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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차, 달 탐사차량 특허 출원…바퀴로 구르다 일어나 걷기도현대자동차그룹이 지형에 따라 이동 형태를 달리할 수 있는 달 탐사용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미래 유망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우주 영역에서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앞다퉈 달 탐사 기술 연구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현대차, 구르다 걷는 달 탐사 車 연구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등록된 특허 출원서 속 차량은 바퀴가 달린 다리 4개를 갖췄다. 관절이 있는 각각의 다리는 개별적으로 작동하며 크고 작은 분화구가 있는 달 표면에서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륜구동 중 상향 경사로를 마주치면 앞다리는 접고 뒷다리는 늘려 차체를 지면과 수평으로 유지하는 식이다. 바위가 많고 고도가 가팔라 바퀴로 이동하기 어려운 지형에서는 직접 걸어 올라갈 수도 있다. 이 차량은 동물의 보행 방식에서 착안해 움직인다2025-06-23 15:03:00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수출량 99% 급감…관세전쟁 여파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HMMA)의 지난달 수출량이 전년 동월 대비 약 99%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와 캐나다의 대미 보복관세가 맞물리면서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분석된다.22일 현대차 기업설명(IR) 자료에 따르면 5월 HMMA의 수출량은 14대로 전년 동월(1303대) 대비 98.9% 줄었다. 이는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년 4월(8대) 이후 최저치다. HMMA 수출량이 100대 아래로 떨어진 것도 당시 이후 처음이다. 전월인 4월(2386대)과 비교해도 99.4% 급감했다.수출 급감의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꼽힌다. 지난해 미국에 63만7000여 대를 수출했던 현대차로서는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생산량을 현지 판매나 재고로 활용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여기에 캐나다의 맞불 관세가 이뤄지면서 HMMA의 주력 수출 시장이었던 캐나다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도 또 다른 악재로 작용했다. 국내2025-06-22 18:30:37
현대차가 청잣빛-오로라색 ‘아이오닉9’ 내놓은 이유는?흰색이나 검은색 등 무채색 차량을 선호하는 세계 시장과 달리 한국에서는 다양한 외장 색상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글로벌 도료 업체 액솔타의 ‘세계 자동차 인기 색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판매된 차량 외장 색상에서 흰색과 회색, 검은색, 은색을 제외한 유채색 계열 비중은 24%로 집계됐다. 2015년(20%)과 비교해 4%포인트 늘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유채색 비율은 줄었다. 북미 시장에선 유채색 차량 비중은 27%에서 20%로, 중국에선 22%에서 15%로 줄었다. 유럽과 일본에서도 각각 4%포인트와 2%포인트 줄었다. 한국에서 유채색 차량 비중이 높은 건 국내 소비자가 차량을 본인의 가치관과 개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인식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현대차·기아가 국내 소비자 특성에 맞춰 다양한 색상의 차량을 출시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2025-06-22 14:55:02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아동 시설에 2억5000만원 전달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전국 34개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에 총 2억5000만 원의 교육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이은정 위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을 비롯해 대표 수혜기관 두 곳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교육 지원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내 교육과 관련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추천하고 후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올해 임직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수혜기관은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양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 수원 ‘경동원’ 등 전국 8개 시도 내 34개의 사회복지기관이다. 전달된 기금은 기관별로 아동2025-06-20 17:44:00
마일레, 전동화 부품 4000종 생산 계획 발표마일레가 e-모빌리티 시대의 전기차 수리 대응에 대한 현황과 전동화 미래 전략을 20일 발표했다. 마일레는 2016년부터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 부품 제조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마일레는 e-모빌리티 시대의 도전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4000여종 이상 확대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e-모빌리티의 전환은 국내 뿐 아니라 전기차 시장이 활발한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 유럽에서는 2035년부터는 내연기관 신규 판매가 중단되고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차량만 판매가 가능하다.마일레는 시장조사기관인 INNOFACT와 함께 전기차가 활성화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DACH지역(독일어권 3개국)의 총 274개 독립 정비소를 대상으로 곧 다가올 전동화시대 현황의 시뮬레이션과 e-모빌리티 산업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2035년 유럽에 전기2025-06-20 17:36:00
- SK렌터카-세스코, ‘차량 살균·탈취 솔루션’ 도입SK렌터카와 세스코가 ‘차량 살균·탈취 솔루션’ 관련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이날 서울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렌터카와 세스코 임직원 등 양사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렌터카는 세스코가 직접 개발한 차량 살균·탈취 솔루션을 대형 렌터카 업체 중 유일하게 공급받는다.이 솔루션은 세스코가 축적해온 수십 년간의 환경위생 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SK렌터카의 차량 운영 환경에 최적화해 구성됐다.차량 내부에 사용되는 이 솔루션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대장균 99.999%, 황색포도상구균 99.999%)하고 악취의 원인 성분까지 없애는 데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SK렌터카는 오는 7월부터 해당 솔루션을 단기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에는 ‘세스코 인증마크’가 부착돼 신뢰와 안심을 더할 전망이다.특히 여러 고객이 이용하는 단기렌터카나 이전 사용자에 이어 새로운 고객2025-06-20 16:40:00
