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에 김지섭 선임메르세데스-벤츠는 김지섭 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이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로 공식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김 총괄은 메르세데스-벤츠 북미 밴 사업부 수장으로서 앞으로 미국과 캐나다 판매 및 마케팅, 고객서비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북미 지역은 메르세데스-벤츠 밴 부문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지난해 글로벌 밴 판매량의 15%를 차지했다.앞서 김 총괄은 지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법인의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로 승진했을 당시 한국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해외 주요 법인의 첫 번째 ‘총괄급’ 인사로 주목받았다. 그 이후 2년여 만에 북미 밴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로 이동한 것이다.그는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입사 이후 20년 이상 한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중책을 맡아왔다.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부서에서 전문성을 두루 쌓아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탁월하고 이에 따른 전문 역량을2025-06-11 13:23:00
“상석 마다하고 직접 운전… ‘롤스로이스’ 만끽한다”요즘 전기차 시장은 잘 차려진 뷔페만큼이나 종류가 다양해졌다. 구매 목록을 나열해보면 사용자 입맛에 맞는 풍부한 선택지가 쫙 깔린다. 특정 브랜드는 전기차만으로 시장 대응이 가능할 정도다. 대다수 완성차 업체들의 성능 대결과 기술 각축전 덕분에 전기차 경쟁력은 한층 강화됐다. 누구나 조용하고 빠르고 잘 달리는 전기차를 만든다.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같은 획일적인 뷔페 대신, 오마카세(셰프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고급 요리 코스)처럼 완전히 큐레이션된 경험을 내놨다. ‘스펙터’는 기술의 정점은 물론, 감각의 절정을 추구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블랙 배지 스펙터’는 일반석이 아닌 셰프 테이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비밀 메뉴에 가깝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첫 순수 전기차다. 흔한 세단, SUV도 아닌 투도어 슈퍼 쿠페로 시작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결과적으로 브랜드 경험과 정서적 연결성을 가장 강하게 드러낼 수 있는 선택이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일본 지바현 미나미보소시 마가리가와2025-06-10 21:39:00
현대차, 2세대 거듭난 ‘신형 넥쏘’ 출시… “실구매가 3000만 후반대”현대자동차는 2세대로 거듭난 수소전기차(FCEV) ‘신형 넥쏘(The all-new NEXO)’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신형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선보인 첫 모델 이후 약 7년 만에 출시한 완전변경 모델이다. 브랜드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모델로 볼 수 있다.현대차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스타일, 최대 720km(18인치 휠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모터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 고효율 동력, 풍부한 안전·편의사양 등을 주요 특징으로 소개했다. 판매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등 3종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7644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 원, 프레스티지는 8345만 원으로 책정했다. 여기에 정부보조금 2250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1500만 원가량을 모두 지원받으면 약 3894만 원(지자체 보2025-06-10 15:58:00
“7년 만에 돌아왔다” ‘넥쏘’ 신차 출시…실구매가 3900만원부터현대차(005380)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7년 만에 신차로 돌아왔다.현대차는 10일 ‘디 올 뉴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넥쏘는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FCEV)다.넥쏘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현대차는 신형 넥쏘에 150㎾급 전동모터를 적용하고, 수소전기차의 심장인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출력을 94㎾로, 고전압배터리의 출력은 80㎾로 키워 정지 상태에서부터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7.8초로 단축했다.수소 저장탱크는 고성능 복합소재를 적용해 저장량을 6.69㎏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5분의2025-06-10 10:02:00
‘창립 30주년’ 축제 개최한 BMW코리아… “한국사회와 미래동반 성장약속”BMW그룹코리아는 9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6~8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개최한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이 약 1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국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를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BMW 그룹 코리아의 30년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1995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BMW가 국내 자동차 시장과 사회에 끼친 영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많은 해외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음에도 BMW는 한국의 잠재력을 믿고 투자를 지속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이 존2025-06-09 17:03:00
BYD 할인 공세, 中당국이 경고…글로벌 전기차 ‘치킨게임’ 격화중국 전기차 1위 비야디(BYD)가 촉발한 극심한 가격 경쟁에 중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개입했다. 당국까지 나설 정도로 심각해진 ‘치킨게임’이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가격 폭락과 업계 재편을 가속화 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비야디, 지리자동차, 샤오미 등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 임원들을 베이징으로 소집해 과도한 할인 자제를 촉구했다. 비야디가 촉발한 가격 인하가 중국의 전기차 생태계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산업정보화부는 이를 ‘내부 소모형 경쟁’이라 표현하며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해친다”고 지적했다.가격전쟁의 시발점은 업계 1위 비야디였다. 비야디는 지난달 23일 22개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34% 할인을 단행했다. 인기 모델 시걸(Seagull)은 최저 5만5800위안(약 780만 원)까지 가격을 낮춰 1000만원 이하로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공격적 가격 정책은 타 업체들의 연쇄 할인을 유발했다.2025-06-09 14:24:49
