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볼보, 1000억 투자 전시장-서비스센터 40개로 늘린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1000억 원을 투자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규모를 각각 40개로 늘린다. 지난해 볼보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이 역성장하는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올해 국내 판매 목표치는 1만8000대로 잡았다. 10일 볼보자동차는 올해 △서수원 DTS △서울 용산 △청주 △동탄 △진주 △군산 등 6개 신규 전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서울 대치 전시장도 확장 이전한다. 또 △서울 대치 △하남 △청주 △동탄 △군산 △진주 등 6개 지역에는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설한다. 이에 따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각각 40개로 늘어난다. 지난해 볼보자동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7018대였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하는 등 4년 만에 역성장한 환경에서도 크게 성장했다. 연간 누적 판매 순위도 1998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4위에 올랐다. 볼보자동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2024-01-11 03:00:00
- 새해 선보인 르노 하이브리드 SUV, 일주일 신차 계약의 절반 차지새해 들어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for all’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차는 르노코리아가 올해를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새해 첫날 선보인 모델이다. 1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신차 계약 건수의 50% 이상을 XM3 E-TECH for all이 차지했다. 르노의 하이브리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 차는 2795만 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였다. 해당 차량의 인기에 힘입어 새해 첫 주 르노코리아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일평균 계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0% 이상 증가했다. 이 차량은 르노만의 F1 노하우를 통해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를 장착했다. 듀얼 모터 시스템,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내 균형 있는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전기 모터 활용을 최대로 끌어올리면서 운행 환경에 따2024-01-11 03:00:00
- 렉서스 SUV, 좁은 공간도 10초 만에 자동 주차태어나 처음으로 일본 자동차를 운전했다. 지금껏 일본 자동차를 운전하는 지인들에게서 “세심한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기본에 충실해 고장이 없다”는 장점들을 숱하게 들었다. 정말일까 궁금했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RX 450h+’를 타고 서울과 경기 김포를 오가며 ‘진실 여부’를 감 잡아보기로 했다. 직접 운전을 해보니 지인들의 말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차’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다른 자동차의 자동주차 기능을 사용했을 때는 빈 주차공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애를 먹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렉서스 RX는 좁은 공간에서도 빈 주차 공간을 정확하게 인식했다. 버튼을 누르자 핸들을 요리조리 돌리더니 10초 만에 정확하게 주차를 마쳤다. 주차 시 화면에 차량을 투과해 실선으로 투명하게 보여주는 ‘시스루 뷰’ 덕분에 주차선을 확인하기 쉬운 점도 섬세하다고 느껴졌다. 10여 가지 ‘안전 기능’에도 다양한 디테일이 녹아 있2024-01-11 03:00:00
- 연간판매 신기록 세운 볼보… 1000억 쏟아부어 서비스 질 높인다볼보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7018대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누적판매 순위에서도 1998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4위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프리미엄 수입차 중 가장 높은 개인 구매 비중과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요, 전체 모델이 실적을 뒷받침하는 경쟁력 높은 모델 라인업 등이 뒷받침한 결과다. 지난해 판매를 살펴보면 개인 구매가 74%, 법인이 26%를 차지했으며, 연령대 별에서는 40대(35%)와 30대(27%), 50대(23%) 순으로 기록됐다. 차종별로 보면 XC60(34%)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S90(18%), XC90(15%), XC40(11%), S60(10%)이 뒤를 이었다. XC60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5831대의 판매고로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링 SUV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왜건과 SUV를 결합해 고객 편2024-01-10 18:24:00
- 르노코리아, 가격 역주행 원조 ‘QM6’ 꾸준한 인기… LPG 모델 입소문르노코리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는 출시 후 25만 대 가까이 팔린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지속된 인기 비결은 준수한 차량 기본기에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대응한 꾸준한 업그레이드 그리고 LPG 모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QM6는 세단과 비견되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칭찬받고 있다. 멀티링크 타입의 리어 서스펜션은 도심 주행에서 차체 앞뒤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노면 충격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QM6는 거친 도로에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한다. 이어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보인다. 엔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엔진룸과 실내 사이에 흡음재를 사용하고, 윈드실드에 이중 접합유리를 채택해 주행 중 풍절음을 줄였다. 이처럼 탄탄한 기본기가 QM6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더불어 2열 시트를 완전히 들어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QM6 퀘스트를 추가했다.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레저활동에 대응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업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2024-01-10 17:15:00