불황엔 경차? 지난달 중고차 판매 ‘톱3’ 싹쓸이‘경기 불황에는 경차가 잘 팔린다’는 공식이 중고차 시장에서 다시금 확인되고 있다. 신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중·대형차 인기에 밀려 입지가 쪼그라들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기아 모닝(3497대)으로 집계됐다. 쉐보레 스파크(3189대), 기아 뉴 레이(2709대)가 뒤를 이었다. 국산 중고차 판매량 ‘톱3’를 모두 경차가 휩쓴 것이다.중고차 시장에서의 경차 인기는 매물 소진 속도에서도 드러난다.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올해 2∼4월 차량별 판매 기간을 분석한 결과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 차종은 현대차의 경차 캐스퍼(14일)였다. 쉐보레 뉴 스파크와 더 넥스트 스파크가 15일로 뒤를 이었고, 기아 더 뉴 모닝(18일)이 4위에 올랐다.경차는 그간 신차 시장에서 ‘찬밥’ 취급을 받아 왔다. 지난달 국내 신차 시장에서 경차 등록 대수는 562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2025-06-20 14:27:59
현대차·기아, 내년부터 상용차 운행기록 제출 자동화…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협력현대자동차·기아가 커넥티비티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차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다.현대차·기아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커넥티드 DTG(전자식 운행기록장치, Digital Tacho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정채교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 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분석시스템(eTAS)을 연동한 차세대 DTG를 개발해 상용차 운행기록 제출 비율을 늘리고 교통안전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DTG는 자동차 속도와 주행거리, GPS 신호 등 운행 관련 정보를 시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다.교통안전법은 버스와 화물차, 어린이 통학버스 등 운송 사업자 차량에 DTG2025-06-19 18:24:00
기아 K5·K8 연식 변경 출시… 가격 인상 최소화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기아 K5·K8이 19일 출시됐다. 두 차량에는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스트 셀렉션에 상위 트림의 핵심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인기 선택사양을 대거 반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또한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기본화해 편안하2025-06-19 10:32:00
현대차그룹 ‘VH 어워드’ 수상작현대자동차그룹의 ‘제6회 VH 어워드’ 수상작인 웬디 얀의 ‘호두 궁전의 꿈’ 영상이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의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 하우스오브일렉트로닉아트(HEK)에서 상영되고 있다. VH 어워드는 아시아적 맥락을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2025-06-19 03:00:00
한국타이어, 영국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이벤트로, 런던 도심을 가로질러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킬로미터를 100여 대의 차량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레이스 종착지 브라이튼 해안가에 조성되는 E-빌리지에 세계 최초 전 제품군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을 전시한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을 전시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톱티어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2025-06-18 14:29:00
SK렌터카,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4년 연속 1위SK렌터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SK렌터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의 일률적인 렌터카 상품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렌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의 제공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선택권을 넓힘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시장에 내놓은 타고페이·타고바이·타고플랜 등의 상품들은 고객 수요에 맞춰 렌털 서비스를 유연화한 상품군으로서, 렌터카 이용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런 과감한 시도들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타고페이는 주행거리가 짧은 고객에게 유리하게 설계한 SK렌터카의 대표적인 혁신 상품이다. 고객이 실제 운행한 거리만큼만 렌털료를 지급하는 방식을2025-06-18 14:24:00
르노코리아, 6월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르노코리아는 6월 한 달간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타임리스 드라이브’를 테마로 한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르노의 프렌치 감성에 더욱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문화 강연과 공연 등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르노가 126년 동안 지켜온 사람과 일상을 중심에 둔 철학을 문화적으로 풀어냈다.이번 타임리스 드라이브 테마는 ‘R:클래스’와 ‘R:콘서트’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르노의 브랜드 철학과 정서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R:클래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함께하는 강연형 콘텐츠다. R:콘서트는 르노 프렌치 감성을 몰입감 높게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콘서트로 각각 구성했다.6월 18일에는 파노라마, 쓰라린 태양 등의 작품으로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은 릴리아 아센 작가가 르노 성수를 찾는다. 이번 북토크 행사에서는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와 인간 관계에 대한 그녀만의 섬세한 해석을 나2025-06-18 14:17:00
현대차그룹, ‘제6회 VH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작 발표현대자동차그룹은 파트너 기관인 스위스 바젤 소재 미디어 아트 기관 하우스오브일렉트로닉아트(이하 HEK)에서 ‘제6회 VH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자를 발표하고 파이널리스트 작품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2016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특히 지난 4회차부터는 대상을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대해 비디오 아트,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아시아적 맥락을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올해 그랑프리 수상자로는 베이징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테크놀로지스트 웬디 얀이 선정돼 글로벌 예술 기관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와 함께 지난해 9월 수여된 작품 제작비 2만5000달러 외 차기 작품 활동을 위한 상금 2만5000달러(한화 약 3400만 원)를 추가로 받았다.웬디 얀 작가는 18세기 아시아와2025-06-18 14:06:00
