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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옆에 선 정의선 “美에 31조 투자” 관세대응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신규 대미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예정일(4월 2일)을 일주일여 앞두고, 그 충격을 피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신규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이는 우리가 미국에 진출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 (투자) 약속의 핵심은 철강과 부품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미국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60억 달러 투자”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는 자동차 생산(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61억 달러), 미래 산업 및 에너지(63억 달러) 등 주요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두고 “현대차는 훌륭한 기업2025-03-26 03:00:00
트럼프 “현대차 훌륭” 3차례 언급… “인허가 문제땐 날 찾아오라”“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이 생긴다면 나를 찾아오라. 내가 바로 해결해 주겠다.” 2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미소를 지으면서 “인허가 관련해선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기자회견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정 회장이 미국 내 현대차의 최첨단 제조시설 방문을 즉석에서 요청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오케이”라고 즉시 화답하기도 했다. ● 트럼프, “현대차는 훌륭한 기업” 연발 이날 발표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마이크 존슨 미 연방 하원의장,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 측에선 정 회장과 장재훈 부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성 김 사장 등이 함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장하며 이들과 모두2025-03-26 03:00:00
한국도요타,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한국도요타자동차는 최근 경상도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경상남도 산청과 경상북도 의성 등 경상도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콘야마 마나부 한국도요타 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국도요타는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기부와 지원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태풍 피해 농가를 지원했고 2020년에는 홍수 수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 지원 활동을 펼쳤다. 2022년에는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고 2023년에는 전국적인 집중호2025-03-25 19:00:00
강이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1월부터 전국 순회 현장경영 실시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강이구 자동차부문 신임 대표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주요 권역별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현장경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이구 대표는 올해 1월부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자동차부문 대표직을 맡고 있다.강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보유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주요 사업장을 찾아 디지털화와 운영 효율성을 강조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전국 순회 현장경영은 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한다. 현장에서 강 대표는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 조성,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운영 효율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개선 방향을 구체적인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테스크포스(TF)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 대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요 방향성으로 디지털 전환(DX)과 모빌리티 밸류체인 확장 등을 제시한 바 있2025-03-25 18:20:00
혼다코리아, 하이브리드 연비 경연대회 특별 진행혼다코리아가 고객 대상 연비 경연 대회(베스트 하이브리드 챌린지)를 진행했다. 연비 최고 기록은 22.7km/ℓ가 나왔다. 혼다는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총 52명의 고객을 선발,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2개 차종으로 연비 대결에 나섰다. 주행 구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혼다 모빌리티 카페(더 고)를 기점으로 편도 30분 거리를 왕복하는 구간이었다. 주행 결과 차종별 평균 연비가 어코드 하이브리드 22.7km/ℓ, CR-V 하이브리드 20.8km/ℓ에 달하는 등 공인 연비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혼다 하이브리드는 혼다만의 독보적인 직·병렬 전환식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기술로 압도적인 연비효율은 물론,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2025 베스트 카 브랜드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혼다 전동화 전략의 가장 핵심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전2025-03-25 14:44:00
트럼프 옆 정의선…관세전쟁 속 백악관 뚫은 현대차 비결은?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기조에 발맞춰 24일(현지 시간) 대규모 대미 투자 발표를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대관조직 강화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미중 무역 전쟁을 비롯한 통상 마찰이 격화한 2020년대에 들어 미 정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인재 영입과 조직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8월 글로벌 정책실(GPO)을 신설하고, 2024년 2월 이를 독립 사업부로 격상시켰다. 김일범 부사장이 총괄하는 GPO는 정책 전략팀과 운영팀으로 구성되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정부와의 협상 체계를 체계화했다. 외교부 북미국장과 주미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출신인 김 부사장은 미국 현지 로비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대관 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미국 정·관계 로비 자금 추적 비영리단체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소속2025-03-25 14:15:00
현대차·기아, 美 누적판매 3000만대 눈앞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2930만3995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차 91만1805대, 기아 79만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에 올랐다.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높은 상품성과 유연한 생산 체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달성할 계획이다.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작됐다. 현대차는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기아는 1992년 기아 미국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에서 1994년 2월 세피아, 11월 스포티지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미국 조지아주2025-03-25 13:53:00