- [CES 2024]美서 ‘정의선 VIP고객님’ 맞이한 최재원 SK온 대표 수석부회장SK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가 개최된 가운데 SK그룹 통합 부스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재원 SK온 대표이사(SK그룹 수석부회장)가 나서 정의선 회장 부스 방문에 직접 응대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고객사 수장이 제품 공급업체 전시관을 찾은 것이다. SK온 입장에서 공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을 공략 중인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최대 고객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SK온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내 북미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공동 투자와 협력도 진행 중이다. 해당 합작공장은 오는 2025년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채무관계도 있다. SK온은 북미 배터리 사업 강화 일환으로 지난해 완성차 파트너인 현대차그룹으로부터 2조 원을 빌리기도 했다. 기아차 북미 공장이 있는 조지아주에는 SK온 자체 배터리 1공장과 2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 합작공장 역시 조지아주에 있다.또한 미국에서 생산2024-01-10 17:00:00
- 폴크스바겐, 챗GPT 차량 세계 최초 공개… 2분기부터 본격 적용폴크스바겐이 음성 비서 ‘IDA’ 기능에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통합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챗GPT를 통합한 차량을 최초로 선보였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다. 운전 중에도 검색된 콘텐츠 확인이 가능하다.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의 ‘세렌스 챗 프로’는 폭스바겐 IDA 기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차량용 챗GPT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폴크스바겐 챗GPT 기능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다. ID.4, ID.5, ID.3, ID.7을 비롯한 전기차부터 티구안, 파사트, 골프 모델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제공된다. 운전자는 새 계정을 생성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헬로 IDA’라고 말하거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눌러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IDA2024-01-10 12:11:00
- 슈퍼널, AAM 기체 첫 공개… 자동차-항공기 결합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AAM 기체 S-A2 실물 모형을 최초로 공개하고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A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S-A2의 실물을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밝혔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기체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 지 4년 만에 새롭게 공개된 모델이다. 이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와 벤 다이어천 슈퍼널 CTO,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기아 CCO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 S-A2 기체의 디자인 콘셉트와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AAM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슈퍼널은 CES 2024 기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외부에 실제 크기의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를 연상시키는 전2024-01-10 11:59:00
- 현대모비스 ‘모비온’ 실증차 CES 전시 … 크랩·대각선 주행까지 완벽현대모비스가 9일(현지시간)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을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모비온은 현대모비스와 시작을 뜻하는 영어단어 온(ON)의 합성어다.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고 선도하겠다는 현대모비스 의지가 담겨있다. 콘셉트카가 아닌 실증차를 전면에 내세우며 전동화 핵심기술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현대모비스는 움직임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전시장을 꾸미고, 모비온을 탑승할 수 있는 퍼블릭존과 고객사를 초청해 핵심기술을 알리는 프라이빗존으로 구분했다. 현대모비스라는 브랜드를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알리는 한편,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는 실질적인 수주활동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크랩주행과 대각선주행, 제자리 회전 등이 가능하려면 네 바퀴를 개별적으로 제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앞바퀴는 시옷(ㅅ)자 모양으로, 뒷바퀴는 반대방향(V)으로 정렬하면 제자리에서 180도 회전이 가능해진다. e코너시스템은 크게 네가지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2024-01-10 11:47:00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시장 진출… CES서 콘셉트카 2종 데뷔혼다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 2종을 선보였다. 혼다에 따르면 0 시리즈는 전기차 라인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얇고·가볍고·현명한’의 세 가지 핵심 원칙에 따라 개발 중이다. 혼다는 2026년부터는 북미를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및 남미에 혼다 0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다는 이번에 공개한 살룬과 스페이스-허브 두 차종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및 수소차 판매 비중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는 “얇음, 가벼움, 현명함을 바탕으로 제로에서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이동의 즐거움과 자유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혼다 0 EV 시리즈를 선보이겠다”고 말했했다. 로고에도 변화를 준다. O 시리즈 EV에는 새로운 ‘H’ 로고를 적용한다. 이는 차세대 전기차 모델 전용 로고다. 살룬은 스포츠카처럼 차체가 낮고 날렵하다. 양쪽 문은2024-01-10 11:28:00
