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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스포티지 11만대 판매…기아, SUV 주도권 이어간다기아가 중형 스포츠실용차(SUV)는 쏘렌토, 준중형 SUV는 스포티지를 각각 앞세워 SUV 판매를 더 확대한다. 기아는 특히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에 이어 연내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도 출시 예정이어서, 기아의 SUV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기아에 따르면 쏘렌토의 1~8월 누적 국내 판매량은 6만6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9412대)보다 22.8% 증가했다. 이 추세라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가 될 전망이다. 스포티지의 1~8월 누적 국내 판매량도 5만1522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8월(4만7919대)보다 7.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현대차의 인기 중형 SUV인 싼타페 판매량(5만728대)과 비교해도 앞선 수치다. 쏘렌토와 스포티지의 1~8월 누적 판매량 합계는 11만2208대에 달한다. 이 기간 기아의 국내 전체 판매량(36만1760대) 중에서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올해 쏘렌토와 스포티지 신규 모델을 선보이는 만큼, 국내2024-09-10 10:56:00
사람까지 덮친 불길…중국도 전기차 화재 공포최근 국내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이어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며 주변 사람 옷에까지 불이 옮겨붙은 아찔한 화재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됐다. 5일 신경보(新京报)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동부 장쑤성 쉬이(盱眙)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영상이 SNS에 확산됐다. 영상엔 주차돼 있던 전기삼륜차에서 불길이 치솟더니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지는 장면이 찍혔다. 주변 남성의 옷에까지 불이 붙은 아찔한 장면도 담겼다. 남성은 급히 옷을 벗어던졌다.이후 쇼핑몰 직원 등이 소화기로 불길을 잡으며 더 큰 화재로 이어지기 전에 진화했다. 옷에 불이 붙었던 남성은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고, 다른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중국에서도 주행 중이거나 주차된 상태 등 여러 상황에서 전기차 화재가 일어나며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업2024-09-10 10:14:00
국토교통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원료 등 정보공개 의무화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를 위해「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과「자동차등록규칙」개정안을 9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안은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가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때 소비자에게 배터리와 배터리 셀의 정보를 제공토록 하고, 자동차등록증에 배터리와 배터리 셀의 정보가 표시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공 정보는 배터리의 용량, 정격전압, 최고출력, 배터리 셀의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 등이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국민들의 배터리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를 의무화하여 전기차 안전과 관련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24-09-10 08:43:00
기아 노사, ‘현대차와 동일하게’ 상여 500%·2400만 등 잠정합의… “타스만이 살렸다”기아 노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적으로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사측이 앞서 임단협을 마무리한 현대자동차 수준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고 노조 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또 노조가 강하게 요구한 퇴직자 신차 평생 할인은 내년 출시 예정인 픽업트럭 모델 ‘타스만’을 할인 대상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기아는 노사가 9일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열린 임단협 9차 본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4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노린다. 임금의 경우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성과금 300%+1000만 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 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 격려금 100%+500만 원, 무분규 합의 노력에 대한 무상주 57주(9일 종가 기준 574만5600원) 지급, 재래시장상품권 2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기본급 월 2024-09-10 06:00:00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트랙데이 종료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트랙데이’ 행사를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혼다 트랙데이 행사에는 아카데미 및 서킷 체험 주행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카데미 주행의 경우 혼다의 레이싱 DNA가 담긴 CBR시리즈와 스포츠 네이키드 CB시리즈를 보유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전문 인스트럭터의 서킷 주행 교육과 함께 인제 스피디움을 주행했다.서킷 체험 주행은 기종, 배기량, 정식 수입 여부와 무관하게 혼다 모터사이클 전 모델이 참가 가능한 세션으로 더 많은 고객이 서킷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이번 혼다 트랙데이 참가고객 84명 중 71%(60명) 이상은 신규 참가자였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트랙데이는 일상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이내믹 모터스포츠의 꽃’ 트랙 주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혼다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과 ‘즐2024-09-09 14:33:00
전기차 배터리 주요정보, 11월부터 공개 의무화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자동차 회사는 올해 11월부터 배터리 제조사뿐 아니라 형태, 원료와 기술 등 주요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정부가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는 내년 2월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10월로 앞당겨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8월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이후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커짐에 따라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전기차 배터리를 이루는 셀을 만든 제조사는 물론이고 형태, 주요 원료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배터리 용량, 정격전압, 최고 출력 정도만 알 수 있었다.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가 시행되면 전기차 제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나 정부가 지정한 기관에서 배터리 안전성능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배터리 안전성을 확2024-09-07 01:40:00