기아, ‘PV5’ 계약 시작…중형 전동화 PBV 시대 개막기아가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신개념 중형 PBV다. 기존 제조사 중심의 생산,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물류, 레저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 차량인 것이다. 기아는 PV5 개발 초기부터 일반 고객은 물론 국내외 고객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차량과 솔루션에 적극 반영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PV5는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다”고 말했다. ◆PV5 패신저·카고 국내 출시 기아는 PV5 전체 라인업 중 패신저(5인승, 2-3-0) 모델과 카고(롱)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PV5 기본 라인업은 ▲패신저 ▲카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을 위한 차량 ▲샤시캡 등이다. 기아는 향후 ▲오픈베드 ▲2025-06-09 09:47:00
이베코코리아, 김천 서비스센터 본격 운영이베코코리아가 김천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김천 서비스센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과 가깝다. 인근에 남김천 IC(6분), 동김천 IC(11분), 김천 IC(15분), 남구미 IC(20분)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밀집해 있다. 덕분에 경북, 김천, 대구, 구미 지역은 물론 충북 지역에서 접근성이 개선된다. 총면적 4950㎡ 규모 김천 서비스센터는 6개 워크베이, 10명 이상의 전문 테크니션, 대형 부품 창고, 대형 상용차를 위한 넓은 주차장, 운전자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고객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소형 상용차 데일리 및 중형 대형 덤프, 트랙터, 카고 등 이베코의 전체 차량 제품군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우수한 접근성과 첨단 시설을 갖춘 김천 서비스센터를 오픈함으로써 대구 및 경북 지역을 운행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하2025-06-09 09:37:00
중고 팰리세이드·X5 가격 상승엔카닷컴이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달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07% 미세하게 상승해 전달과 비교해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외에서 수요가 높은 팰리세이드, X5, 5시리즈 등 일부 준대형 SUV 및 세단 모델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국산차 시세는 5월 대비 평균 0.28% 소폭 하락해 대부분의 모델들이 1% 내 시세 변동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이러한 가운데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4.61% 큰 폭으로 전월 대비 시세가 상승했다. 이는 수출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와 함께 긴 신차 출고 대기기간으로 인해 빠른 차량 구매를 원하는 내수 소비자의 수요가 맞물린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경차는 하락세를 보였다.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0.75%,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0.79% 떨어졌다. 반면,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전월 대비 2.11% 상승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SUV 및 RV와 하이브리드 시세도 하락한2025-06-09 08:43:00
현대차, 부산시에 엑시언트 수소청소차 65대 공급… 수소특장차 2종 공개현대자동차가 부산시에 수소청소차를 공급한다.현대차는 5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를 열고 향후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수소청소차 공급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신승규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와 홍정호 부산지역본부장 상무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을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노후 경유차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차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 구현을 위해 펼치는 정책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오는 2028년까지 수소청소차 총 65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부산시 내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수소청소차를 공급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이날2025-06-05 18:03:00
5월 수입차 등록 2만8189대…벤츠·BMW 약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2만818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이는 4월(2만1495대)보다 31.1%, 전년 동월(2만4209대)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올해 1~5월 누적 등록 대수는 11만34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352대)보다 10% 늘었다.◆테슬라·벤츠·BMW 등록 6000대 돌파…점유율 68%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6570대(점유율 23.3%)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메르세데스-벤츠 6415대(22.8%), BMW 6405대(22.7%)가 뒤를 이었다. 세 브랜드의 합산 점유율은 전체의 68.8%에 달했다.그 뒤를 포르쉐(1192대,4.23%), 토요타(1134대,4%), 볼보(1129대,4%), 폭스바겐(1022대 3.6%) 등이 이었다. 지난 4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BYD는 513대를 기록했다.테슬라는 전월 대비 354%, 전년 동월 대비 57.7% 급증했다. 모델 Y 부분 변경 모델 등2025-06-05 11:27:00
‘9.8%→19.6%→32%’…‘경고등’ 켜진 車 대미 수출…하반기 ‘빨간불’‘9.8%→19.6%→32%’미국 자동차 수출 감소 폭이 석 달 연속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출을 줄이는 대신 현지 생산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자동차 수출 감소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관세 폭탄’에 수출 대신 현지 생산 확대…‘아이오닉5’ 국내 생산 61.8% 급감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완성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對美) 자동차 수출액은 18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3개월 연속 감소했고 감소 폭도 △3월 9.8% △4월 19.6% △5월 32% 등으로 계속 커지고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대미 자동차 수출 감소는 관세 조치와 조지아 신공장 가동 영향”이라고 설명했다.미국 정부는 4월 3일(현지시간)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2025-06-04 10:11:00
기온쿼츠, 車 디테일링 신제품 4종 국내 출시… 전문성·편의성↑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디테일링 브랜드인 기온쿼츠는 레더클리너 마일드와 폼(FOAM), APC(All Purpose Cleaner), 타이어클리너 등 신제품 4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의 차량 관리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성과 사용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제품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레더클리너 마일드는 천연가죽이나 인조가죽 시트에 사용할 수 있는 고급 가죽세정제라고 소개했다. 가죽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유지하면서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카샴푸인 폼은 풍부한 거품과 강력한 세정력을 갖춰 해외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제품이라고 기온쿼츠 측은 전했다. APC는 자동차 실내외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세정제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타이어클리너는 타이어 표면의 찌든 때와 오염물을 제거하는 용도다.기온쿼츠 공식 수입사 박현정 다온통상 과장은 “차량 관리에 대한 한국 소비자 기대2025-06-04 08:58:00