- 자율주행 수준 높인 ‘스트라드비젼’… CES 2024서 핵심 기술 공개스트라드비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 신기술을 적용한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전격 공개했다. SVNet은 자율주행의 감지, 인식, 계획, 행동 4단계 중 인식 단계에서 2D를 3D로 변환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딥러닝 기반 기술에 3D 공간 계산을 확대·적용한 개념으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 쓰이던 고가의 라이다 센서를 카메라로 대체하는 신기술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은 기존 머신러닝 기반에서 딥러닝 기반 기술 개발로의 전환에 이어 최근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인 3D 인식 네트워크 개발에 성공했다”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자 카메라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트라드비젼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의 오토모티브 프로세서에 자율주행 레벨에 구애받지 않는 확장 가능한 ADAS 제품 라인을 제공한다. 스트라드비젼과 TI의 이번 협력은 스트라드비2024-01-10 11:08:00
- KG모빌리티, 새 무선충전 기술 CES 전시KG모빌리티(이하 KGM)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무선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토레스 EVX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KGM은 무선 충전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와이트리시티, 무선전력 송수신 안테나 모듈 등을 개발하는 위츠와 무선 충전 관련 기술을 협업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위츠 그리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인 GS커넥트와 무선충전 상용화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기술은 전력 소스와 수신기 두 시스템 사이에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고주파 진동 자기장을 만드는 방식을 쓴다. 전력 소스와 수신기는 특별히 설계된 자기 공명기로 근거리 장기장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력을 전달할 수 있다. KGM 무선 충전 기술이 적용된 모델은 올해 하반기 양산목표로 개발중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 O100 에 탑재 계획이다. 무선 충전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 케이블 없이 충전하는 기술2024-01-10 11:00:00
- 현대차, “누구나 수소 사용… 소프트웨어도 대전환 준비”현대자동차는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그룹 차원의 역량이 담긴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이즈 에브리 웨이’를 주제로 진행된 CES 발표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완성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을 실현함과 동시에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관련한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CES에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홀에 지난 CES 2022 대비 3배 가량 더 넓은 2006제곱미터(약 607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와 SDV 관련 기술들을 소개하는 전시물과 시연을 동반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3종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소 및 소프트웨어 주요 실증 기술 소개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인간 중심의 미래 비전에 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2024-01-10 10:29:00
- 기아, 신개념 PBV 콘셉트 제품군 전격 공개기아, PBV 콘셉트 라인업 및 PBV 전용 혁신 기술 공개 기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PBV 콘셉트 및 연계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기아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 내 1만1000ft2(약 309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는 테마 아래 파크, 시티, 홈, 팩토리 등 전시존 4곳을 구성해 ▲PBV 콘셉트 라인업 5종과 ▲PBV 전용 혁신 기술 2개 등을 공개했다. ○ ‘PV5’,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연결되는 다재다능한 PBV PV5는 이번 기아 전시의 핵심을 이루는 중형 PBV 콘셉트 모델이다. PV5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의 적용을 통해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범용성에 기반해 고객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PV5 베이직 ▲PV5 딜리버리 하이루프 ▲PV5 샤시캡 등 PV5의 버전 3종2024-01-10 10:06:00