美 31조 투자 약속한 정의선, 화답한 트럼프[발언 전문·영상]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4년간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24일(미국 현지 시간)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곧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 능력을 30만 대에서 향후 50만 대로 확대하는 계획 등을 밝혔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이 생긴다면 나를 찾아오라. 내가 바로 해결해주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현대는 미국에서 철강을 생산하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들게 된다”면서 “그 결과, 관세를 낼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 회장 발언 전문. 영어로 연설했으며 한글은 번역본.●트럼프 대통령 발언 번역본우리는 오늘 아주 아름다운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우 흥분되는 일입니다. 4조 달러에 달하는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일입니다. 현대자동차2025-03-25 11:33:00
트럼프가 관세에 유연해지자, 자동차주가 날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 부과할 상호관세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보이자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직접 미국 백악관에서 210억 달러(약 31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힌 현대차그룹 주가도 강세다.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대차는 21만90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82%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장중 22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이 줄었다. 기아도 1.72% 강세다.2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정의선 회장이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낼 필요 없다”고 화답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회장과 함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직접 구체적인 현대차의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회장을 향해 “물론 없을 거겠지만, 만약 인허가 문제로 어려움이 생긴다면 나를 찾아오라”며 “내가 바로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4년간 210억 달러를 투자해2025-03-25 11:09:10
- 현대차, 29조원 대미투자 발표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200억 달러(약 29조 원)를 신규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투자액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립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간)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200억 달러 안팎으로 역대 대미 투자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백악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등이 참석해 이번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철강 공장은 약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현대차의 기존 미국 내 자동차 공장에서 만드는 전기차에 쓰일 차세대 철강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신규 대미 투자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다음 달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이뤄지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은 26일에는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2025-03-25 03:00:00
‘포니엑셀’ 첫발 이후 39년… 현대차-기아 美판매 3000만대 눈앞미국, 유럽, 일본 등 전통의 자동차 산업 강국이 주름잡던 1986년 미국 시장에 한국산 ‘포니엑셀’이 처음 등장했다. 현대자동차의 독자 기술로 처음 양산한 포니의 후속 모델로 포니를 넘어선다는 의미를 담아 ‘엑셀(Excellent)’을 붙였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포니엑셀의 성공을 예상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하지만 당시 판매가 5000달러로 가성비를 장착한 포니엑셀은 수출 2년 차인 1987년 한 해 26만3610대가 팔리며 미국 수입 소형차 부문 연간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만들어지던 포니엑셀은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포니엑셀 진출 39년 만에 3000만 대 고지 눈앞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포니엑셀의 미국 시장 진출 이후 39년 만인 올해 현지 누적 판매량 3000만 대를 앞두고 있다. 올해 2월까지 총 2930만3995대를 팔아 3000만 대까지는 약 70만 대가 남았다.현대차그룹2025-03-25 03:00:00
“현대차, 29조원 대미 투자…정의선, 트럼프와 함께 발표할듯”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200억 달러(약 29조 원)를 신규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투자액은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립 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간)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200억 달러 안팎으로 역대 대미 투자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백악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등이 참석해 이번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악관은 그동안 관세 정책 효과를 홍보하며 현대차그룹의 사례를 여러 번 언급했다.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철강 공장은 약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현대차의 기존 미국 내 자동차 공장에서 만든 전기차에 쓰일 차세대 철강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신규 대미 투자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다음 달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2025-03-24 23:43:00
[현장]아플 땐 병원… 메르세데스벤츠는 ‘방배’로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정비는 피할 수 없다. 아프면 병원에 가듯 완성차업체들이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는 단순 소모품 교환은 물론, 사고 처리를 위해 어쨌든 익숙해져야할 곳이다. 정비는 비용은 둘째 치고 시간과 수고가 들기 때문에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간단한 점검 역시 예약을 잡아야하고, 경우에 따라 긴 작업 기간이 필요할 때도 많다. 차주들은 정비 서비스 이용 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서비스센터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지난달 문을 연 HS효성더클래스 ‘방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5780.82m², 지상 2층 및 지하 3층 규모다.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히 고객 입장을 반영한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사후처리 시설로 거듭났다. 여기에 HS효성더클래스의 22년간 서비스 기술이 접목 돼 정비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 21일 방배 서비스센터 언론 공개 행사에 참석한 이경섭 HS효성더클래스 대표는2025-03-24 19:09:00
