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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2025년형 출시… 가족 위한 진정한 미니밴가족을 위한 진정한 패밀리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가 한층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탑승객에게 차원이 다른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는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혼다 모빌리티 카페(더 고)에서 차량 상품성을 소개하고 오딧세이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딧세이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봄, 오딧세이와 함께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편안한, 안전한, 즐거운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1994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약 30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 이동의 즐거움을 실현2025-02-27 17:07:00
“PV5 상품성에 삼성전자도 엄지척”… 기아-삼성전자, PBV 맞춤 기능 개발 협력 기아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경상용차(LCV, Light Commercial Vehicle) 사업인 PBV 비즈니스 분야 고도화에 나선다. 기아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 소재 타라코아레나에서 개최한 ‘2025 기아 EV데이’ 현장에서 삼성전자와 IoT 솔루션 기반 B2B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과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PBV 첫 모델인 PV5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화하는 기아 전기 LCV 비즈니스에 맞춰 이뤄졌다. 기아와 삼성전자는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기아 PBV 모델에 삼성전자 인공지능(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 Things Pro)’를 탑재해 차와 비즈니스를 연동하고 쉽고 간편한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 IoT2025-02-27 17:00:00
“출고까지 1년 대기”…팰리세이드 HEV 없어서 못판다현대차가 올해 1월 출시한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계약을 하면 내년이 돼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대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생산 속도를 높이며 적기 출고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사전 계약 70% 하이브리드…대기자만 4만명 27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계약하면,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인원이 4만명을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특히, 사전 계약 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전 계약 첫날에는 3만3000대 이상이 계약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현대차는 2018년 11월 출시 이후 6년 만에 신형 팰리세이드를 선보이며,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2025-02-27 13:55:00
와이파워원, 현대건설과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기’ 선보여 무선충전 전문 기업 와이파워원은 올해 초 공동주택용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시스템을 개발하고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워원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협업형’에 선정되어 현대건설과 함께 작년 5월부터 국내 공동주택 주거환경에 적합한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기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진행했으며, 최근 개발을 완료하고 해당 충전기에 대한 실증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와이파워원의 전기차 유무선 통합 충전시스템은 ▲유·무선 충전 모두 가능 ▲전력배분형 충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충전 시작, 종료, 결제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유무선 통합충전기는 기존 건타입 유선 충전기에서 무선 충전기로의 전환기에 맞추어 하이브리드형으로 개발하였고, 파워뱅크 1대로 최대 7개의 무선충전 급전 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써 가격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추게 됐다. 전력배분형 충전은 충전하고 있는2025-02-27 11:20:00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막는다…불에 반응 빠른 ‘습식’ 스프링클러 의무화 앞으로 모든 전기차 지하주차장에는 습식 스프링클러·소화기·옥내소화전을 포함한 주요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각 소방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진압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일정 구역마다 배치하도록 했다. 마감재에는 방화성능을 강화하고 소방 진압 시설도 늘릴 예정이다.소방청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와 함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전기차 지하주차장에 소방시설 사각지대 ‘제로’소방청은 우선 전기차 화재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해 전기차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에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방시설 기준을 개선했다. 주차장 내부 모든 구역에 화재 진압 역량이 닿지 않는 공간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소화설비와 경보설비를 설치하도록 하고 배관에 항상 물이 차 있어 화재 시 작동이 빠른 습식 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하도록2025-02-27 10:38:00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조금 2000만원→2600만원 상향다음 달부터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조금이 2600만원으로 오른다. 화재 감시 강화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가 포함된 폐쇄회로(CC)TV 설치 보조금도 신설된다.환경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을 공개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6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에 3757억 원, 완속충전기 설치사업에 2430억 원이 지원된다.정부는 구매와 설치 비용 증가 등 물가 상승을 고려해 100kW 이상의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금을 600만 원 늘렸다. 안전성이 강화된 7kW급 스마트 완속충전기는 지난해 180만 원에서 올해 220만 원으로 증액됐다. 올해 목표 설치량은 급속충전기 4만4000기, 완속충전기 5만1000기로 총 9만5000기다. 노후 공동주택, 대형마트 등 수요가 많은 도심 밀집 지역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우선 지원해 편의를 높인다.환경부는 충전기 설치 사업자의 유지 보수 의무 강화에도 나선다. 충전 상태 정보2025-02-26 12:01:00
현대차·기아, 1월 유럽 판매 8만3297대…전년비 3.7%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유럽 시장 판매가 감소했다. 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월 합산 유럽 판매 대수(EU+EFTA+UK)는 8만329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줄었다. 현대차는 4만1535대, 기아는 4만1762대를 판매하며 각각 전년 대비 0.6%와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 규모는 99만527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으며, 현대차·기아의 시장 점유율은 8.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현대차는 점유율 4.2%로 0.1%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아가 4.4%에서 4.2%로 줄었다. 현대차의 주력 모델 중에서는 투싼이 8449대 판매돼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하이브리드(HEV) 모델 4042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1477대로 친환경 차 판매 비중이 높았다. 이어 코나가 5452대, i10이 4224대 판매됐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1만1356대 판매돼 가장2025-02-25 15:37:00