자동차 등록, 이젠 모바일로…차세대 車관리정보 시스템 9일 운영9일부터 자동차 등록 민원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차세대 자동차 관리 정보 시스템을 9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지금까지 ‘자동차 365’와 ‘대국민 포털’을 통해 제공하던 자동차 등록 민원 서비스를 ‘자동차 365’로 통합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PC에서만 가능했던 온라인 자동차 등록 민원을 모바일 기기로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전자 서식을 도입해 위임장, 양도증명서 등 종이 서류 작성 절차를 없앴다. 자동차등록증, 말소등록 사실 증명서 등 10가지 민원서류를 전자 문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차세대 시스템은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 휴대전화 인증 방식으로 접속할 수 있다. 등록 관련 비용은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2025-06-03 14:05:21
스마트폰으로 차량 등록 끝…‘차세대 자동차관리시스템’ 9일 가동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자동차 등록 민원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9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자동차 등록과 관련된 각종 민원서류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에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로 분산돼 제공되던 민원서비스를 ‘자동차365’로 일원화해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신규 등록이나 이전 등 자동차 관련 민원은 이제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자동차등록증을 비롯한 10종의 민원서류도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특히 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가 웹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손쉽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2025-06-03 11:06:00
현대차, 美서 ‘10대를 위한 최고의 車’ 4관왕…“가격·안전 호평”현대자동차(005380)가 미국 10대를 위한 최고의 자동차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안전성과 경제성은 물론 낮은 유지비용과 생애 첫 차를 타는 고객이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성능까지 네 박자를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 경쟁력을 미국 현지에서 입증한 것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 주간지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주관하는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Best Cars for Teens)에서 신차 부문 8개 중 4개, 중고차 부문 4개 중 3개 등 총 12개 중 7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현대차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과 10대 청소년도 진입하기 부담 없는 가격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특히 생애 첫 차 고객의 긍정적 경험이 장기적으로 충성도 높은 잠재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현대차는 신차 부문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만5000달러∼3만 달러 가격대 최고의 자2025-06-03 10:21:00
현대모비스, 환경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사업역량 강화… “올해 美·歐 전동화에 9000억 투입”현대모비스는 친환경 경영활동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가치사슬(공급망)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하고 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제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는 국내외 주요 사업장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5년 후에는 공급망까지 탄소중립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사업장 에너지사용량과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의 경우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터보 냉동기와 컴프레셔 설비 최적화, LED 조명 사용 등 사업장 에너지 사용량 저감활동을 진행했다. 해외 사업장 역시 설비 역량 개선과 태양광 발전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공장 구축을 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사업장 환경관리와 ESG경영 활동을2025-06-02 18:23:00
車업계 美가격 눈치싸움… 현대차 곧 인상할 듯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차 25% 관세 부과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가격 책정을 둘러싼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눈치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조만간 미국에서 차량 판매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당초 “6월 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에서 차량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시한이 다가온 것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미리 수입된 차량 재고를 판매해 관세 인상 충격을 흡수해 왔지만 더 이상의 출혈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많다. 앞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6월 이후 시장 가격이 높아지면 그에 따라 반응할 것”이라며 가격 조정 가능성을 열어 뒀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판매사(딜러사) 도매가를 높이거나 인센티브를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다른 브랜드의 대응을 살피면서 최종 소비자 가격을 조금씩 올리는 게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완성차 업계는 미국발 관세 인상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2025-06-02 03:00:00
“현대차-기아 전기차, 테슬라 대안 될 수 있다”미국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의 판매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만든 전기차가 테슬라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최근 테슬라 차량을 대체할 경쟁 전기차로 현대차·기아 모델들을 소개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 모델 3의 대안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6를, 모델 Y의 대안으로 기아 EV6를 각각 추천했다.아이오닉 6는 1회 충전시 최대 338마일(약 544km)의 주행거리(미국 환경보호청 기준)와 350kW 급속충전 기능으로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일렉트렉은 “현대차가 최근 전기차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신차 모델은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며 “이 중 아이오닉 6가 단연 돋보인다”고 전했다.기아 EV6 GT는 테슬라 모델 Y의 가속 성능을 즐기던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EV6 고성능 GT 트림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로 람보르기2025-06-0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