- 현대차-기아, 보증기간 끝나도 매년 ‘전기차 무상점검’6일 정부의 전기차 화재 대책 발표에 맞춰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보증 기간에 관계 없이 매년 실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추가 대책을 내놨다. 현대차, 기아는 기존 5년이었던 ‘배터리 진단 고객 알림’ 서비스 무상 지원 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이상 징후를 빠르게 소방 당국에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 기아는 3년간 총 56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도 개발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소방청(소방연구원)과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내 대학 5곳 등이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폐쇄회로(CC)TV 영상 기반의 차량 화재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후에는 전기차 화재 진압 기술, 소방 훈련 시스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외부(정부 및 배터2024-09-07 01:40:00
현대차그룹, 정부 전기차 안전관리 대책에 화답… “안전 기술·서비스 고도화 역량 집중”정부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에 화답해 자체적으로 추진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기술과 기능 고도화를 통해 전기차 안전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수요 둔화와 대형 화재 사고 등 연이은 악재가 전기차 시장 전반을 더욱 위축시킨 상황 속에서 최근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다른 브랜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정부나 지자체가 임시방편으로 추진한 전기차 배터리 충전율 조정과 지하주차장 진입 제한 권장 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서는 행보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6일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연계해 유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서비스와 연구·개발부문에 중점을 둔 자체 대응 방안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2024-09-07 00:30:00
도요타, 전기차 생산 150만대→100만대로 감축…“시장 둔화 때문”도요타자동차가 2026년 전기차(EV) 세계 생산대수를 당초 판매 계획으로 공표했던 150만대에서 100만대로 생산을 줄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 같은 감산 방침을 부품업체에도 통보했다. 이같은 전기차 생산 계획은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를 토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가 짚었다. 도요타는 세계 전체 생산량을 2025년 1020만대, 2026년 1070만대 정도로 잡고 있다. 그 중 전기차는 2025년에 40만대 이상, 2026년에는 2배 이상으로 늘렸다. 도요타의 전기차 판매 실적은 2023년 약 10만대, 2024년에는 1~7월에 약 8만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상향한 것이지만 기존에 예상했던 페이스보다는 늦어진 것이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해 5월에 전기차 세계 판매를 2026년 150만대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도요타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차의 생산은 확대할 방침이다. 일상 주행을 배터리에 의한 모터 구동으로 충당할2024-09-06 17:39:00
현대차·기아, 보증 기간 지나도 전기차 무상 점검해준다6일 정부의 전기차 화재 대책 발표에 맞춰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보증 기간에 관계 없이 매년 실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추가 대책을 내놨다.현대차‧기아는 기존 5년이었던 ‘배터리 진단 고객 알림’ 서비스 무상 지원 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기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이상 징후를 빠르게 소방 당국에 제공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3년간 총 56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도 개발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소방청(소방연구원)과 한국자동차공학회, 국내 대학 5곳 등이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폐쇄회로(CC)TV 영상 기반의 차량 화재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후에는 전기차 화재 진압 기술, 소방 훈련 시스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KG모빌리티는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외부(정부 및 배터리 충전 업체)에 2024-09-06 16:51:00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내달부터 시행…주차구역 확대 1년 유예내년 2월 시행 예정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가 10월부터 운영된다. 기존 건물에 전기차 주차구역·충전시설 확대(2%) 의무화는 1년 유예돼 2026년부터 시행될 방침이다.이와 함께 ‘과충전’을 제어하는 스마트 충전기는 내년까지 9만 5400기가 전국에 보급된다. 이미 설치된 완속충전기도 스마트 제어 충전기로 순차 교체해 2027년 이후에는 27만 9000기에 과충전 방지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와 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해 △배터리 인증제 조기시행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충전기 개선 △소방장비 확충 등으로 화재 예방·대응능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충전시설 안정성 확충을 위해 환경부는 충전량을 제어해 BMS와 이중 안전장치 역할을 수행할 스마트 제2024-09-06 14:37:00
한 총리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사전 인증…제조사 등 정보 공개 의무화”정부가 전기차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터리 안전성 사전 인증, 제조사 공개 의무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 정부가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고,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기술 등 주요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터리 안전을 실시간 진단하는 BMS 기능을 고도화하고, 소비자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화재예방에 도움이 도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주차장 소방설비도 강화한다. 한 총리는 “신축 건물의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원칙적으로 화재 조기감지와 연소확산 방지가 가능한 ‘습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겠다”며 “기존 건물의 스프링클러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성능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주차장 내부 마감재 등의 방화설비 기준2024-09-06 10:34:00
- 해리스 “전기차 의무화 지지 안해”…현대차 “하이브리드는 괜찮죠?”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에 이어 민주당 후보까지 ‘전기차 의무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캠프는 최근 공화당의 공격에 대응하는 ‘팩트 체크’ 이메일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은 전기차 의무화(mandate)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해리스 캠프는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을 거론하며 “밴스는 ‘해리스가 모든 미국인이 전기차를 소유하는 것을 강제하길 원한다’는 것과 같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당초 미 대선에서 전기차와 관련해 해리스 부통령은 ‘적극 육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반(反)전기차’로 인식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인 2019년 ‘2040년까지 미국 내 신규 판매 자동차 100%를 탄소 배출 제로 차량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그가 참여한 바이든 정부2024-09-06 09:50:00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모튤(MOTUL)과 후원 연장 계약 체결지난 30일,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공식 후원 조인식 개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글로벌 윤활유 전문기업 모튤(MOTUL)과 3년 연속으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이번 후원 연장으로 모튤(MOTUL)로부터 엔진오일 등 현물을 지원받는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모튤(MOTUL)은 지난 8월 30일에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조인식 행사를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김형관 모튤 코리아 국내사업총괄, 양진원 그린비(모튤 공식 수입원) 대표,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을 비롯한 드라이버와 양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형관 모튤코리아 국내사업총괄은 "올해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자존심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함께 해서 영광이다”며 “국내외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은 “엔진오일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모튤(MOT2024-09-06 09:00:00