현대차,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팀 HMC’ 9년 연속 후원현대자동차는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팀 HMC’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과 저변 확대 일환으로 9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지난 2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서울에서는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조원상 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상무와 김주현 팀 HMC 레이싱팀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지난 2017년 창단해 KSF 아반떼컵과 현대 N 페스티벌 등 각종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드라이버는 9년 연속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을 통해 얼굴을 알린 독일인 플로리안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상주행과 서킷주행에 필요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고루 갖춘 현대차 N 브랜드 대표 모델 ‘아반떼 N’을 타고 올해 열릴 ‘2025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할 예정이다.2025 현2025-03-24 15:08:00
‘연두색 번호판’ 기피 현상 감소…고급 수입차 판매 ‘꿈틀’지난해부터 시행한 ‘연두색 번호판’ 제도로 고급 수입 법인차 판매량이 급감했지만, 올해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법인으로 등록한 1억원 이상 수입차는 5501대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394대) 대비 25%가량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초부터 정부는 법인 차량의 사적 사용을 막기 위해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 차량엔 의무적으로 연두색 번호판을 붙이는 정책을 시행했다.이에 고급 수입 법인차부터 고위 ‘럭셔리 카’ 브랜드에 이르는 차량 판매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지난 2023년 1억원 이상 수입 법인차의 연간 판매량은 5만1083대였다. 하지만 정책이 시행된 2024년 한 해 동안 3만5320대가 팔리며 연간 판매량이 30% 넘게 주저앉았다.이 중에서도 소위 ‘럭셔리 카’로 분류되는 수입 브랜드의 감소 폭이 컸다. 2023년 1~2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원 이상 법인 차량의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 벤틀리(-82025-03-24 15:01:00
美시장 진출 39년만에…현대차·기아, 누적 3000만대 판매 눈앞지난해 미국에서만 170만 대 이상을 판매한 현대차·기아가 이르면 올 상반기(1~6월) 안에 누적 3000만 대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6년 첫 미국 시장 진출 이후 39년 만에 누적 판매 3000만 대 달성을 목전에 둔 것이다.24일 현대차자동차그룹은 1986년 ‘엑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2930만3995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1711만6065대, 기아가 1218만7930대를 팔았다. 누적 판매 기준 3000만 대까지 약 70만 대가 남았다.내수 시장에 머물던 현대차·기아는 1992년 미국 판매법인을 설립한 뒤 1994년 세피아, 스포티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석을 다졌다. 이어 2005년 현대차의 앨라배마 공장, 2010년 조지아 공장을 설립하며 미국 현지 생산 체계를 갖췄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생산 기지 핵심으로 볼 수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한 데 이어 26일(현지 시간) 기공식2025-03-24 13:59:36
HS효성더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 출범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는 고도화된 신규 고급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방배 서비스센터의 봄, 새로운 시작’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진행됐다. 첫날에는 HS효성더클래스 최초로 언론을 초청해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또한, 테크니션 및 앰배서더가 차량 관리 팁을 설명하며 정밀한 정비 과정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이어 22일에는 오너 고객들을 위해 봄철 차량 관리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비스센터 투어와 함께하는 퀴즈 , 럭키 드로우 등을 진행하며 풍성한 경품을 제공했다.HS효성더클래스 방배 서비스센터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독보적인 퀄리티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인 ‘사고수리용 럭셔리 딜리버리 트럭 서비스’와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먼저, 오는 7월까지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고수리용 럭셔리 딜리버리 트럭 서비스는 수리가 완료된 차량을 운송용 럭셔리 딜리버리 트2025-03-24 10:51:00
쏠라이트 배터리,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7년 연속 수상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이다.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지수와 브랜드 주가지수를 합산한 브랜드스탁 고유의 가치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 점수를 달성했다. 쏠라이트(SOLITE)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연축전지 브랜드로 자동차, 선박, 농업 및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완성차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다양한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지속적2025-03-24 09:00:00
농협중앙회, 의성 산불 재난 대응 총력 지원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가 23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산불현장지휘본부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로 관계당국이 대대적인 진화에 나서는 가운데, 농업부문에서는 23일 기준 90ha의 규모의 농작물 화재, 축사시설 3개동에서 700두의 양돈피해 등이 현재까지 접수되고 있다.농협중앙회에서는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진화대원 보급품 1000인분을 23일 새벽시간에 제공했다. 같은 날 오전 주민 대피 시설인 안평초등학교와 의성실내체육관에 농업인 구호물품키트 200박스를 나눴다. 농업인 구호물품키트에는 햇반, 쌀국수, 곡물 크리스피롤, 한우사골곰탕, 볶음고추장, 세면용품, 티슈, 여성용품, 수건, 양말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이와 함께 농협에서 운용하는 세탁 차량을 의성실내체육관에 배치하여 임시 거처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대피 기간 장기화에 대비하여 10002025-03-24 08:59:00
볼보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동참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환경운동으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파괴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해 전세계가 약속한 1시간 동안 실내외 전등을 소등하면서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오늘날 전 세계 190여개 국가의 주요 도시 및 시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볼보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을 미래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브랜드로써 지구의 안전을 위한 변화와 움직임을 모든 고객 및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2022년부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2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오피스는 물론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필수적인 전등 외에 모든 실내외 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기후 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 중 하나로,2025-03-21 13:39:00