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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전기차 생산 위한 e-빌딩 준공식 개최페라리가 전기차를 생산하게 될 e-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을 비롯, 존 엘칸 회장, 피에로 페라리 부회장, 베네데토 비냐 CEO 및 페라리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페라리 존 엘칸 회장은 “직원 중심주의와 환경 존중의 가치를 결합한 e-빌딩 준공식에 마타렐라 대통령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마라넬로 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확신을 가지고 페라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탈리아의 우수성과 조국에 대한 페라리의 헌신을 약속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페라리는 수익에 있어서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e-빌딩을 통해 생산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 공장에서는 내연기관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 새로운 전기 차량의 생산과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을 포용하고 활용하는 ‘기술 중립 원칙’을 표방하고 있다. 엔진의 종류에 상관없이 페라리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하기 위2024-06-24 14:32:00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회장, MBC 라디오 ‘차카차카’ 출연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정종선, 이하 협회)의 정종선 회장이 MBC 라디오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이하 차카차카)’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차카차카에서 정 회장은 30여 년간 환경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환경 전문가로,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친환경차 전환, 생활 속 친환경운전습관 등 환경과 자동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문지식과 입담으로 풀어냈다. 또한 정 회장은 노후경유차에 부착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조기폐차, DPF 클리닝 등 협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청취자들이 관심이 많은 참여방법, 지원혜택까지 놓치지 않고 전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차량 증가에 따라 사용자가 불편함을 갖지 않도록 협회 차원에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확대하는데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있다”며 그 활동의 일환으로 전기ㆍ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24시간 헬프데스크 운영, 충전요금 결제 시스템 개발(환경부 EV이음 앱) 등을 꼽2024-06-24 11:28:00
휴맥스모빌리티-이케아코리아,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휴맥스모빌리티 투루차저는 이케아코리아에 전기차 충전기 총 161기를 구축하고 ESG 경영을 실현한다. 투루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공급,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운영까지 충전과 관련한 모든 사업의 ‘밸류 체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이케아코리아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이동 생태계를 조성하여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지원한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배송용 전기차 트럭은 물론 이케아코리아 전 매장을 방문한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친환경 인프라 형성에 앞장선다. 이케아코리아 매장에 설치하는 투루차저 충전기는 2세대 신모델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이다. 휴맥스가 글로벌 셋톱박스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보드 및 전력량계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주요 부품 내재화를 통해 ‘내ᆞ외부 슬림화’를 구현하고, 전력전자 기술을 활용해 불량률을 감소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충전 서2024-06-24 11:16:00
“문제는 달라도 답은 SUV”…캐즘 돌파할 ‘전기 SUV’ 줄잇는다전동화 바람이 다소 사그라든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로 ‘전기 SUV’를 내세운다. 하반기 탄탄한 전기 SUV 라인업이 수요 부진을 타개하고 얼어붙은 전기차 수요 회복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24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된 신차 59만 5314대 중 SUV는 56.6%(33만 6815대)에 달했다.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앞세운 SUV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에서 세단의 인기를 앞섰다. 전기차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테슬라의 SUV인 중국산 모델Y로 전기 SUV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1분기에는 모델Y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로 꼽히기도 했다.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 같은 SUV 인기에 힘입어 완성차 업체들도 하반기 전기 SUV로 전기차 판매 부진 돌파에 나선다. 이미 지난달 말 기아는 보급형 전기 SUV ‘EV3’를, 캐딜락은 준대형 전2024-06-24 10:07:00