전기차 캐즘에 잘 나가는 하이브리드車, 누적 등록 첫 200만대 돌파국내 하이브리드 차의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친환경 차의 누적 등록 비중도 처음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2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차 총 대수는 202만4481대로 처음으로 200만 대를 넘겼다. 특히 지난해에만 연간 기준 역대 최다인 48만2349대의 하이브리드 차가 등록됐다. 하이브리드 차는 200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누적 등록 대수는 2022년 말 첫 100만 대를 넘었고2025-02-25 11:29:34
트럼프發 ‘관세 스톰’에 한국GM 철수설 재점화미국 정부가 수입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예고하면서 대미 의존도가 높은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철수할 것이란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국내 생산량의 85%가량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어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 경쟁력 하락에 따른 타격을 크게 입을 수밖에 없다. 부도 위기를 맞고 군산공장을 폐쇄했던 2018년 이후 또다시 철수설이 불거지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다시 불거지는 ‘철수설’한국지엠 노조 측은 24일 GM본사 측에 ‘한국지엠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 측은 다음 달 13일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회사와 정계 인사를 패널로 초청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GM 본사 차원의 대응이 걱정이다”라며 “임직원 사이에 여러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트럼프 관세 정책에 어떻게2025-02-25 03:00:00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그룹이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개발 체제로의 전환과 차량용 앱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 환경과 차량용 앱 마켓을 선보이고 이들과의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 홈페이지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플레오스는 현대차그룹이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 소프트웨어 브랜드다. 모든 움직임, 디바이스, 공간의 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해 새로운 이동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플레오스 25에서 브랜드 공개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현대차그룹은 개발자와 파트너사들이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용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S2025-02-24 15:39:00
타이칸 터보 S,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 올해의 퍼포먼스’ 수상포르쉐코리아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타이칸 터보 S가 ‘2025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포르쉐에 따르면 타이칸 터보 S는 이번 2025년 올해의 차 심사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 긴 주행 거리, 빠른 충전 속도 등을 갖춘 전기 스포츠카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포르쉐 타이칸은 지난 2021년 ‘올해의 디자인’과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제품력과 E-퍼포먼스를 입증했다.타이칸 터보 S는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2.4초 소요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140㎾ 추가 출력을 발휘해 총 시스템 출력은 952마력에 달한다. 800 볼트 DC 충전소에서는 최대 320 kW까지 충전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이 더 늘었지만 고전압 배터리 온도가 섭씨 15도 조건에서 18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는 기존 93kWh 보다 증가한 총 105 kWh 용량2025-02-24 15:28:00
토요타코리아, ‘제18회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토요타코리아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제18회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고치인 총 331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국내 예선 수상작 59개 작품이 가려졌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꿈의 자동차’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세계적 규모 미술대회다. 지난 2022년부터 직접 그린 손 그림 외에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응모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이날 수상자 중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으로 선정된 총 9명은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출품작은 응모일 기준 출품자의 연령에 따라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 등 세 부분으로 나눠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총 3가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이날 진행된 토요2025-02-24 15:17:00
‘무쏘 EV’ 본격 판매… 10년에 100만km 보장KG모빌리티(이하 KGM)가 오는 25일부터 ‘무쏘 EV’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사전 계약 후 출고 고객 선착순 250명은 한정판 무쏘 X G-샤크 협업 시계도 받을 수 있다.무쏘 EV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기반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해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춘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낮고 내구성이 뛰어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km(2WD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를 적용해 내연기관 픽업 대비 정숙한 NVH로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KGM은 차량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 시 10분마다 배터리 상태를 차량 스스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충전 시에도 배터리의 전압·온도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이중 삼중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 보증2025-02-24 15:08:00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고객 운전자보험 제공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개인 및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고객에 운전자보험 무료 제공할인 혜택을 넘어 운전, 여행, 쇼핑을 아우르는 멤버십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 선사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개인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롯데렌터카 마이카 멤버십 혜택으로 캐롯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을 계약 기간 중 최대 1년간 무상 지원한다. 롯데렌터카에서 신차와 중고차를 장기렌터카로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캐롯 운전자보험 혜택을 마이카 멤버십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 중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사고와 탑승 중 사고까지 항목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롯데렌터카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전용 플랫폼 ‘마이카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카 멤버십은 ▲계약관리 ▲차량상태 확인 ▲방문정비 신청 등 차량 관련된 기본 정보 지원은 물론 주유, EV 충전, 세차 등 이동과 연계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홈쇼핑,2025-02-24 14:55:00
