을 기록, 도요타(163점)와 제너럴모터스(16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 ▲기아 K3는 준중형차 ▲기아 K5는 중형차 ▲기아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총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2023-02-10 15: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