테슬라 美서 갑자기 방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 결국 유리창 깨고 구조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방전돼 20개월 된 아기가 폭염 속 차에 갇힌 사건이 발생했다. 차량이 방전되더라도 전자식 차량 도어(문)를 외부에서 더 쉽게 열 수 있게 제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간) 애리조나패밀리를 비롯한 미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거주하는 여성 러네이 샌체즈는 20개월 된 손녀가 자신의 테슬라 ‘모델Y’에 갇히는 일을 겪었다. 당시 샌체즈는 동물원에 가기 위해 손녀를 뒷좌석에 태우고 문을 닫은 뒤 운전석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새 차가 방전돼 갑자기 문이 열리지 않았다. 테슬라는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지만 샌체즈는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방전이 되더라도 차 안에서 잠금장치를 풀 수 있지만 성인이 아닌 아기가 홀로 문을 열 수 없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유리창을 부수고 나서야 아기를 구출할 수 있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가 방전되더라도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개방할2024-06-24 03:00:00
- 최상목 “전기차 구매 혜택-투자 인센티브 등 검토”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기차 구매 혜택, 투자 인센티브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21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전기차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자, 투자·일자리 파급 효과가 큰 신성장동력인 만큼 시장 둔화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고민하고 있다”며 “전기차 구매 혜택,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올해 말 일몰되는 친환경차 구매 세제 혜택 연장 등을 건의했다. 전기차 시장은 충전 인프라 부족, 비싼 차량 가격 탓에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둔화가 심화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15만8000대로 1년 전보다 0.1% 감소한 바 있다. 간2024-06-24 03:00:00
車 내수부진속 현대차그룹 점유율 역대 최고국내 자동차 내수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든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점유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등 자동차 중견 3사의 분위기 반전 여부는 하반기(7∼12월) 출시되는 각 사 신차의 흥행 여부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1∼5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45만4886대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량은 4.6% 줄었지만, 국산차 전체 판매량(49만5486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포인트 늘어난 91.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중견 3사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5만8857대)보다 31% 떨어진 4만591대에 머물렀다. 제네시스 단일 브랜드의 판매량(5만7823대)에도 못 미친다. 이들 3사의 국내 판매 점유율도 8.2%에 불과하다. 상반기(1∼6월) 국산차 시장2024-06-24 03:00:00
제네시스 트랙 택시, 獨뉘르부르크링서 달린다제네시스는 21일(현지 시간)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트랙 택시’(사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트랙에서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일반 승객이 동승해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택시 1대당 최대 3명의 승객이 탈 수 있다. 승객들은 20.8km에 달하는 트랙을 8∼10분 안에 주파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제네시스 트랙 택시가 운영되는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의 북부 코스로 혹독한 주행 환경이 특징이다. 험준한 코스 주행에 적합하도록 제네시스는 G70 3.3T를 고성능으로 개조했다. 트랙 택시는 최고 370마력의 힘을 낼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바퀴를 돌리는 힘을 뜻하는 최대토크는 510Nm(뉴턴미터)에 달한다. 최고 시속은 270km다.2024-06-24 03:00:00
- 현대차, 車내 온도 10도 낮춘 ‘냉각 필름’ 선봬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 쿨링 필름’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23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나노 쿨링 필름은 복사 냉각 효과를 만드는 첨단 소재로 제작됐다. 높은 투과율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실내 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틴팅 필름처럼 태양열을 반사할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적외선을 외부로 내보낸다. 현대차는 앞서 3월 영상 50도가 넘어가는 파키스탄 라호르 지역 운전자들의 차량에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장착해준 적이 있다. 파키스탄은 보안상의 이유로 자동차 틴팅 필름 부착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파키스탄이 나노 쿨링 필름을 시범 적용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는 한국과 미국에서 나노 쿨링 필름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번 파키스탄에서 확보한 실증 데이터와 성능 평가 결과를 분석해 해당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2024-06-24 03:00:00
주차 중 선루프로 빗물 흘러든 내차…보험 적용될까?#A 씨는 비가 오는 날 아파트 실외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 두었다가 폭우로 인해 차량 내부에 빗물이 들어가 고장이 났다. A 씨는 보험사에게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을까? #자영업자인 B 씨는 자동차 사고로 부상을 당해 가게 문을 열 수 없었다. B 씨는 사고로 영업을 하지 못해 발생한 매출 피해 전부 보상받을 수 있을까? 23일 금감원은 A, B씨의 사례 같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자동차 보험 분쟁사례와 소비자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먼저 금감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폭우 피해로 인한 자동차 손상 시 보험 청구 사례를 소개했다. A 씨의 경우 차량을 점검한 결과 선루프 배수로가 이물질로 막혀 배수가 되지 않아 차량 내부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경우 ‘기계적 손해’로 규정돼 침수로 인한 보상 대상이 되지 않는다. 자동차보험 차량단독사고 보장 특별약관에 가입할 경우 침수로 인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침수는 ‘흐르거나 고여있는 물, 역류하는 물,2024-06-23 12:27:00