조수석까지 쭉~… LGD, 차량용 40인치 디스플레이 양산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40인치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운전석 앞 유리 기둥(필러) 왼쪽 끝에서 조수석 오른쪽 끝 기둥까지 가로지르는 ‘필러투필러’ 디스플레이 제품이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제품에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SPM 모드’를 적용했다.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가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해도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도록 했다.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그러면서도 디스플레이의 초고화질을 떨어뜨리지 않았다.특정 영역 밝기를 조절하는 ‘로컬 디밍’ 기술도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에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주행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 제품은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첫 세단인 차세대 전기차 ‘아필라’에 탑재된다. 아필라의 인공지능(AI) 기반 운전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엔터2025-02-24 12:22:00
KG모빌리티 ‘무쏘 EV’ 사전계약 시작…실구매가 3천만원대KG모빌리티(003620)는 내달 출시를 앞둔 ‘무쏘 EV’의 사전 계약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계약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KG모빌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무쏘 EV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기반으로 중형 픽업트럭 형태로 출시됐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정숙한 승차감을 갖춰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에도 활용할 수 있다.트림별 판매 가격은 △STD 4800만 원, △DLX 5050만 원이다. 전기 화물차로 분류돼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652만 원의 국고 보조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180만 원 상당의 지자체 보조금(서울시 예상)을 추가로 적용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 원대로 낮아진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을 받을 수 있다.외관 디자인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한(Handy & Tough)’ 콘셉트를 바탕으로 픽업트럭 특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했다는 게 KG모빌리티의 설명이다. 데크와 보2025-02-24 10:36:00
현대차, SW 브랜드 ‘플레오스’ 공개…SDV 개발 풀가속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개발자 컨퍼런스 ‘Pleos(플레오스) 25’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태계를 확장하고, 개발자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앱 개발 환경과 차량용 앱 마켓을 선보이며, 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 개발 플랫폼도 발표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Pleos를 통해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와 공간의 데이터를 연결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SDV 차량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대거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와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개발 환경 등을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2025-02-24 09:53:00
‘배터리’ 품는 현대차, 직접 설계-시험생산 승부수현대자동차가 전기차용 배터리 제작 능력을 직접 확보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전기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자체 설계하고, 장기적으로는 배터리 팹리스(설계) 업체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트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배터리 기술 자체 확보에 나서면서, 앞으로 자동차-배터리 업계의 이종 결합이나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안성에 들어설 현대차 배터리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이 ‘초읽기’ 단계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내부적으로 ‘모빌리티알파라인안성센터(MAAC)’로 불리는 이 배터리 R&D 센터 건설의 착공 전 마지막 단계인 ‘안전점검 수행 기관 지정’ 절차를 최근 완료했다. 이르면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MAAC에는 배터리 설계부터 시험 생산, 성능 검증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간다. 현대차그룹은 고성2025-02-24 03:00:00
[시승기]신형 기아 스포티지 LPG, 경제성·편리함으로 승부… ‘업무용 차량’으로 제격기아의 간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LPG 2.0’ 2025년형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넘어 운전 편리함과 실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LPG협회 업무차로 사용 중인 차량을 협조받아 약 100km 구간을 시승하며 평가해본 결과 일상은 물론 업무용으로도 손색없는 매력을 보였다.신형 스포티지는 수평형 검정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해 색다른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구형 모델과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부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실내는 수평형 인테리어 방식으로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강조했다. 운전자가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됐으며, 지문 인증, 편리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강화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음성 인식을 통해 손쉽게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였으며,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했다. D컷 스티어링2025-02-23 02:47:00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고객 지향적 가치가 최우선”“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현장에는 남양연구소 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 5천 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자리했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임직원과 편안하게 질의2025-02-21 21: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