- 콘티넨탈, 크리스탈 활용해 ‘車 디스플레이’ 최초개발… 혁신기술 공개콘티넨탈은 9일(현지 시간) 개막한 CES 2024에서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반투명 크리스탈 재질로 제작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10인치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대비가 우수하다고 하며, 화면을 보여주는 LED 패널은 크리스탈 본체에 부착돼 콘텐츠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차량 디스플레이와 크리스탈이 만난 디스플레이는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했다. 보리스 메르겔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은 “콘티넨탈은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핵심 부품으로 삼고, 관심과 감정을 일으키는 미래의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혁신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다. 디스플레이를 정보의 직접적인 노출을 넘어 고도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의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는 동작과 정보 재생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반투명의 떠 있는 듯한 디스플레이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차내2024-01-10 10:01:00
- 하만-삼성 CES ‘레디’ 고!… 자동차·인간 꿈의 조화 실현자동차 중심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자동차 기술 기업 하만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확장된 하만 레디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하만의 로드 레디 제품군 진화는 연결성과 융합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접목하고 자동차 중심의 소비자 경험을 창출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차량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급격한 기술 발전과 진화하는 소비자 기대로 특징지어지는 시대에 하만과 삼성은 강력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고 업계를 선도하려는 노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소비자 요구를 예측하고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를 위한 차량 내 경험의 발전을 가속화하면서 해당 부문 내에서 중요한 원동력으로 부상했다.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 크리스천 소봇카 사장은 “하만과 삼성의 시너지 효과는 우리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목격한 변화만큼 혁신이었다”며 “삼성의 선도적인 소비자 기술 포트폴리오와 하만의 독보적2024-01-10 08:21:00
- 게걸음 걷듯 옆으로 이동…주차 걱정 끝평행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획기적인 도움을 주는 차량이 등장했다. 이른바 ‘게걸음’, 제자리에 선 채로 옆으로 움직이는 현대모비스의 ‘모비온’이다.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선보이는 이 차량을 개막 하루 전인 8일(현지 시간) 국내 언론 최초로 탑승해 봤다.좌석 오른쪽 모니터에서 ‘크랩 드라이빙’이라는 기능을 작동시켰더니 모비온은 게걸음을 걷듯 옆으로 미끄러져 이동했다. ‘제로 턴’이라는 기능을 실행했더니 마치 자동차가 팽이가 된 것처럼 제자리에서 빠른 속도로 360도 회전을 수 바퀴 돌았다.곧이어 ‘다이아고널’이란 기능을 사용하자 차가 대각선으로 주행을 했다. 피겨스케이팅에서 한 다리를 들고 빙판 이곳저곳을 우아하게 누비는 ‘스파이럴’ 기술처럼 자동차가 지면을 빙판 삼아 방향의 제약 없이 움직인 것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바퀴 네 개가 각각 독립해 구동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비온은 네 개의 바퀴마다 각2024-01-10 05:00:00
- 정의선 “수소, 후대를 위해 준비해야”… 장기사업 의지 드러내“수소는 저희 대(代)가 아니고 저희 후대를 위해 준비해놓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수소차 생태계가 비용과 연료전지 개발 등의 문제로 전기차나 하이드리드차만큼 확산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미래 세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수소 사업을 끌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소(대중화)가 어렵다고 하는데 누군가는 해야 하고, 안 하면 뺏길 수 있다”며 “속도는 여러 가지 부침이 있지만 과감하게 꾸준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배터리 EV(전기차)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준비한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확신을 갖고 준비했다)”며 “수소를 해오며 기술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궁극적으로 친환2024-01-10 03:00:00
- “포터·봉고 이후 택배차는 이런 모습”… 기아, 구체화한 PBV사업·콘셉트 발표기아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설정한 ‘PBV(목적기반모빌리티, Purpose Built Vehicle)’ 개념을 근본부터 뜯어고치고 보다 구체화된 PBV사업 방향성을 제시했다. 연결성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PBV사업 단계별 로드맵과 콘셉트도 공개했다. 기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데이를 통해 PBV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한 것으로 바뀐 로고를 달고 CES에 부스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디어데이는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All Set for Every Inspira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기아 PBV사업 전략 핵심은 전통적인 자동차 개념에서 탈피한 혁신적인 PBV 라인업, 소프트웨어 기반 첨단 기술, 파트너십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PBV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2024-01-09 21:41:00
- 금호타이어, 자동차 사고 유자녀 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시행금호타이어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함께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의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멘토링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된 멘토링에는 학생 46명이 참여했다. 소프트웨어 코딩, 진로, 진학 3가지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로 전문가와 일대일 온라인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사업적 특성과 연계된 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보듬을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1-09 19: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