K-중고차 해외서 인기↑ 평균 판매일 단축엔카닷컴은 올해 1~5월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된 대표 모델들의 평균 판매일을 분석한 결과, 중고차 수출 시장 내 일부 인기 모델의 평균 판매일이 단축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신차 시장은 미국 등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중고차 시장은 수출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국 중고차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하며 중고차 수출 규모는 지속 성장 중이다.무역협회 무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약 46만 대 수준이던 중고차 수출량은 2024년 기준 약 63만 대로 약 37% 이상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29만 6637대가 수출되며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5월 상승세가 다소 완화되더라도 올해 중고차 수출시장은 전년비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엔카닷컴에서도 수출 수요가 반영된 일부 모델들의 평균 판매일이 단축된 것으로 보인다. 엔카닷컴이 올해 1~5월 자사 플랫2025-06-18 13:51:00
현대차그룹, 인공지능 엑스포 참가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 엑스포에 참가해 앞선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뽐냈다.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에 로보틱스랩과 기아 부스를 각각 마련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이번에 공개된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기술은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사람의 언어로 바꿔주는 ‘온 디바이스 VLM’ ▲영상 분석 기술을 갖춘 ‘지능형 CCTV’ ▲안면인식 시스템 ‘페이시’ ▲AI 기반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서비스 안내 로봇 ‘달이’ ▲로봇 관제 시스템 ‘나콘’ 등 여섯 가지다.여러 기술들 가운데 온 디바이스 VLM 기술과 지능형 CCTV는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해 최초로 공개하는 기술이다.온 디바이스 VLM은 로봇이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로봇이 카메라를 통해 인식한 이미지의 의미를 추론해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술로, 로보틱스랩 비전 통합 제어기의 신속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2025-06-18 13:44:00
- 한국타이어, 13년 연속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선정 영예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브랜드 최초로 선정된 후 1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성과가 주목받았다. 포르쉐, BMW, 아우디, 테슬라, BYD, 현대차, 기아 등 주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16~22인치까지 약 300개 규격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독일 티유브이슈드 및 아우토 빌트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또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 타이칸, BMW M5,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고성능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약 50개 완성차 브랜드, 28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다.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2025-06-17 18:49:00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완판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판매 시작 15분만에 완판했다고 17일 밝혔다.XC40은 앞서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3분), XC40 다크 에디션(4분), XC40 블랙 에디션(7분) 등 세 번의 에디션 출시에서 모두 완판됐는데, 이번에 다시 선보인 XC40 블랙 에디션 역시 100대가 15분만에 전량 판매되면서 XC40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XC40은 글로벌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105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번에 완판된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바탕으로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로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20인치 5-스포크 블랙 하이그로시 휠을 적용해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자랑한다.인테리어는2025-06-17 18:27:00
[현장]자극적인 ‘혼다 모터사이클’대한민국 15년 차 직장인의 하루는 짧고, 일 년은 더 빠르다. 일과 가정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다 보면 스스로를 위한 시간은 한참 뒤로 밀려 있다. 그 공백은 체감조차 되지 않는 세월이 채운다. 대부분은 이 공허함을 은퇴 즈음에야 자각하곤 한다.지난 13일 찾은 경기도 이천 외곽의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이곳은 잠시 일상을 멈추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었다. 생전 처음 수동 바이크에 올라 교육을 받는 동안 머리는 라이딩을 배우고 있었지만, 마음은 인생의 속도와 방향을 되짚고 있었다. 일상을 숨가쁘게 달려온 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고, 막연했던 도전을 실제 행동으로 바꿔주는 모터사이클 교육장이었다.서울에서 약 1시간30분 거리. 수도권 어디에서든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이곳은 국내 최대 규모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전문 교육기관이다. 총 2400평의 부지에 1200평 규모 실외 교육장을 갖춘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비가 오는 날에도 어김없이 문을 열2025-06-17 17:14:00
급속 충전시간 단축… ‘봉고 Ⅲ EV 특장차’ 출시기아가 16일 ‘봉고 Ⅲ EV 특장차’ 판매를 시작했다.이 차는 봉고 III EV 기반 특장 모델로 냉동탑차, 내장탑차, 윙바디, 양문형 미닫이탑차, 파워게이트가 있다.이번 특장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탑차 LED 조도 상향,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 개선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봉고 Ⅲ EV 특장차의 급속 충전 속도를 개선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시키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 또한 탑차 LED 실내등 조도를 상향해 야간이나 지하주차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을 향상시켜 녹이 슬거나 긁힘이 발생하는 상황을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가격은 ▲냉동탑차 로우 6292만, 스탠다드 6302만 원 ▲내장탑차 로우 4867만, 스탠다드 4982만, 하이 5011만 원 ▲윙바디 수동식 5080만, 전동2025-06-16 15: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