“하반기 車 내수 판매 84만대 전망…경기 부진에 소폭 감소”올해 하반기 경기 부진 및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과 전년 동기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국내 자동차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자동차산업 전망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내수 시장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84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판매는 전년 대비 5.9% 감소한 165만 대로 전망된다. KAMA는 “하반기 내수는 하반기 신차(오로라1·팰리세이드·K8 페이스리프트·스포티지페이스리프트 등)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진 지속·고금리·높은 가계부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신규 수요가 제한되고 구매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수입차 내수 판매도 고금리와 내수 시장 침체 영향으로 8.4% 감소한 15만 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요 시장의 견조한 성장으로 인해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4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 수출액은 EV9 등 전기2024-06-23 06:45:00
난이도 최하 제주 ‘차박’… 하루 숙박비로 3일 여행[동아리]‘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이나 공간·문화·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고객경험을 다룹니다.“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반짝이는 밤하늘 아래 누워 있으니 절로 ‘제주도의 푸른 밤’ 멜로디가 맴돌았다. 머릿속에서 여유롭게 울려 퍼지는 노래와 어우러진 별이 새삼스레 아름다워 보였다. 평소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풀벌레 소리도 새롭기만 하다. 적당히 선선해진 공기는 한 여름 열기를 달래면서 운치 있는 제주의 밤을 완성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오감으로 자연을 만끽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색다른 여행을 찾다가 과감히 ‘차박’으로 결정했는데 여려모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 제주 여행은 렌터카와 숙소가 필수지만 고민 없이 차와 숙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점도 끌렸다. 사실 캠핑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하룻밤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챙겨야할 용품이 산더미다. 캠핑 장소도2024-06-22 11:00:00
볼보코리아, “심각한 저출산 회복에 최선 다할 것”…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박차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하는 출생아 수)은 2023년 기준 0.72명으로, 2015년(1.24명)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전반기에도 초저출산 기류가 나타나면서 올해 국내 합계 출산율이 0.6명대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육아휴직 현실화 ▲공공 보육 강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현행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정부에서도 산발적인 재정 투입이 아닌 수혜자의 정책 체감도가 높은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민간 기업도 육아 휴직 확대나 출산장려금 지원 등 임신, 출산, 양육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내놓으며 저출산 현상 회복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부영그룹은 임직원에게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그룹 등도 육아 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보장하고 출산장려2024-06-21 18:10:00
로봇이 바퀴 밑으로 쑥… 순식간에 ‘저절로 주차’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차 요청을 하자 로봇 2대가 갑자기 차량 쪽으로 이동했다. 두께가 110mm인 두 로봇은 각자 앞뒤 바퀴 밑으로 들어가더니 2t 차량을 순식간에 들어 올렸다. 이어 초속 1.2m의 속도로 움직이며 신속하게 주차를 완료했다(사진).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로봇이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고 20일 밝혔다. 빌딩 지하 4층에 설치된 주차로봇은 현대위아, 휴맥스모빌리티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라이다 센서 덕에 삐뚤게 주차된 바퀴도 인식해 차량을 정확하게 들어 올릴 수 있고,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감지해 긴급 제동도 가능하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올 3분기(7∼9월)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될 예정인 현대차·기아의 ‘자동 충전 로봇’과 연계될 예정이다. 고객이 타고 온 전기차를 지정된 장소에 놓고 사무실로 들어가면 로봇이 이를 주차한 뒤 배터리 충전도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개발한2024-06-21 03:00:00