- 전기차 전환 후퇴한 볼보 “2030년 EV만 판매 철회”중국 자본이 인수한 스웨덴 완성차 회사 볼보자동차가 2030년부터는 순수전기차(EV)만 판매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철회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덮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길어질 조짐을 보이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볼보는 4일(현지 시간) 2030년부터는 순수 전기차 모델만 판매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그 대신 2030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를 합친 매출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을 새 목표로 삼았다. 2021년에 내세웠던 전기차 전환 계획에서 후퇴한 것이다. 당초 내년 목표는 순수 전기차만으로 전체 판매량의 50%를 달성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순수 전기차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합쳐 50%를 달성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전기차로의 전환은 단순한 문제가 아닐 것”이라며 “고객과 시장이 서로 다른 전기차 채택 속도를 보이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볼보가 전기2024-09-06 03:00:00
- BMW, 수입차 첫 출고차량에 소화기 비치BMW그룹 코리아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개정에 발맞춰 수입차 중 가장 먼저 모든 BMW 및 미니 차량에 자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12월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5인승 이상 차량에는 의무적으로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 승인을 받은 자동차 겸용 소화기를 비치한다는 방침이다. 자원 재순환과 유해 물질 감소를 고려해 친환경 소화 분말을 활용하는 소화기다. 소화기 케이스는 충돌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고정용으로 제작했다. 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소화기는 제트 분사 노즐을 적용해 일반 소화기에 비해 분사각이 최대 8배 넓고 소화 능력도 최대 30% 우수하다”고 설명했다.2024-09-06 03:00:00
KGM,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 공급KG모빌리티(이하 KGM)는 무역 상사 STX와 협력해 페루 육군에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올해 400여대를 시작으로 2025년에 2000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급을 위해 페루 육군 관계자와 STX 일행은 최근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생산 라인 투어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왓 카와 카바이어 등으로부터 최고의 픽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영국 도로교통공사와 불가리아 국민재난안전청 등에 관용차로 공급되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페루에 경찰차로 2000여 대의 렉스턴이 공급됐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각급 부대에 실전 배치, 2022년에도 국군 지휘차량으로 공급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 등 KGM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 등 경쟁력을 인정 받2024-09-05 18:36:00
팰리세이드·카니발 중고 시세↑ GV70·GV80↓9월 국산차 및 수입 중고차 시세가 보합세로 나타났다. 팰리세이드·카니발·싼타페 등 패밀리카로 선호도 높은 국산 디젤 SUV는 시세가 상승한 반면, 제네시스 GV70은 5%대 시세 하락을 기록했다. GV80 및 G80도 1%대 시세 하락을 나타냈다. 수입차의 경우 X5·XC90 수입 대형 SUV 시세도 상승, GLE는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엔카닷컴은 5일 2024년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 2021년식 인기 차종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9월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매 수요가 증가하며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에 시세 변동폭이 크지 않아 인기 모델은 활발한 거래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올해 9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33% 미세하게 하락한 보합세다. 특히 이 달은 국산 및 수입 대표 디젤 모델의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1.13% 상승해 눈길을2024-09-05 18:32:00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 변경 출시제네시스가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94.5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75km를 확보했다. 2021년 7월 선보인 G80 전동화 모델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기반의 제네시스 첫 번째 전기차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km로 높였고,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의 기능을 새로 넣었다. 그 결과 승차감과 조종 안전성, 주행 감성이 향상됐다.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차량 탑승객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고급 사양도 투입됐다. 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세련미를 끌어올렸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모습의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그릴로 고급스러2024-09-05 18:16:00
BMW그룹코리아, 출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BMW그룹코리아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발맞춰 출고하는 모든 BMW 및 MINI 차량에 자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오는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법률 개정안 시행 이전 선제적으로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은 BMW그룹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다. BMW와 MINI 출고 차량에 설치하는 소화기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형식 승인을 받은 자동차 겸용 소화기다. 일반 소화기에 적용하는 일반 성능 검사에 진동, 고온 시험을 추가로 수행해 검증이 완료됐다. 또한 특허 기술인 제트 분사 노즐을 적용, 일반 소화기에 비해 분사각이 최대 8배 넓으며 소화능력도 최대 30%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자원 재순환과 유해물질 감소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환경부가 인증한 폐소화약제 재가공 기술로 제조한 친환경 소화분말을 사용했다. 충돌로 인한 2차2024-09-05 17: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