- 도요타-야마하 3개 차종… 국토부, 결함 조사 착수국내에 등록된 일본 수입차 3개 차종이 일본에서 부정 인증으로 문제가 된 부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함 여부에 따라 리콜 등 관련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도요타 렉서스 RX, 야마하 이륜차 TMAX·YZF-R3 등 3개 차종에 제작 결함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3일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자동차 본사를 비롯해 일본 5개 자동차 회사가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해 시험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조치다. 도요타 렉서스 RX는 엔진 출력 시험에서, 야마하 2개 차종은 경음기 시험에서 각각 부정 행위가 있는 부품을 장착했다. 국내에는 6월 기준 도요타 렉서스 RX가 6749대, 야마하 TMAX와 YZF-R3은 각 1910대, 1318대가 등록돼 있다. 국토부는 현재 수입되고 있는 도요타 렉서스 RX에는 엔진 출력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결함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문제가 된 일본 5개 자동차2024-06-21 03:00:00
어울림모터스, 수제 슈퍼카 ‘SPIRRA CREGiT 24’ 발표어울림모터스는 12년만에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스피라 크레지티(CREGiT)'의 후속작인 ‘CREGiT 24’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모델명 CREGiT 24에는 CREGiT 2라는 상징성과 2024년에 발표한다는 뜻, 그리고 24시간 내구 레이스 완주의 의미가 포함돼있다. 어울림모터스 측에 따르면 CREGiT 24의 제원은 차량의 인익스테리어 바디가 풀 카본으로 제작돼 공차중량이 기존 스피라 보다 약180kg 이상이 경량화 된 1,200kg 이하다. 또한, 2500cc 4기통 싱글터보 엔진과 8단 DCT 미션이 미드쉽 방식으로 장착돼 508마력의 힘을 발휘, 2초대의 제로백과300km/h 이상의 최고속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적재공간은 기존 스피라보다 더 넓어져 골프 캐디백2개와 골프 보스턴백3개 이상을 적재할 수 있고 키185cm 이상, 몸무게100kg 이상인 체격의 사람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어울림모터스 박동혁 대표는 “기존 스피라의 DNA를 계승한CREG2024-06-20 15:21:00
피렐리, 포르쉐 911 GT3 · 911 GT3 RS전용 새 타이어 컬렉션 출시포르쉐 911 GT3 전용2종 · 911 GT3 RS 전용2종 등 총 4종 전용 타이어 선봬 피렐리가 독일 슈튜트가르트의 슈퍼카 제조업체 포르쉐와의 협력을 통해 포르쉐 911 모델을 위한 4종의 스포티 전용 타이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타이어는 포르쉐 911 GT3 RS용 피제로 Trofeo RS와 피제로 Corsa, 포르쉐 911 GT3용 피제로 Trofeo R과 피제로 Corsa 총 4종으로,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특히 피제로 Trofeo RS는 피렐리 제품군 가운데 가장 주행성능에 중점을 둔 타이어로, 최근 독일 매거진 ‘Auto Bild Sportscars’의 비교 테스트에서 911 GT3 RS에 장착된 여러 타이어 중 도로주행이 가능한 베스트 세미 슬릭 타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르쉐 911 GT3 RS는 타이어 개발 측면에 있어 다양한 기술적 도전을 제시했다. 해당 차량은 도로에서의 특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차체2024-06-20 12:54:00
BMW의 모든 것 ‘드라이빙 센터’ 10주년… 누적 방문객 총 150만명 돌파BMW그룹코리아가 20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4년 7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BMW 그룹 내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 미국에 이어 건립된 3번째 드라이빙 센터기도 하다. 이날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건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주양예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10년 간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BMW 그룹 코리아의 노력에 다방면으로 크게 기여해왔다”며 “다가올 미래에는 보다 세분화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BMW 브랜드 및 제품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다시 한번 한국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4년 7월 총 770억 원을2024-06-20 10:50:00
GS엠비즈, 수입차 보증정비 '하이테크센터' 제주도 내 1호점 오픈GS엠비즈의 경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autoOasis)’가 수입차 보증정비 네트워크 ‘하이테크센터’ 제주특별자치도 1호점을 오픈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에 위치한 GS엠비즈 제주 하이테크센터는 1,818m² 면적의 대지에 240평 연면적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은 6개의 전문 워크베이를 갖추고 2층은 고객 대기실을 보유한 경정비 전문샵이다. 국내 포드&링컨(Ford&Lincoln) 메가 딜러사인 프리미어 모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주지역의 독점 보증정비 서비스와 부품 판매를 시작으로, ‘하이테크센터’만의 차별화된 ‘보증정비 서비스’와 ‘일반정비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하이테크센터’는 일반 정비소의 개념에서 벗어나, 최고 수준의 장비와 시설, 숙련된 마스터 테크니션과 차별화 고객 서비스를 갖춘 자동차와 관련된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GS엠비즈는 포드&링컨(Ford&Lincoln)의 보증정비(Warranty) 서비스를 시작으2024-06-20 10:29:00
전기차 끝판왕 GV90 미리보기…‘네오룬’ 이달 말 부산 상륙제네시스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90의 콘셉트카로 알려진 ‘네오룬’이 이달 말 부산모빌리티쇼에 상륙한다. 완성차 업계 미개척 시장인 초대형 전기 SUV에서 제네시스 GV90가 이목을 끌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 ‘네오룬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네오룬은 제네시스 GV90의 토대가 될 콘셉트카로 현대차는 오는 2026년 초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기아 EV9, 테슬라 모델X 등 준대형 전기 SUV가 판매 중이지만, 대형 SUV 전기차가 출시된 적은 없어 GV90 출시가 주목을 받는다. GV90의 초도 물량은 울산 EV 신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울산 EV 공장은 현대차가 2조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내년 말 완공 시 연간 약 20만 대 전기차 양산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GV90의 첫 양산 시기를 2026년 초로 한달가량2024-06-20 05: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